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투자생태계에 중요한 전환점으로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의 모펀드가 드디어 출범한다.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의 모펀드는 최종 1천11억 원 규모다. 부산시는 오늘(25일) 낮 12시 벡스코에서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 결성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날 지역의 창업생태계 발전을 위해 개최되는 여러 프로그램의 특별행사로 진행됨에 따라 현장의 국내외 투자자와 신생기업(스타트업)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행사를 위해 박형준 시장, 강석훈 케이디비(KDB)산업은행 회장,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빈대인 비엔케이(BNK) 금융지주 회장,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신상한 한국벤처투자 부대표 등 주요 출자자들이 부산에 모여, 모펀드의 공식 출범을 선언하고 성공적인 운용을 위한 향후 협력과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을 논의했다. 또한 결성식에 이어, 해당 운용사인 한국벤처투자는 펀드 출자 설명회를 별도 진행해 자펀드 출자계획을 비롯한 그간 많은 문의에 대한 답변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과 신생기업(스타트업)들은 펀드 운용에 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23일 오후 용호동 천주교묘지 내 안성녀여사 묘소에서 묘소 정비 기념 참배 식이 있었다. 참배식에는 구청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故 안성녀 여사 친손자이며 독립운동가인 故 오항선여사의 아들인 권혁우씨와 가족들, 동국씨엠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항선애국지사추모사업회(회장 윤교숙) 주관으로 진행됐다. 부산 남구는 지난 5월, 6월 두 차례에 걸쳐 안중근 의사의 여동생인 故안성녀 여사의 묘소를 새로이 정비했다. 묘지 주변환경이 열악하여 남구에서 여러 방안을 모색하던 중 ‘동국씨엠 부산공장’에서 흔쾌히 정비비용 전액(562만원)을 기부하여 석축을 쌓고, 봉분 둘레석 및 잔디 식재, 공간 평탄화를 진행했고 보수업체인 ‘의성석물공장’이 안전하고 조금 더 멋진 공간을 만들고자 배경입석과 바닥석을 자부담으로 설치해 주어 묘소 주변이 깔끔하게 정비된 것이다. 오은택 구청장은 “뜻깊은 일에 공감하고 앞장서 주신 동국씨엠과 의성석물공장에 깊이 감사드린다. 많은 분들의 마음이 모여 묘소를 새롭게 단장할 수 있었고, 더 많은 분들의 관심 속에 故안성녀 여사가 오래도록 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남구는 6월 24일부터 28일까지 남구청 1층 복도에서 '피란수도 부산 남구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선정된 피란수도 부산 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했으며, 피란수도 부산 남구의 모습을 담은 사진 28점을 전시한다. 2024년 7월 1일부터는 우암동 소막마을주택에서 상시 전시할 예정이다. 한국전쟁이 일어난 이후 1950년 8월 18일부터 서울로 환도할 때까지 부산은 1,023일 동안 대한민국의 피란수도로서 정치와 경제, 문화의 중심지였으며 수많은 피란민의 안식처였다. 유엔군과 유엔구호물자 지원 등 다양한 국제적인 원조와 협력을 바탕으로 피란정부와 피란민은 다시 일어설 희망을 품었고 모두의 노력으로 국난을 극복해 나갈 수 있었다. 이러한 우리나라의 피란수도였던 부산에는 전쟁의 아픔과 희망의 역사가 현재까지 고스란히 남아있어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피란수도 부산의 문화유산 9개소(남구 2개소)가 2023.5.16.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됐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남구는 7월 8일부터 남구 전역의 무인민원발급기 민원문서 발급수수료를 전면 무료화 한다. 구는 구청, 동주민센터, 대동골문화센터, 대형마트 등 주민들이 자주 찾는 곳에 무인민원발급기 22대를 설치·운영 중이며,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여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122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고 이 중 46종은 유료였다. 이에 남구청은 조례를 개정해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한 민원서류 발급 수수료를 면제하기로 했다. 다만 법원 규정에 따라 등기부등본은 수수료를 내야 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주민, 인근 직장인이 편리하게 이용하는 무인민원발급기의 수수료를 무료화하여 구민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개선을 통하여 행정만족도를 높이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은택 부산 남구청장은 국·과장단 등과 함께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자매도시 서울 마포구를 방문하여 서로의 상생발전을 응원하고 지속적인 우호협력을 약속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2023년 9월 자매결연 체결을 위한 마포구의 부산 남구 방문에 이은 답방이며, 마포구의 따뜻한 성장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의 시간도 함께 마련했다. 남구 방문단은 마포구청에서 개최된 교류행사에 이어 관광특화거리 ‘홍대 레드로드’, 어르신 복지사업 ‘효도밥상 반찬공장’, 난지테마관광숲길 ‘시인의 거리’ 등 마포구 우수시책의 주요시설을 견학하며 부산 남구의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교류협력 방안은 물론 체육단체 등 민간교류 방안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오은택 부산 남구청장은 “지난해 가을, 자매도시 인연을 맺고 폭넓은 교류를 이어오던 마포구를 직접 방문하게 되어 반가운 마음이 크며, 앞으로도 양 도시가 서울과 부산에서, ‘구민이 가장 행복한 도시, 가장 살고 싶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서로 응원하며, 열정을 다해 함께 달려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남구는 오는 29일 남구청 대강당에서‘유엔남구 육아아빠단’의 육아의 신을 가리는 육아골든벨을 개최한다. 육아아빠단 아빠들의 주체적인 육아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육아상식 및 정책, 남구소식, 아동문화에 대한 퀴즈를 아빠와 자녀가 함께 알아맞히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소통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현장에서 예선과 결선을 통해 최후의 1인으로 선정되는 육아의 신에게는 공기청정기를 증정하고 그 밖에 선풍기, 캠핑의자 및 참가자 전원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저출산 시대에 아빠와 엄마가 균형있게 육아에 참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남구가 되도록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남구는 남구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미취업·미창업 청년들에게 자기개발 역량 강화와 취·창업 준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자기개발 도서 구입비를 1인당 최대 5만원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도서구입비 신청기간은 7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이고, 주민등록상 최종 전입일로부터 신청일까지 남구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신청일 현재 미취업자 및 미창업자(사업자등록 사실이 없는 자)인 18세부터 39세 청년(‘84년생 부터 05년생)은 △취·창업을 위한 수험서, 직무능력개발, 창업도서, △자기개발을 위한 화술, 인간관계, 인문학, 일반교양도서를 남구 지역서점 14개소에서 구매한 후 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도서구입금액의 50%, 최대 5만원을 지원받는다. 2023년도에는 11개 서점에서 625명의 청년들이 1,554권의 도서를 구입하여 청년들의취·창업 준비에 도움을 주었고, 점점 소멸되어가는 대학가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자기개발 도서구입비 지원이 청년들에게 빛나는 미래를 구상하고 계획하는 데 조금이라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여름철 자연재난을 대비하여 오는 25일 우장춘 지하차도 비상대피시설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최근 온천천 내 집중 호우 대비 비상탈출사다리 점검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동래구는 2014년 2명의 안타까운 인명사고가 있었던 우장춘지하차도 내 침수 시 탈출 가능한 비상대피시설 ▲핸드레일 ▲비상사다리 ▲비상표지판 ▲인명구조함을 구축했으며 안락, 내성 지하차도에 대해서도 비상대피시설을 올해 확충할 예정이다. 또한, 집중호우로 인한 온천천 침수 시에 긴급대피사다리로 자력 탈출을 가능하게 했다. 온천천은 부산 도심지의 대표 친수 하천으로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최근 잦은 돌발성 집중호우로 짧은 시간에 하천수위의 급격한 상승으로 시민들이 고립되거나 인명사고 등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온천천에 긴급 대피 시설 ▲하천탈출사다리 ▲임시대피사다리 ▲인명구조함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 하천탈출 사다리 및 임시대피 사다리는 온천천 옹벽부 및 복개부에 설치됐으며, 시인성을 높이기 위해 노란색 도장을 입혀 긴급상황 시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전체 36개소(약 100m간격)를 설치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오는 12월 19일까지 해운대교육지원청에서 관내 중학교 수학교사 25여 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해운대 수학교사 전문성 신장 연수’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수학교과 교육과정에 기반한 AI, 디지털 기반 수학수업과 창의적 수학 수업 연구를 통해 수학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는 ‘AI를 활용한 수학 수업 및 수행평가 개발’, ‘디지털 기반 수학수업과 평가 설계’, ‘ 탐구력을 기르는 자유 학기 체험수학 디자인하기’ 등 현장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강좌로 구성했다. 특수분야 연수기관 직무연수로 운영하는 이번 연수는 참가 교사의 희망에 따라 최대 5개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또한, 오후 5시 이후로 연수를 진행해 학교 업무 공백을 최소화한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수업·평가 전문성을 갖추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오는 26일부터 해운대 관내 희망 중학교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도란도란 책수다’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도란도란 책수다’ 독서교실은 독서지도전문가가 학교로 찾아가는 1일형 독서교실로, 동아리나 학급 단위로 함께 책을 읽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독서 활동이다. 독서활동은 단위별 학생 주도 독서활동을 통해 책읽기 문화를 확산하고 독서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독서교실은 청소년 권장도서 중에서도 진로 관련 도서를 선정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선정 도서를 친구들과 함께 읽고, 각자의 진로와 연계한 자서전 쓰기 활동으로 진로 설계 역량을 키운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청교육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책 읽는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