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울산어린이(학생)안전보안관 동아리를 지난해 초등학교 12팀에서 올해 초‧중‧고 20팀(초 16팀, 중 1팀, 고 3팀)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참여 학생도 지난해 129명에서 올해 411명으로 대폭 늘었다. 울산어린이(학생)안전보안관 지원사업은 지난해 시민이 제안한 공모사업으로 제10대 교육감 공약사업이기도 하다. 이 사업은 학생 스스로 학교 안팎의 위험 요인을 발굴하고 개선해 안전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3월 울산지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울산어린이(학생)안전보안관 동아리를 공개 모집해 심사를 거쳐 20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20팀에는 운영비로 팀당 100만 원을 지원한다. 울산어린이(학생)안전보안관 동아리는 오는 11월까지 학교안전위험요소 발굴‧개선 안전 지도를 제작하는 필수활동과 함께 다양한 선택 활동을 한다. 선택 활동으로 안전 체험 시설, 선진지 방문‧견학, 안전 홍보(캠페인), 관계기관 안전 관련 공모대회 참가, 안전 글짓기‧그리기‧역할극 참가 등을 자유롭게 골라서 추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 소속 노범수(26) 선수가 13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한밭대학교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 에서 태백급 장사에 올랐다. 노범수는 이날 5전 3선승제로 펼쳐진 태백장사(80㎏ 이하) 결정전에서 김진용(증평군청)에게 3-2로 승리하며, 개인통산 20번째 장사(금강장사1회·태백장사19회)에 등극했다. 노범수는 16강전에서 이완수(증평군청)를 2-0으로, 8강전에서 문기택(문경시청)을 2-0으로 꺾으며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이어 홍승찬(문경시청)과의 준결승전에서는 밀어치기와 들배지기 되치기를 성공시키며 장사결정전에 올랐다. 장사결정전에서는 뛰어난 변칙기술로 생애 첫 장사를 노리는 김진용(증평군청)을 상대로 만났다. 첫 번째 판 김진용이 경고 2번을 받아 누적 경고 패로 노범수의 승이 선언됐고, 두 번째 판 김진용이 기습적인 뒷무릎치기를 성공시키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진 세 번째 판 노범수가 뒤집기를 성공시키며 한 점을 가져왔으나 네 번째 판에서 김진용이 뒤집기를 성공시키며 다시 2-2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예술창작소 감성갱도2020이 경주141미니호텔 갤러리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작가 교류전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이달 말 감성갱도2020 갤러리에서 레지던시 4기 작가를 포함해 울산과 경주, 포항에서 활동하는 12명의 작가 교류전을 연다. 또 하반기에는 경주에서 교류전을 개최해 지속적인 상호교류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감성갱도2020 한숙자 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레지던시 작가들은 울산을 벗어나 경상권 전역으로 활동 무대를 확장해 더 성장할 수 있고, 울산을 방문한 경주와 포항 지역 작가들에게 도시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보건소는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생명존중 안심마을 '생생(生生)마을'을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북구보건소는 올해 자체 선정기준에 따라 농소1동을 생생마을로 지정해 시범 운영하고, 2027년까지 7개 동을 생명존중 안심마을로 지정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지역사회 6개 영역 기관과 협약을 맺고,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이수, 자살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등의 과제를 추진한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생명존중 안심마을 지정으로 생명존중에 대한 지역사회 구성원의 이해를 돕고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적극적인 자살 예방 사업을 추진해 자살률을 줄이는 등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예방을 위한 상담과 교육, 홍보, 치료지원 등 정신건강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정신건강 상담 및 문의는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전화로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 노사민정협의회는 13일 북구청 상황실에서 올해 첫 본회의를 열고, 지난해 사업 성과 공유 및 올해 사업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북구 노사민정협의회는 올해 ▲노사민정 협력 인프라 강화 ▲지역 고용 일자리 창출 ▲차별 없는 노사상생 문화 정착 ▲지역사회공헌 4개 분야 22개 세부사업을 계획했다. 노사민정 협력 인프라 강화를 위해서는 △노사민정협의회 운영 △노동특보 중심 소통으로 지역 노사갈등 예방 △클리어 노사민원센터 운영 △산업단지별 중소기업 현장방문 등의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지역 고용 일자리창출 세부사업으로는 △일자리종합지원센터 운영 △구인·구직 채용박람회 개최 △경영안정자금 지원과 중소기업 기술혁신 지원사업 △스타비즈니스센터 운영 △부품사 기술전환 지원사업 △청년창업지원센터 운영과 청년 창업 일자리 창출 △전기자동차 정비와 자동차 시트 제작 전문인력 양성 등이 있다. 차별없는 노사상생 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고용노동부 노사민정 상생협력 공모사업에 선정된 나를 지키는 산업안전보건교육을 비롯해 △한장으로 이해하는 4대 노동 기초질서 △노동자 맞춤형 기초건강관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보건소는 울산북구정신재활시설 '마음봄'이 개소 후 1년 여 동안 다양한 사업을 운영해 정신질환을 가진 지역주민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돕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마음봄은 지난해 2월 28일 북구 호계동에 문을 열고, 직업재활, 주간재활, 식사자립지원서비스 등 이용자의 개별 욕구에 맞춘 정신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음봄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는 '마음의 봄이 찾아오다' 사업을 통해 볼링게임, 테마여행, 공예, 미술 프로그램 등 문화체험을 다양하게 제공해 정신질환자의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 사회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 가족지원 프로그램과 자조모임 등 정신장애인 가족을 위한 서비스도 제공해 정신장애인 가족들의 정서적 버팀목 역할도 자처했다. 특히 정신건강문제 취약가정 자녀의 꿈지원을 위한 '월드비전 꿈날개클럽' 공모사업을 통해 마음봄 이용자 자녀들이 미래에 대한 긍정적 꿈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도 정신질환자의 신체건강 향상을 위해 북구보건소와 연계해 신체건강검진, 구강교육을 진행했고, 경제적 사정으로 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와 (사)대한민국경비협회 울산지방협회가 취업을 희망하는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비·보안 전문인력 양성사업’ 1차 교육을 진행한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울산시 주관 공모사업으로, 지역의 특성에 적합한 일자리 사업을 발굴·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비·보안 전문인력 양성사업 1차 교육은 5월 7일부터 5월 21일까지 총 10차례, 80시간에 걸쳐 (사)대한민국경비협회 울산지방협회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일반경비원 신임 교육 △기계식 주차장 관리인 교육 △적십자 응급처치 △경비 심화과정 △생애 설계 △스마트폰 활용 △소방 안전 대처 교육 등이다. 교육 첫 날인 5월 13일 오전에는 박원숙 창업일자리연구원 과장이 ‘신중년 마인드셋’, 오후에는 박기륜 (사)대한민국경비협회 중앙회장이 ‘기계경비심화(CCTV)’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교육 현장을 방문해 참여자들을 격려하고 일자리 정책 관련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 평생학습관이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 한글교실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5월 13일 중구 문화의거리 일대에서 교실 밖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학습은 어르신 한글교실 참여자의 문화적 감수성을 향상하고 지역의 역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어르신 한글교실 참여자 50여 명은 고복수음악관을 둘러본 뒤 ‘울산 현대미술제’ 현장을 방문해 다양한 예술 작품을 관람했다. 이어서 울산 동헌에서 투호 던지기 등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를 즐기고 동헌의 역사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중구평생학습관 어르신 한글교실’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기초 한글 및 휴대전화 사용법, 금융 관련 생활 정보 등을 알려주는 성인 문해교육 지원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3월 11일부터 12월 11일까지 월·수요일 주 2회 총 68차례에 걸쳐 △한글 익히기 △교실 밖 현장학습 △성인문해 시화전 개최 △한글 골든벨 울리기 등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어르신 한글교실 관련 궁금한 사항은 중구 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중구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반려동물 문화프로그램 ‘함께해보개(犬)’를 운영한다. 중구는 5월과 6월, 9월, 10월에 두 차례씩, 총 여덟 차례에 걸쳐 지역 내 공원 및 (사)에너지사랑 교육장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과정은 KKF(한국애견연맹) 공인 훈련사 1급 자격을 보유한 반려견 훈련사와 함께하는 △분리불안 교정 △반려견 사회성 향상 △산책 훈련 △반려동물 예절교육(펫티켓) 등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반려견 문제 행동에 대한 고민 상담 시간도 마련된다. 중구는 지난 5월 12일 오후 3시 30분 성안동에 위치한 (사)에너지사랑 교육장에서 지역 주민 6명을 대상으로 1회차 교육을 진행했다. 2회차 교육은 오는 5월 2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중구청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반려동물의 행동을 이해하고 깊이 있게 교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힘쓰며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나아가겠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가 5월 13일 오후 2시 황방산 맨발등산로 일원에서 맨발학교장과 함께하는 건강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권택환 맨발학교 교장,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권택환 맨발학교 교장은 ‘태어난 김에 무병장수’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올바른 맨발걷기 방법 및 맨발걷기의 효과 등을 설명했다. 이어서 참가자들은 권택환 맨발학교 교장과 함께 맨발로 숲길 1km 구간을 따라 걸으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중구는 지난 3월 실손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주민이 황방산 맨발등산로 이용 하다 다치거나 상해를 입을 경우 피해를 배상하는 영조물배상책임보험에 가입했다. 이와 함께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4월 한 달 동안 등산로 정비를 실시, 등산로 주변에 배수로를 설치하고 꽃무릇 등 다양한 구근식물을 심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민들이 황방산에서 맨발걷기를 통해 삶의 활력과 여유를 되찾으시길 바란다”며 “지역 주민 및 방문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맨발등산로 관리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