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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북구 노사민정협의회, 제1차 본회의 개최

-노사민정 협력 인프라 강화 등 4개 분야 22개 사업 추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 노사민정협의회는 13일 북구청 상황실에서 올해 첫 본회의를 열고, 지난해 사업 성과 공유 및 올해 사업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북구 노사민정협의회는 올해 ▲노사민정 협력 인프라 강화 ▲지역 고용 일자리 창출 ▲차별 없는 노사상생 문화 정착 ▲지역사회공헌 4개 분야 22개 세부사업을 계획했다.

 

노사민정 협력 인프라 강화를 위해서는 △노사민정협의회 운영 △노동특보 중심 소통으로 지역 노사갈등 예방 △클리어 노사민원센터 운영 △산업단지별 중소기업 현장방문 등의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지역 고용 일자리창출 세부사업으로는 △일자리종합지원센터 운영 △구인·구직 채용박람회 개최 △경영안정자금 지원과 중소기업 기술혁신 지원사업 △스타비즈니스센터 운영 △부품사 기술전환 지원사업 △청년창업지원센터 운영과 청년 창업 일자리 창출 △전기자동차 정비와 자동차 시트 제작 전문인력 양성 등이 있다.

 

차별없는 노사상생 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고용노동부 노사민정 상생협력 공모사업에 선정된 나를 지키는 산업안전보건교육을 비롯해 △한장으로 이해하는 4대 노동 기초질서 △노동자 맞춤형 기초건강관리 △노동자 건강 기본계획 수립을 통한 북구형 노동사업 발굴 △비정규직 노동자지원센터 운영 등을 추진한다.

 

지역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는 △노동역사관 운영 △외국인 근로자 노동인권 보호사업 △퇴직자지원센터 운영 등이 있다.

 

북구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는 "제조업 강세 북구의 특성에 맞춘 사업을 발굴하는 등 상시로 의견을 개진하고 사업을 제안하며 활발하게 소통할 것"이라며 "중소기업 자생력과 기술력 제고, 나아가 구직자와 취약 노동자의 권익을 가장 우선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