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상거래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불량 계량기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9월 19일까지 관내 상거래용 저울에 대한 2024 계량기 정기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정기검사는 계량에 관한 법률 제30조(정기검사)에 따라 2년마다 실시하며, 검사 대상은 형식승인을 받은 10톤 미만의 판수동저울, 접시지시 및 판지시저울, 전기식지시저울 등 상거래용으로 사용되는 계량기가 해당된다. 정기검사 의무자는 상거래 또는 증명에 저울을 사용하는 정육점, 대형 유통점, 수산시장, 전통시장 등이 해당되고, 주요검사 내용으로는 ▲계량기 외관 및 봉인상태, ▲영점 및 수평 조정 가능 여부, ▲계량기 측정 범위 내 오차 검사 등이다. 단, 저울 이동이 곤란한 경우에는‘소재장소 정기검사 신청서’를 제출하면 저울 소재지에서 검사가 가능하다. 한편, 2022년 계량기 정기검사 결과, 점검 계량기 2,136대 중 2,002대가 적합 판명됐으며, 부적합 계량기 134대는 시정조치한 바 있다. 양철안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이번 정기검사를 통해 투명한 상거래 질서 확립과 소비자 권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6월 6일 애월읍 광령1리 추모원에서 봉행된 제주4·3, 6·25전쟁, 일제강점기, 태평양전쟁 희생자 합동 위령제에 참석해 유족들의 아픔을 달랬다. 광령1리 새마을회가 주관한 이번 위령제는 외부 인사와 유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도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제주4·3, 76주년을 맞는 올해는 유가족의 가족관계 정정 절차를 통해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한 걸음을 내디딜 수 있었다”고 전하면서, “최근 국제 분쟁과 북한 도발 소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날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깊이 깨닫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시민 모두가 갈등과 고통이 없는 행복한 제주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보건소는 알레르기 질환을 가진 어린이도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는‘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6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올해 3월부터 지원 대상을 모집해 어린이집 15개소와 유치원 1개소 총 16개소를‘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최종 선정했다. 제주보건소는 알레르기 질환조사 가정통신문 발송을 시작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교육, 홍보 및 정보 제공 등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사에게는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전문교육을 시행해 역량을 강화하고, 원아에게는 찾아가는 인형극 및 동화구연 등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심학교에서는 환아 선별 및 명단 관리를 통해 정기적인 알레르기 질환 관리를 시행하고 아토피 보습제, 천식 응급키트 등을 원내에 비치해 응급상황 발생 시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원내 알레르기 질환 악화 요인을 제거하고,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수칙을 생활화해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토피‧천식 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년 6월 7일에 2024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이번 검정고시는 2024년 8월 8일에 실시하며, 오는 6월 17일부터 6월 21일까지 5일간 도교육청 책마루와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민원인쉼터에서 원서 교부 및 현장접수가 이루어진다. 원서접수 창구는 09:00 ~ 18:00(점심시간 포함)까지 운영하며, 온라인 원서접수도 6월 17일부터 6월 20일까지 4일간 병행하여 실시한다. 우리 교육청에서는 처음으로 ‘고령 응시자를 위한 확대 문제지‘ 편의제공 서비스를 실시한다. 대상자는 70세 이상 지원자로 응시원서 접수 시 신청하면 확대문제지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찾아가는 원서접수’,‘방문하는 검정고시’서비스도 계속 운영한다. 검정고시에 응시할 지원자는 접수 기간 내 최종학력증명서, 여권용 사진 2매, 신분증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하여 원서접수 창구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접수 사이트에서 응시원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검정고시 합격자는 8월 30일 도교육청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하여 발표된다. 도교육청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동화초등학교에서는 5일 학부모회 주관으로‘쓰담걷기(쓰레기 담으며 걷기)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쓰담걷기’ 활동은 동화초등학교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모여서 학교 주변과 마을의 쓰레기를 줍는 봉사 활동으로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매달 1~2회의 정기적인 봉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활동은 깨끗한 학교와 마을 만들기에 동참할 뿐 아니라 환경을 지키는 데 앞장서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의미 있는 활동이 되리라 기대된다. 앞으로도 동화초등학교 학부모회에서는 자발적인 학교 참여와 봉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모색하며 노력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도평초등학교는 5월 23일 ~ 6월 5일 전교어린이회 주관으로 사랑의 기부저금통 모금활동을 전개했다. ‘2024학년도 도평초 행복장터’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모금 활동은 전교어린이회의 의사결정 과정을 거쳐 기부저금통 배부 및 모금 방법, 기부처 전달 방법을 결정했고 그 결과에 따라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모은 기부저금통을 우리 고장 제주의 소아암 친구들의 건강과 성장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제주지회에 전달했다. 이번 모금 활동을 주관한 도평초 전교어린이회장은 “기부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고,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관심을 가지고 기부에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도평초등학교 관계자는 “작지만 소중한 사랑의 실천이 고통받는 또래 친구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줄 수 있음에 보람을 느끼며,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일깨우는 소중한 기회가 됐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중앙고등학교는 매일 등교 시간에 ‘등굣길 아침 맞이 인사’를 진행하고 있다. 위 캠페인의 목적은 학생 간 원활한 소통을 하며 바른 인성을 함양하기 위함이며 이를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안경호 교장은 “학생들과 공감과 소통을 통해 하루를 응원할 수 있어서 행복하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사랑이 넘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한림읍 지역의 독서문화 활성화 및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자 ‘2024년 한수풀 책문화 축제’를 오는 6월 22일 10시부터 16시까지 한수풀도서관에서 운영한다. 2024년 한수풀 책문화 축제는 한수풀에서 만나는 북콘서트, 아동극 '노리야 놀러가자!' 공연, 독서체험활동 부스, 야외 어린이 놀이마당으로 운영된다. 한수풀에서 만나는 북콘서트 – '조선왕조실록' 박시백 만화 강연, 아동극 '노리야 놀러가자!' 공연 참가 신청은 6월 11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 공공도서관 누리집 프로그램 신청 메뉴를 통해 가능하며 그 외 독서체험활동 부스, 야외 어린이 놀이마당은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에서 참여 가능하다. 한수풀에서 만나는 북콘서트(13~15시)는 기타 동아리 둥그데당실의 공연을 시작으로 만화 '조선왕조실록'을 그린 박시백 만화가가 '부모와 아이가 함께 듣는 조선왕조실록' 주제로 조선건국과 세종대왕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아동극 '노리야 놀러가자!'(15~16시)는 초등학교 3학년인 노리와 암기의 방학생활 속 에피소드와 신나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5일 도내 고등학교 2학년 신청 학생 34명을 대상으로 '2024 고등학교과학탐구올림픽'를 운영했다. 이번 대회는 고등학교 학생들의 과학에 관한 기본 개념과 탐구 방법을 응용하여 과학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신장시키고,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여 이공계 분야로의 진로 선택 확대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참가 학생은 1개의 탐구 활동 주제를 2명이 함께 협력하여 실험을 설계하고 창의적인 실험 활동을 자유롭게 전개하여 실험 과정과 결과를 탐구보고서로 작성했다. 또한 조별 실험에서의 오차를 분석한 후 재실험을 실시하여 탐구실험에서의 정확성과 비판적이고 창의적 사고력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용관 제주융합과학연구원장은 “학생의 기본 탐구 방법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팀원과 협력하여 탐구과제를 과학적 사고와 창의력을 발휘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식 기반 사회를 이끌어 갈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 제주외국어학습센터는 학생(유치원생 포함) 및 학부모(주민)을 대상으로 외국어 해외전자책 구독서비스를 2024년 6월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국어 해외전자책(영구구독형)은 영어도서 82권, 다문화도서 198권(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태국어, 베트남어, 캄보디아어) 등이 이북(Ebook) 및 오디오북(Audio Book)으로 제공되며, 제주국제교육원 회원이라면 누구나 예약 대기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1일 5권의 전자책을 14일간 개인용 컴퓨터(PC) 및 모바일(스마트폰, 태블릿)로 이용할 수 있고, 대출된 전자자료는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 반납된다. 제주외국어학습센터 관계자는 “영어도서 뿐만 아니라 다양한 다문화언어 독서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다문화·외국인 가정에 독서 기회 및 창의성 향상은 물론 읍·면지역 등 원거리 학생에 대한 온라인 독서환경을 조성하여 이용자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