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에는 지난 집중호우로 피해 본 가구의 일상 회복을 위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옥천읍 소재 ㈜이담은 수해 가구를 위해 요거트 276박스(7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김경언 대표는 “집중호우로 피해 본 주민들이 어려움을 극복해 가는데 힘을 드리고 싶었다. 하루빨리 피해복구가 완료돼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라며, 모두 힘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수해 가구를 위해 연일 기탁해 주시는 많은 분께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주민들에게 많은 위로가 되고 있다. 옥천군도 빠른 피해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담은 2023년부터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산양우유와 산양요구르트 900개를 매주 정기 후원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은 우리나라 근현대 시단의 시성으로 평가받고 있는 오장환(1918~1951) 시인의 문학적 성과를 기리기 위해 ‘제11회 오장환 신인문학상’을 공모한다. 응모 기간은 8월 9일까지이며, 대상은 국내·외 미등단 시인으로 응모 일까지 발표되지 않은 순수 창작시 5편(장시 제외)이어야 한다. 9월 중 당선자에게 심사 결과를 개별 통지하고 상금 500만 원과 상장·상패를 수여할 예정으로 시상식은‘오장환 문학제’기간인 10월 5일 보은군 회인면에 위치한 오장환 문학관에서 있을 계획이다. 작품 접수는 ‘충북 보은군 보은읍 군청길 38, 보은군청 문화관광과’로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해야 하며, 공모 관련 자료는 보은군청 누리집과 각종 공모전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혜영 문화관광과장은 “신인문학상은 문단의 3대 천재로 불리는 오장환 시인의 시 정신을 잇고 문단을 이끌 시인의 등용문 역할을 한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한국문학 발전에 이바지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장환 시인은 한국 모더니즘과 리얼리즘의 선구자로 ‘시인부락’과 ‘자오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8월 23일까지 ‘제31회 괴산군민대상 수상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복지 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군민에게 수여하는 괴산군민대상은 1994년 제1회를 시작으로, 분야별로 지역의 발전에 기여한 군민을 선발해 매년 군민의 날에 시상하고 있다. 수상 부분은 △사회경제부문 △문화복지부문 △선행봉사부문 △특별공로부문 등 4개 부문이다. 후보자 자격은 공고일(7월 23일) 기준으로 괴산군에 주민등록을 5년 이상 두고 거주하고 있는 군민 또는 과거 5년 이상 거주했으며 공고일 기준으로 2년 이상 거주 중 군민이다. 단, 특별공로상은 괴산 발전과 명예를 크게 선양한 사람이라면 거주지 제한 없이 후보자로 추천이 가능하다. 수상 후보자는 괴산 지역 각 기관·단체장과 읍·면장이 추천할 수 있으며 주민 10인 이상의 연명으로도 추천할 수 있다. 추천 방법은 접수 기간 내에 추천서, 추천 조서, 공적조서 등의 서류를 갖춰 군 행정과로 우편 또는 방문‧제출하면 된다. 군은 군민대상의 영예‧상징성을 높이기 위해 후보자의 공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가공창업농업인 육성을 위한 ‘2024년도 2차 농산물가공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가공에 관심이 있는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농산물 가공에 관한 기초와 이해, 농산물 가공지원센터 소개 및 시설 이용 시 주의 사항을 주제로 다룬다. 이번 아카데미는 총 1회 진행하며, 관내 농업인들의 농산물가공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대폭 축소해 농산물가공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췄다. 또한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통해 추가적인 교육을 할 예정으로 가공에 필요한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 줄 예정이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농산물가공협동조합(출자금 50만 원 연회비 12만 원) 가입 자격이 주어진다. 조합원으로 가입하게 되면, 괴산군농산물가공지원센터의 시설을 활용하여 시제품 제작 및 다양한 가공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괴산군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지역 농산물의 가공과 제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전문 기관으로 다양한 농산물 가공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있어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괴산군 시설관리사업소는 성불산 자연휴양림 숙박시설에 대해여 군민 우선 예약제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민 우선 예약제는 휴양림 내 숙박시설 중 일부 숙박동을 괴산군민 대상으로 우선 예약을 받는 제도이다. 우선 예약제를 이용할 경우, 일반예약제(전 국민 대상)보다 3일 앞서 숙박 객실을 예약할 수 있어 공휴일이나 성수기에도 괴산군민들이 우선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1인당 1실을 기준으로 최대 1박 2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대상 객실은 ▲군자산(6인실) ▲도토리나무(8인실) ▲왕소나무(14인실)이다 특히, 이번에 14인실인 ‘왕소나무’가 추가 되어 인원이 많은 가족들이나 단체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신청은 사용 전월 2일~4일에 자연휴양림 통합 예약사이트인 숲나들e 홈페이지 또는 성불산 자연휴양림 홈페이지에서 로그인 후 [우선예약] - [지역주민우선예약] 메뉴에서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성불산자연휴양림 군민 우선 예약제를 통해 괴산군민에게 혜택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25일 괴산경찰서 괴산지구대와 함께 괴산읍읍내로 일대에 청소년유해환경 경고표지판을 부착하는 등 치안 환경 개선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군은 청소년 보호 및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괴산경찰서 지구대와 협력해 정밀방범진단 우범지역을 선정하고 지속적인 순찰을 통해 범죄예방 및 치안 유지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대사리 일대 3곳에 경고판을 부착한 이후, 지속적인 순찰을 통해 범죄를 예방하고 치안 환경을 개선했다. 이번 지역은 지난 6월 괴산지구대에 주택가 주변 골목에서 학생들의 음주와 흡연이 목격되고 큰 소리가 발생한다는 민원이 들어와 정밀방범진단 우범지역으로 선정됐다. 군은 이번 지역에 솔라안심등 및 경고판을 추가 설치하고 순찰을 강화해 야간에 청소년과 지역 주민 모두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거리를 조성하고 취약 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경고표지판 부착 및 솔라안심등 설치가 청소년들의 일탈 행위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괴산군 청소년들이 더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은 고물가 등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2024년 소상공인 경영개선 지원사업(2차)’을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최근 2년 이상 계속하여 보은군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상시 근로자 수 3명 미만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청년 창업자는 사업장 영위 기간 상관 없이 신청 가능하다. 지원 내용은 도배, 페인트, 조명, 난방 공사 등 인테리어 공사와 옥외 간판 교체 등 점포 환경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단순 물품 구입은 제외된다. 지원 대상자 선정은 2023년 납부한 국세와 지방세를 합산한 금액이 낮은 소상공인 순으로 선정하며, 선정 시 총사업비의 80% 범위 내에서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자는 오는 8월 2일까지 구비서류를 지참해 보은군청 경제정책실 경제정책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청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경제정책실 경제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방석종 경제정책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 대소원면행정복지센터 공무원들이 ‘제21회 봉숭아꽃잔치’를 홍보하기 위해 매주 금요일마다 특별한 변신에 나선다. 대소원면행정복지센터에 근무하는 공무원 19명은 행정복지센터를 찾는 지역주민들과 방문객에게‘제21회 봉숭아꽃잔치’를 알리기 위해 매주 금요일마다 ‘리얼 봉숭아’문구가 새겨진 봉숭아티를 입고 근무키로 했다. ‘봉숭아티 입기’는 축제의 사전홍보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이를 통해 공무원들은 자연스럽게 축제에 대한 화제를 꺼내고 축제의 분위기를 미리 느낄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하는 봉숭아꽃잔치는 매년 개최되는 대소원면의 대표적인 축제로, 오는 8월 10일 대소원면다목적회관 광장 일원에서 대소원면봉숭아꽃잔치추진위(위원장 권영재) 주관으로 열린다. 행사는 봉숭아둥이 개막퍼포먼스, 봉숭아학당 Season2, 봉숭아꽃물들이기, 봉숭아 인생세컷, 버블마술쇼, 대형에어바운스, VR승마체험, 봉숭아 할매 마음꽃 시화전, 추억의 야시장 등 다채로운 이벤트 및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지난해 어린이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던 ‘봉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주시 오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6명이 25일 호암직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호암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우수사례를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오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요청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호암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운영 상황, 활성화 추진상황, 공동모금회 연계사업, 다양한 마을 특화사업 등 우수한 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송춘석 위원장은 “여주역 개통으로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는 오학동과 택지조성으로 많은 인구가 유입된 호암직동의 지역 특성이 비슷해 참고할 점이 많았다.”며, “지역 특성에 맞게 개발된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었고, 민간위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공무원의 협력으로 지역복지가 증진되는 좋은 사례를 많이 배울 수 있어 알찬 견학이 됐다.”고 말했다. 호암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탁영애 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방문한 오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환영한다.”며, “서로 우수한 사례를 공유해 두 지역의 주민들이 더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는 지난 7.1.자로 취임한 맹은영 부시장과 주니어보드가 함께하는 청렴간담회를 지난 24일 제천어번케어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직사회에서 청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직원들 간의 소통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맹은영 부시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 덕목이자, 신뢰받는 행정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우리의 다짐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청렴한 공직사회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간담회는 부시장과 주니어보드 회원들 간의 자유로운 토론의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주니어보드 회원들은 청렴·반부패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슬로건 및 웹툰 소재를 발굴하기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한 회원은 “청렴을 주제로 한 웹툰을 통해 공직자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청렴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청렴한 공직사회를 위한 작은 발걸음이지만, 공직자와 시민 모두에게 큰 의미를 지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이러한 간담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