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광역치매센터가 21일 조치원읍 복합커뮤니티센터 대공연장에서 ‘2023년 세종특별자치시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 및 치매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이자 우리나라에서 ‘치매 극복의 날’로 지정된 매년 9월 21일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시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올해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만드는 치매친화사회’라는 주제로 제16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열리는 1부 기념식에서는 치매 극복 유공자 및 치매 어르신 미술 공모전 시상, 감사장 전달이 진행됐다. 2부 토크콘서트에서는 충남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들이 ‘치매 최신 동향’과 ‘치매 예방’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 이어서는 ‘시민이 묻고, 전문가가 답하다’라는 이름으로 시민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치매와 관련된 주제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완식 보건복지국장은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만드는 치매친화사회’ 이번 치매 극복의 날 슬로건처럼 치매 친화적인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치매 극복을 위해 애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 12개 강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19일부터 이틀간 조치원 1927 아트센터에서 ‘해외 바이어 매칭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종지역혁신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세종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주관했으며, 세종테크노파크, 한국발명진흥회 세종지부, 한국생산성본부가 지원했다. 참여 기업은 리봄화장품㈜, ㈜맥클린코스메틱, ㈜에스케이솔라에너지, 디와이코스메틱, 메리몽드, 에이치엘비㈜헬스케어, ㈜비티진, ㈜그레비티, ㈜메디카코리아, ㈜푸드포트, 에스와이코리아, 화인티앤씨㈜다. 해외 바이어는 베트남, 러시아, 중국, 아제르바이잔, 리비아 총 5개국에서 참가했다. 19일 열린 면담에서는 사전수요조사를 통해 연결이 성사된 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 1:1 상담이 진행됐으며, 20일에는 해외 바이어들이 관심기업을 둘러보며 수출상담을 진행하는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또한, 행사 현장에서는 지역 8개 새싹기업(스타트업)이 참여해 직접 제품을 홍보하는 기회를 갖고, 현장에서 관심을 보인 해외 바이어와 해외 판매시장 확대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1일 장영실고등학교에서 지역 청소년의 건강과 급식의 맛까지 참견한다는 주제로 ‘세종 한우 나오는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세종 한우와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생산·유통·판매(소비) 세 가지 관점에서 참견한다는 의미로 세종시 국민정책디자인단이 추진하는 ‘세종 한우의 전지적 참견시점’ 정책 실험의 일환이다. 특히 이날 급식 행사는 전국 1위 아동·청소년 인구를 보유한 세종시가 자라나는 성장기 청소년들의 건강에 힘쓰고 참견한다는 의미를 담아 우수한 등급과 맛의 세종 한우를 급식 메뉴로 제공했다. 세종공주축협에서는 100% 세종한우를 신선하게 제공하고 한우를 활용한 급식 조리 메뉴는 김정미 요리연구가(전통음식통연합회 세종지회장)의 참여로 마련됐으며, 세종시교육청과 전국한우협회 세종시지부의 ‘청소년 한우 맛 체험’ 사업과도 연계하는 등 지역 내 한우 유관기관이 협업하여 추진됐다. 시는 이번 행사로 청소년에게 한우와 지역 특산물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세종 한우의 우수성과 맛을 알리는 한편, 학부모에게도 한우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전환시키는 계기로 삼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10월 6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2023 세종축제가 활기 넘치는 도시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시민이 함께 신명 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민참여의 장을 펼친다. 이번 세종축제는 시민이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축제를 함께 준비하고,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즐기는 축제를 만드는 데 주안점을 두고 준비됐다. 우선 축제 전반에 민간 역량을 활용하고자 지난 4월 시민기획단에 참여할 시민 50명을 모집, 교육·멘토링을 거쳐 시민기획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축제 기간 중 프로그램 운영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분과별로는 체험 분과가 ‘세종한글놀이터’를, 홍보기획 분과가 ‘세종과학놀이터’를 운영하며, 현장운영 분과가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모니터링 분과는 시민 대상 만족도 조사를 추진한다. 특히 이번 축제 기간 운영되는 시민기획 프로그램은 모두 11종으로 포토존, 체험, 공연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 우선 ‘파랑새와 사는 복숭아 꽃밭, 세종’은 터프팅(섬유공예)을 활용한 포토존으로 호수공원에 세워져 축제장 입구에서부터 시민들을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세종누리학교(교장 최기상)은 9월 20일 교내에서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특수학교 대상 찾아가는 지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지진교육은 행정안전부가 특수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난 발생 시 안전한 대피에 대한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려주고자 실시한 훈련이다. 특히, 누리학교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체험방식 교육, 인솔 교사 동행 대피훈련 등 특수학교 학생 맞춤형 체험교육으로 이루어졌다. 1차시에는 ‘이상한 나라의 지진 여왕과 앨리스’라는 지진 안전 인형극을 관람했다. 2차시에는 지진교육 전문 강사로부터 지진 발생 시 위험성과 대피 요령, 재난과 관련된 단어를 알아보는 활동, 학생이 스스로 소화시설 및 안전시설을 살펴보는 활동 등을 진행했다. 마지막 차시에는 실제 상황을 가정하여 상황전파와 대피 유도, 화재 발생 상황에서 소화기 사용법, 환자 발생 후 응급처치 등 인솔 교사의 주도 아래 전교생이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최기상 교장은 “이번 지진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여러 재난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고 학생들 스스로가 안전에 대한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세종시 첫 초·중 통합학교인 ‘산울초·중 통합학교’가 2025년 3월 6-3생활권에 문을 연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학생들의 학습권과 안전한 통학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산울초‧중 통합학교’ 착공에 돌입했다. 세종시교육청은 6-3생활권의 주변 상황과 수요자의 요구를 적극 수용하여 착공하게 됐으며, 학생의 학습권과 교육권 강화를 위한 교육 여건 개선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산울초·중 통합학교는 세종특별자치시 산울동 254-2답 일원에 부지면적 29,491㎡, 연면적 20,647㎡,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로 건립된다. 초등학교 19학급, 중학교 34학급, 총 53학급으로 총사업비 513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지난 2022년에 설계공모를 통해 친근한 마을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문화 교류의 거점 공간으로서 역할과 기능을 담당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우수인증(BF인증), 녹색건축물 인증,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등 학생의 안전과 친환경 모두를 고려했다. 학교 주변은 문화공원(배움의 길, 에듀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민과 전문가가 공동으로 주도하는 '세종미래전략연구원'을 설립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 14일 재단법인으로서 공식적인 설립 승인을 받았다. 이준배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세종미래전략연구원의 초대 원장으로 취임하며, "세종시의 미래 발전 전략을 시민과 함께 모색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그는 이 임무의 중요성과 미래 준비를 위한 전략적 접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세종미래전략연구원의 특징은 다양한 연령층과 직업군의 시민들을 직접 연구위원으로 위촉하는 것이다. 학생, 청년연구원, 소상공인, 주부, 자영업자, 시니어 전문가 등 세종시의 다양한 시민들이 연구 과정에 직접 참여하게 하여 시민 중심의 연구 활동을 이끌어가는 것이다. 특히, 세종시의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지원은 연구원의 주요 과제 중 하나로 꼽힌다. 연구원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이들과 협력하여 다양한 대안을 모색하며, 세종시 상권의 활력을 증진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또 연구원은 세종시의 기업들이 해외 시장으로의 진출 관련 다양한 전략을 연구할 예정이다. 해외 시장의 특성과 기회, 그리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9월 20일, 세종시의 우호 도시 ‘벨파스트市의회’ 관계자 등 영국 대표단 10여 명이 세종특별자치시의회를 방문했다. 이날 이순열 의장은 “영국 대표단의 세종시의회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는 인사를 건네며 대표단을 맞이했으며, 의회 접견실에서 두 도시 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등 환담했다. 이 자리에서 이순열 의장은 “북아일랜드의 수도인 벨파스트시는 유럽에서 가장 젊은 도시 중 하나이며, 디지털, 금융, 사이버 테크놀로지 등을 중심으로 도심 발전을 이루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며 “세종시 또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젊은 도시이자, 국가균형발전의 선도적 도시로 계속 성장하고 있기에 유사점이 많은 두 도시의 협력은 그 의미가 더욱 깊다”고 전했다. 또한, “세종시와 벨파스트시가 스마트도시 조성뿐만 아니라 다양한 혁신 분야에서도 정책을 공유하고 협업과제도 발굴하는 중이라고 알고 있다”며 “앞으로 두 도시의 활발한 교류가 이어져 함께 성장하는 혁신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하며, 의회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두고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영국 대표단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9월 19일에 세종교육원에서 초중고 교감 및 학생맞춤통합지원 업무담당자, 교육청 유관사업 담당자 24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초중고 업무담당자의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의 이해와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 나눔을 통해 학교 현장에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주요 내용은 ▲학생맞춤통합지원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 ▲학생맞춤통합지원팀의 구축 및 운영 사례 등이다. 첫 번째 특강에서는 교육부 교육복지정책과의 박지애 사무관이 학생맞춤형 통합지원의 목표, 구체적인 체계 구축 방안을 설명하여 참석자들의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두 번째 특강에서는 교육부 지정 선도학교인 서울방화초등학교 신연옥 교장이 ‘방화 성장通’ 지원팀을 통한 학교에서의 1:1 맞춤 지원 사례, 지역 자원 연계·활용 방안에 대해 다양한 적용 사례를 강의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늘 학교를 살피고 학생들을 위해 노력하시는 여러 교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학생별 맞춤형 통합지원을 위해 단위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오는 12월까지 읍면지역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체육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학기부터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세종시 관내 읍면지역의 유‧초중고 특수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베이킹, 도예, 마카롱아트, 슈가크래프트 등으로 학생들의 선호도를 고려해 흥미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각 특수학급의 희망에 따라 프로그램 체험 강사가 직접 학교로 방문하거나, 학생들이 기관으로 방문하여 체험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읍면지역 특수교육대상학생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폭넓은 지식을 습득하고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교류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기 유초등교육과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관내 어디에서나 질 높은 문화‧예술‧체육 교육을 경험하고 문화적 삶을 누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