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5일 오전 11시 제주종합경기장 한라체육관에서 ‘2024년 정신건강체육대회’를 열고, 도내 정신질환자들의 신체·정신적 건강 회복과 사회성 증진을 도모했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주관한이번 체육대회는 ‘행복한 생활, 회복하는 마음’이라는 주제로, 도내 10개 정신건강증진시설 입소자와 이용자, 실무자 등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레크리에이션(노래자랑)을 비롯해 바구니 공넣기, 피라미드 탑쌓기 ,대형공 튀기기 ,릴레이게임 ,대형콘 고리걸기, 신발컬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며 신체적 활력을 되찾았다. 이를 통해 건강을 증진하면서 함께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강동원 제주도 도민안전건강실장은 “정신건강증진시설 회원들 간 마음의 장벽을 허물고 함께 어울리며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5일 경기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열린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에서 환경보전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환경부는 제29회 환경의 날을 맞아 사회 각계에서 환경보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의 그간의 노력에 보답하고 격려하기 위해 총 140명 정부포상 후보자 중 총 40명을 선정(개인·기관)했으며 그 중 11개 기관 표창대상자에 제주도가 선정됐다. 제주도는 자원순환사회 조성과 청정 제주 환경보전을 위한 정책 추진 노력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제주도는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선포를 통한 자원순환사회 전환 주도,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관리를 위한 광역 폐기물처리 인프라 확충,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지도·단속 및 악취, 빛공해 등 환경오염 예방, 화학물질 관리 및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운영, 미세먼지 안심공간 제공 등 도민 건강보호와 환경보호를 위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제주의 청정환경 보전과 자원순환사회 조성을 위해 제주도민 모두가 함께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에게 깨끗한 환경을 전해주기 위해 도민 여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푸드테크산업 발전전략과 산·학·연·관 기관별 산업육성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4일 도 푸드테크산업발전협의체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푸드테크(FoodTech)는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적으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4차산업기술 고도화, 환경 가치소비 증대 등의 사회적 흐름을 반영해 식산업의 전반적인 기술 변화를 촉진하는 고부가가치 신성장산업으로 대두돼 왔다. 정부에서는 케이(K)-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 법령제정 노력, 규제개선 등 국가주도의 푸드테크 산업 육성 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에 제주도는 정부 정책과 연계해 지난 5월 22일 푸드테크산업발전협의체를 구성하고, 우수한 청정자원과 지역관광 거점기반으로 전 범위적 푸드테크 전략을 마련 중이다. 김애숙 정무부지사가 주재한 제1차 전체회의는 공동위원장 선출을 시작으로 기조강연, 협의체 구성 및 운영 계획 설명, 토론,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푸드테크협의회제주지회 천지연 지회장(제주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교수)이 민간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됐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각종 재난현장 등에서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지키는데 앞장서온 제주의용소방대가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제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3일부터 중앙소방학교에서 개최 중인 제37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제주의용소방대가 5개 종목에서 출전해 각각 전국 1·4·6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제주의용소방대는 11명의 대원이 참가해 외상환자 평가 종목 전국 1위, 구조 기술과 심폐소생술 2종목 전국 4위, 4인 조법·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전국 6위를 기록하며 상위권을 휩쓸었다. 제주의용소방대는 필승의 의지로 구슬땀을 흘리며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평소에도 현장실무 교육 등을 통해 전문역량을 강화하고 제주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고민자 본부장은 “제주의 위상을 전국에 떨친 의용소방대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여러분이 흘린 땀방울이 고스란히 제주의 안전으로 이어지는 만큼, 도민과 관광객 안전을 위해 더욱 앞장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재정 절감과 버스 운영 효율화를 위해 현재 운행 중인 버스 55대에 대한 감차를 추진한다. 지난해 9월부터 11차례에 걸친 버스운수업체와의 대표자회의 끝에 1차 협상에서 8개 업체 중 6개사(75%)가 63개 노선, 55대 운행 버스 감차에 동의했다. 이번 감차 규모는 당초 감차 계획인 84대의 65% 수준이다. 감차 유형은 예비차 전환 18대, 소멸 감차 19대, 재정지원 배제 18대로 구분된다. 55대 감차 시 연간 재정지원금 절감액은 128억 원으로, 10년간 1,502억 원, 20년간 3,620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제주도는 감차에 동의한 노선에 대해 해당업체와 협의를 통해 노선 및 운행 시간표를 조정하고, 오는 8월 1일부터 노선 개편을 실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감차에 동의하지 않은 2개 업체와는 지속적인 협상을 진행해 2차 노선 개편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완료된 ‘버스 준공영제 성과평가 및 개선방안 용역’에서는 중복노선과 수익성이 낮은 노선 폐지를 통한 재정 절감, 배차간격 개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교육부 주관‘2024년 국가-지자체 평생교육이용권(평생교육바우처)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7억 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평생교육 소외계층의 교육 참여를 높이고, 일반도민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평생교육이용권은 성인의 평생학습권 보장과 다양한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제주도는 이번 공모로 국비 6억 9,900만 원과 지방비 2억 9,900만 원 등 총 10억여 원을 투입해 도민 최종 4,500여명의 평생교육학습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19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등록장애인, 청년 등 평생교육 강좌 수강 희망자로, 선정된 이들에게는 1인당 연간 35만 원의 바우처가 제공된다. 이 바우처는 평생교육바우처 누리집(홈페이지)에 등록된 사용기관의 강좌 수강료와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다. 제주도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정 등에 국한됐던 기존 바우처 프로그램의 대상을 청년과 일반도민까지 대폭 확대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해부터 광역자치단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도 체육회 및 장애인체육회와 협업해 하반기에 ‘V-2026년 제주스포츠 도약 프로젝트’를 마련하고 전문체육과 학교체육 육성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8월 중 프로젝트 전담반을 구성해 12년 만에 제주에서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전을 비롯해 제46회 전국장애인체전, 제21회 전국장애학생체전, 제56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한 선수 훈련 등 육성 방안을 담을 예정이다. 우선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와 제53회 전국소년체전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제주 꿈나무 선수 육성을 위해 제주도 교육청, 체육회, 장애인체육회와 7월까지 협의체를 구성하고, 기관별 역할 재정립과 재정 분담 등을 논의한다. 선수 선발과 효율적 훈련 방법, 전문 체육지도자 확대 배치, 체육 우수팀(학교) 육성, 전국대회 참가 경비 확대, 경기력 향상 훈련 확대, 우수 꿈나무 선수 해외 연수 등에 대한 로드맵도 마련할 계획이다. 전문체육 육성을 위해서는 체육회 및 장애인체육회와 협업해 도와 행정시 직장운동경기부의 중장기 육성계획을 논의한다. 우수선수 유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국가건강검진이 연말에 집중되는 쏠림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제주도민들에게 6월부터 9월까지 휴가철 등을 이용한 조기검진 참여를 당부했다. 20세 이상 전 도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국가건강검진은 일반검진과 암검진으로 구분된다. 일반검진의 검진주기는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중 비사무직 근로자는 매년, 사무직 근로자는 2년에 1회이며, 세대주인 지역가입자와 20세 이상 피부양자 및 세대원, 의료급여수급권자도 2년에 1회 일반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주기가 2년에 1회라는 것은 당해연도와 출생연도의 짝·홀수가 일치할 때 검진대상자가 되는 것으로, 올해 2024년은 짝수 해이므로 출생연도가 짝수인 사람이 국가건강검진 대상이다. 한편, 최근 발표된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통계연보」에 따르면, 제주 지역 국가건강검진 수검률은 2020년 65.0%, 2021년 71.2%, 2022년 71.2%로 전국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강동원 제주도 도민안전건강실장은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 고위험인자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취약계층 관리 부서, 읍ㆍ면ㆍ동, 보건소, 건강보험공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한라대학교 및 제주관광대학교 응급의료 교육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도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현장방문 교육을 통한 응급처치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의 「2022년 급성심정지 통계조사」에 따르면, 제주지역에서 119구급대가 병원으로 이송한 심정지 환자는 702명으로 집계됐다. 일반인의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2021년 17.7%에서 2022년 26.8%로 크게 상승했다.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에 따른 생존율은 미시행 시에 비해 약 2.1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급성심장정지의 경우 목격자의 심폐소생술로 생존율을 3배 이상 향상시킬 수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법정의무 교육 대상자뿐만 아니라 의료기관이나 요양시설, 일반도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교육내용으로는 기본적인 자동심장충격기 적용방법 및 가슴압박소생술부터 심화 내용인 전화도움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원리와 사용, 소아 및 영아 심폐소생술까지 다양하다. 교육신청은 11월말까지 한라대학교 한라 스토리브룩 응급의료 교육원 누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반려견과 산책하며 지역의 안전위험요소를 발굴하는 ‘댕댕이 안전지킴이’ 참가자를 6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댕댕이 안전지킴이”사업은 반려견과 함께하는 일상적 산책활동 중 지역 사회의 안전위해요소 발굴·신고하고 주민순찰 활동을 하는 주민참여 활동 프로그램이다. 반려견과 견주가 한 팀이 되어 동네의 안전위험요소를 살피고 신고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우선 제주시 연동일원에서 추진 중인 '안전사업지구 시범조성사업'과 연계해 시범운영할 예정이다. 연동지역에 동물등록을 한 반려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약 40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도민은 '제주 댕댕이 안전지킴이 누리집'을 통해 신청 하면 된다. 대상자는 지원동기 등을 심사하는 1차 서류심사와 반려견 행동을 평가하는 2차 실습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다. 특히, 2차 실습 심사에서는 ▴반려견주 따라 걷기 ▴보호자 명령 수행 평가(앉아·기다려 등) ▴외부 자극(대인·대형견)에 대한 반려견 행동을 평가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안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