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가 상당구 지북정수장, 낭성정수장 등에 깔따구 등 소형생물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대응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환경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 사업비 5억2천200만원(국비 2억6천100만원, 지방비 2억6천100만원)을 확보해 지북정수장 활성탄지동에 마이크로스트레이너 등을 설치한다. 현재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7월 말 착공해서 9월 중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깔따구 유충의 수돗물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할수 있는 물리적 차단 기술이 도입돼, 소형생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수돗물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시는 5년마다 시행하는 기술진단 결과에 따라 사업비 2천400만원을 들여 낭성정수장 개선공사도 8월까지 추진할 방침이다. 정수장 침수방지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또 일신배수지 밸브실 등 상수도 시설물 4개소에 배수펌프 4대를 신규로 설치한다. 우기 대비 상수도 시설물 점검 중 확인된 침수 우려 시설에 배수펌프를 신규로 설치하는 사업으로 8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연응모 상수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가 올 하반기에 흥덕구 휴암동 푸르미환경공원에 실내 게이트볼장을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업은 현재 건축, 전기, 통신 등에 대한 전반적인 설계단계에 있다. 시는 설계가 마무리되는 8월 말 또는 9월 초에 공사를 시작해 연말에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9억원이며, 약 500㎡ 규모로 실내 게이트볼장을 만들 계획이다. 실내 게이트볼장은 푸르미환경공원 내 기존 설치되어있는 야외 게이트볼장 자리에 들어선다. 기존 시설을 철거하고 날씨에 영향 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는 실내 게이트볼장을 조성해 폐기물처리시설 인근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 푸르미환경공원의 편의시설 개량을 통해 이용주민들의 여가활동 및 건강 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조속히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은 23일~25일 기간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학교급식 식재료를 납품하는 업체에 대해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대상은 연초 학교급식지원센터 식재료 납품 적격업체로 선정돼 센터에 식재료를 납품하고 있는 8개(농산물 2개, 축산물 2개, 공산품 3개, 쌀 1개) 업체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영업자와 종사자 개인별 위생관리 기준 사항, 식품 등의 보존과 유통 기준 사항, 시설 위생관리 기준 사항의 준수 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은 연 2회 실시하는 정기 점검으로, 점검 사항에서 위반 사항 발견 시 즉시 시정조치하며, 위생점검 평가 결과는 다음 해 적격업체 선정 시 반영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음성군 학교급식지원센터는 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만큼 위생 안전과 품질 관리에 대한 높은 신뢰도가 요구된다”며 “안전하고 질 좋은 급식 제공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급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군에서 직접 전 품목 식재료를 납품받아 관내 학교(33개교)에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또 지원센터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왕읍이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읍에 따르면 25일 청렴시책의 일환으로 전 직원이 ‘나만의 청렴 슬로건 갖기’를 통해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청렴 슬로건으로 △상상대로 음성, 청렴대로 금왕 △친절은 마음으로, 청렴은 행동으로 △청렴,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 △청렴한 오늘, 더 행복한 내일 등이 눈길을 끌었다. 읍 직원들은 이번 ‘나만의 청렴 슬로건 갖기’를 통해 청렴을 생활화하며,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 문화 조성을 위해 공직자로서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최상기 금왕읍장은 “오늘 공직자로서의 청렴한 자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이해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각자 정한 슬로건을 가슴에 새기고, 다양한 청렴 시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는 등 청렴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읍은 앞으로도 자체 청렴 교육, 청렴(소통) 토크콘서트 등 자체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서로 배려하는 직장문화 확산을 위해 세대 간 간담회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서 이어갈 방침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은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음성군 여성일자리 협의체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회의를 개최했다. 음성군 여성일자리협의체는 성 평등한 노동환경 조성, 여성의 사회·경제 참여 확대 및 지역 현황에 맞는 여성일자리 발굴을 위해 군 일자리경제과 일자리팀장, 여성취업지원센터 실장, 여성일자리 관련 기업대표, 젠더전문가 등을 위원으로 구성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군 일자리경제과와 여성취업지원센터의 추진 현황 등을 통해 여성의 임금격차 해소와 취업률 제고에 도움이 되는 사업, 여성일자리 발굴·연계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아울러 여성일자리 관련 기업체 관계자를 통해 구인과 고용유지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형태의 일자리 필요성에 대해 이해하고, 기존 여성 취업률이 높은 직종의 전문화를 통한 여성일자리에 대한 인식변화가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한다”며 “우리 군 특성에 맞는 일자리 발굴과 여성의 고용 촉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음성군 여성일자리 협의체는 여성친화도시 지정 필수지표로, 연 2회 이상 정기적으로 개최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A신문이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 사업 관련 보도에 대해 음성군이 주장한 반론보도문을 게재했다.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 사업이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A신문의 보도에 대해 음성군이 언론중재위원회에 반론보도를 조정 신청해 해당 언론이 수용한 결과이다. 음성군은 '조병옥 음성군수 공약, 눈에 띄는 음성형 행복마을 1억원 프로젝트(?),'행복마을 1억 프로젝트는 ‘빛 좋은 개살구’'라는 제목의 A신문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며 지난 달 19일 언론중재위원회에 반론보도 조정을 신청했다. 이에 지난 5일 언론중재위원회는 음성군의 주장을 대부분 받아들여 ‘조정을 갈음하는 결정’으로 직권 조정했으며 A신문은 22일 반론보도문을 게재했다. A신문은 관련 보도에서 “이장이 사업 내용을 잘 모르는 상태에서 공사가 진행되거나 마을 간 사업규모에 차이가 나는 등 형평성과 균형이 맞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또한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 사업” 관련 관급 입찰에 거품이 껴있고, 아스콘 덧씌우기 공사의 경우 면적과 거리에 차이가 있음에도 군이 많은 금액을 지불했다”고 보도했다. &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는 영농특성화대학인 충남대학교와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및 현장의 과제 발굴․해결을 위해 '원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원팀 프로젝트'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품목을 발굴하고 영농창업을 위한 로드맵을 개발하며, 실제 현장에서 부딪히는 문제의 해결 능력을 키워 영농창업시 문제 해결능력, 농창업 유대관계 형성, 영농창업 자신감 및 의지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남대학교와의 '원팀 프로젝트'는 지난 7월 4일(목)을 시작으로 5주간 활동한다. 이후준, 신찬우 학생 2명과 대학생 2명이 ‘지역 특산물 보은 대추를 활용한 지역특화 k-디저트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김선우, 김선재, 이현우, 전은빈 학생 4명과 대학생 2명은 ‘농산물 표준규격 미달 과채류를 활용한 식품 개발’을 주제로 조별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 대추 생산 농가에 대한 소득 증대 모델 제시 ▲지역 특화사업에 대한 청년 창업자에게 아이템 제공 ▲제작된 제품에 대한 지식재산권 확보에 따른 기술창업 연계 ▲도출된 아이디어에 대한 상표 또는 디자인 출원의 효과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청주병원 개설허가 취소 처분을 24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처분은 지난 3일 충청북도의 의료법인 설립허가 취소 결정에 대한 후속조치다. 의료기관의 운영 주체가 사라진 청주병원에 대해 시는 행정절차법 제21조제2항에 따라 지난 17일 청주병원을 상대로 청문을 실시를 진행한 바 있다. 시는 개설허가 취소 결정에 앞서 지난 23일 모든 입원 환자에 대한 전원 조치가 완료됐음을 확인하고, 병원 진료 업무가 종료됨에 따라 24일 의료기관 개설허가 취소 처분을 결정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협의회 실무단 회의가 24일 충북연구원에서 개최됐다. 실무단은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24. 6. 27.)에 따라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협의회’의 운영을 지원하고자 지난 5월 구성으며, 실무단은 중부내륙지역 8개 시·도 담당 실국장을 공동단장으로 시·도의 담당자 등이 협의회 운영을 위한 실무적 절차를 수행하는 역할을 한다. 충북도는 실무단 구성 이후 매월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회의는 공동단장이 참석하는 첫 회의로 협의회 출범과 특별법 개정안에 대해 공식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향후 충북도는 다음달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협의회 구성을 마치고, 특별법 개정에 대해서도 8개 시·도가 논의하여 추진하는 한편, 행정안전부 등 관계 중앙부처와도 지속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충북도 이방무 기획관리실장은 “중부내륙특별법의 성공적인 시행과 실효성 있는 개정입법 추진을 위한 중부내륙연계발전역협의회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협의회를 뒷받침 하기 위한 내실 있는 실무단 운영을 통해 중부내륙지역의 다양한 발전 방안을 모색해 진정한 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 전문 공공 공연장인 ‘제천예술의전당’이 지난 24일 성황리에 개관했다. 제천예술의전당은 제천의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동명초등학교가 학령 인구의 감소로 2013년에 천남동으로 이전하면서 제천의 구도심의 공동화 문제가 제기되고, 제천시 공연 시설인 문화회관이 노후화됨에 따라 전문 공연장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건립됐다. 이날 개최된 제천예술의전당 개관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박영기 제천시의장, 이양섭 충청북도의장, 엄태영 국회의원 등 관내외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제천 시민 800여 명이 참석했다. 제천시는 이번에 개관하는 제천예술의전당이 충청 북부 권역을 대표하는 전문 공공 공연장으로서, 공연 문화를 선도하는 전문 공연장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정식 개관을 시작으로 ‘정은혜 작가 초대전’과 충북도립교향악단(지휘자 임헌정)의 ‘개관 축하음악회’가 개최되는 등 제천예술의전당은 앞으로 다양한 문화 행사와 대관,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친근한 공연장이 될 수 있는 사업 운영에 주력할 방침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예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