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024 성북구 나눔네트워크사업' 으로 20개 동주민센터와, 8개 종합사회복지관, 성북구가족센터 등 관내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여름철 폭염취약계층 주민에게 선풍기 670대를 지원했다. 성북구 나눔네트워크사업은 성북구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약해 연중 기부된 성금으로 관내 저소득주민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생계·의료·주거·교육비 지원 ▲고령친화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사업 ▲전문봉사단 집수리봉사 자재비지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업 지원 ▲냉난방용품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성북구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023년 1억 4천7백만 원, 2024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으로 6억 2천만 원, 총 7억 6천8백만 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김○○ 어르신은 “6월에 갑자기 더워져 이번 여름은 정말 힘들겠구나 생각했는데, 선풍기를 지원받게 되어 정말 다행이다. 주민분들이 모은 성금으로 이렇게 도움을 받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난 따뜻한 겨울나기로 모인 성북구민의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 강서2)은 7월 4일 오전 10시 서울특별시청 2층 대회의실(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110)에서 진행된 서울 안심소득 2주년 기념'미래형 소득보장제도 모색 토론회'에 참석하여 토론회를 준비한 오세훈 서울시장 및 서울시 관계자와 (사)한국사회보장학회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본 토론회는 안심소득 출범 2주년을 맞아 전국적인 제도 확산을 위해 성과를 돌아보고 기존 소득 보장제도와의 관계를 살피기 위해 개최됐다. 토론회에서는 ▲김태일 고려대 행정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변금선 서울연구원 도시사회연구실 부연구위원, ▲유종성 한국불평등연구랩 소장, ▲임완섭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기초보장연구센터장이 안심소득 기반 소득 보장 재편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기존 복지제도의 한계와 새로운 소득 보장제도의 통합 가능성'을 주제로 ▲이철인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 ▲오건호 내가만드는복지국가 정책위원장, ▲최현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김원섭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 ▲이건민 군산대 사회복지학부 교수가 토론을 이어갔다. 강석주 서울특별시의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울시는 2022년부터 반지하가구 약 23만호를 대상으로 주택 상태조사를 실시하고, 이중 침수방지시설 설치가 필요한 2만8천여 가구를 집중 관리해오고 있다. 시는 침수방지시설 설치가 필요한 가구 중 현재까지 차수시설(15,259호), 피난시설(5,108호) 등 침수방지시설 설치에 동의한 가구에 대해선 100% 설치를 완료했다.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든 가운데 서울시는 2만 8천여 가구 중 최우선 관리가 필요한 1만 5천여 가구에 대해 건축사 300여 명을 투입, 침수방지·피난 시설이 제대로 설치되어 있는지, 정상 작동하는지 8일부터 10일간 긴급 점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그동안 침수 위험 반지하에 물막이판 등의 침수방지시설, 개폐형 방범창·피난사다리 등 피난시설을 설치해 왔으나 자주 사용하는 시설물이 아니다 보니 노후·고장 등으로 필요한 순간에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를 막기 위해 점검을 진행키로 했다. 당장 올여름 많은 비가 예보된 만큼 건축사들은 침수 우려 반지하를 방문해 침수방지·피난 시설 설치 및 작동 여부를 꼼꼼히 살피고, 시는 이번 긴급 점검 결과를 토대로 침수 우려 반지하 관리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시민으로 서울에서 일상을 살아가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소외감과 고립감을 느끼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을 포용하고 동행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가 서울 곳곳에서 개최된다.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편견은 버리고 친밀감은 높여 서울시민으로서의 소속감과 유대감을 높이자는 목적이다. 서울시는 첫 ‘북한이탈주민의 날’인 7월 14일 앞둔 8일~14일 한 주간 ‘자유를 넘어 희망으로, 함께하는 우리’를 주제로 서울시청, 서울광장 등에서 북한 인권 포럼, 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우선, 11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UN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북한인권보고서 발간 10주년과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을 기념하기 위한 ‘2024 북한인권 서울포럼’이 개최된다. 반기문 제8대 UN사무총장을 비롯해 국내외 북한인권전문가가 참석하는 행사로 지자체 주관의 북한 인권 포럼은 처음이다. 포럼은 (세션1)북한인권 실상 및 국제 협력방안 ▴(세션2)자유를 향한 여정, 북한이탈주민과의 동행 2개 세션으로 진행되며, 북한 인권의 미래 방향성을 짚어보고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과 동행 방안 등을 살펴본다. &n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성장 의지는 있지만 해외 경험이 없었던 청년들이 국제 감각을 키우고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울 청년 해외원정대'가 첫 출정에 나선다. '서울 청년 해외원정대'는 청년들이 선진국과 신흥국을 동시 탐방하며 해외 취‧창업 등 새로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작한 사업이다.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해외 경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청년을 지원한다는 사업 취지에 맞게, 해외 출국 경험이 없는 취약 청년(26명, 86.7%)과 시정기여자(4명, 13.3%)를 공개 선발했다. '서울 청년 해외원정대'로 선발된 서울 청년 30명은 7월 1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출국, 8월 5일까지 약 4주간 미국‧베트남 현지 기업 탐방 등을 통해 다양한 진로와 가능성을 탐색하게 된다. 서울시는 이미 상당한 발전을 이룬 선진국과 시장이 빠르게 성장 중인 신흥국의 산업현장을 모두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수 국가로 미국과 베트남 2개국을 정했다. 이는 단일 국가만 방문하는 타 기관의 해외연수 프로그램과의 차별점이기도 하다. 7월 15일 미국 샌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유아기의 건강한 미각 형성을 위하여 어린이집 및 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오감으로 배우는 유아 미각 교육”을 7월 2일부터 10월 25일까지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유아들의 오감을 활용하여 식재료에 대한 친숙도를 높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교육 주제는 △사계절과 제철채소 △토마토의 성장 △오감 이야기 △오미 이야기 △사계절 주먹밥 만들기 등이며 교육 방법은 서울시 식생활 센터에 소속된 전문 강사가 해당 기관에 직접 방문하여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운영한다. 사전 신청을 받아 모집한 어린이집 및 유치원(11개소)을 대상으로 지난 달 26일에 사업설명회를 실시하고 7월부터 10월까지 본격적으로 방문교육을 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유아의 건강한 미각 형성은 평생 건강을 좌우하기 때문에 이번 미각 교육을 통하여 편식을 개선하고 더 나아가 건강한 식습관을 가진 성인으로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생활 속 자원절약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칼갈이·우산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주민 편의를 위하여 17개 동 주민센터를 매월 1일씩 순회 방문한다. 운영 기간은 7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단, 접수 마감 시간은 오후 4시 30분이며 주민센터별 일정 및 조기 마감 여부는 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동구 ‘찾아가는 칼갈이 · 우산 수리 서비스’를 이용을 원하는 사람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세대 당 칼(가위 포함) 3개, 우산(양산 포함) 2개까지 가까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2018년도부터 시작한 성동구 생활밀착서비스로 무뎌진 칼과 고장난 우산을 수리할 곳이 마땅치 않아 불편을 겪던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1일 평균 47명이 이용하여 약 1만 4,600여개의 칼과 우산을 수리했다. 한편, 칼과 우산을 고쳐 이용함으로써 환경보호 및 자원절약에 도움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응봉동 265번지 및 송정동 97-3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응봉동 265번지 일대는 2022년 10월, 송정동 97-3 일대는 2023년 8월에 각각 서울시 모아타운 대상지에 선정되어 현재 관리계획 수립을 진행 중이다. 모아타운은 신축과 구축 건물이 혼재되어 있어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 노후 저층주거지를 하나의 그룹으로 묶어 체계적인 주거지 정비를 통해 양질의 주택, 지하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지역 단위 정비 방식으로 모아타운에 지정되면 용도지역 종상향, 용적률 완화 및 가로주택정비사업 요건 완화 등 다양한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응봉동 265번지 일대는 응봉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완료된 구역으로 인근에는 대현산과 아파트 단지들이 주변에 둘러싸여 있는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으나 도로 환경이 열악하고 반지하 비율이 높아 침수 피해 우려가 큰 지역으로 개발 필요성이 높은 지역으로 손꼽혀 왔다. 송정동 97-3번지 일대는 서측에는 중랑천, 북측에는 군자교, 동측에는 간선도로가 위치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주민들의 주거환경의 유해요소이자 인근 상권의 발전을 저해하는 변종업소 단속을 위해 종합대책 TF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거리환경 정화에 나서기로 했다. 변종업소는 일반음식점으로 신고하고 야간에 접대행위가 의심되는 업소로, 영업은 일몰 후부터 심야까지 이어진다. 방문 손님은 많지 않고 표면적으로는 폐문 등으로 비밀리에 운영하는 행태가 잦아 단속이 쉽지 않고 노후 건축물들로 안전상의 문제도 상존하고 있다. 민원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 상계역 인근 거리 변종업소의 경우 특히 인근에 주택이 밀집해 있어 구는 적극적인 지도단속을 통해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건전한 거리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구청 관계부서들과 노원경찰서가 참여하는 종합대책 TF를 구성했다. 유흥접객 행위 단속 권한을 가지는 구 보건소의 보건위생과와 노원경찰서를 중심으로, 무단증축, 건축물의 용도 외 사용 여부를 적발하기 위해 공동주택지원과와 건축과가 참여한다. 이어 도시경관과에서는 불법옥외광고물 등을 집중 점검하여 각종 위법사항을 확인하고 행정 처분함으로써 업주의 자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번 확인하려고 고개 들 필요 없어요.” 서울 동대문구가 민원인의 불필요한 대기 시간을 줄이고 보다 효율적인 시간 활용을 돕기 위해 구청 종합민원실에 대기 순번 알림톡 서비스를 도입했다. 기존의 순번 대기시스템에 카카오톡을 연동한 알림톡 서비스를 통해 민원실을 방문한 주민들은 실시간으로 대기인수와 예상 대기시간 정보를 모바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순번 대기표를 카카오톡으로 받을 경우 발권 안내, 대기 안내, 호출 등 총 3단계에 걸쳐 알림톡이 발송된다. 대기 순번 알림톡은 동대문구 채널에서 발송되며 알림톡 내 메뉴를 통해 구 누리집 및 SNS 채널 접속, 문자알림서비스 신청도 가능하다. 어르신 등 스마트폰 이용이 어려운 민원인들을 위해서 기존 종이 순번대기표 발권도 계속 운영한다. 구는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민원처리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들의 이용 만족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민원인들이 쉽게 접근하고 사용할 수 있는 카카오톡 알림톡 도입을 통해 민원 서비스의 질을 한층 더 높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