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는 부동산 불법 중개행위를 예방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에게 명찰 500여개를 제작·배부한다고 밝혔다. 공인중개사 명찰은 주민들이 부동산 거래시 공인중개사와 무등록·무자격 중개업자를 구분할 수 있도록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의 상호와 직위와 성명을 안내하는 명찰이다. 최갑수 토지정보과장은 “주민들이 안전한 부동산 거래를 위해 공인중개사의 명찰을 꼭 확인해 달라” 며 “ 앞으로도 주민 재산권을 보호하고 부동산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기와 함께 부산에서 생활체육을 즐겨요!” 부산시는 사직실내수영장 입구에 시 소통 캐릭터 '부기' 홍보를 위한 '부기존'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부산역, 영화의전당에 이어 세 번째로 조성된 이번 '부기존'은 사직실내수영장이라는 장소 특성을 반영해 민선8기 주요 정책인 '생활체육도시 부산'을 주제로 디자인됐다. 부기가 ▲야구 ▲농구 ▲축구 등 프로스포츠와 생활 체육인들이 즐겨하는 ▲수영 ▲테니스를 즐기고 있는 모습 등으로 표현돼 있어 많은 시민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부기존'에는 매일 수영장에 방문하는 생활 체육인들을 위해 인증사진 촬영이 가능한 거울 포토존도 설치했다. 수영 연습할 때 꼭 필요한 ‘킥판’ 모양으로 꾸며진 대형 포토존은 기존 사직실내수영장에 설치된 대형 거울을 재활용했다. 거울 앞에는 오늘도 건강을 위해 운동을 나온 시민들을 격려하기 위한 ‘모든 생활 체육인이 금메달’이라는 의미의 시상대를 설치했다. 인증사진을 위해 ‘오늘 운동 완료’라는 뜻을 가진 신조어 ‘오.운.완.’이라는 문구도 거울에 부착했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건강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들에게 혹서기 대비 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대표적인 주거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및 75세 이상 고령자 또는 건강 고위험 노인 1,910세대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저소득층 노인의 경우 연립, 다가구, 쪽방촌 등 주택이 밀집한 지역에 거주하는 경우가 많아, 가정 내 체감온도가 더 높게 느껴지는 등 폭염에 노출될 위험이 큰 상황이다. 이에 시는 시 재해구호기금 7천만 원으로 ▲여름 이불(900세대) ▲여름의류(727세대) ▲선풍기(283세대) 등 혹서기 대비 물품을 구입해, 오늘(2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구·군 독거노인 보호사업 수행인력을 통해 대상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 물품은 16개 구·군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30,975명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해 선정됐다. '혹서기 대비 물품 수요조사' - 대상: 노인돌봄맞춤서비스 이용자 30,975명 - 1위 여름이불(26.4%), 2위 여름의류(16.9%), 3위 선풍기, 쿨매트, 기타 등 특히, 시는 물품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오늘(24일)부터 28일까지를 '마약류 폐해 예방 주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함께 마약류 폐해의 심각성을 알리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약류 폐해 예방 주간은 ‘세계마약퇴치의 날(6.26.)’을 맞아 마약류 중독의 심각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행사는 ▲청소년 마약 예방대책을 모색하는 학술토론회(심포지엄) ▲대시민 홍보 캠페인 ▲마약류 폐해 알림 공모전 등이 있다. 먼저, 6월 26일 오후 4시 부산도시철도 1호선 양정역 일대에서 구·군 보건소, 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 부산지방식약청, 지역사회단체 등과 마약류 폐해를 알리는 대시민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마약퇴치 홍보 노래와 율동으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최근 새롭게 시작한 마약류 피해노출 상담 서비스 등을 안내한다. 오는 6월 27일 오후 2시 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는 '일상을 파고드는 청소년 마약, 그 예방대책은 없는가'라는 주제로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 ‘청소년이 중독에 취약한 이유’, ‘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영화에 음식을 더한 축제 '2024 부산푸드필름페스타(Busan Food Film Festa)'가 오는 28일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오프닝나이트(Opening Night)'를 시작으로 축제의 문을 연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부산푸드필름페스타 운영위원회와 (재)영화의전당이 공동 주최·주관한다. 부산푸드필름페스타의 개막 행사인 오프닝나이트(Opening Night)에서는 올해의 주제에 맞춰 기획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눈에 볼 수 있다. 28일 저녁 7시부터 시작되는 공식 행사는 박상현 부산푸드필름페스타(BFFF) 프로그래머와 홍신애 요리연구가의 사회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선착순 1천 명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영화제 프로그램과 상영작 소개, 개막작 무대인사, 개막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성악가협회’의 정상급 성악가와 ‘국악실내악단 길’ 팀의 시민들을 위한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국악실내악단 길’은 올해의 주제인 '쌀'에 맞춰 ‘너나들이’, ‘열두 달이 다 좋아’, ‘씻김’ 등의 곡으로 관객들에게 복을 나누어 주는 콘셉트의 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7 부터 8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부산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해마다 최고의 여름 휴가지로 꼽히는 부산을 찾는 관광 수요에 대응하고 관광객들이 휴가를 즐김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특별 서비스 체계를 마련해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15일까지 부산관광협회, 구·군과 합동으로 관광객을 제일 먼저 맞이하는 김해공항 등 부산의 주요 관문지역 및 7개 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관광수용태세 전반에 대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시와 부산관광협회는 관광통역안내사, 문화관광해설사, 대학생 등으로 이뤄진 ‘관광모니터링 점검단(35명)’과 ‘특별 점검단’을 구성해 주요 관문지역과 여름철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이용하는 관광객 입장에서의 ▲관광지 대중교통 접근 편리성 ▲관광안내 실태(외국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 금정구 보건소는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4차례에 걸쳐 구 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작년에 이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교육 필요성이 심화함에 따라 응급구호 역량과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직원 대상 응급처치 교육은 대동대학교 안전교육센터 전문 강사가 금정구청 민방위 실전훈련센터에서 1회 30여 명씩, 4회에 걸쳐 총 1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응급처치법 이론 교육 후 2인 1조 형식으로 △흉부 압박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실습 등이 이루어졌다. 특히 실제 응급상황에서 심정지 환자 대상으로 신속한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수 있도록 반복적인 실습에 중점을 두었다. 전문 강사가 심장 압박 깊이와 속도, 자세가 적절한지 개인별로 교정해 주고 반복 훈련을 통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청사 내 자동심장충격기 위치를 한 번 더 확인하고 교육용 자동심장충격기를 통해 심장충격기 패드 부착과 음성 지시를 직접 듣고 따르는 실습도 진행됐다. 금정구보건소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많은 구 직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은 2024 패밀리콘서트 in 금정 사업의 두 번째 공연으로 아동 동반 가족 단위를 대상으로 하는 아동 뮤지컬 ‘어린이 캣츠’ 공연을 7월 6일 개최한다. 2024 패밀리콘서트 in 금정 사업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 개최를 통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우수한 문화콘텐츠를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써, 지난 5월 세계적인 지휘자와 지역예술인이 함께하는 클래식 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바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어린이 캣츠 공연은 개성 넘치는 여덟 마리의 고양이들이 꿈과 행복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어린이 뮤지컬로써, 어린이에게 친숙한 고양이 캐릭터를 통해 꿈과 희망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로 개최되며,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5시 총 3회의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공연장 입구에서 라면, 즉석밥 등 자발적 기부로 사랑을 실천하는 금정구 특화 기부 프로그램 '금정나눔캠페인' 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할 예정이다. 금정문화재단 이홍길 상임이사는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꿈과 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와 부산국제건축제 조직위원회는 오늘(2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영도 봉래동창고에서 '2024 부산국제건축디자인워크숍 with MVRDV'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국제건축디자인워크숍'은 2003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국제적인 건축 행사로, 국내외 건축가와 학생들이 부산의 도시·건축 현안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교류 행사다. 오늘(24일)부터 30일까지 영도구 봉래동 물양장에 위치한 창고(봉래나루로 214 원지)에서 개최되며, 부산의 대표적인 유휴 산업시설인 보세창고가 국제교류 및 교육의 현장으로 변모해 건축인들의 에너지로 공간을 채울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시 명예자문건축가 위니마스(WINY MAAS, MVRDV 대표)를 비롯한 6명의 MVRDV 소속 건축가들이 지도자로 참여해 부산 전역 내 62곳을 도시건축 현안 대상지로 선정하고, 부산 소재 9개 대학의 학생들이 참여해 현안 대상지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예정이다. 지난 2월, 시 명예자문건축가로 위촉된 위니마스는 올해 워크숍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했으며, 위니마스를 비롯한 6명의 MVRD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정도서관에서는 오는 7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를 도서관 북캉스 기간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올해로 여섯 번째 맞는 북캉스에서는 ‘도서관으로 떠나는 여름휴가, Book in Library’를 주제로 하여 책과 함께 즐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우선, 7월 18일에는 학부모 특강인 ‘사춘기 자녀 마음의 문을 여는 대화법’이, 19일에는 부산광역시인권센터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인권 교육‘인권 이해 및 인권 감수성 향상’ 강의를 마련했다. 이어, 7월 26일에는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가 ‘악의 마음을 읽는 이유-일상을 위협하는 범죄 심리’를 주제로 북 콘서트를 진행한다. 식전 행사로는 찾아가는 시립예술단 초청 ‘도서관의 여름, 환상의 하모니’ 합창단 공연이 개최된다. 이 외에도 ▲도서관 속 세계여행 원데이 클래스 ▲도서관에서 즐기는 북 레시피 ▲신짜오, 베트남어 ▲두근두근 블라인드 북 드림 ▲청소년 소설 '페인트' 이희영 작가의 방 전시 ▲북큐레이션 ‘그 시절, 우리가 사랑한 청소년 소설’ 등의 행사를 준비했다. 북캉스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