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6월 1일부터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서귀포시 관내 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30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1학기 서귀포시특수교육지원센터 꿈키움 토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꿈키움 토요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체험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목공예와 도자기 아트, 방송댄스 체험을 중심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신체활동과 정서 함양에 목적을 두고 있다. 목공예는 나무의 따뜻한 질감을 느끼며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용품을 작품으로 만들게 되며, 도자기 아트는 흙의 매끄러운 감각으로 심리적 안정과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제주도 지도 모형을 만들어 제주도를 한눈에 아는 계기가 되도록 하고 있다. 신나는 음악에 맞춰 몸을 움직이는 방송댄스는 심신의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꿈키움 토요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서귀포시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진로 체험을 통하여 잠재 능력 향상은 물론 신체 건강 및 정서 지원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청렴한 제주교육 청렴도 제고를 위하여, 지난 5월부터 고위직이 주도하는 ‘1기관 1청렴’시책인 청렴실명제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대상 공무원이 직접 생각한 청렴 문구와 본인의 직책과 실명이 기입된 피켓을 들고 진행되는 청렴실명제 캠페인은 교육장, 국장을 시작으로 각 부서장 릴레이로 인증사진을 촬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주자로 나선 고순옥 교육장은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는데, 늘 학교를 지원하는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 되겠다는 교육장의 적극 행정 의지를 담아 전 직원에게 공유했다. 다음 주자로 나선 문영애 교육·행정지원국장은 ‘청렴은 지금, 우리 모두의 실천을 먹고 자랍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으며, 다 함께 구호를 외치며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고순옥 교육장은 “이번 청렴 사업을 통해 고위직의 청렴 의지를 전파하여 교직원뿐만 아니라 도민들에게 신뢰받는 서귀포시 교육조직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생명존중 문화공연 연극 '페이퍼 하우스'를 운영한다.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생명존중 문화공연은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오전 공연과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저녁 공연으로 나누어 총 4회 운영된다. 특히 6월 19일 17:00,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마련되는 저녁 공연은 가족 구성원이 함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사전 예약 후 관람 가능하다. 올해 공연될 극단 날컴퍼니의 연극 '페이퍼 하우스'는 최근 심각해진 ‘은둔’ 현상을 지적하며 다양한 사람들이 느끼는 아픔과 상처에 대해 공감하고 위로하는 과정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일깨워 주는 작품으로서 크라프트 오브제, 미디어아트 등 풍성한 볼거리를 더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문화공연이 학생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5일 '제30회 제주장애학생의 날'을 기념해 6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도내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장애이해교육 주간을 운영한다. '제주장애학생의 날'은 통합교육 여건 조성 및 장애공감 문화 확산을 통해 장애학생들에게는 희망과 용기를 주고, 비장애학생들에게는 장애인식 개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제정된 날로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1995년 6월 5일에 제정하여, 올해로 30회를 맞았다. 제주장애학생의 날 교육주간에는 학교별 자체 기념식 및 장애이해교육을 비롯하여, 장애인식개선 도서 보급, 모범 장애학생 표창 등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장애 공감 문화 확산과 통합교육을 지속적으로 내실화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제주특수교육정보화대회’와 ‘제주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를 개최하여 특수 교육 대상 학생의 디지털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 직업 기능을 개발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함과 더불어 일반 학교 교원의 통합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통합교육 담당 교원 연찬회’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농협중앙회제주영업본부의 지원을 받아 도내 3개 특수학교 학생들의 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5일 수백만 원의 현금이 든 가방의 주인을 찾아준 선행 학생 (중문중 강제형)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 중문중학교에 재학 중인 강제형 학생은 지난달 23일 서귀포시의 한 도로에 떨어져 있는 가방을 발견하고는 즉시 근처 파출소로 가져가 신고했다. 가방 안에는 수백만 원의 현금과 휴대전화, 차량 열쇠 등이 있었고 학생의 즉각적인 습득 신고로 신속하게 주인에게 돌아갈 수 있었다. 최성유 부교육감은 “ 모두가 신고해야 한다는 것은 알지만 실행에 옮기는 것에는 큰 용기가 필요한데 수백만 원의 현금을 발견하고 당황했을 상황에서도 침착하고 신속한 태도로 신고를 해준 것에 대해 감사한 말씀을 전하며 제주 학생의 연이은 선행은 많은 학생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 인권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는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한 '2024 학생인권의 날'을 6월 8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 및 1층 로비, 전시실에서 운영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인권교육센터 및 학생인권참여위원회가 주관이 되어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학생인권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학생인권 체험형 부스 △학생인권 골든벨 퀴즈 △학생인권 스피치 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이루어진다. 제주학생문화원 1층 로비와 전시실에서 진행되는 ‘학생인권 체험형 부스’에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인권참여위원회, 유니세프 아동친화 학교, 고등학교 학생자치회 연합자율동아리(멘도롱), 제주대안교육기관협의회(볍씨학교/보물섬학교/동백작은학교)에서 학생인권을 주제로 하는 체험형 부스가 운영된다. 체험형 부스 운영 이후에는 현장에서 신청자를 접수받아 진행되는 학생인권 골든벨 퀴즈 대회가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열린다. 세계인권선언문, UN아동권리협약,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인권조례 등의 내용을 통해 학생인권과 관련된 소양을 골든벨 퀴즈로 풀어보는 자리가 된다. 또한, 같은 장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종돈장 1개소에서 돼지열병 항체가 검출됨에 따라, 관련 백신을 긴급회수하고 5일부터 해당 업체 생산 양돈질병 예방백신(생독)에 대한 전면 반입금지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2분기 도내 종돈장 등에 대한 일제 정기검사 중 돼지열병 항체를 확인(70두 검사중 7두 항체양성)해 해당 종돈장에 대한 추가 시료채취(혈액, 분변, 약품 등)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사용 중인 일본뇌염 백신에 돼지열병 항원(유전자 검사)이 오염(혼입) 돼 있는 것을 확인하고 정밀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해당 종돈장에 대한 긴급 임상예찰 결과, 사육하는 돼지 및 환경검사결과 항원 등은 검출되지 않았다. 다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정밀검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가축 등(종돈 등)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는 지속할 방침이다. 관련 백신 제품에 대한 유통상황을 확인한 결과, 현재까지'일본뇌염백신'은 서귀포시 관내 양돈농가에서는 공급되지 않았으나 제주시 관내 양돈농가(162호)에 9,055병이 공급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해당 제품에 대해 판매중지와 회수조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도내 10개 보훈단체장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4일 오찬 간담회에는 강혜선 광복회도지부장, 배문화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도지부장, 강응봉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도지부장, 한순자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도지부장, 고봉하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도지부장, 홍희철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도지부장, 원창일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도지부장, 송치선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도지부장, 양형석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도지부장, 김달수 도재향군인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이들의 정신을 기리고 보훈 문화 조성에 힘쓸 것을 강조했다. 오 지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에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분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는 동시에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을 실천하는 보훈문화가 확산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현충일 추념식은 나라를 위해 위해 헌신한 영웅들을 기억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소규모 민간단체의 공익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2차 공모에 나선다. 이번 공모는 1개 사업당 최대 1,000만 원(자부담 포함) 한도 내에서 지원되며, 7일까지 신청받는다. 지원 대상은 ①도민 의식개선 교육·캠페인 ②환경보전·기후위기 대응활동 ③취약계층 및 소수자 권익 증진 활동 등 3개 유형이다. 신청자격은 공고 마감일인 6월 7일을 기준으로 1년 이상된 고유번호증을 소지한 비영리 임의단체여야 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단체는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지원단체는 1차 심사(적격심사), 2차 심사(도 보조금관리위원회 심사)를 거쳐 6월말 발표(제주특별자치도 누리집과 개별통보)할 예정이다. 심사기준은 사업내용 45점, 단체역량 30점, 신청예산 타당성·자부담 비율 25점 등이다. 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도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민간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내 소규모 민간단체의 공익활동 역량 강화와 자율적 참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비자림로(대천~송당) 확·포장공사를 본격화하면서 아름다운 도로 조성과 생태계 모니터링을 병행하고 있다. 제주도민들의 차량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비자림로는 아름다운 도로로 선정될 만큼 경관이 수려하며, 하루 평균 1만 2,0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하는 주요 도로다. 현재 비자림로 확·포장공사의 진도율은 65%이며, 사업비 266억 원이 투입된다. 제주도는 비자림로 공사를 1~3구간으로 나눠 배수로와 기층포장, 교량 등을 순차적으로 시공하는 한편, 환경영향저감대책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있다. 1구간(대천교차로~제2대천교)은 6월 장마 전 기존도로를 우회할 수 있도록 기층포장과 안전시설물 설치를 서두르고 있다. 2구간(제2대천교~세미교차로)은 인근 목장의 가축 보호를 위해 6월 말까지 진동·소음 유발 공사를 일시 중단했으나, 교량 상부 슬래브 콘트리트 타설을 마치고 7월 중 부분 개통할 예정이다. 3구간(세미교차로~송당교차로)은 우회도로 기층포장을 마무리해 차량이 통행하고 있으며, 조류의 산란기와 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