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송파구가 올여름 평년보다 많은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장마대비 시설물 점검을 시행하여, 주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5일 신천 빗물펌프장과 성내천을 찾아 침수방지시설의 대비 현황을 점검했다. 먼저, 관내 침수해 예방의 수문장인 신천 빗물펌프장을 방문해 운영 실태를 살피며, 기상이변 등으로 급작스러운 풍수해에 선제적인 대응을 지시했다. 현재 송파구는 빗물펌프장 6개소에서 최대 1,200마력의 초강력 배수펌프 59개를 운영하고 있다. 서 구청장은 “송파구 빗물펌프장은 시간당 최대 배수용량 100㎜ 처리할 수 있어 집중호우 시에 주민들의 침수피해를 막아주는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침수 상태를 측정하는 수위계 및 수문 등 시설 상태 점검 및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이어 관내 성내천을 찾아 강우 시 원격차단시설 가동시연으로 설비상태를 점검했다. 구는 4개의 하천으로 둘러싸인 지리적 특성을 고려하여 하천 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폭우시 하천 범람으로 인한 고립사고 방지를 위해 지난해까지 총 22개소 원격차단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역대급 무더위에 급증하는 모기, 파리 등 위생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5일 오전 8시 성북구청 앞 바람마당을 기점으로 하절기 집중 합동방역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류복수 새마을지도자성북구협의회장을 비롯한 각 동 새마을 방역봉사대원 및 성북구청과 성북구보건소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성북구보건소에서 진행하는 방역 약품 안전교육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성북천 방역 활동에 돌입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때 이른 무더위에 러브버그 외에도 해충 발생 증가로 민원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우리 구 새마을 방역봉사대원들이 효과적인 방역 활동을 펼치며 해충으로부터 구민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게 됐다”라며 “매년 무더위 속에서도 구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앞장서 주시는 새마을 방역봉사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항상 대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방역활동을 펼쳐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류복수 새마을지도자 성북구협의회장은 “올해는 더욱 신경 써서 길거리와 주택가 위주로 대대적인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라며 “주민의 건강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더 활발한 활동으로 질병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동작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동작구 역사문화 연구모임’은 5일 구의회 제1소회의실에서 ‘동작구 문화유적지 활용 방안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동작구 역사문화 연구모임’은 동작구의 주요 문화 유적지를 심층 연구하여 역사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활용 방안을 모색하여, 구민들이 적극적으로 문화유산을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번 연구단체는 김효숙 의원이 대표를 맡고 정재천 의장과 신민희·이미연·이영주·정유나 의원이 참여하며, 동작구 문화유적지 활용 방안 연구 용역을 수행한다. 이날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은 착수보고회에 앞서 관내 주요 문화 유적지인 동작나루터, 효사정, 용양봉저정, 사육신공원 현장을 탐방 조사했다. 이어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 용역 책임연구원인 우리통신 김국제 대표가 연구의 목적과 필요성, 수행 계획을 설명하고,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과 연구 수행의 세부 방향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연구활동은 11월까지 진행되며 동작구 문화 유적지 사료 분석 및 현장 탐방, 문화 유적지 활용 우수사례 벤치마킹,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통해 과업을 수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5일 오후,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직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 청렴라이브(Live) 교육에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청렴 특강과 함께 직원들의 흥미를 자아낼 청렴 판소리와 샌드아트 공연도 함께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교육에 앞서 인사말로 “공직사회 청렴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라며 “오늘 이 시간이 마중물이 되어 앞으로 우리 조직 문화를 개선하고 청렴도를 높여나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7월 6일부터 7일까지 ‘제2회 서울시와 함께하는 행복을 여는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동대문구체육회가 생활체육 활성화 및 동호인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신청한 ‘2024년도 민간단체 생활체육대회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열리게 됐다. 양일간 ▲중랑물재생센터 족구장 ▲중랑천제1체육공원 등에서 당구, 파크골프, 게이트볼, 댄스스포츠, 족구 등 생활체육 대회가 진행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우리 구민들이 다양한 생활체육 활동 참여로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같은 기간 7월 6일 09시 동대문체육관에서는 ‘제9기 구청장기 국학기공 대회’가 펼쳐진다. ‘국학기공’은 삼국시대 이전부터 시작된 심신 수련방법으로, 신라 화랑도와 관련이 깊은 우리 민족 전통 스포츠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 강서구의회는 7월 4일 제30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제9대 후반기 원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6월 28일 제9대 후반기 박성호 의장을 선출한데 이어, 7월 4일 부의장에 이충현 의원, 운영위원장으로는 전철규 의원, 행정재무위원장으로는 정정희 의원, 미래복지위원장으로는 한상욱 의원, 도시교통위원장으로는 조기만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아울러 운영위원회, 행정재무위원회, 미래복지위원회, 도시교통위원회 등 4개 상임위원회에 배속될 의원을 선임했다. 이날 이충현 신임 부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강서구의회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아울러 의원 여러분이 의원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그 터전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전철규 신임 운영위원장은 “중책을 맡겨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운영위원장으로서 동료 의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소통의 장을 만들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정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강서구는 5일 구청 지하상황실에서 ‘경로당 중식 주5일 확대 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구는 균형 잡힌 식사 제공과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중식 주5일 제공 사업’의 취지를 알리고 의견을 듣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경로당 임원 200여 명을 초대해 중식 주5일 제공 사업, 중식도우미 지원, 반찬 배달 지원 사업 등을 안내했다. 구는 현재 지역 경로당 182개소에 대해 중식 주5일 100%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실시한 ‘중식 주5일 확대 운영 전수조사’에서 희망 의사를 밝힌 137개소에 대해 오는 7월부터 시범운영 후 2025년도부터 전 경로당에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존 양곡비의 50%를 추가 지원하고 이용자 수에 따라 부식비를 차등 지원한다. 중식도우미도 기존 인원의 2배가 넘는 규모로 확대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현재 정부와 서울시의 예산 지원 규모로는 어르신들께 충분한 지원을 해드릴 수 없어 매우 안타까운 심정이다”며 “앞으로 더 많은 재원을 확보해 어르신들께 중식을 주5회 제공하는데 부족함이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강북구의회 이상수 의원(우이동, 인수동, 수유1동)은 지난 6월 12일 우이동 성원아파트 근처 거주자우선주차구획 민원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에는 강북구청 교통건설국 관계공무원과 강북구도시관리공단 주차사업팀 담당자, 주민 등이 함께 자리했다. 주민들은 아파트 입구 근처 거주자우선주차구획으로 인해 아파트 출입 차량의 통행에 어려움이 있다고 민원을 제기했다. 현장을 살펴본 관계자들은 해당 거주자우선주차구획은 아파트 출입구에 매우 가까이 위치해있고 인근 도로의 폭이 좁아 주차차량이 있다면 큰 차량은 아파트 진출입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문제가 되는 거주자우선주차구획의 폐지를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주민들은 주차공간 부족 문제를 토로하며 아파트 근처 주차구역 신설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관계자들은 주차공간 부족 문제는 깊이 공감하고 안타깝게 생각하지만 특정 공동주택을 위한 주차공간을 지정할 수도 없을 뿐만 아니라 근처 도로 여건 상 주차구획을 신설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현장 방문을 마치며 이상수 의원은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불편함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천구는 7월 5일 국토교통부 차관 등 관계자가 지난 1일 선정된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 지원 협력차 독산동 제3미사일방공여단 부지(공군부대 부지) 현장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을 비롯해 진현환 국토부 제1차관, 국토부 도시정책관, 김신애 국방부 국유재산과장 등이 참석했다. 공군부대 군사시설 등 현장을 시찰한 방문단은 구의 사업 개요 및 개발구상 등을 보고 받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진 차관은 “공간혁신구역을 적용하면 도심 내 유휴부지를 고밀·복합개발하여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조성할 수 있는데, 독산동 공군부대는 최적의 입지로서 선도사업의 모델이 될 것”이라 말하며, “공군부지 개발은 민관군 협력사업의 좋은 사례로써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이 긴밀하게 협조해 공간혁신구역 지정 등 후속 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공간혁신구역’은 허용되는 건축물의 용도와 건폐율, 용적률 등 규제가 완화되는 도시계획 특례구역이다. 국토부는 독산동 공군부대 부지를 시설 이전 및 새로운 기능 조성이 필요한 지역으로 판단해 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하철 3호선과 5호선 환승역인 오금역 일대 14만㎡가 옛 성동구치소 개발과 발맞춰 지역 활성화 개발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오금역 사거리를 중심으로 가락동 161번지 일대 신규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용도지역이 현행 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상향 가능해졌다. 오금역 일대는 당초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에서 오금역 북측 송파경찰서와 우체국 등이 위치한 준주거지역과 옛 성동구치소부지까지 아우르는 범위가 지구중심으로 지정돼 있었다. 지난달 13일 구가 결정 고시한 오금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에 따르면, 오금역 일대 14만㎡를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옛 성동구치소 개발과 연계를 통해 효율적인 토지이용이 가능하도록 공동개발을 유도하고 ▲오금역세권 중심성 강화를 통해 지역 활성화를 하기 위함이다. 특히, 중대로와 오금로 간선도로변은 협소한 필지 규모 등의 개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용도지역 상향가능지로 지정했다. 공동개발 시 용도지역 상향(제3종일반주거지역→준주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