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미래환경특별위원회’ 강경문 위원장(국민의힘, 비례대표)과 의원연구단체 ‘지역문화특화발전연구회’양용만(국민의힘, 한림읍) 대표의원은 “중유럽 공무국외연수 기간 중 6월 3일 오스트리아 슈피델라우 소각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슈피델라우는 1960년대에 설계하여 1971년부터 운영해오다 1987년 화재로 화가이면서 건축가이자 환경운동가인 ‘훈데르트바서'가 재건축하여 1992년부터 지금까지 약 50년 동안 빈의 폐기물을 처리하는 시설로 1년에 약 25만톤을 소각하고 열에너지를 생성한다. 생산된 에너지는 빈 전체 1/3, 6만 가구에 난방에너지로 제공된다. 일반적으로 소각장은 기피시설이지만 슈피델라우는 도심 한복판에 위치하고 있으며, 소각장 앞에는 빈 국립대가 있고, 독특한 디자인으로 관광명소로도 인정받고 있다. 소각장에서 폐기물을 소각한 뒤 배출하는 유해물질은 굴뚝 밖을 나가기 전 유해가스를 걸러내는 최첨단 정화장치 특수 필터에 의해 모두 걸러지고 굴뚝 밖으로 배출하는 물질 대부분은 수증기로 친환경 소각장이다. 빈 슈피델라우에서 모든 폐기물을 소각하는 것은 아니고, 폐기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고태민 의원(국민의힘, 애월읍갑)은 제주특별자치도가 2024년 7월부터 공공농업용 지하수 원수대금 부과시행과 관련하여 반론을 제기했다. 고태민 의원은 “제주도정에서 6월 2일 발표한 보도자료에는 2022년 6월에 개정된 '제주특별자치도 지하수 관리 조례'의 공공 농업용 지하수 원수대금을 부과하겠다는 핵심은 쏙 빼고 2024년 7월부터 지하수 원수대금 부과체계를 개편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며, “이는 농민을 우습게 보고 눈과 귀를 멀리하고 잔꾀를 부리는 것으로, 지하수 원수대를 받는 정책이 전임 도정에서 이뤄졌다 하더라도 무한책임이 면탈되는게 아니라 이제부터 시작일 뿐이다.”고 꼬집었다. 고태민 의원은 “지난 2년여 동안 도정질문, 긴급현안 질의, 5분 자유발언, 기고 등을 통해서 공공 농업용 지하수 원수대 징수 문제는 ‘지방자치법 제28조제1항에는 주민의 권리 제한 또는 의무부과에 관한 사항이나 벌칙을 정할 때에는 법률의 위임이 있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으나, 지하수법 제30조의3과 제주특별법 제387조에 규정되지 않은 의무사항을 지방자치단체가 조례로 규정한 것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 서귀포시 제주가치 통합돌봄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4억34백만원을 추가로 확보해 총 11억36백만원을 투입, 긴급상황에서 일상까지 돌봄서비스를 확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가치 통합돌봄'이란, 돌봄이 필요한 지역주민 누구나 긴급상황에서 일상까지 돌봄이 필요할 때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제주형 돌봄정책이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10월부터 3대서비스(가사, 식사, 긴급돌봄) 시범 운영을 통해 1인당 연간 150만원 범위 내에서 가사(방문목욕 포함)와 식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와 별개로 긴급사유 발생 시 긴급돌봄을 연간 60만원 범위 내 추가 지원하고 있다. 서비스 이용요금은 중위소득 85% 이하(4인가구 기준 월 4,591천원 이하)가구는 무료이고, 85% 초과자는 전액 본인 부담하여 이용할 수 있으며, 긴급돌봄의 경우 중위소득 150% 이하(4인가구 기준 월 8,595천원 이하)까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5월 현재 서귀포시의 추진실적을 살펴보면, 총 663명이 서비스를 이용하여 당초 계획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제4호‘나모 다함께돌봄센터(동홍동 소재)’를 6월 3일 개소하여 맞벌이 가정 등 아동에게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나모 다함께돌봄센터는 동홍동의 서귀포삼다종합사회복지관 1층에 160㎡ 규모로 위치하고 있으며 사회복지법인 구도원이 운영한다. 지난 3일 문을 연 나모 다함께돌봄센터에서는 2024년 6월 10일부터 6월 28일까지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6세∼12세의 초등학생 30명을 모집할 예정으로 학기 중에는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맞벌이 가정 및 다자녀 가구 등 자녀에 대한 돌봄이 어려운 가정이 우선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센터에서는 인근 초등학교, 유치원, 맘카페 등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센터 프로그램 이용료는 무료이고 급식과 간식비는 유료로 운영되며 숙제 학습지도 및 다양한 놀이‧특별 활동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서귀포시는 돌봄 수요를 고려하여 지역사회 기관 참여(단체)와 주민 의견수렴 등 협업을 통해 공간을 발굴하고 연차별로 꾸준히 다함께돌봄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오는 6월 6일 10시 서귀포시 충혼묘지를 비롯해 5개 읍면 충혼묘지에서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추념식은 각급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와 군경, 시민,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오전 10시 정각 사이렌 소리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에 이어 헌화·헌작·분향, 추념사 등으로 이어진다. 묵념과 추모곡은 도립서귀포예술단의 반주와 합창으로 진행하고, 해병대의 조총발사, 시낭송회의 추념시 낭송 등 많은 단체가 참여하여 현충일의 의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고령 및 교통약자 참배객을 위해 예래·대천·중문권, 보목·영천권, 시내권 등 3개 권역에 무료 수송 차량을 배치하여 현충일 추념식 참석을 위한 교통편의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2024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국가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웅들을 위한 각종 행사와 위문도 진행될 예정이다. 국가유공자 및 유족 70여 명을 선정하여 위문을 진행하고, 도내 유일 생존 독립운동가 강태선 애국지사와의 간담회도 실시하여 나라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가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2024년 상반기 식품제조가공업소 23곳에 대해 “위생관리등급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평가 목적은 작업장의 위생 및 품질관리 능력을 살펴보고 업소 출입과 위생검사 등을 차등적으로 관리하여 효율적인 위생관리 및 제조업소의 자발적인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서다. 대상은 영업등록 후 1년이 지난 업체의 “신규 평가”와 신규평가 후 2년이 지난 업체의 “정기평가”로 구성했다. HACCP 적용업소는 이번 평가에서 제외된다. 평가 내용은 ▲ 업소 규모·생산능력 등 기본조사 ▲ 제조 및 보관시설 위생적 관리 ▲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등 총 120개 항목, 200점 만점으로 평가한다. 2023년 상반기 위생관리등급평가에서는 총 25곳을 평가 완료하여 일반관리업체 24개소, 중점관리업체 1개소로 분류했으며 중점관리업체에 대하여는 상향 등급을 위해 집중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조업소의 위생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안심먹거리 식품 제조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과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읍면동의 환경정비에 대한 상반기 현장평가를 6월 중 4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평가는 서귀포시 명예환경감시원 4명과 공무원 2명을 평가 위원으로 선정하여 17개 읍면동에서 운영하는 클린하우스, 재활용도움센터, 마을안길, 공한지 등 현장에서 환경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하는 방법으로 1차, 2차 교차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부 사항으로는 △재활용품의 요일별 배출 및 올바른 분리배출, 종량제봉투 사용 여부, △클린하우스 및 재활용도움센터 운영 및 청결상태 관리 여부, 분기수거 용기 관리상태, 음식물쓰레기(RFID) 관리상태, △ 생활권 주변 청소상태, 주요 도로변, 마을안길, 공한지 가로청소 등 환경정비 여부 등 전반적인 환경정비에 대해서 평가하게 된다. 이번 상반기 현장평가는 연말 2024년 읍면동 생활환경분야 종합평가에 15%가 반영되며, 11월에 있을 서면평가(70%)와 하반기 현장평가(15%)를 종합한 후 최종 우수 읍면동을 선정하여 기관(서귀포시장) 표창과 함께 포상금(300만원)을 지급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관내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의 감염 이후 몸 안에 잠복해 있던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어 나타나는 질병으로, 신경절을 따라 수포를 띄며 극심한 통증이 동반되고 면역력이 저하된 고령층에게 취약한 질병이다. 지원대상은 접종일 기준 제주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65세 이상(1959년생 포함) 의료급여수급권자이며, 신분증과 의료급여수급자 증명서를 지참해 가까운 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60세 이후 1회 접종을 권장하며, 과거 병력이 있는 경우에도 6~12개월이 경과한 후 접종이 가능하다. 백신 접종은 예방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질병에 걸리더라도 증상 완화와 합병증 감소에 도움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용 부담이 큰 대상포진 접종을 지원하여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내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6월 4일 10시부터 12시까지 서귀포 향토 오일시장에서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 및 ‘제78회 구강보건의 날’건강생활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매년 5월 31일은 ‘세계 금연의 날’로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 없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정했으며, 6월 9일은 ‘구강보건의 날’로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 어금니의 ‘9’를 상징하며, 평생 사용해야 할 영구치를 소중하게 관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날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금연, 구강에 관한 내용과 함께 건강증진사업과 여름철 증가하는 진드기매개체 등 감염병예방법, 올바른 손씻기 6단계,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국가암검진사업 등을 홍보했다. 캠페인 외에도 보건소 내소자를 대상으로 5월 27일부터 6월 10일까지 ‘세계 금연의 날’ 및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여 홍보 주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금연·구강 ○/X 퀴즈 ▴흡연자와 비흡연자 폐모형 비교 ▴구강 상담 및 올바른 칫솔질 방법 등을 홍보하고 있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흡연의 유해성과 구강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에서는 6월 5일 수요일 동홍천 일원에서‘동홍천 힐링길'별맞이 문화산책'’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동홍천 힐링길을 활용하여 일상 속 걷기 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새로운 즐거움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지난 5월 1일 첫 시작과 함께 주민들의 호응을 얻은바 있다. 이번 6월 문화산책에서는 가수‘늦은오후’,‘지금 어쿠스틱밴드’ 팀의 공연과 함께 어린이들을 위한 비눗방울 체험, 가족과 함께하는 건강 스트레칭 시간이 준비되어 평일 저녁 시간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계획이며 일상 속 건강 걷기 생활을 실천하도록 현장 걷기 이벤트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주민들은‘동이홍이네 힐링 황톳길’을 시작으로 힐링길을 따라 걸으며 각 지점의 스탬프를 날인하고 행사 당일 행사장 운영 부스에서 확인 후 기념품을 수령할 수 있다. 한편,‘동홍천 힐링길'별맞이 문화산책'’행사는 5월 1일 시작으로 7월까지 첫 번째 수요일에 운영되며 7월 문화산책은 7월 3일 개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