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시 성동구가 삭막했던 행당제1동 주민센터 유휴 부지에 수국 등 30여 종의 다양한 식물을 감상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복정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행복정원’이 조성된 행당동 139 부지는 변색 된 고무매트가 방치되어 있어 삭막한 느낌을 주는 곳으로 성동구 내에서도 생활 인프라 확충을 통한 개선이 필요한 곳으로 손꼽혔다. 이에 구는 행당동 139 부지 일대를 ‘15분 도시’ 시범사업 대상지로 지정하여, 일상 생활권 정원 확충 등 생활인프라 개선에 나섰다. ‘15분 도시’는 주민 누구나 가까운 거리에서 문화·의료·복지·여가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를 의미한다. 성동구는 올해 '5분 일상정원도시 성동'을 추진 중으로 도심 곳곳에서 정원을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정원을 확대 해가고 있다. 이번에 조성된 ‘행복정원’은 ‘5분 일상정원도시 성동’ 사업에 따라 올해 10번째로 조성된 정원으로 하반기에도 정원 20개소를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정원 조성과 더불어 정원가꾸기에 주민 동참을 적극 이끌고 있다. 지난 5월 1기 마을정원사를 양성했으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동구는 7월 29일, 31일 이틀 간 AI 및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미래 기술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미래 기술 특강’을 운영한다. 성동구는 정보화 소외계층의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맞춤형 교육을 발굴하여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중장년층의 취업지원을 위한 정보화 특화반을 개설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및 장애인 대상으로 생활밀착 정보화 순회교육을 하고 있다. 이러한 구민의 니즈와 편의성을 반영하여 7월부터 9월까지 4차 산업혁명 미래기술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들로 총 5개 특강을 마련했다. 7월에는 ‘AI기술을 이용한 인공지능 아바타 영상 제작’과 ‘4차 산업혁명 기술 체험’특강이 있다. AI 기술을 이용한 인공지능 아바타 영상 제작 특강은 ▲생성형 AI로 아바타 이미지 만들기 ▲클로바 더빙으로 인공지능 보이스 만들기 ▲인공지능으로 이미지를 애니메이션으로 만들기 ▲AI 이미지 수정과 애니메이션 만들기로 구성되어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 한편, 4차 산업혁명 기술 체험 특강은 ▲생성형 인공지능 비서 기술 체험 ▲가상현실(VR)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동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7월 1일 성수중학교를 시작으로 12월 12일까지 관내 총 11개 중학교를 방문해 1~3학년 총 2,343명 학생 대상 '중학생 행복진로콘서트' 특강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학교별로 3명의 직업인 멘토가 해당 학교 강당 및 시청각실에서 멘토 1인 약 30분씩 릴레이 특강을 진행하며 진로에 대한 고민을 안고 있는 중학생들의 행복한 진로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들이 만나볼 수 있는 직업인은 아나운서, 건축가, 개그맨, 마술사, 뮤지컬 배우 등으로 직업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와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까지 삶의 이야기로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더불어 진로와 직업 선택에 필요한 조언 등 중학생들의 진로 고민을 함께 나누어보는 멘토링 시간도 준비되어 있어 공감과 소통으로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불어넣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 학생들이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인생을 설계해나갈 수 있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작구가 오는 20일 스페이스살림(노량진로 10) 다목적홀에서 ‘아빠 힐링 뮤직 토크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작구가족센터 주관으로, 남성 양육자의 돌봄 역량 및 자녀와의 정서적 유대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뮤직 토크쇼는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육아고민 토크쇼와 성악공연으로 진행되며, 아빠 음악가로 이루어진 그룹 ‘대디보이스(Daddy Voice)’가 강연자로 나선다. 육아고민 토크쇼에서는 ‘대디보이스(Daddy Voice)’가 육아 선배이자 친구로서 정보를 공유하고, 아빠들이 평소에 가지고 있는 고민들을 함께 나누면서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어, ▲아빠를 위한 노래 ▲아이와 함께 부르는 동요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성악공연을 통해 가족 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향상시킨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자는 동작구에 거주하는 아버지와 초등학생 자녀 100명이며,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동작구 가족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가족돌봄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공동체 회복을 돕고자 설립된 동작구 가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지난2일 ‘만원 주택’ 양녕 청년주택(성대로10나길 17)을 방문해, 입주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 청취하는 소통행보에 나섰다. 이번 간담회는 특히 민선8기 비전인 ‘최고 가치 도시, 동작’을 완성하기 위해, 심각한 청년 문제에 대응하는 자치구 차원의 선도정책으로 제시한 서울 최초 월세 1만 원 주택의 운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박일하 동작구청장의 입주 축하에 이어 청년들의 간단한 생활 소감을 공유한 뒤, 청년 주택 2층에 위치한 주민 공동시설의 활용 용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입주 청년은 “주택 시설에 매우 만족감을 느낀다”라고 전했으며, “월세 때문에 아르바이트를 안 해도 되니 학업과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다”, “시설이 깨끗하고 주거비 부담이 적어 좋다” 등 대부분이 큰 만족감을 표현했다. 앞으로 2층 주민 공동이용시설은 입주 청년 등의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헬스장, 작은 도서관, 스터디카페 등 지역주민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장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장애인의 건강 관리를 위한 ‘성인장애인 맞춤운동서비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장애인에게 규칙적인 운동 서비스를 제공해 최적의 건강 상태를 유지하고,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복귀를 돕기 위한 사업이다. 19세 이상 장애인을 대상으로 전문가가 초기상담을 진행한 후 장애 유형과 정도에 따른 운동 목표와 프로그램 계획을 수립하고 1년간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 가정의 지체, 시각, 청각, 언어, 지적, 뇌병변, 자폐성, 안면, 정신 장애인이다. 신장, 심장, 호흡기 등 신체 내부기능 장애는 제외된다. 또한, 발달재활서비스, 특수교육대상 아동치료지원 사업,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과 중복해서 이용할 수 없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8월 1일부터 1년간 자택이나 재활운동센터 등 희망 장소에서 주 1회(60분) 맞춤형 운동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서비스 가격은 월 20만 원이지만, 소득 등급에 따라 14만 원에서 최대 18만 원까지 정부지원금을 받을 수 있어 2~6만 원만 자부담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마포구가 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와 문화 향유를 위해 다양한 도서관 프로그램과 정책을 마련해 인기를 끌고 있다. 마포구는 올해 초 ‘장애인의 편안한 독서생활 지원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장애인과 동행·상생하는 도서관 서비스를 구축했다. 장애인의 원활한 도서 이용을 위해 마포구는 연중 상시로 도서관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점자정보단말기와 시각확대기, 점자프린터, 공공보청기, 한손키보드 등의 독서보조기기를 구비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12월부터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제공하는 대체자료를 마포구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서도 검색할 수 있도록 하여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향상했다. 이와 함께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책을 집으로 배송해주는 ‘책나래 서비스’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장애인을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도 호평을 받고 있다. 지역 내 장애인 기관에 찾아가 진행하는 ‘찾아가는 배리어프리 영화상영 프로그램’은 지난 5월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 90% 이상이 만족한다는 조사 결과를 얻었다. 지역 장애인의 문화 향유를 위해 마포구는 ‘찾아가는 배리어프리 영화상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마포구는 탄탄한 강사진과 알찬 구성으로 호평받고 있는 ‘마포 효도학교’에 이어 이번에는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찾아가는 효도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2일 개강한 ‘마포 효도학교’가 현대적 효(孝)의 의미를 이해하고 상호관계적인 수평적 효 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라면, ‘찾아가는 효도학교’는 청소년의 관점에서 효 개념을 이해‧정립하고 실천을 돕는 학교 연계 프로그램이다. ‘찾아가는 효도학교’는 오는 7월 12일 시작으로 11월까지 지역 내 초‧중학교 7개교에서 진행되며, 총 95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마포구는 청소년의 관심을 사로잡기 위해 ▲청소년 인성교육 특강 ‘효(孝)’ ▲효 주제 토론(내가 생각하는 효와 실천 방안) ▲효 체험활동(부모님 수제도장 만들기, 자원순환 효도봉 만들기, 한글서예 효 액자 만들기)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한, 청소년의 시점에서 효를 바라볼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과 학교로부터 오랜 세월 교직에 몸담고 퇴직한 교장 7명을 강사로 추천받았다. 이와 함께 토론 활동을 이끌 강사 1명과 체험활동을 담당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동구는 '2024년 치매공공후견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장관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은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에서 단 3개 기관만이 선정됐다. 치매공공후견사업 시행 6년을 맞아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4년 치매공공후견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치매환자의 존엄성 보장과 공공후견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강동구 치매안심센터는 가족과 단절되어 가족의 지원을 받기 어려운 상황 등에서 의사결정 능력이 저하되어 스스로 후견인을 선임하기 어려운 치매 어르신이 존엄한 인격체로서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치매공공후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구는 2018년부터 치매공공후견사업 전국시범기관으로서 여러 시행착오를 극복하고 사업 정착을 위한 안정적인 기틀 마련에 앞장서왔다. 또한, 구는 중앙치매센터 치매공공후견사업 자문 위원으로 활동하며 사업 매뉴얼 발간에도 참여하고, 치매공공후견 실무자 교육, 치매 공공 후견인 양성 교육 등을 진행해오며 공공후견사업의 발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시는 2024년 7월 4일 제9차 서울특별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여 강서구 등촌동 365-27번지 일원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에 대하여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9호선 등촌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노후·불량건축물 비율이 73% 이상인 주거지로 신규 주택 공급 및 기반시설 정비 등이 필요한 지역이다. 금회 지구단위계획 결정을 통해 노후 주거지 및 도로, 통학로 등을 정비하고 최고 21층, 임대주택 41세대를 포함한 총 962세대 공동주택을 건립할 예정이다. 대상지 주변 도로 확폭 및 조정을 통하여 봉제산과 등마루 근린공원을 이용하는 등산객 등 시민에게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인근 초·중학교 통학로를 안전하게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대상지 북측 자연경관지구를 보전하고자 저층배치구간(8층 이하)으로 설정했으며, 주변 공원, 학교 및 저층 주거지 등 경관을 고려하여 규모 및 높이를 계획했다. 서울시는 이번 결정으로 지역 특성을 고려한 주거환경 정비, 등촌역세권과 연계한 주택 공급을 통해 노후 주거지 정비 및 서민주거 안정에 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