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6월 1일부터 16일까지 제주SW·AI체험관(전농로 88)에서 2024 인공지능 교육‘알쥐와 함께하는 AI’1~4기,‘알쥐&꼭두와 함께하는 모션AI’1~3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4‘알쥐와 함께하는 AI’프로그램은 초 3~4학년 대상으로 알쥐 교구와 코딩을 활용한 인공지능 교육이 운영되며,‘알쥐&꼭두와 함께하는 모션AI’프로그램은 초5~6학년, 중학생을 대상으로 알쥐와 꼭두 교구를 활용하여 인공지능 기반 컴퓨팅 사고력 개발을 목적으로 운영됐다. ‘알쥐와 함께하는 AI’는 로봇 알쥐의 다양한 적외선, 자이로 센서의 기능 알기, 음성인식과 음성합성, 캘리브레이션 기능, 라인 트레이싱, 미션 수행 등으로 수업이 구성되며‘알쥐&꼭두와 함께하는 모션AI’는 로봇 알쥐와 꼭두를 활용한 다양한 알모션 코딩하기, 모션 동작 만들기, 휴머노이드 이동 모션, 기타모션, 배경음악 및 동작 코드 구성 등의 활동이 이뤄졌다. 김용관 제주융합과학연구원장은 “이번 인공지능 교육을 통하여 누구나 쉽게 창의적 아이디어를 현실화할 수 있다는 자신감 향상과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학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 60여 명을 대상으로 3일 서귀포시교육지원청 3층 대강당에서 2024년 제1회 행복교육 학부모 교실을 운영했다. 김성일 작가(업라이즈 투자자문 연금투자연구소장)의 ‘우리 아이를 위한 학부모 금융 교실’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의는 아이들과 학부모가 올바른 경제관념을 가지고 합리적인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금융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본 강의에서는 자녀를 위한 금융교육 방법과 학부모를 위한 균형 잡힌 자산 배분 관리 방법 및 최적의 포트폴리오 운용법 등을 제공했으며 평소 올바른 금융교육 및 이상적인 투자 방법 등과 관련하여 궁금했던 사항을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는 “평소 쉽게 접근할 수 없었던 정보들을 직접 만드신 자료를 통해 보여주신 점이 인상 깊었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금융교육이 계속 있었으면 좋겠다”, “더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면 좋겠다” 등 교육 참여 소감을 밝혔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생소하고 접근하기 어려웠던 금융지식에 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일 고살리 숲길에서 성장 프로그램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제주 전통 음식 체험하기’를 실시했다. 성장 프로그램이란 다문화가족이 제주 문화를 이해하고 가족 구성원이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내고장 이해 체험, 이중언어 한마당, 부모 모국 방문을 포괄하는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이날 교육은 6가정(17명)의 다문화 가정 학생과 학부모가 고살리 숲길을 걸으면서 제주 자연을 이해하고 가족 구성원이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장소를 옮겨 제주 과즐을 만들면서 제주 전통 음식 만들기를 체험했다. 고살리 숲길 탐방에 참여한 학부모는 “자녀와 이렇게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숲길을 걸어본 적이 없었으며, 숲속에서 진행된 소통 프로그램은 여러 다문화 가정이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학생은 “보리와 쌀을 이용해 과자를 만든다는 것이 신기했고, 할머니, 누나, 엄마와 함께 참여해서 더욱 의미가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다문화가정 성장 프로그램은 이번 제주 전통 음식 체험하기 이후 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5월 31일, 관내 초・중학교의 4・3 평화・인권교육 주간 운영사례 공유를 위한‘2024 4・3평화・인권교육 사례 나눔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 1부에서는 학교급별로 4·3평화·인권교육 주간에 각 학교에서 실천했던 사례를 모둠 구성원에게 소개하며 학교급별 평화‧인권교육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제주북초 양지은 교사가 ‘새로운 시각의 4·3이야기, 비극을 넘어 상생으로’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책임‧인과‧변화를 핵심 개념으로 교육과정을 재구성하여 △개인‧사회구성원으로서의 주인의식 △주도적인 행동이 공동체에 미치는 영향 △학교 문제 해결하기 탐구주제로 수업 실천한 사례를 공유했다. 귀일중학교 김홍탁 교사는 ‘4·3수업 실천기’라는 주제로 △수업 실천의 양상 △교과 통합 교육과정으로 만든 4·3수업 △사회과 성취기준에 기반한 4·3수업에 대하여 동료 교사들과 함께 연구‧실천한 사례를 발표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여러 초‧중학교의 사례들은 다양하면서도 의미 있는 4·3평화·인권교육이 정착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줬다.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하는 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6월 1일~2일, 6월 8일~ 9일 주말 4일간 '2024학년도 상반기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리그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교육장배 학교 스포츠클럽 대회는 9개 종목(농구, 배드민턴, 줄넘기, 탁구, 티볼, 플로어볼, 피구, 풋살, 넷볼)에 59개교(초33, 중26) 173팀 2,003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 6월 1일~2일에는 플로어볼 외 4개 종목이 사라봉다목적체육관등 5개소에서 실시됐으며 오는 8일에는 농구(제주일중), 티볼(제주중앙중), 피구(신성여중) 종목이 실시되며, 9일에는 농구(제주일중), 줄넘기(하귀초), 탁구(제주동여중), 티볼(제주중앙중), 피구(신성여중) 종목이 치러질 예정이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스포츠클럽 대회가 학생들의 경쟁과 성적 중심이 아닌, 학생들이 스포츠 활동을 통해 배려하고 협력하여 활기 넘치는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3일부터 7월 1일까지 5회에 걸쳐 정서위기 학생 이해를 위한 맞춤형 교사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초·중·고 담임 및 교과교사를 대상으로 정서위기학생 관리 및 지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교사의 적절한 대응 방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 있는 교사들이 호소하는 실제 사례를 집중적으로 다루면서 효과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실용적인 도구와 기법을 제공하고자 회기마다 20여 명의 소집단으로 구성하여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통합적으로 이해하고 또래 문제 등에 노출된 학생들을 위한 적절한 개입 전략을 배우는 기회가 됐다”라며 만족감을 보였다. 김지혜 과장은 “7월 1일까지 이어지는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의 소리를 적극적으로 듣고 앞으로도 교사들의 전문성 향상과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와 함께 올해 5개의 생명존중 실천학교를 선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한다. 생명존중 실천학교는 제주도 내 중‧고등학교 중 학생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에 관심이 있는 학교를 신청받아 학생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생명사랑 캠페인 실시, 고위험군 조기 발견 및 상담 등을 집중적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생명존중 실천학교는 △2021년 오현고와 대기고(2교) △2022년 제주여상, 대정여고, 제주서중, 귀일중, 효돈중(5교) △2023년 신성여중, 서귀포중, 제주외고, 뷰티고, 중문고(5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도에는 제주사대부중, 제주동중, 한림여중, 한림공고, 서귀포고(5교)가 추가 선정되어 총 17개 학교로 확대됐다. 2024년 생명존중 실천학교는 지난 3일 제주사대부중, 제주동중을 시작으로 한림여중, 한림공고, 서귀포고 현판식을 6월 중에 개최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생명존중 실천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생명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응해 도민 불안 해소와 어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한 생산 및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5월 25일부터 31일까지 실시된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총 2건(올해 누적 124건), 유통단계는 총 2건(올해 누적 92건)으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는 방사능 검사 확대와 누리집을 통한 검사 결과 공개 등을 통해 위기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도민 불안 해소 및 수산물 안전·신뢰성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방사능 걱정 없는 제주 바다를 지키기 위해 올해 2월부터 제주 연근해의 해양 방사능 물질 조사 정점(지점)을 기존 14개소에서 28개소로 두 배 늘려 조사를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청정 제주수산물의 안전․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23년도에 제주도에서 실시한 생산․유통단계의 수산물 방사능 검사 건수는 총 640건으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또한, 지난해 10월 31일자로 제주 전지역이 ‘수산물 안심관리 마을’로 지정된 이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 불편 해소를 위해 민원 처리에 속도를 내면서 행정 신뢰도 제고에 나섰다. 제주도는 3일 오후 2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오영훈 지사 주재로 ‘2024년 상반기 도민과의 대화시 건의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그간 접수된 건의사항의 처리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민생경제 현장 및 마을 방문, 이장협의회 간담회, 양 행정시 연두방문 등에서 수렴한 도민 의견이 실제 정책에 반영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보고회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행정·정무부지사, 특별보좌관, 실·국장, 직속 기관 및 사업소장, 양 행정시 부시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제주도는 민선 8기 들어 총 352건의 도민 건의사항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177건(50.3%)이 처리를 마쳤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대비 3.8% 증가한 수치다. 현재 128건은 진행 중이며, 47건은 법규상 수용이 어려운 것으로 파악됐다. 분야별로는 제주시 75건, 서귀포시 42건이었으며, 실국별로는 농축산과 해양수산 등 1차산업 분야 건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일 오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6월 소통과 공감의 날’ 행사에서 ‘호국보훈의 달’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릴 것을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애국선열과 국가 유공자들의 고귀한 정신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특히 공무원들이 선조들의 희생과 공헌의 가치를 인식하고 이를 업무에 반영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오 지사는 “전국에서 가장 먼저 항일 독립운동을 시작하며 대한민국의 발전을 선도했던 제주의 역사를 알리는 데 앞장서야 한다”며 “애국심으로 어떠한 어려움도 다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제주 공직자들이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의 성과를 국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제주도는 항일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무오법정사 항일항쟁 기념식을 도 주관 행사로 격상하고, 항일기념관 콘텐츠를 다양화하는 등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도 보훈회관을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