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12일 국회를 찾아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규칙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고 시정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김도읍 국회법제사법위원장과 정점식·소병철 법사위 간사 등을 만나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관련 국회규칙안의 조속한 법제사법위원회 상정과 통과를 당부했다.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규칙안은 국회 운영개선소위에서 자문단까지 구성해 면밀한 검토를 거쳐 여야 만장일치로 통과됐으며, 지난달 30일 운영위 전체 회의에서 이견 없이 가결 처리됐다. 이제 법사위 심사와 본회의 의결 절차만 남겨둔 상황으로, 지역구 국회의원의 거듭된 촉구에 더해 이번 최민호 시장의 행보로 국회규칙안의 조속한 법사위 통과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국회세종의사당은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전국 어디나 잘 사는 지방시대를 실현하기 위한 불가역적인 국정과제”며 “소관 상임위에서 이견 없이 통과시킨 만큼 법사위에서도 국회규칙안의 신속한 처리를 통해 힘을 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김도읍 법사위원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8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올해 수능 시험에 작년보다 264명이 증가한 4,708명이 응시할 것으로 예상했다. 원서접수는 세종시교육청을 포함한 세종시 관내 21개의 고등학교에서 진행했다. 고3 재학생은 3,132명, 졸업생은 964명,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세종시인타시도 졸업자는 382명, 검정고시 합격자는 230명이다. 세종시교육청의 최근 3년간 접수 인원은 2022학년도 4,149명, 2023학년도 4,444명, 2024학년도 4,708명으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이다. 시험 전일 11월 15일에는 각 원서 접수처에서 수험표가 교부되며, 수험생에게 수험번호와 응시 장소를 안내할 예정이며,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세종시 관내 15개 고등학교(예비 시험장 포함)에서 11월 16일 치러진다. 임진환 중등교육과장은 “우리 교육청의 수능 원서접수가 원활하게 추진됐다”라면서, “앞으로 남은 기간에 최상의 대학수학능력시험 시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초등학교 현장체험학습 운영 시에 어린이통학버스(노란버스)가 아닌 일반 전세버스를 운행하다가 발생한 사고에 대해 모든 법적 책임을 진다. 법제처는 지난 10월에 수학여행이나 체험학습 때 어린이 통학버스를 이용해야 한다는 유권해석을 내렸다. 이로 인해 학교 현장은 어린이 통학버스를 구할 수 없어 현장학습을 취소하는 등 혼란이 발생했다. 경찰청은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단속보다는 홍보·계도활동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교육부는 현장체험학습 추진 등 정상적 학사운영을 협조하는 공문을 안내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교 현장에서는 현장체험학습 때 일반 전세버스를 이용하다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민‧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다는 우려 탓에 예정된 현장체험학습을 취소하려는 움직임이 있었다. 이에 따라 세종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호하기 위해 이번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향후에는 교육부, 경찰청 등 유관기관에 학사 운영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이 마련되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일 청사 3층 중회의실에서 문화유산회복재단과 청소년 역사·문화유산 체험교육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문화유산의 회복과 문화자산의 가치 발굴 및 확산을 통해 문화강국 대한민국을 실현하고, 역사와 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세계 인재를 육성하는 데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문화유산회복재단이 소장한 문화재, 민속품 등을 활용하여 청소년 문화유산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찾아가는 버스 박물관’, ‘문화유산 실감 체험 교육 프로그램’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이상근 이사장은 “국외 소재 문화재에 대한 조사연구와 문화유산 보전을 위한 교육·문화 콘텐츠 개발과 보급 지원에 세종시교육청이 함께하게 되어 감사드린다”라며, “세종시 지역의 청소년들이 역사와 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생들이 문화유산이 간직하고 있는 역사적 진실을 체험하고 오롯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양 기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초등학교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임이랑)는 9월 11일 관내 원장을 대상으로 ‘사례로 보는 지도점검(재무회계) 준비’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2022년부터 관내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매년 지도점검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 날 교육은 한국보육진흥원 운영관리 컨설턴트 오은선 강사의 강의로 어린이집 지도점검 중점사항, 자주 발생하는 주요 위반 사례 및 관련 근거 교육 등으로 원활한 어린이집 운영을 위해 실시했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어린이집의 효율적이고 투명한 운영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신뢰받는 어린이집 안심보육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사회 내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어린이집과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양성평등주간으로 지정하고 ‘양성평등! 존중이라는 이름으로, 다르지 않은 우리’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9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직원들의 양성평등문화에 대한 인식도를 진단하여 양성평등을 실천하고 서로가 존중하는 행복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9월 11일에는 세종시교육청 과장급 이상의 고위직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성인지 교육’이라는 주제로 세종경찰청 양성평등정책 담당관 위소영 강사의 특강을 실시했다. 이 강연을 통해 부서장으로서 각 부서 직원들의 양성평등 인식을 공유하고, 세대 간 인식의 차이를 해소하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하는 방안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본청 1층 공간에서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양성평등 말모으기’가 진행된다. 지난 7월에 실시된 양성평등 학생‧시민 공모전 작품과 포스터를 전시하여 교육청 직원뿐만 아니라 방문자들도 양성평등주간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각급 학교에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연양초등학교(교장 정원식)는 2023 세종축제 ‘비단길 따라 두 바퀴’ 행사인 ‘제1회 세종시 초등학교 온 가족 자전거 축제’에 참여할 학생과 시민을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연양초등학교 학부모회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함께 기획‧진행하는 행사다. 행사는 오는 10월 7일 13시부터 금강보행교 이응다리 북측 주차장에서 개최된다. 자전거 타기에 관심 있는 세종시 관내 초등학교 학생 및 보호자(부모, 조부모, 중고등학교 재학 형제자매, 친인척 등 1인 이상 동행)는 정보무늬 또는 인터넷 연결 주소로 접속하여 신청하면 된다. 접수 기한은 9월 24일까지이며, 1,446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전거를 타는 능력에 따라 초급자길 또는 상급자길 중에서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다. 연양초는 세종의 미래 주인공이 될 세종시 관내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전거 타기를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가족 간의 친밀감을 높여 행복한 교육 풍토를 조성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소정면 희망충전 사랑나눔 푸드충전소’에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푸드충전소는 포스코퓨처엠 임직원들이 급여 일부를 기부해 조성한 포스코 1%나눔 기금에서 지원받아 2021년 11월 소정면사무소 내 문을 열었다. 이용 대상은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로, 월 2만 원 상당의 물품을 가져갈 수 있는 상점 형식으로 운영되며, 매주 월·화요일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2시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9월에는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푸드충전소 이용대상자들에게 샴푸 등 선물꾸러미도 함께 지원된다.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용 대상자를 수급자, 차상위, 한부모가정, 다자녀 가정에서 국가유공자 중 기초연금 수급 대상자까지로 확대하고, 거동이 불편한 이들에게는 배달서비스도 지원한다. 이규인 소정면장은 “소정면의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후원을 해 주시는 포스코퓨처엠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관내 기업과 유기적 관계 형성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소방본부가 지난 11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화학물질안전원에서 시·도 간 경계를 넘어서는 통합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충청·강원권역 특수구조대(단) 통합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운반·제조·저장시설별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를 차단하기 위해 ▲사고방지 안전교육 ▲유해물질 차단 장비를 활용한 시설·유형별 누출 차단 훈련 ▲훈련 강평 및 피드백 순으로 진행됐다. 훈련에 참여한 세종소방본부, 충청·강원119특수구조대, 충남119특수대응단, 충북119특수구조단, 강원특수대응단, 대전119특수대응단 소속 구조대원 49명은 기관별 임무를 숙지하고 협업체계를 점검했다. 장거래 본부장은 “이번 합동훈련으로 구조대원의 능력 향상과 각 특수구조대(단) 간 협업체계 구축에 큰 도움이 됐다”라며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구조대원의 특수 재난 대응능력을 향상, 국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소속 공무원이 국내 환경 분야 대표 기술 자격증인 ‘수질관리 기술사’ 취득에 이어 최근 실시한 ‘상하수도 기술사’ 자격증 시험에서 최종 합격자로 이름을 올렸다. 주인공은 세종시청 환경녹지국 자원순환과에 근무하는 박이슬(33) 주무관. 박이슬 주무관은 지난 2022년 ‘수질관리 기술사’ 자격증 시험에 합격했다. 지난 2014년 비전공으로 환경직 공무원에 입직했지만 환경에 대한 관심과 전문지식 습득을 위해 시작한 공부가 기술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계기가 됐다. 배움을 향한 박이슬 주무관의 열정과 자신의 업무 분야에서 전문지식을 취득하기 위한 꾸준한 노력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박이슬 주무관은 환경 기초분야에 대한 다양한 실무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꾸준하게 자기 계발에 힘쓴 결과 지난 8일 발표된 ‘상하수도 기술사’ 자격증 시험에서 최종 합격하는 영예를 안았다. 수질관리·상하수도기술사는 종합계획, 연구, 설계부터 시공·관리, 평가에 이르기까지 공학적 지식과 종합기술을 겸비하고 실무경험과 전문기술을 습득한 자만이 취득할 수 있는 환경 분야 최고의 자격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