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신제주초등학교는 5월 31일 제주어 교육 연구학교의 ᄆᆞᆫ울엉 톡톡(talk-talk)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주일노래상설공연집행위원회를 초대하여 ‘제주 일노래’를 통한 제주어 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옛 제주인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위로하며 불렀던 일노래를 감상하고 가사에서 제주어를 찾으며 제주 일노래와 제주어에 흥겨움을 느꼈다. 그리고 제주어가 ‘소멸하는 언어’ 4단계이며 언어 소멸로 문화와 역사도 함께 사라질 수 있음을 배우고, 제주어의 소중함을 느끼며 ‘망건 짜는 소리’와 ‘해녀 노 젓는 소리’를 익혀 예술단과 함께 신나게 불렀다. 신제주초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제주인들의 삶과 이야기가 담겨 있는 제주 일노래를 감상하고 직접 불러보며 소멸 위기에 처한 제주어를 사랑하고 보전해야겠다는 의지를 다졌으며 옛 제주인들의 생활 모습을 이해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중학교 과학동아리는 5월 31일부터 6월 2일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 열린 제25회 제주과학축전 '재미있는 과학마을' 코너에서 '행성을 따다 목에 걸어볼까?' 부스를 운영했다. 과학동아리는 방문자들과 함께 태양 모형 구슬을 중심으로 행성 구슬을 줄에 연결하여 목걸이와 팔찌를 만드는 체험을 하며 각 행성의 특징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다. 지난 27일 출범한 사전 우주항공청 출범에 즈음하여 이번 체험부스는 학생들에게 우주에 대한 관심을 이끌고 진로를 확장하는 동기유발의 기회를 제공한 것이다. 한 체험자 학부모는 “우리 아이가 행성 이야기를 함께하며 고개를 끄덕이는 모습이 대견했다”라며“이번 부스 운영이 학생들이 우주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는 감사의 말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중앙고등학교는 5월 31일 지역사회네트워크 조성 및 나눔의 실천을 위해 제주시립 희망원에 방문하여 휴지 1200개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지난 5월 13일과 14일, 제주중앙고 체육대회 기간 동안 교사 및 학생들이 먹거리 판매, 체험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구매한 것이다. 학생자치회 안해주 학생회장은 “학생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역할을 다한 것 같아 뿌듯함을 느끼며, 앞으로도 후배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다하도록 학생들을 이끌고 싶다”라고 밝혔다. 안경호 교장은 “교육은 단순히 학교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지역의 구성원으로 사회활동에 이바지하는 것 또한 교육이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중앙고가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제주중앙고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자신의 역할을 다하고 공동체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제주의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2024년 상반기 마을길 구석구석 제주탐방’을 운영한다. 이번 탐방은 6월 23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어린이, 청소년,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문영택(사)질토래비 이사장) 해설사와 함께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민속마을 일대를 둘러보며 600년간 옛 모습을 간직한 채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지역민들의 문화와 전통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6월 5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 '프로그램 수강신청'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지난 4월 20일부터 6월 1일까지 초등 교원의 제주 지역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초등학교 4학년 지역화 교재인 사회과 보완교재'아름다운 제주특별자치도'활용 역량 함양을 지원하기 위한 직무연수 과정 1~3을 운영했다. 이번 직무연수 과정은 2022 개정교육과정이 도입에 발맞추어 국가 수준의 교육과정 범위 안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역 특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초등학교에서 현장 중심의 사회과 수업 역량을 함양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모두 3개의 과정으로 운영했으며 4월 20일 제주 동부 문화유산 탐방(과정1)을 시작으로 5월 25일 제주 생태환경 탐방(과정2), 5월 31일~ 6월 1일 제주 원도심 탐방(과정3) 순으로 진행됐다. 첫 강좌로 시작된 제주 동부 문화유산 탐방에는 전 함덕초 교장이자 현 제주흥사단 문화유산답사회장인 고영철 강사가 연수를 맡아 진행했다. 5월 25일에 이루어진 제주 생태환경 탐방 직무연수(과정2)에는 영화 ‘조수웅덩이’의 감독 임형묵 ‘바다와 깅이’ 대표가 하도리 습지와 성산일출봉 일대 조수 웅덩이를 탐방하며 연수를 진행하며 연수생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에서는 1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와 제주발명인재육성협의회가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 제주지역예선대회'를 실시했다. 올해는 초등학교 8팀, 중학교 4팀, 고등학교 3팀 참여하여 팀원들의 창의력과 협동심을 발휘하여 문제를 해결했다. 본 대회는 표현과제와 즉석과제로 나뉘어 진행됐다. 올해 표현과제는 ‘도전! 모험 속으로’로 수행과제에 따라 해결계획서와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팀원들의 재치를 발휘한 역할극을 선보였다. 즉석과제는 당일 제시된 과제를 팀원들과 주어진 재료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심사위원들은 팀원들의 문제해결력, 의사소통 및 협업능력 등을 평가했다. 이번 제주지역 예선 대회 상위 입상팀에게는 오는 8월 5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전국 본선 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지게 된다. 제주융합과학연구원장은 “여러분들이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창의성, 협업, 사고 역량 강화 등이 성장했으리라 생각하고, 그 결과로 여러분의 삶이 보다 윤택해질 것이라고 믿는다”라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일부터 29일까지 총 5회에 걸쳐 관내 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자 81명을 대상으로'행복충전! 주말교실 토요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주말교실 토요프로그램은 특수 교육 대상 학생의 ‘꿈’과 ‘끼’계발 및 ‘여가생활’탐색을 위하여 지역사회 관련 기관과 연계한 8개 유형의‘체험 중심’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초등학생과 중학생 대상 제과·제빵 등 베이킹 프로그램 5개반, 초등학생을 위한 신체놀이, 협동놀이 등 놀이체육 프로그램 3개반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반별 정원은 10명 내외로 구성된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행복충전! 주말교실 토요프로그램'운영으로 특수 교육 대상 학생이 정서적 안정을 느낄 뿐만 아니라 자신의 ‘꿈’과 ‘끼’를 스스로 탐색하는 과정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흥미와 재능을 찾고 미래 생활을 계획하는 기회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도내 직업계고 3학년 재학생 31명을 대상으로 2024년 취업 올인원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아카데미는 다년간 관련 분야에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들을 초빙하여 입사지원서, 자기소개서 작성 기술, 이미지 메이킹과 면접 준비 TIP, 그리고 취업 희망 직무별 1대1 맞춤 실전 모의 면접을 중심으로 밀도 높은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도교육청과 교육부의 협업 사업인(대한상공회의소 운영 위탁) “직업계고 채용연계형 직무교육과정” 교육을 희망하는 직업계고 학생들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합격한 학생들은 관련 직무교육을 통하여 취업과 연계되는 혜택이 부여된다. 직업계고 채용연계형 직무교육과정은 기존의 현장실습과 달리 교육 훈련 기관에서 안전한 학습 중심의 직무 역량을 함양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직업계고 1,350여 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해당 교육에 합격한 학생들은 교육 훈련을 통하여 반도체(동부 하이텍, 스태츠칩팩코리아 등) 분야, 대기업(CJ프레시웨이, 아웃백스테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마을교육공동체 역량강화를 위한 선진지 탐방프로그램을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2일간 광주광역시 및 전남 여수 일대에서 실시했다. 마을·학교·아이들이 함께 성장하는 제주 마을교육공동체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이 프로그램에는 마을교육공동체 선도학교 및 운영단체 관계자와 교육청 업무담당자 등 총 27명이 참가했다. 프로그램 1일 차에는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진흥중학교를 방문하여 마을교육과정 운영 사례, 마을교육자원 발굴과 관련한 정보를 공유하고, 2일 차에는 전남 여수에서 개최되는 미래교육글로컬박람회를 참관하여 지역 중심 미래교육을 현실화하는 방법을 모색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른 지역의 선진적인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마을교육공동체 구성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앞으로도 마을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의 상호교류를 통한 다양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6월 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능 6월 모의평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으로 6월 4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도내 29개 고등학교(재학생 및 졸업생 응시)와 4개 학원시험장(졸업생 및 검정고시생 응시) 총 33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이번 모의평가에 제주지역 응시 신청한 수험생은 도내 고등학교 재학생 5,728명, 졸업생 및 검정고시생 628명, 총 6,356명이다. 이번 모의평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예정자의 학력 수준 파악을 통한 적정 난이도 유지, 수험생에게 자신의 학업 능력 진단과 보충, 새로운 문제 유형과 수준에 대한 적응 기회 제공 및 수험 대비 방법을 제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수능 모의평가 문제 및 정답은 매 교시 종료 후(중증 시각장애 수험생 기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누리집, 대학수학능력시험 누리집 및 EBSi 누리집에 공개한다. 성적처리는 평가원에서 수능 시험과 동일한 방법으로 채점하며 성적통지표 및 성적일람표 등을 제공한다. 한국사 영역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