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봉개초등학교총동문회는 22일에 체육관에서 열린 제11회 봉개초등학교총동문회 체육대회 행상에서 모교에 200만원을 기탁탕했다. 고영익 회장은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후배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문영호 교장은 “봉개초등학교총동문회의 후배 학생 사랑에 감사드리며 기탁금은 올해 졸업생 장학금으로 뜻깊게 사용하겠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이정엽 부위원장(국민의힘, 대륜동)은 오늘(26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의료원 일일 명예원장 취임하여 활동했다. 이정엽 의원은 제주의료원 회의실에서 제주의료원 주요 업무보고 및 직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의료현장에서 노력하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했다. 간담회 이후 의료원 내부 시설을 둘러보며 의료원 현황을 파악했다. 이정엽 명예원장은 “지난 코로나19 감염병을 겪으면서 공공의료의 중요성을 모든 국민들이 깨달았으며, 최근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따른 전공의 집단사태로 공공병원의 역할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며, 지난 추석연휴 기간동안 여기에 계신 모든분들의 노력으로 의료공백 없이 무사히 지낼 수 있었다. ”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이어 “제주의료원은 오랜기간 동안 제주도민의 곁에서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지방 공공의료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도내 공공병원인 제주의료원과 서귀포의료원의 책임과 역할이 중요하기 때문에 관심과 지원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25일 충북 단양군 소노문리조트에서 열린 2024년 제10회 전국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서 제주의용소방대가 생활안전분야 ‘우수상’과 심폐소생술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전국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는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 등 안전지킴이 역할 강화, 강사 자격자 전문능력 향상과 의용소방대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제주 대표로 출전한 제주소방서 화북여성의용소방대 오순미 부장은 ‘해수욕장 안전사고 제로(ZERO)’를 주제로 한 강의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심폐소생술 분야에서는 서부소방서 대정의용소방대 신다현·강순자 대원이 ‘두 손의 기적 심폐소생술’을 주제로 강의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고민자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장은 “의용소방대 전문강사를 활용한 도민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의용소방대는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 현장 대응뿐만 아니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노인 돌봄 등 폭넓은 소방 지원활동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현저한 보편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7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성산일출봉은 1일 평균 5,000명, 연간 100만 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하는 명소다. 세계유산본부는 성산일출봉의 기암괴석 등 아름다운 풍광에 더해 관람객들에게 독특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성산일출봉 중턱 2만여 평의 드넓은 초지를 활용해 자연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적 동물 형상과 문구를 조성했으며, 심층적인 지역 관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 홍보관도 재정비했다. 넓은 초지의 풀을 활용해 친환경적으로 용, 소, 말, 개, 돌하르방 형상과 문구* 등을 제작했다. 그 모습은 성산일출봉 정상에서 내려다봐야 온전히 감상할 수 있어, 등반의 묘미를 더한다. * 용, 소, 말, 개, 돌하르방, 한반도 지도, 문구(혼저옵서예!, WELCOME) 또한 ‘성산은 1박 2일 관광코스’라는 주제로 홍보관을 재정비해 성산일출봉뿐만 아니라 인근 오조리와 우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오후 2시 제주문학관에서 ‘제주문화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릴레이 오픈토크 종합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제주도청과 직속기관·사업소, 출자·출연기관 직원들, 문화예술인과 문화예술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제주 문화예술의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토론회에서는 ▲제3차 문화예술진흥계획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 ▲문화예술 보조금 제도 ▲가칭 제주생태역사문화공원 조성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제3차 제주문화예술진흥계획과 관련해 도민 일상문화 환경 조성 확대와 제주 문화 고유성 지속 및 확산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도민 문화향유 증진을 위한 방안도 함께 제시됐다. 문화콘텐츠 분야에서는 국내외 콘텐츠 산업 동향을 바탕으로 제주 콘텐츠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했다. 참석자들은 제주 문화콘텐츠의 실태와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 방향과 정부 및 타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지난 8월 23일 오픈토크에서 논의된 문화예술 분야 보조금 제도를 재검토하고, 제주문화예술재단의 예술지원사업현황을 공유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계 환경 중심도시로 도약하려는 제주에서 한중일 환경장관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환경 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과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25차 한중일 3국 환경장관회의(TEMM25)’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 중국, 일본의 환경장관을 비롯해 각국의 공무원 및 관계자 약 200명이 참석해 환경 협력 방안을논의할 예정이다.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환경장관회의는 지난 1월 환경부의 개최지 공모에 제주도가 지원해 최종 선정됐다. 회의 첫날인 28일 오전 11시부터 제주국제컨벤션센터 3층 로비에서는 제주도의 주요 환경정책을 소개하는 제주홍보관이 운영된다. 2035 탄소중립도시 조성,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등의 정책과 함께 도내 친환경 기업들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제주도가 주최하는 아시아 업사이클 제주포럼도 개최돼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이날 오후 4시부터는 각국 환경장관 간 양자 회의를 통해 3국 간 환경 협력 강화 방안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25일 경북 경주시 라한셀렉트경주호텔에서 열린 ‘제6회 구급전문교육사 강의연찬 대회’에서 제주소방안전본부 소속 119구급대원들이 전국 3위에 해당하는 우수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구급역량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구급전문교육사 강의연찬 대회는 119구급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이 대회에서는 구급대원 전문성 강화를 위해 양성된 119구급 전문 강사인 구급전문교육사의 강의역량 등을 평가한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시·도 19개 소방본부 대표 선수단이 참가했으며, 전문 심사위원들이 교안 및 강의수행 역량을 평가했다. 제주 대표로 출전한 윤미라 소방위, 한태용 소방장, 강규택 소방장, 김기승 소방장은 Chat GPT를 활용해 ‘자살 위기 현장 구급대원 능력향상 교육’을 주제로 참신하고 효과적인 강의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주강사로 활약한 한태용 소방장은 “전문적인 강의를 바탕으로 현장 구급대원들의 역량강화에 앞장서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책임지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고민자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장은 “제주 구급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씨패스가 주관한 ‘도민행복 일자리박람회’가 25일 한라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구직자와 42개 기업, 20개 유관기관 관계자 등 1,800여 명이 참여해 지역 일자리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번 박람회는 도내 구직자들에게 폭넓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인원 확대를 위해 온라인 동영상 및 사회관계망(SNS), 거리 현수막 등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행사를 홍보했으며, 고용사이트에 가입한 도내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행사에서는 42개 기업이 391개의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취업취약계층·중장년·경력단절여성 등 구직자 518명이 현장면접에 참여했다. 또한 584명의 참가자가 신산업 분야 일자리 상담, 모의면접 등 부대행사에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제주반도체, 제주신화월드, 스타벅스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현장채용을 진행했으며, 한화시스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제주관광공사, 공무원연금공단 등 채용 예정 기업들도 채용정보를 제공했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세계 최대 해상풍력발전단지 유지보수센터와 신재생에너지 전문 연구기관을 방문해 해상풍력 클러스터 조성과 배후항만 개발 계획을 구상하고, 이를 통한 지역경제 파급효과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덴마크, 노르웨에 이어 영국을 방문한 제주도 대표단은 현지시각 25일 뉴캐슬 타인항 도거뱅크 해상풍력단지 유지보수센터(O&M Center)를 방문했다. 도거뱅크 해상풍력단지는 영국 요크셔 해안에서 약 130~190㎞ 떨어진 북해상에 3.6기가와트(GW) 규모로 건설되고 있는 세계 최대 해상풍력단지다. 2GW를 추가로 설치해 총 5.6GW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타인항은 도거뱅크 해상풍력단지 운영을 위한 배후항만으로 도거뱅크 유지보수센터를 중심으로 50여 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다. 엔지니어링, 설계, 운영, 시설 등 풍력발전산업 관련 2,000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됐다. 제주도 대표단은 도거뱅크 해상풍력단지 조성에 따른 배후항만 개발과 해상풍력 클러스터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인력 양성 등 지역사회 발전의 성과와 노하우를 청취하고 제주 정책에 적용할 방안을 모색했다. &n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다음 달 10일까지 제주도청 제1청사 로비 전시실에서 ‘제주해녀, 독도를 지켜내다’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4~7일 70여 년 만에 독도 연안 어장에서 재현된 제주해녀 물질 시연 행사의 역사적 기록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서는 과거 물질 방식을 그대로 재현한 사진과 영상 기록 11점을 선보인다. 1930년대부터 제주해녀들의 독도 출어 기록을 보여주는 '제주해녀 독도 출향물질의 역사(연표)'를 시작으로 독도의 영유권 강화에 기여한 제주해녀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한다. 스쿠버다이빙과 드론을 활용해 물질시연 행사를 촬영한 사진 9점을 통해 대한민국 최동단에 있는 독도의 빼어난 절경과 맨몸으로 깊은 수심의 바닥까지 해산물을 채취하는 제주해녀의 모습에서 어머니의 강인함도 엿볼 수 있다. 또한 과거 독도에서 출향물질 경험이 있는 해녀가 50여 년 만에 다시 찾은 독도 바다에 대한 회고와 물질 소감 등을 영상으로 만나볼 수도 있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전시는 독도 수호의 숨은 주역인 제주해녀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