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생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골목상권 기(氣)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6월 1일부터 ‘시켜먹께 먹깨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내수회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민관협력형 배달앱인 ‘먹깨비’를 통해 1일 1회 1만 5,000원 이상 주문하면 5,000원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진행 중인 기본배달료 3,000원 무료쿠폰과 중복 사용이 가능해 최대 8,000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1인당 총 4회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최대 2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탐나는전」으로 연매출액 10억 원 이하 소상공인 가맹점 결제 시 7%의 탐나는전 포인트와 먹깨비 포인트 5%(최대 1,000원)이 적립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 지원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배달앱 ‘먹깨비’는 출시 1년 6개월여 만에 누적 주문 24만건, 매출액 60억 원을 기록하며 고물가와 배달료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먹깨비의 중개수수료는 1.5%로 타 배달앱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이 ‘더 나은 세상을 위한 협력(Acting Together for a Better World)’을 주제로 개최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30일 오전 10시 30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B에서 제19회 제주포럼 개회식을 열고, 전 세계 지도자들과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제주에 모여 실질적인 글로벌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오영훈 도지사의 개회사에 이어 한덕수 국무총리(영상) 와 옌스 스톨 텐베르그(Jens Stoltenberg)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영상)과 까으 끔 후은(Kao Kim Hourn) 아세안 사무총장이 기조연설에 나섰다. 레베카 파티마 스타 마리아(Datuk Dr Rebecca Fatima Sta Maria)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사무국장, 아르미다 알리샤바나(Armida Salsiah Alisjahbana)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ESCAP) 사무총장(영상), 에미그디오 P. 딴왓고 3세(Emigdio P. Tanjuatco III - Head of Delegation) 필리핀 하원 외교위원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이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참석차 30~31일 1박 2일 일정으로 제주를 방문해 재난안전 관리 실태와 지역 현안을 함께 살핀다고 밝혔다. 이상민 장관은 30일 여름철 재난관리 대책 점검을 위해 한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과 안전시설, 재난관리대책 등을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이어 해양 선박 안전관리 점검차 해경 전용부두, 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 어선안전조업국을 차례로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근무자를 격려할 예정이다. 31일에는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2리 제주동백마을을 찾아 행안부의 ‘고향올래’ 시책사업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문화공감카페와 동백나무군락지를 둘러본 뒤 동백마을방앗간도 방문할 계획이다. 이어 이날 오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면담한 뒤 오후 1시 30분 제주포럼에서 한국동북아학회가 주관하는‘지방외교 시대의 지역가치 제고를 위한 글로컬 전략’세션에 참석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5월 30일 시청 2별관에서 제주소방서 이도119센터와 함께 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합동소방훈련은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에 따라 청사 내 화재 발생을 가상해 제주소방서 이도119센터와의 협조체계를 통해 유사시 소방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실시됐다. 훈련은 화재발생 및 신고 전파, 대피 유도, 초기 화재진압, 중요 물품 반출, 환자 응급처치, 소방대 화재 진압 순으로 화재진압부터 인명구조에 따른 환자 응급처치까지의 모든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훈련했다. 또한 초기 화재진압 시 가장 보편적이고 초동 대처인 소화기 중 유류화재, 전기화재에 사용하는 이산화탄소 소화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도 이루어졌다. 장옥영 총무과장은 “지속적인 소방훈련을 통해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재난을 대비한 초동 대응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상황별 가상의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5월 30일 한림농협 농업인교육장에서 열린 농업성공대학 개강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수강생들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날 개강식은 49명의 입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한림농협이 주관하는 이번 농업성공대학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해 5월 30일 첫 강의 이후 8월까지 총 25주간‧50시간의 강의가 진행된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이번 농업성공대학을 통해 현장에서 습득한 노하우와 어려움을 공유하며 영농의 고단함을 풀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익혀 제주농업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에 개설된 농업성공대학(원)은 현재까지 6,379명의 수료생을 배출함으로써 제주시 대표적인 수요자중심의 맞춤형 전문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제19회 제주포럼 의회세션을 5월 30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한라홀에서 국내외 지방의회 및 전문가들을 초청해 ‘저출생 초고령화시대, 복지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동아시아 협력 방안’을 주제로 개최했다. 세션 주제 안내에 앞서 김경미 위원장은 “저출생, 초고령화, 자살률 증가 현상이 주요 선진국과 일본을 시작으로 주변 국가와 개발도상국에도 시차를 두고 확산되고 있다.”며“오늘 이 자리가 동아시아가 연대하여 공동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첫 번째 주제발표자로 나선 이경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은 ‘저출산, 고령화시대 대응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경심 의원은“저출생, 고령인구 증가로 인해 인구 구조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정부와 지자체는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 단기적이고 성과주의 위주의 정책을 펴고 있다.”며“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공동체 회복을 통한 공동양육 등 거시적 관점에서 정책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 우뤠이쥔 위원이‘인구 역성장하에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2024년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부정수급을 사전 방지하고 안정적인 농식품 지원 품목을 공급할 수 있도록 5월 21일부터 5월 31일까지 정기 점검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중위소득 50% 이하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의 영양 보충 지원과 국내산 농식품 소비기반 구축을 위해 국내산 과일, 채소, 육류, 계란 등을 구입할 수 있는 바우처카드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우리시가 올해 시범 지자체로 선정되어 사업비 18억 9000만원(국비 9억 4500만원, 도비 9억 4500만원)을 반영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합동 진행을 통해 기존 농식품바우처 수혜자 대상으로 관외 전출, 소득변경, 사망 등 자격조건 변경사항과 관내 지정 사용처의 운영·관리 실태를 확인한다. 이용자별 자격정보 변동사항은 보건복지부 협조를 통해 1차 확인한 후, 시에서 기초생활수급·차상위계층 자격, 가구원 수, 주민등록표상 주소지 등 변경으로 인한 수혜 자격 상실 여부와 관내 사용처 7개소(농협 하나로마트, GS25, CU편의점)에 대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시 환경미화근로자 대체휴게실(시청 제2청사) 인테리어 공사를 완료하고 5월 30일 14시 30분에 입주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6년 서귀포시 전국체육대회 개최로 현재 휴게(사무)실로 운영중인 서귀포올림픽 기념 국민생활관은 금년 하반기에 멸실 예정이다. 이에 서귀포시는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서귀포시청 제2청사 지하층을 활용해 청소행정 근로자의 휴게실로 사용하기 위한 공사를 지난 3월 착공하여 5월 28일에 완료했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남·여 환경미화근로자 휴게실, 운전원 휴게실, 기간제 근로자 휴게실을 조성했고 부대시설로 노조사무실과 남·여 샤워실을 별도 조성했다. 이번 입주식에서는 보이지 않는 현장의 최일선에서 쾌적한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근로자를 격려하고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행사가 진행됐으며, 더불어 서귀포보건소 정신건강팀과 연계하여 청소행정 근로자의 건강체크, 금주, 흡연과 관련된 건강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이 자리에서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환경미화근로자를 비롯한 필수 노동자 여러분이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 중앙도서관이 문화공유공간조성사업에 참여하여 공간 리모델링을 추진 중이다. 문화도시 TF팀은 지역 내 유휴 공공시설을 문화적으로 재생하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 초 문화공유공간조성사업 참여 수요조사를 실시했고, 이에 중앙도서관이 참여하여 대상지로 선정, 5월14일 착공에 들어갔다. 이 사업으로 중앙도서관은 128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4층의 유휴공간을 전시 및 소모임실로 조성하여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창조,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휴게공간을 정비하여 시민들이 머무르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올해 도서관 공간을 작은전시회 등 문화예술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방하기 시작하면서 시민들의 관심과 요청이 많아지고 있다. 그동안 도서관이 학습과 열람기능에 집중되어 문화예술과 지역의 공동체 확산 기능이 외면되어 왔던 게 아닌지 되돌아봤다”며 “이번 사업으로 그동안 관심받지 못한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도서관 역할을 회복하고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지친 삶을 위로받고 문화욕구를 해소, 예술감성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도서관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 표선도서관과 안덕산방도서관이 시설 개선 공사를 마치고 각각 6월 3일과 6월 10일에 재개관한다. 표선도서관에서는 지난 4월 1일부터 2개월간 140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도서관 이용자들의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유해 석면 천장 텍스를 모두 철거하여 무석면 천장재로 교체했다. 그리고 안덕산방도서관은 2001년 개관 이래 배관 막힘 등 노후화로 인한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난 4월 23일부터 110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상 1층~2층 화장실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했다. 화장실 법적 대·소변기 수 충족 및 영유아 기저귀 교환대 설치, 장애인 화장실 등 이용 불편 사항을 개선했다. 표선도서관·안덕산방도서관에서는 공사 기간 도서관을 이용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두 배로 대출’, ‘도서 연체 해방’ 이벤트를 2주간 실시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서귀포 동·서부 읍면지역 도서관 시설 개선을 통해 서귀포 읍면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