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세종테크노파크는 오는 11일부터 충청권 4곳에서 ICT이노베이션스퀘어 디지털 전문자격증 취득 교육 과정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세종테크노파크는 디지털 전환기에 수요가 늘고 있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IT 전문 인력 중심의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자 이번 교육을 진행한다. 세종테크노파크는 세종, 충남, 충북, 대전 총 4개 지역에서 디지털 전문자격증 취득 과정을 운영하며, 모집 분야는 국가공인자격 △ADsP(데이터 분석 준전문가), △SQLD(SQL 개발자)와 민간자격 △KT_AICE(인공지능 활용 능력 평가) BASIC 등 총 3개 과정이다. 교육은 12회차 오프라인 형태로 운영되고, 정원은 한 프로그램당 15명씩 총 180명의 수강생으로 구성된다. 충청권 거주민, 지역 대학생, 재직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첫 강의 ADsP 과정은 9월 11일부터 시작되고, SQLD, KT_AICE(BASIC) 과정은 10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상세일정은 지역별로 상이하므로, 모집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제6회 세종SW해커톤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세종SW해커톤 대회’는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각을 도출하고, 소프트웨어(SW)기술(SW, AI, IoT, 로봇 등)을 적용하여 창작물을 제작‧발표하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으며, 관내 초(5~6)‧중‧고 학생들이 3인 1팀을 이뤄 초등 7팀, 중등 11팀, 고등 7팀, 총 25팀(75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소프트웨어(SW) 교구를 활용해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구조물과 프로그램으로 구현하여 발표했다. 초등부는 ‘함께 꿈꾸는 글로벌 세상’을, 중고등부는 ‘우리의 도시 세종! 교통체증 문제를 해결하라’를 주제로 다양한 생각과 기술을 활용해 창의적인 작품을 완성했다. 초등부는 여러 언어로 날씨를 알려주는 로봇, 각 나라의 문화를 설명하는 로봇, 다국적 퀴즈 로봇 등의 작품을 만들었다. 중고등부는 은하수 교차로 교통체증 해결 방안, 세종시 공무원을 위한 자동차 공유 앱, BRT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세종시특별자치교육청은 29일에 국립세종도서관에서 세종꿈마루(영역) 예비학교 교직원 등 20명을 대상으로 ‘세종꿈마루 담당자 사전연수’를 실시했다. ‘세종꿈마루’는 세종시교육청의 공간혁신 사업명으로, 사용자 중심의 학교 공간혁신을 통해 공간 주권을 실현하고, 사용자의 삶과 배움이 반영된 유연한 학교 공간 구축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전연수는 세종꿈마루(영역)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예비학교 6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세종꿈마루 정책의 이해와 배움이 중심이 되는 공간 구성을 위한 사용자 참여 설계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주요 내용은 ▲주제 특강 ‘학교를 바라보는 다른 시선’(권현정 아키에듀 건축교육연구소 대표), ▲촉진자와 함께하는 사용자 참여 설계 기획, ▲세종꿈마루(영역) 예비학교 추진 내용 협의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사전연수에 참여한 아름초 박병관 교감은 “세종꿈마루 사업을 통해 학교 구성원 전체가 생각을 모으고 나누는 과정 자체로 교육적 함의가 있다”라며, “학교 구성원과 함께 미래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배움 중심의 학교 공간을 만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수산물 관리를 강화한다. 세종시교육청은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을 위해 지난 2014년에 조례를 제정해 일본산 수산물 사용을 금지해왔다. 또한, 전체 학교에 식재료를 공급하는 ‘세종시공공급식지원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유통단계부터 소비 단계까지 보다 더 안전하게 믿고 먹을 수 있는 수산물 식재료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이뤄진 세종시 모든 학교의 방사능 검사는 모두 ‘적합’ 판정받았다. 그러나 일본 정부가 지난 8월 24일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시작하며 학생과 학부모의 수산물의 학교급식 공급에 대한 불안감과 걱정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올해부터 수산물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세종시교육청, 세종시 공공급식지원센터, 보건환경연구원과 협력해 지난해 22건에서 올해 146건으로 약 7배 이상 대폭 확대하여 추진한다. 이는 전체 학교의 100%로서 세종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수산물 방사능 검사 빈도는 전국 최고 수준이다. 또한, 2024년도에는 수산물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공공도서관이 독서의 계절을 맞아 9월부터 10월까지 영유아 부모 및 양육자들을 대상으로 ‘2023년 북스타트 양육자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북스타트코리아(책읽는사회문화재단)가 주최·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세종시 공공도서관은 새롬동, 나성동, 해밀동, 반곡동, 소담동, 대평동도서관 등 6개 관이 선정됐다. 강의는 그림책 읽는 법, 독서와 문해력, 북스타트 운동 등 다양한 독서교육을 주제로 오는 9월 4일부터 10월 24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된다. 도서관별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우선 새롬동도서관의 경우 ▲연령과 아이 발달에 맞춘 선정된 그림책 함께보기▲그림책부터 읽기책까지 강의가 운영된다. 나성동도서관에서는 ▲논픽션 영유아 그림책 어떻게 읽어줄까▲문해력을 기르는 그림책 읽기강의가 마련되어 있다. 해밀동도서관에서는 ▲책으로 아이키우기 ▲인공지능 시대의 특징과 그림책을 활용한 인성교육, 반곡동도서관에서는 ▲뇌발달과 독서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 소담동도서관에서는 ▲북스타트와 그림책 ▲유아의 말 이해와 문해력 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는 오득창 신임 센터장이 중소벤처기업부 승인을 거쳐 지역창업 전담기관인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의 제4대 센터장으로 28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오득창 신임 센터장은 엘지(LG)전자에서 23년간 근무한 기업 전문가로, 혁신/신사업추진 부장을 역임하며 신사업 기획과 글로벌 혁신을 담당했다. 2018년부터는 창업기획자 와이앤아처㈜ 부사장을 역임하여 창업·벤처투자와 국제 창업기획 프로그램을 총괄하며 새싹기업(스타트업)을 발굴·육성했다. 오득창 센터장은 취임 일성으로 “대기업과 창업기획자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기업과 세종시 새싹기업 간의 대표 협력사례를 만들고, 나아가 충청권 창업생태계와의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시는 오득창 신임 센터장 취임으로 유망 새싹기업 발굴과 육성, 창업교육 및 문화 확산, 지역혁신 창업가 육성 등을 주요 임무로 하는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의 업무 추진에 새로운 활력을 기대하고 있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지역 창업 전문기관인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 세종시의 혁신산업생태계를 구축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30일 정부세종청사 일대에서 육군 제32보병사단의 을지자유의방패(UFS) 훈련과 연계하여 민·관·군·경·소방 등이 핵 공격 후 사후관리에 대한 통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국가중요시설인 정부세종청사 기능유지와 시민생활의 안정을 위해 각 기관별 통합방위 임무수행절차를 숙달하고 중점과제를 검증 및 보완하는 목적으로 실시됐다. 세종시 인근지역의 군사주요시설에 핵 공격 이후 48시간이 지난 시점을 가정하여 실시된 이날 훈련에서는 32사단, 청사관리본부, 경찰서, 소방서, 보건소 등 7개 유관기관이 임무 수행 태세를 점검했다. 각 기관은 핵 공격에 따른 방사능 물질 피해로부터 대피시설에 고립된 인원을 구조하고 오염지역을 신속히 이탈하여 제독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시는 세종수목원 임시주차장 일대에 현장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하여 방사능물질 피해에 대한 상황 파악, 지원사항 판단 및 조치, 복구 등 통합 조치 태세를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핵 위협이 고조됨에 따라 세종시 출범 이후 핵 관련 훈련을 처음으로 실시했다”면서 “민·관·군·경·소방의 공조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9월 1일부터 9월 16일까지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세종’이라는 주제로 다채롭고 의미 있는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양성평등주간은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로, 양성평등기본법에 근거해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고,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됐다. 올해 양성평등주간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세종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기념식을 비롯해 직장맘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일·생활 균형을 위한 작은 음악회, ‘여성의 길’ 역사 탐방 등이 준비되어 있다. 우선 2일 세종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여성 지도자, 양성평등 진흥 유공자, 각 계 기관‧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문화공연과 양성평등 실천 다짐 퍼포먼스가 선보인다. 기념식 부대행사로는 세종여성플라자, 세종시 노사민정협의회, 세종시 가족센터 등 16개 기관‧단체가 양성평등 관련 룰렛 이벤트와 여성창업자 시식회, 가족 사랑의 날 포토박스 등이 시민참여를 기다린다. 이에 앞서 1일 세종여성플라자에서는 최민호 시장과 직장맘이 한자리에 모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승원 세종특별자치시 경제부시장이 30일 기본구상 연구용역이 진행 중인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 대상지와 한솔동 한글사랑거리 및 경제자유구역 지정 신청 예정지를 찾아 향후 추진 방안을 점검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 현장에서 기본구상 연구용역 관계자로부터 사업 구상안을 보고 받고, 핵심 친수공간 예정지를 둘러본 후 관계자들과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는 도시 내 금강변의 자연 자원을 활용하여 볼거리·즐길 거리를 확충해 최고 관광명소로 육성하겠다는 시정 4기 핵심과제 중 하나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올 연말까지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공간구상 방향을 설정하고 세부 전략사업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연내 기본구상안을 마련하여 행복청·LH·수공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참신한 아이디어가 반영된 차별성 있는 기본구상안을 도출하여 비단강 관광명소화를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솔동 한글사랑거리 및 경제자유구역 지정 신청 예정지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모든 사업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상권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내달부터 지역화폐 여민전의 1인당 구매 한도를 높인다. 시는 30일 경기침체 극복과 추석명절 소비 진작을 지원하기 위해 여민전 구매한도를 9월에는 1인당 100만 원까지, 10월부터는 50만 원까지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구매한도가 상향된 만큼 소비자가 받을 수 있는 캐시백 혜택도 월 최대 2만 8,000원에서 3만 5,000원으로 늘어나며, 9월의 경우 최대 7만 원까지로 확대된다. 이는 개인 구매한도 혜택을 확대하여 추석 등 명절기간 소비 촉진에 탄력을 붙이고,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함이다. 지난 2020년 3월부터 발행한 여민전은 지난 7월까지 3년간 총 9,960억 원을 발행했으며 지역 내 소비 진작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여민전 구매 한도 확대로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여민전 내실 운영 및 지속 확대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