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세종테크노파크는 오는 11일부터 충청권 4곳에서 ICT이노베이션스퀘어 디지털 전문자격증 취득 교육 과정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세종테크노파크는 디지털 전환기에 수요가 늘고 있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IT 전문 인력 중심의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자 이번 교육을 진행한다.

 

세종테크노파크는 세종, 충남, 충북, 대전 총 4개 지역에서 디지털 전문자격증 취득 과정을 운영하며, 모집 분야는 국가공인자격 △ADsP(데이터 분석 준전문가), △SQLD(SQL 개발자)와 민간자격 △KT_AICE(인공지능 활용 능력 평가) BASIC 등 총 3개 과정이다.

 

교육은 12회차 오프라인 형태로 운영되고, 정원은 한 프로그램당 15명씩 총 180명의 수강생으로 구성된다. 충청권 거주민, 지역 대학생, 재직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첫 강의 ADsP 과정은 9월 11일부터 시작되고, SQLD, KT_AICE(BASIC) 과정은 10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상세일정은 지역별로 상이하므로, 모집 요강 및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충청권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과정별로 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에 대한 역량 향상뿐만 아니라 성공적인 자격증 취득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세밀하게 구성했다. 수강생들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 지식 습득은 물론, 과목별 실습, 복습 및 문제풀이 등 단계적 학습 지원을 받으며 디지털 역량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세종테크노파크 양현봉 원장은 “디지털 핵심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 산업과 IT 기술의 융합을 촉진하는 교육을 추진할 수 있게 돼 매우 뜻 깊다” 전했고, “빅데이터, AI 등 우수한 디지털 역량을 갖춘 인력을 다수 양성해 충청 지역의 IT 인재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교육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