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대국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건전한 해양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2024년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5월 3일부터 10월 말까지 해양경찰관이 교육을 희망하는 교육기관 등을 직접 방문하여 물놀이 안전수칙, 연안사고 대처요령 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올해는 관내 어린이·초·중·고등학생 등 약 3,3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구명조끼 착용법, 심폐소생술(CPR) 등 이론과 실습을 통해 물놀이 사고 발생 시 자기 보호 능력과 해양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교육 목적을 두고 있다. 오늘 교육에 참여한 복산초등학교 6학년 박시우군 은“직접 구명조끼를 입어보고 심폐소생술을 해보니 뿌듯했다”며“여름에 가족들과 물놀이를 갈텐데 오늘 배운 안전수칙을 잘 기억해야겠다”고 말했다. 정욱한 서장은“바다를 찾는 국민들이 연안안전교육을 통해 올바른 물놀이 방법과 위험 대처 능력을 습득하여 여름철 물놀이 등 연안사고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산업건설위원회 문석주 위원장은 5. 3 16시경 시 종합건설본부 관계자와 북구 천곡사거리 일원의 보도정비 현장을 점검했다. 천곡사거리 일원은 오랜기간 철도 운행으로 지역주민들이 교통불편을 감수하던 곳이나, 최근 철도폐선부지를 활용한 도시숲 조성과 함께 주민들의 보행불편 해소를 위하여 지난 해 9월 관계공무원과 현장에서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천곡사거리 일원의 보도정비 등 보행환경을 점검하고, 일부 보행불편을 야기하는 요인(가로등, 볼라드)을 이전하거나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한편, 시 종합건설본부에서는 현장에서 논의된 방안을 빠른 시일 내 보행안전 확보 및 편의 제공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5월 3일 오후 4시, 울산시의회 김종섭 의원은 김기환 의장, 소유섭 새울원전 본부장, 시 관계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의회 의장실에서) 새울원전 홍보관 도심 내 건립 필요성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4월 행정자치위원회 임시회 회의 중 김종섭 위원장이 ‘원전 홍보관이 울산 시내에 세워질 필요가 있다’는 취지의 발언이 있은 후 새울원전 관계자가 협의를 요청하여 진행된 것이다. 현재 원자력 홍보관은 고리(부산), 한빛(영광), 월성(경주), 한울(울진)원전에서 운영중이다. 각 홍보관은 에너지 발전의 효율성과 중요성, 원자력에 대한 이해증진, 한국 표준원전에 대한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모두 원자력 발전소 인근에 있다. 김 위원장은 “한수원에서 운영중인 원자력 홍보관은 발전소 인근에 위치해 있어서 일반 시민들이 접근하기 좋지 않다”며 “울산 시민 대부분이 방사선 비상계획구역(Emergency Plannimg Zone) 내에 거주하는 특수한 상황이므로 접근성이 높은 시내에 원자력 홍보관을 건립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지난 3일 연안해역 안전관리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선발된 연안안전지킴이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연안안전지킴이는 ‘연안사고예방법’에 따라 2021년부터 올해까지 네 번째로 운영하고 있으며, 서류심사, 체력·면접평가를 통해 연안해역을 잘 아는 지역주민들로 선발했다. 위촉된 연안안전지킴이는 직무교육을 받고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연안사고 예방이 필요한 위험구역 5개소(산하해변, 대왕암공원, 슬도방파제, 방어진남방파제, 대변항 월드컵방파제)에 2명씩 배치되어 안전관리시설물 점검과 각종 연안사고를 예방을 위한 안전계도 등 다양한 활동을 해나갈 방침이다. 정욱한 서장은“연안안전지킴이 운영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연안해역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민·관 협업적 예방체계 구축을 통하여 연안해역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리적·경제적 여건으로 법률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울주군민을 위해 군청 고문변호사가 직접 찾아가서 상담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울주군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군청에서 무료법률상담을 진행해왔으며,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을 분기별 1회씩 운영할 계획이다. 상담 분야는 임금·부동산·손해배상 등 민사사건과 이혼·상속 등 가사 사건, 사기 등 형사사건이다. 생활과 밀접한 법률문제 전반에 대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오는 10일 범서읍, 17일 웅촌면을 각각 방문하며, 울주군 고문변호사인 민병환, 김재권 변호사가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을 원하는 울주군민은 군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상담을 신청하거나, 군청 기획예산실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다양한 법률문제로 고민하는 울주군민들이 이번 상담을 통해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해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결혼·출산·육아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해 총 9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결혼과 출산, 육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가족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시행됐다. 공모전 기간인 지난 3월 26일부터 지난달 9일까지 총 400건의 슬로건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6건, 총 9건의 수상작이 뽑혔다. 최우수 슬로건은 울주군이 결혼, 출산, 육아에 웃음 짓게 하는 도시라는 이미지를 시각화해 귀여운 디자인으로 제작한 ‘가정에는 아이웃음^^ 울주군은 행복웃음^^’이 선정됐다. 우수 슬로건은 ‘사랑의 결실로 스며드는 울주! 아이의 웃음에 행복한 울주!’, ‘결혼은 행복 해뜨미, 출산은 희망 해뜨미’ 등 2건이며, ‘아침을 여는 울주, 가정의 꿈을 열다’ 등 6건이 장려를 차지했다. 울주군은 수상자에게 100만원에서 20만원까지 시상금을 차등 배분할 계획이다. 공모전에서 선정된 슬로건은 지역 내 각종 행사와 홍보물을 통해 결혼·출산·육아를 장려하는 울주군의 가치와 비전을 전달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 남목도서관이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는 ‘2024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은 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양질의 독서경험을 제공하고 도서관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자 운영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남목도서관은 울산광역시동구장애인복지관과 함께 5월 7일부터 7월 16일까지 ‘책과 함께 만지작(作) 꼼지락(樂)’이라는 주제로 도서관 이용 교육, 독후 만들기, 연극체험활동, 마술공연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총 11회에 걸쳐 진행한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독서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을 위한 맞춤형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으로, 이를 통해 책과 더 가까워 지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며 ”이후로도 꾸준히 장애인들의 독서권 보장 및 정서적 안정과 삶의 만족도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동구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는 주민들의 전 생애에 걸친 인생설계와 생애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대상자를 직접 찾아가 생애설계 교육과 상담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생애설계 서비스’를 6월부터 운영하기로 하고 이달부터 희망 기관‧단체의 신청을 받고 있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세대별 생애설계와 인문학 교육, 퇴직 및 노후준비 교육, 청소년 직무교육 및 멘토링, 생애설계 및 재무설계 상담 등이며 동구지역 기업체, 학교, 노인복지시설, 아파트 및 유관단체 등 10인 이상이며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동구 관계자는 “센터에 방문하기 어려운 다양한 세대와 계층까지 서비스를 확장하여 실질적인 지역의 생애설계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해 이번 과정을 준비했다. 많은 기관들의 참여 신청을 기다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5월 3일 오전 10시 문수월드컵 경기장 인근 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다수 사상자 발생 대비 구급대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구급차 12대, 경찰, 보건소, 지역 병원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버스와 승합차 다수 교통사고로 인해 6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훈련 내용은 ▲신속하고 완벽한 임시응급의료소 설치·운영 능력을 점검 ▲부여된 상황에 따라 구급대별 임무·역할 처리 훈련 ▲긴급구조통제단과 현장응급의료소간 지휘․보고 체계 확립 등이다. 또한 이번 훈련을 통해 경찰, 보건소, 울산대학교병원, 동강병원, 울산병원, 중앙병원, 시티병원 등과 지원 기관 간 통합 대응체계도 구축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다수 사상자가 발생하는 재난상황에서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재난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대곡박물관은 국립민속박물관과 함께 5월 22일부터 5월 31일까지 관내 어린이 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은 지난해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전국 박물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참여 기관 공모사업에 울산대곡박물관이 선정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주제의 전시를 체험할 수 있도록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올해의 경우 ‘신비한 마법의 방’을 주제로 여러 나라의 인형을 만나보고 걱정 인형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기회가 제공된다. 교육은 운영 기간 중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참여 인원은 회차당 최대 30명이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 단체는 5월 3일부터 5월 17일까지 울산광역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로 예약하면 된다. 울산대곡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이 지역 어린이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박물관 간 연계를 강화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