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는 6월 13일과 14일에 금곡 및 화명권역의 마을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희망교육지구 사업의 비전 이해와 마을교육공동체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6월 13일에는 금곡청소년수련관 앞 마당에서 금곡권역 마을교육공동체와 교사 등 29명이 참여하여 마을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이 준비한 공감과 치유를 만나는 △싱잉볼 테라피 △공감산책 △그림책테라피 △걱정인형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어서 14일에는 화명동 맨발동무도서관에서 마을교육공동체와 교사 등 27명이 모여 공동체 소개와 학교연계 활동을 설명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만남을 가졌다. 앞으로 6월 21일에는 만덕권역, 6월 28일에는 구포·덕천권역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하며, 마을교육공동체 활동과 활동가로서 가져야 할 기본 소양 이해 등 권역별 활동가들의 교류의 장을 계속 마련할 예정이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미래세대인 우리 아이들이 더 행복하고 좋은 교육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민·관·학이 힘을 모으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협력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북구는 북구민속예술연합회와 함께 15일 화명생태공원에서 ‘제19회 단오맞이 민속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전통예술공연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북구민속예술연합회를 중심으로 가람중학교 학생회와 구포마을교육공동체 등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으며, 단오를 맞이하여 전통문화를 재발견하고 지역 사회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하여 개최됐다. 지역의 평안을 기원하는 기풍제와 액막이 타령을 시작으로, 동래학춤과 북구 지역의 토속민요, 단심줄놀이 등 다양한 전통예술 공연을 비롯하여 ‘뮤직시그널’의 밴드공연과 초등방송댄스팀 ‘라쿤’의 댄스공연까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장르의 공연들로 많은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와 더불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즐기는 장기마당과 떡메치기, 제기차기, 새끼꼬기 등 체험마당이 마련되어 현장의 즐거움을 더했다. 오태원 구청장은 “이번 단오제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매우 기쁘고, 전통 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 사회의 화합을 도모하는데 큰 의미가 있었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2020년부터 지방세 납세자의 권익 보호를 위하여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적극 행정 및 예방 행정의 일환으로 종업원 수 50인 이상의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지방세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여, 선제적 권익 보호를 통한 구민이 공감하는 실효성 있는 납세자보호관 제도 운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지방세 맞춤형 컨설팅’은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중소기업 고용지원을 위하여 주민세 종업원분 공제제도를 홍보하고 공제 대상 기업을 발굴하여, 과대 신고한 주민세 종업원분에 대한 환급을 추진하는 계획으로, 지난 5월 금정구는 중소기업 고용지원 공제 대상 업체에 안내문을 발송했다. 지방세 맞춤형 컨설팅을 신청하려는 업체는 6월 말까지 발송된 안내문을 참고하여 신청하길 바라며, 컨설팅은 접수 순서대로 7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문의 사항은 금정구 기획감사실로 연락하면 된다. 금정구 관계자는“이번 지방세 맞춤형 컨설팅을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지원에 힘쓰고 있는 중소기업이 실질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납세자가 인지하지 못하는 권리침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금정구청에서 금정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동협의체) 6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이명묵‘세상을 바꾸는 사회복지사’ 대표가 맡았다. 이 대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능의 이해, 네트워킹과 거버넌스 목표 이해, 민관협력 성공과 실패 사례 등을 강의하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나가야 하는 방향을 제시하고 현장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참석한 위원들은 오늘 교육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민관협력 체계를 더욱 탄탄히 다져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힘써야 할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여러 사례들을 통해 체감도 높은 교육이 되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7일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요구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마무리하고, 예산안을 수정 의결했다. 부산시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은 기정예산(15조 6,996억원) 대비 1조 2,627억원(8.0%) 증가한 16조 9,623억원이고, 부산시교육청 추경예산안은 기정예산(5조 2,478억원) 대비 1,790억원(3.4%) 증가한 5조 4,268억원이다. 예결특위에서 의결한 부산시 추경예산안은 부산시의 제출안과 동일한 16조 9,623억원이다. 부산시 일반회계 세입부문은 부산시에서 제출한 원안대로 반영했으며, 일반회계 세출부문은 부산연구원 지원 △5억원, 대중교통 통합할인제 시행 △26억원,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송손실 지원 △100억원 등을 삭감 조정하고, 삭감한 예산을 조선산업 현장전문인력 양성사업 1억 4,400만원, 부산실내빙상장 운영지원 1억원, 시내 일원 광역시도 정비 3억원 등에 증액 조정했으며, 차감 잔액 예비비로 조정했다. 또한, 일부 사업에 대하여 부대의견을 제시했다. 부산시 특별회계와 2024년도 제1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감사위원회는 지난 1월 8일부터 4월 19일까지 실시한 통학로 주변의 안전감찰 결과를 오늘(18일) 발표했다. 지난해 4월 28일 영도구 청동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등교 중에 대형 화물에 부딪혀 사망한 인명사고가 있었다. 이에 위원회는 이와 같은 사고가 또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통학로 주변에 설치된 시설물과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 요소를 점검해 이를 개선하기 위해 감찰을 시행했다. 어린이 보호구역은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특별히 지정된 도로구간이다. 운전자가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 들어가고 나가는 것을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시ㆍ종점 표지를 설치하고, 시점부에는 차로별로 노면표시를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이에 위원회는 시내 초등학교 306곳 전체를 대상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시ㆍ종점 관리에 대해 안전감찰을 실시했다. 그 결과, 78개 보호구역(25퍼센트(%))만 관련 기준에 맞게 설치, 228개 보호구역(75퍼센트(%))은 관련 기준에 부적합하게 설치돼 있어 16개 구ㆍ군 모두 기관주의 조치했다. 16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어린이대공원 활성화 방안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고, 오는 7월 1일부터 12일까지 총 12일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어린이대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집하고, 이를 실제 어린이대공원 활성화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어린이대공원의 조경·생태·환경 등을 아우르는 공간 활용방안과 교육․문화 프로그램 아이디어다. 부산 어린이대공원 활성화에 관심 있는 누구나 (사)한국환경생태학회 전자우편을 통해 참가(개인․팀 불문)할 수 있다. (사)한국환경생태학회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 참가서약서, 개인정보활용동의서, 아이디어 제안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아이디어에 대한 조경, 생태, 환경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우수 아이디어 총 4점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심사 기준은 주제의 적합성, 대표성, 실현 가능성, 효과성, 창의성 등이다. 최우수 1점에는 시장상과 상금 150만 원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산후조리원 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RSV) 발생 시 적절한 대응을 위한 '산후조리원 RSV 발생 역학조사 안내서'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산후조리원은 면역력이 약한 신생아와 산모가 밀집한 장소로 감염병 집단 발생 시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RSV)은 0 부터 6세 영유아의 발병확률이 높아 병원이나 산후조리원에서 집단 발병하는 사례가 많다. 이에 시는 감염병 집단 발생 시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산후조리원 RSV 발생 대응 안내서’를 제작했다. 이번에 제작한 대응 안내서는 16개 구·군 보건소 및 전국 시도에 배부됐다. 아울러, 시는 지난 14일, 구·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대응 안내서의 내용 등을 비대면 교육했다. 지난 14일, 안내서의 내용 안내 및 역학조사 시 단계별 역할 설명 등 전문인력 역량강화를 위한 비대면 화상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은 급성호흡기감염증으로 제4급 법정감염병이며, 매년 발생하나 주로 10월에서 3월 사이에 유행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지난 16일 오후 6시 광안리해수욕장에서 부산일보사, 부산시의회, 부산상의, 비엔케이(BNK)금융그룹과 공동 주최한 세븐비치 어싱 챌린지 광안리 편이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전 접수한 4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 ▲어싱코스 안내 및 몸풀기 스트레칭 ▲광안리해수욕장 백사장 1킬로미터(㎞)를 왕복해 총 2킬로미터(㎞)를 걷는 해변 맨발걷기 순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참가자와 함께하는 이벤트와 건강체험센터 부스도 마련됐다. 시는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발바닥의 건강과 균형 잡힌 걸음걸이를 중점으로, 도시 속에서도 자연과 깊은 연결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이번 행사는 단순히 걷는 것을 넘어, 도시와 자연 사이에 연결을 더 깊이 느끼기 위한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전했으며, 7개의 해변이 있는 바다도시 부산은 슈퍼어싱(해변 맨발걷기)의 성지가 되기에 최적의 도시라고 호평했다. 또한, 파도 소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보행환경을 위협하던 콘크리트 맨홀뚜껑을 철제 맨홀뚜껑으로 전량 교체 완료했다고 밝혔다. 콘크리트 맨홀뚜껑 교체사업은 2023년 12월 6일 동구 좌천동에서 노후한 콘크리트 맨홀뚜껑이 파손돼 행인이 추락하는 보행안전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콘크리트 맨홀뚜껑은 보라색 계열의 색상을 띄며,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00년도 초반에 집중적으로 설치됐으나, 내부에 철근배근 등의 안전장치가 없어 외부의 충격이나, 노후에 따른 균열에 취약하다. 특히, 사전징후 없이 파손되는 단점이 있어 언제, 어디서 사고가 일어날지 몰라 이번 사업을 통해 콘크리트 맨홀뚜껑보다 강도가 높고 안전한 철제 맨홀뚜껑으로 교체한 것이다. 파손된 콘크리트 맨홀뚜껑은 2006년 좌천동 아파트 건설 당시 도로의 우수를 처리하기 위해 보도에 설치됐고, 이후 20년 가까이 지났다. 시는 이번 전량교체를 위해 시 전역에 설치된 17만여 개의 맨홀뚜껑을 전수 조사했다. 이를 통해 콘크리트 맨홀뚜껑 1만6천191개를 파악한 다음, 전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