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지난 5월 18일 대구광역시청소년문화의집과 함께 신천둔치 논·둠벙에서 손 모내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모내기 체험행사는 신천둔치 내 수성교와 동신교 사이에 조성된 논·둠벙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문화의집 방과 후 아카데미 학생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도시농업관리사와 함께 벼에서 쌀까지 생육 과정 학습, 전통 방식의 손 모내기, 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도심에서 접하기 어려운 전통 모내기를 직접 체험하며 벼의 생육 과정을 이해하고, 우리의 전통 농사법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가을철 추수 행사에 다시 신천둔치 논‧둠벙에 모여, 자신들이 심은 벼를 수확한 후, 도정해 떡을 만들어 시민들과 나누며 수확의 기쁨을 함께할 예정이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생태체험 및 문화행사를 개최해 신천을 명품 생태공원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5월 21일 테크노폴리스로 터널에서 비상 대응력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테크노폴리스로 기세터널(1.93km)에서 실시됐으며, 공단, 달성소방서, 달성경찰서가 함께 참여해 진행됐다. 훈련에 참석한 각 기관별 담당자는 과속, 차 량고장 등으로 터널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차량 추돌 및 화재사고를 대비해 인명구조와 차량화재진압 시나리오에 따라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사고현장에 소방관이 도착하기 전까지 필요한 인명구조, 화재진압, 대피유도 등의 초동조치를 공단 자위소방대가 훈련해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터널 내 화재 등 각종 사고를 대비하여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하겠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임직원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폭염대비 농업인 건강과 안전관리 수칙을 안내하고, 농작업을 할 때 온열질환 발생에 유의해 줄 것을 농업인에게 당부했다. 온열질환이란 무더위에 장시간 농작업 시 두통, 어지러움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해당 증상을 방치하면 열사병, 열탈진이 일어나는 질환으로, 농작업 시에는 시원한 물을 자주 마시고 아이스팩, 모자, 그늘막을 활용해 작업자를 보호하며 나홀로 작업은 최대한 피하고 2인 1조로 작업해야 한다. 여름철 농작업 전에는 기상 상황을 수시 확인하고 폭염특보 시 무더위 시간대인 낮 12시에서 오후 5시 사이 농작업을 중단해야 하며, 농작업 도중 몸에 이상을 느끼면 즉시 그늘이 있는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휴식을 취해야 한다. 고령 농업인은 폭염에 취약하므로 무리한 작업을 해서는 안된다. 특히, 시설하우스 작업은 한낮을 피해 오전 9시 이전, 오후 5시 이후에 해야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면 먼저 의식이 있는지 확인하고, 의식이 없으면 119에 즉시 연락해야 한다. 응급차가 올 때까지 환자를 시원한 곳으로 옮겨 옷을 느슨히 하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을 위해 5월 22일 오후 2시 대구직업능력개발원 실내체육관(달서구 용산동)에서 ‘2024 대구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2024 대구 장애인 취업박람회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지역본부와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대구광역시협회가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미취업 장애인 및 특수학교 졸업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장애인 고용을 희망하는 대구·경북지역 소재의 기업과 연계해 취업과 채용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 총 24개 기업이 참여하며, 이중 당일 현장 참여가 어려운 6개 기업은 간접 채용 형태(서류 접수 및 추후 면접)로 참여해 구직자를 대상으로 생산·제조, 서비스, 사무보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류 전형부터 면접까지 원스톱으로 구인 활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밖에 취업훈련을 위한 모의면접 프로그램과 취업정보 제공 및 문화 체험부스(캘리그래피, 모기퇴치제 만들기) 등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취업박람회 참여는 등록장애인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참가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장애인복지카드와 이력서를 지참해 행사 당일 대구직업능력개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미래 신산업 분야 지역 유망 스타트업 8개사가 추가 선정되어 ’24년 사업화자금 지원 등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는 국가 경제의 미래를 이끌어 갈 10대 신산업 분야의 딥테크 스타트업 1,000개사 이상을 육성하기 위해 ’23년부터 5년간 민관 합동으로 2조 원 이상을 투입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육성 사업이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선정된 기업은 사업화 자금으로 3년간 최대 6억 원과 2년간 R&D 지원에 최대 5억 원 및 정책자금·기술 보증·수출 바우처 등을 연계 지원받게 되므로 기술력이 우수한 유망 스타트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기업은 총 13개사로 ’24년 추가 선정 8개사와 ’23년 선정 후 계속 지원 5개사이며, 바이오·헬스 7개사(㈜아스트로젠, ㈜업테라, ㈜이롭, ㈜지비소프트, ㈜닥터테일, ㈜에어스, ㈜씨티셀즈), 로봇 4개사(㈜도구공간, ㈜지오로봇, ㈜유엔디, 모빈㈜), 미래모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6까지 4일간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24 미래혁신기술박람회(Future Innovation tech eXpo 2024, 이하 FIX 2024)’ 글로벌 참가기업 유치 및 국제 컨퍼런스 구성 등 행사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FIX 2024의 전시행사는 엑스코의 동관, 서관을 모두 활용해 4개 전시관으로, 동관은 ①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 서관은 ②대한민국 ICT융합엑스포, ③대구국제로봇산업전, ④스타트업 아레나로 구성되며, 전체 450개사 2,000부스를 목표로 참가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부스 참가 조기신청 기간은 5월 31일까지이며, 최대 30% 할인 혜택이 있다. 전시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누리집과 FIX 사무국 등을 통해 문의·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참가하는 기업에는 FIX 원년에 걸맞게 더 강화된 기업 홍보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FIX 2024 기간 전에도 미디어 파트너를 통해 사전홍보의 기회를 제공하고, 개최 중에는 전시장 내에 현장 미디어존을 신설해 라이브 인터뷰를 진행하는 한편 SNS, 전문 유튜버, 파워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중구 가족센터(센터장 임시아)는 21일 어르신마을 재가노인돌봄센터에서 다문화사회 통합사업의 일환으로 결혼이주여성과 오무선 아카데미 관계자가 함께하는 다문화 이 · 미용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대구 중구 가족센터는 지난해 1월 오무선 뷰티아카데미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에서 최초로 결혼으로 한국으로 오게 된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무료로 이미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헤어디자이너 양성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번 이미용 봉사는 헤어 디자이너 자격을 취득한 결혼이주여성이 중구 가족센터를 통해 받은 혜택을 다시 환원하는 의미로 추진되어, 독거노인 어르신 40여 명에게 헤어커트, 염색, 펌 등 재능기부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로 결혼이주여성의 역량강화, 사회 참여확대와 적응력을 높이고 재능기부를 받은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도 이민가정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와 함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우리사회의 어엿한 구성원으로 발돋움한 결혼 이민자분들이 우리사회의 어둡고 소외된 분들에게 봉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중구는 민원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체계적인 현장 대응을 위해 지난 17일 구청 2층 민원실에서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행안부의 대응 지침과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훈련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의 폭언과 폭행 상황을 가정해 피해공무원 보호와 방문 민원인 대피, 경찰 인계의 과정으로 진행했다. 구에서는 오는 6월 말까지 관내 12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특이민원 대응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최근 악성민원에 대한 우려가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민원담당 공무원의 보호와 방문 민원인의 피해 예방을 위해 비상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CCTV 설치 ▲비상벨 ▲가림막 등의 안전장치 ▲청원경찰 등 안전요원 배치 ▲민원 처리 담당자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 캠) 지급 등 민원처리 담당자 보호와 안전한 민원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가 18일 9시에 달서구청 충무관과 월성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지역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맨발걷기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맨발걷기 교육은 지역주민의 생활 속 건강 습관 형성과 인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대한민국맨발학교과 연계해 추진하는 건강걷기 프로젝트의 하나이다. 교육은 5월 18일에서 25일 매주 토요일 총 2회기를 진행한다. 교육은 김은정 연구원장(대한민국맨발걷기)의 ‘러브마이셀프 맨발걷기’라는 주제로 올바른 맨발걷기에 대한 이론과 월성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맨발걷기 실습을 진행한다. 참가비 대신 받은 생활용품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맨발걷기 교육 이후 대한민국맨발학교에서는 참여자 단톡방을 개설해 매일 실천하도록 동기부여 및 상담, 모니터링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맨발걷기 100일 실천의 목표 달성을 한 수강생에게는 상장과 가산수피아 50%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달서구는 맨발걷기 확산을 위해 6월 1일과 6월 8일 양일간 특강을 추진하며 참여신청은 5월 20일~31일까지 달서구 행복나눔과 전화 또는 홈페이지로 하면 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는 6월 15일 디지털별빛관 체험 및 무드등 만들기 프로그램과 데이트를 접목한‘반디별 데이트’에 참가할 미혼남녀 20명(남10, 여10)을 5월 31일까지 모집한다. 달서구는 결혼을 희망하지만 바쁜 일상으로 이성을 만날 기회가 부족한 청년들을 위해 달서디지털별빛관과 연계해 만남 프로그램을 마련 중이다. 달서디지털별빛관은 달서별빛캠핑장 내 위치한 가족친화형 디지털 체험공간으로,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르는 미디어 놀이체험공간과 환상적인 미디어 전시공간에서 사방으로 가득한 우주와 별빛을 즐길 수 있다. 행사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1 로테이션 대화, 밸런스게임, 디지털별빛관 프로그램 참여, 무드등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고, 마지막으로 최종 커플 선택지 작성을 통해 커플을 정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주소 또는 직장이 달서구인 25~39세 미혼남녀는 5월 31일까지 달서구가족센터 홈페이지 신청 후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문의는 달서구청 아동가족과로 하면 된다. 한편, 달서구는 2016년 전국 최초로 결혼장려팀을 신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