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고성문화재단은 7월 무료 영화로 켄로치 감독의 작품 '나의 올드 오크'를 상영한다. 달홀영화관 무료 영화는 지역민의 문화생활 증진을 위한 행사로 매월 마지막 주 주말에 상영된다. 이번 달은 오는 7월 28일(일) 저녁 7시 30분에 달홀영화관 2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예매는 되지 않고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할 예정이다. 영화 '나의 올드 오크'는 영국 북동부 작은 마을에서 쇠락하는 술집 '올드 오크'를 배경으로 시리아 난민과 마을 주민들이 갈등과 연대를 통해 인종과 문화 차이를 극복하는 이야기이다. 영국의 영화 거장 켄로치 감독의 은퇴작으로 감독 특유의 인본주의적 시선이 깊은 감동을 준다고 알려졌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7월에도 다양한 장르의 영화 선정으로 지역 주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라며, “무더운 여름 주말 무료 영화 관람으로 가족·지인들과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 주문진해변 일원에서 관광객들을 위한 ‘주문진해변축제’가 오는 27일부터 개최되어 해변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함께 제공한다. 7월 27일 부터 28일, 8월 3일 부터 4일 열리는‘맨손 조개잡기’체험 행사는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하여 즐기는 행사로, 특히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번호가 적혀있는 조개를 찾으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고, 잡은 조개를 즉석에서 삶아 먹을 수 있는 조개 시식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관객들이 바다와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지난 7월 20일부터 버스킹 페스티벌이 매일 열리고 있으며, 오는 7월 27일(토)부터는 유명 가수들의 초대공연이 이어져 풍성하게 꾸며진다. 서동원 주문진읍장은 “해수욕장 운영기간 동안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주변 관광지와 더불어 주문진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립도서관은 오는 27일 박용재 시인과 함께하는 ‘제4회 강릉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강릉 작가와의 만남’은 강릉에 연고를 둔 지역작가들과 문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들여다보는 시간으로, 박용재 작가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7월 27일 오후 2시 모루도서관 3층 하슬라 강당에서 진행된다. 박용재 작가는 사천면 하평리 출생으로 1984년 월간 시지 ‘心象’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고향인 강릉을 향한 애정을 담아낸 시집‘강릉’, ‘꽃잎 강릉’, ‘신의 정원에서’‘그 꽃의 이름은 묻지 않았네’와 희곡‘담배 피우는 여자’‘고래사냥’ ‘천년향’‘사유의 길’ ‘더 파티’ 등 다수의 시집과 극본을 집필했다. 박용재 작가는 단국대 대학원 문예창작학과에서 강의하는 한편, 강릉 어흘리 소재 시쓰는 오두막 시막(詩幕)에 머물며 시의 집을 지으며 다양한 문화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올해 데뷔 40주년을 맞은 중진 시인으로서 박용재 작가의 한층 더 열정적이고 깊은 작품 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강릉시립도서관 정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단법인 강릉문화재단은 관내 0세 부터 만 6세까지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ART POOL’을 꿈꾸는 사임당 예술터에서 진행한다. 영·유아 아동들의 창의성 및 상상력 등 종합적 발달 지원을 위해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7 부터 19개월 영아부터 ▲20 부터 34개월, ▲35 부터 48개월, ▲만 5 부터 6세(칼림바 활용 예술 융합교육)까지 연령대별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연령대별 세부 프로그램은 7 부터 19개월 영아들의 감각을 깨워줄 촉감 놀이 등 ‘감각 예술교육’, 20 부터 48개월 유아들이 다양한 만들기 형태로 진행하게 될 ‘소근육 발달 예술교육’, 칼림바를 활용한 만 5 부터 6세 아동 대상 ‘예술 융합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영·유아 대상 프로그램인 점을 감안하여 수업 시간 외에도 아이들이 재미있게 놀 수 있는 놀이방과 수유실도 마련하여 꿈꾸는 사임당 예술터에서 프로그램 참여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26일 ‘칼림바와 만나는 예술 융합교육’을 시작으로 11월까지 계속되는 ART POOL 프로그램은 영·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25일 오후 3시에 충청남도청에서 열린 제7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는 대통령, 시도지사, 사회부총리, 행안부장관, 국무조정실장, 지방시대위원장, 법제처장과 지방 관련 부처 장·차관 10명,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등이 함께했다. 이번 회의는 지방재정 투자사업 심사제도 합리화 방안에 대해 심의·의결하고 저출산 대응을 위한 중앙·지방의 협력 방안, 지역 맞춤형 외국인정책 도입과 관련한 보고 및 토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김진태 지사는 저출생 대응을 위한 중앙지방 협력방안에서 모범사례로 화천군의 지역맞춤형 돌봄 정책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 지사는 “접경지역인 화천군은 인구 2만 2천 명으로 소도시이지만 합계출산율은 1.4명으로 전국 평균의 2배”라고 소개하며, “비결은 군인이 주민등록 인구보다 많아 돌봄 공백이 크다는 것을 인지하고 지자체에서 돌봄+교육 지원 정책을 펼쳤기 때문”이라 전했다. 특히, 김 지사는 223억 원을 들여 건립한 전국 최초 지자체 주도 화천커뮤니티센터를 소개하며, “키즈카페, 체육관, 돌봄교실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태백시는 7월 25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를 방문해 연구용 지하연구시설(URL) 유치를 위한 강원특별자치도의회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김시성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이상호 태백시장, 이한영 도의회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연구용 지하연구시설(URL) 부지유치공모에 맞는 협력과 지역규제 및 법적·행정적 지원방안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에 앞서 지난 7월 24일 태백시는 강원특별자치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연구용 지하연구시설 부지공모 평가 내용 중 지자체 지원의지 부분을 포함하고 있어 태백시가 발빠르게 움직여 성사된 것으로, 시는 유치계획서에 모두 총망라하여 담을 예정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강원특별자치도의회와의 업무협약이 우리시 연구용 지하연구시설(URL) 부지 유치 공모에 큰 힘이 된다. 김시성 의장님과 이한영 위원장님께 감사드린다. 꼭 연구용 지하연구시설(URL)을 유치하여 우리시의 인구감소 및 지역경제 어려움 등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태백시는 유치를 염원하는 시민들의 서명부, 관련 기관단체와의 협약서 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7.25. 강릉 경포와 속초 여름경찰관서를 방문해 치안현장을 둘러보고 안전한 피서지 조성을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는 경찰관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쾌적한 피서지 환경을 위해 운영되는 여름경찰관서는 동해안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강릉, 속초, 삼척, 양양 지역에서 6월 29일부터 8월 18일까지 51일간 운영되며, 피서지 주변 순찰활동과 불법 촬영·성추행 등 성범죄 대응을 강화하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하는 등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조명수 강원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장은 “동해안을 찾는 피서객들이 편안하게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불철주야 고생하고 있는 경찰관들을 격려하고자 방문했으며, 자치경찰위원회도 도민들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현장과 소통하며 도민들께 필요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23일 14시부로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단계 특보가 강원 동해안 전체 해역에 확대 발령됨에 따라 어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해파리 구제사업 및 그물 피해 어구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국립수산과학원이 지난 5월부터 노무라입깃해파리 번식지인 동중국해를 모니터링한 결과, 지난해에는 1ha당 9마리가 관측됐으나 금년에는 1ha당 90마리가 관측됐고, 6월부터 해류를 타고 동해안까지 북상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일조량 증가 및 연안 해역의 급격한 수온상승이 동해안에 해파리 출현 밀도가 높아진 주요 원인이다. 이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이미 확보된 해파리 구제사업비 1천만 원과 해파리 어업 피해 지원사업비 1억 원 이외에 긴급 해파리 구제사업을 위한 국비 3천만 원을 추가 확보했다. 사업비는 강원 동해안 시군에 긴급 배정하고 어업인 및 수협과 공조하여 해파리 제거를 위한 어선 임차, 해파리 수매, 해파리 제거 장비 구매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해파리 그물 피해를 입은 연안 자망어업인에게는 시군 및 지구별수협에서 피해사실을 확인한 후, 어선당 최대 100만 원 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25일, 강원특별자치도 지방시대위원회를 개최하여‘강원특별자치도 기회발전특구 기본계획(안)’을 심의했다. 도는 이번 기본계획에서‘강원형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한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구현’이라는 비전 아래 도의 주력 첨단산업인 반도체, 바이오 헬스, 미래차, 수소 등 미래산업과 핵심광물산업이 망라된 강원형 기회발전특구 청사진을 마련했다. 기본계획(안)의 주요 내용은 춘천시와 홍천군을 연계한 ‘디지털헬스케어 바이오 데이터산업지구(1,863,797㎡)’를 지정하여 미래 첨단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원주시와 횡성군을 연계한‘반도체 의료 미래차 융복합산업지구(1,607,859㎡)’를 지정하여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우리나라를 선도할 경제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강릉시는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를 중심으로‘천연물 바이오 신소재산업지구(1,013,855㎡)’를 지정하여 천연물 바이오와 신소재 특화도시를 조성하고, 동해시와 삼척시를 연계한‘수소 및 저탄소 녹색산업지구(622,406㎡)’를 지정하여 수소를 중심으로 한 미래에너지산업 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태백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25일 춘천공공사격장에서 공기소총 및 권총 사격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도교육청 직원 50명이 참여해 △공기소총 조작 및 조준요령 △사격 방법 및 사격 간 유의사항을 배우고, △공기소총 및 공기권총 실사격 연습을 진행했다. 용석태 안전복지과장은 “2024년 을지연습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적극적인 연습 동참을 유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이 분위기를 실제 연습 때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