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등2동 행정복지센터는 복지기동대가 6일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 3가구를 찾아 생활 불편사항 개선에 구슬땀을 흘렸다고 밝혔다. 영등2동 복지기동대는 7명의 대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취약계층 발굴과 생활 불편 해소, 생활 밀착형 서비스 지원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복지기동대는 보일러가 침수돼 온수 사용이 힘든 기초생활수급자 두 가정과 세탁기 침수로 한 달여 간 빨래에 어려움을 겪던 기초연금수급자 가정을 방문했다. 보일러가 침수된 두 가정은 건강이 좋지 않아 도움이 필요한 상황으로 복지기동대가 지원 대상자로 발굴했다. 기동대는 수리가 불가능한 보일러와 세탁기 교체를 지원하고 다시 수해를 입지 않도록 영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보일러실 공사를 진행했다. 배순철 대장은 "생활의 불편을 겪는 이웃들에게 언제든 달려가 해결사 역할을 하는 영등2동 복지기동대가 되겠다"고 전했다. 유은미 영등2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거환경개선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복지 기동대원과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생활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함라산 국립 익산 치유의숲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림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영석 익산시 부시장은 6일 국립 익산 치유의숲 일원을 살피고, 호우피해를 입은 함라산 산림복지 시설을 점검해 신속한 복구와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지시했다. 익산시는 함라산 일원에 '산림복지 벨트화'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도내 최초로 조성된 국립 익산 치유의 숲과 연계한 도시숲, 녹차밭 데크길, 4색 전망데크 등을 조성해 함라산의 산림복지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함라산 도시숲은 오는 12월까지 국비 20억 원을 투입해 치유센터 주변에 숲속도서관, 전망대, 산책로, 경관 숲 등 차별화된 공간을 조성한다. 치유의숲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녹차밭 데크길 및 산책로 조성사업은 한반도 최북단 차나무 군락지가 형성돼 있는 함라산의 산림 관광 자원을 활용한 사업이다. 4.1㏊ 규모의 녹차밭 3개소를 하나로 잇는 데크길을 조성하고 산책로를 재정비해 다양한 숲 체험활동을 제공할 계획이다. 4색 전망데크 조성사업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큐텐그룹(티몬, 위메프) 판매자 대금 정산 지연 사태 확산에 따라 도내 관련 중소기업 업체들의 피해에 대한 지원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김관영 도지사는 피해 기업을 신속히 파악하고 지원 대책을 선제적으로 수립토록 지시함에 따라 전북자치도는 경제통상진흥원과 티메프 입점 도내 중소기업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25일부터 지자체 최초로 피해 현황을 파악하는 등 지원 대책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5일 기준 도내 피해기업은 54개사 147억 3천여만원으로 온라인 플랫폼 판매지원사업 관련 입점 기업은 46개(62.7억원), 개별입점 기업은 8개(84.6억원)으로 조사됐다. 전북자치도를 비롯, 도의회(경제산업건설위원회), 경제통상진흥원, 신용보증재단이 원팀이 돼 티메프 사태 관련, 도내 중소기업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나서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1일에는 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회 간담회를 갖고 피해 상황 및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피해 기업 현장 방문으로 기업의 애로 사항을 청취한 바 있다. 또한, 2일에는 경제통상진흥원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는 올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실시한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재지정 평가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지 4년이 경과한 전주시를 비롯한 전국 64개 도시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시는 재지정에 성공하면서 오는 2027년까지 평생학습도시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또, 안정적인 평생학습 관련 사업 추진과 공모사업 신청이 가능해졌다. 앞서 시는 지난 2004년 평생학습도시로 처음 지정된 이후, 시민들의 평생교육 참여 기회 확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3년간의 평생학습도시 추진체계 사업운영, 사업성과를 3개 영역, 10개 평가 분야로 나누어 20개의 세부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실시된 이번 재지정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및 연간 평생교육 계획 수립 △지역 대학과 연계한 평생학습 사업 △성인학습자의 사회공헌 활동 참여를 통한 새로운 평생학습도시 모델 창출 △평생학습 사회적 약자 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는 6일 일본 나카무라 유통과학연구소의 카이 사토시(甲斐諭) 명예교수와 아사오카 유미(浅岡由美) 교수, 마에다 다카오(前田卓雄) 교수, 나카가와 다카시(中川隆) 교수, 서도(徐濤) 교수, 테시마 메구미(手嶋恵美) 교수 등 6명이 송천동 도매시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나카무라 유통과학연구소의 이번 전주 방문은 한국의 도매시장 유통구조를 견학하고 조사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시 송천동 도매시장은 지난 1993년 지방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농수산물의 원할한 유통과 지역 생산자와 소비자의 이익 보호, 국민 생활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대통령 공약사업으로 건설됐다. 현재 청과물과 수산물, 채소, 활건어 등 크게 4개의 건물로 구성돼 있으며, 송천동 도매시장에서 새벽 경매를 통해 낙찰된 물건은 각 지역 및 집 앞 상가로 배달돼 소비자가 구입하게 된다. 시는 매년 도매시장 종사자 및 전주시민 이용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장소 제공을 위해 송천동 도매시장 개선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도매시장 지붕 방수공사 및 수산동 지붕 환풍기 설치공사를 진행한 바 있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주변 30m 안에서는 오는 17일부터 담배를 피울 수 없다. 전주시보건소는 쾌적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을 위한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앞으로 어린이집·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등 교육시설 주변에 대한 금연구역이 확대 시행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국민건강증진법 개정 내용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주변의 금연구역이 기존 시설 경계선 10m에서 30m로 확대된 것이다. 또한, 초·중·고등학교 역시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30m까지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전주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교 등 교육시설 주변 624곳이 금연구역으로 확대된다. 보건소는 금연구역 확대에 따라 이달 중순까지 교육시설 주출입구 등에 개정된 금연구역 내용과 위반 시 10만 원의 과태료 부과를 알리는 금연표지판을 부착할 계획이다. 이후 금연구역 확대 시행일인 오는 17일부터 연말까지 금연단속반 6명을 2인 1조로 4개반을 편성해 교육시설 주변을 지도·점검하고, 위반행위를 적발할 경우 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키로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기존 기초생활수급자만 가능했던 전주시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예방접종’ 대상이 차상위계층까지 확대됐다. 전주시보건소는 이달부터 무료 예방접종 사업 대상자를 기존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를 포함한 65세 이상 차상위 계층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약해지는 65세 이상에서 젊은 연령층에 비해 발생률이 8~10배 가량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들 중 40%는 대상포진 치료 후에도 신경통과 함께 다양한 후유증이 남을 수 있어 대상포진 예방접종이 권장되고 있다. 접종대상자는 1개월 이내 발급된 수급자증명서 또는 차상위계층확인서 1부와 주민등록 초본 1부를 지참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 방문 시 1회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위탁의료기관은 전주시 누리집 또는 보건소 누리집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 과거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있는 경우 접종 대상에서 제외되며, 악성종양·면역결핍자, 중등도 이상 급성 질환자와 항바이러스제 치료 대상자도 대상포진 예방접종이 금기된다. 또 과거 대상포진 감염력이 있는 경우에는 회복 후 6~12개월 이후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는 오는 9월 4일부터 11월 6일까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의 영유아 대상 2024년 하반기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 사업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는 책을 매개로 아이와 부모가 서로 교감하고 어릴 적부터 책을 가까이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영유아 및 양육자를 대상으로 책꾸러미 배포, 책놀이와 책 읽어주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올 하반기 프로그램은 오는 9월 4일부터 7개 시립도서관(꽃심·건지·삼천·서신·금암·송천·효자)에서 각각 생후 6개월부터 24개월 사이의 영·유아 및 부모 10가족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총 8주간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직장생활 등으로 인해 평일에 함께하기 힘든 참여자를 위해 인후도서관과 서신도서관에서는 각각 생후 25개월부터 48개월 사이의 영·유아 및 부모 15가족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4회씩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각 도서관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연령별 추천도서 1권과 양말, 홍보물 등이 가방에 담긴 책 꾸러미를 받을 수도 있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가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인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무더위쉼터 운영과 현장 근로자에 대한 유연근무 실시, 온열질환자 관리 등 각 분야별 안전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폭염이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8일까지를 폭염 피해 집중대응기간으로 정해 운영하고 있다. 전주지역도 지난달 20일부터 폭염특보가 지속되고 있으며, 장마가 물러가고 기온이 오르면서 지난달 24일부터는 폭염경보가 꾸준히 발효되는 등 무더위가 절정에 달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각 부서별로 여름철 시민 안전을 위해 마련한 대책을 철저히 추진해서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분야별 주요 추진 대책은 △부서별 무더위쉼터 집중점검 △현장 근로자에 대한 유연근무 실시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버스승강장 내 냉방기(에어커튼 등) 점검 △한옥마을 내 얼음길 조성 등이다. 이에 앞서 시는 이달 초 폭염 집중 대응기간 중 대책회의를 열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은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2일까지 군청 및 읍면 민원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상담서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민원 담당 공무원들은 다양한 민원을 처리하면서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에 쉽게 노출되며 심적 고충을 해소할 수 있는 심리상담이 절실하게 필요해 심리상담 서비스를 운영했다. 부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스트레스 지수 측정, 심리검사 등 사전검사를 통한 우울, 불안, 스트레스를 측정하고 진단 결과를 통한 개인별 맞춤형 상담을 실시했다. 김호승 민원과장은 “민원업무로 지친 직원들에게 마음 돌봄의 기회를 제공해 직무 스트레스 해소 능력을 강화하고 심리적 위기 상황을 예방하고자 실시했으며 직원들이 심리상담을 통해 안정된 업무환경에서 질 높은 민원서비스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민원 담당 공무원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운영, 민원처리 우수공무원 선정 등 다양한 방법으로 민원 담당 공무원의 치유와 사기를 진작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