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일반인(비어업인)의 수산자원 포획·채취 행위(일명 해루질)에 대한 세부 관리 기준이 담긴 “강원특별자치도 비어업인의 수산자원 포획·채취 기준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7월 26일 공포·시행한다. 최근 국민 여가활동 증가로 “해루질 문화”가 확산되고 있으며, 특히, 어촌계 마을어장에서 전복, 해삼, 문어 등 고소득 자원을 집중 포획하여 지역 주민과 마찰이 발생하고 사회 문제로까지 부각되는 실정으로 근본적 해결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도에서는 지난해 12월 '수산자원관리법' 이 일부 개정됨으로써 시도 조례 제정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시군·어업인 등 현장 의견이 반영된 입법계획을 수립하여 본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의 주요내용은 강원특별자치도 관할 해수면에서 어업인이 아닌 일반인이 수산자원을 포획·채취하는 경우에 한하여 적용되며, ① 어촌계 어장(마을어장, 협동양식장)내에서 정착성 동물(전복, 해삼, 성게, 홍합)과 문어 포획을 금지하고, ② 강원특별자치도의 주력 관리 수산자원인 도루묵과 대문어 보호를 위해 도내 전 수역에서 산란기간 중 도루묵·대문어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문화재단은 7. 24. ~ 25.,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 임시총회’와‘문화체육관광부-지역문화재단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강원문화재단은 올해 창립 25주년을 기념하며 ‘2024 평창대관령음악제’개막식과 연계하여‘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 임시총회’와‘문화체육관광부-지역문화재단 대표자 간담회’를 유치했다. 이번 한광연 임시총회에서는 기초문화재단 협의체인‘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와의 통합법인 설립안이 의결됐다. 다음 달 설립 예정인 통합법인은 지역문화재단의 대내외 위상을 강화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재단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임시총회에서는 강원문화재단 신현상 대표가 수도권-강원권을 대표하는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임시총회에 이어서 개최된 문화체육관광부-지역 문화재단 대표자 간담회는 용호성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을 비롯한 문체부 관련 부서 담당 국・과장,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무처장, 전국 29개 광역 및 기초문화재단 대표자 및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원주시는 이달 25일 원주천 로아노크 광장에서 테마가 있는 친수공간 조성을 위한‘원주천 르네상스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단구동 동부교부터 흥양천 합류부까지 ‘초록 물결, 푸른 숲길’을 비전으로 원주천을 문화·생태가 살아있는 친수공간으로 재창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하여 강원특별자치도의원, 원주시의원, 유관기관 대표 등 총 300여 명의 지역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기본계획 보고, 축사, 기념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원강수 시장 등 주요 내빈들은 착공식을 기념하여 개장한 임시 물놀이장을 견학하고 시민들의 소감을 들었다. 하천 내 처음 설치되는 이번 물놀이장은 7월 25일부터 8월 15일까지 운영되며 워터드롭, 워터터널, 조합놀이대 등으로 구성되며 약 2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됐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우천·태풍 등 기상특보 시에는 이용이 제한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천이 시민 가족분들에게는 여가와 문화 공간으로, 구도심 상인분들에게는 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최근 폭염 특보가 지속 발효되고 8월 중 고수온 주의보 발령이 예상됨에 따라, 양식어가의 고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해 육상양식장을 중심으로 사전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 고수온이 계속될 경우 공통적으로 사육밀도 및 사료공급 조절, 환수량 증가, 액화산소나 산소 공급 장치 추가 가동으로 용존 산소량을 높이고, 육상해수양식장에서는 취수 중단 및 액화산소 주입, 해상가두리 시설에서는 가두리 침하 조치 등 양식어가에서 고수온 대응 요령을 이행할 수 있도록 시군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여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금년 고수온 피해 예방을 위해 면역 증강제, 액화산소공급기, 수차 등 고수온 대응·방제 장비와 양식수산물 재해보험료 일부 지원 등 1억 8천만 원을 투입하여 촘촘한 재해예방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피해 발생 시 '어업재해 피해조사·보고 및 복구지원 요령' 에 따라 시군에서는 수협 및 유관기관과의 피해조사를 통해 입식 및 출하·판매 신고를 한 양식어가에 피해복구비를 지원한다. 글로벌본부 해양수산국에서는 “고수온 대비 선제적 대응 강화로 양식수산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부터 9월까지 예상되는 폭염, 태풍 등 여름철 재해에 대비하여 ‘여름철 가축방역 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내 축산농가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여름재해의 발생 전·중·후 상황에 맞는 가축질병 및 방역시설 관리, 매몰지 관리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동물위생시험소, 시군, 농축협 등 유관기관에 전파하고 적극적인 추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가축방역관, 공수의, 농축협 등 전문인력 52명으로 구성된 시군별 동물의료‧방역지원반을 운영하여 여름철 재난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에게 신속한 동물의료를 지원하고 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을 위해 양돈농가에 장마철 방역수칙을 홍보하고, 호우 이후에는 철저한 방역점검 및 일제 소독을 실시하여 추가 발생을 예방할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 석성균 농정국장은 “철저한 사전 대책과 신속한 사후 대응을 통해 여름철 재난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도내 우수제품을 선정하여 ‘특별한 맛, 특별한 강원’을 주제로, 상반기 공동특판행사(팝업스토어) 베스트 기획전을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개최한다. 현대백화점 상품 기획가(MD)와 함께 선정한 이번 제품들은 기존 참여한 기업들의 우수제품과 더불어 강원의 특색이 담긴 즉석조리식품과 간식, 반찬 등의 다양한 상품들로 구성됐다. 진양씨푸드(주)(오징어순대), 주식회사 맨땅(영월오란다), 위로약방(당모팥차) 등 10개의 업체가 참여해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맛과 품질을 직접 선보일 계획이다. 한성규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베스트 기획전을 통해 도내 지역의 우수한 제품들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려지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현대백화점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유통망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기업들에게 현대백화점과 협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동특판행사(팝업스토어)를 연중 개최하고 있다. 도내 2~3개 기업을 매월 발굴·선정하여 4월부터 11월까
시민행정신문 기자 | 박상수 삼척시장은 7월 25일 삼척시노인복지관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배식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맞아 박상수 삼척시장이 직접 어르신들을 챙기고 시민과 함께한다는 의미에서 계획되었으며 삼척시노인복지관 경로식당 이용자 약 450여 명에게 특식으로 반계탕을 배식했다. 특히 최근 삼척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유독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중복을 맞아 반계탕을 배식하여 어르신들의 기력을 회복하는 것에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지난 7월 23일에도 새로 건축하는 복합노인복지관 공사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진행상황을 점검하는 등 노인복지 실현을 위한 현장행보를 계속해 왔으며, 이날 배식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더욱 가까이서 청취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삼척시 관계자는 “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맞아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과 시민들의 의견을 더 가까이서 듣기위해 이번 배식봉사 활동을 진행하게 되었다.”라며 “박상수 삼척시장이 이끄는 민선 8기 삼척시정은 앞으로도 시민들과 더 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역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운영되는 강릉시 청소년 리더스 GYL(Global Youth Leaders) 교육생들이 자매도시 미국 라우던카운티 리스버그시를 방문하여 청소년 국제교류를 진행한다. 총 16명의 교육생은 23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자매도시 방문과 함께 미국 대사관 방문 및 외교관 인터뷰, 미국 명문대학 견학 등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지난 23일 강릉GYL과 라우던카운티 리스버그시 청소년의 첫 대면 행사로 일정을 시작했으며, 양국 청소년의 축하공연과 환영사, 대표 청소년 인사말, 감사패 전달식, 라우던카운티 명예시민증 수여식, 환영만찬 등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라우던카운티 감독 위원회 의장(필리스 랜달)과 라우던카운티 수퍼바이저(크리스틴 엄스타드), 라우던카운티 리스버그 시장(켈리 버크), 버지니아주 하원의원(아이린 신), 리스버그 경찰서장(테아 피르나트), US태권도관장(최응길)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하여 강릉GYL 교육생의 방문을 환영해주었다. 라우던카운티 체류 기간 강릉GYL 교육생들은 백악관, 링컨기념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도시공사는 24일 강원특별자치도재활병원과 상호 존중 및 신뢰를 바탕으로 장애인을 비롯한 재활환자의 건강 증진 및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재활병원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에서 이루어진 이번 협약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생활체육 문화를 활성화하고, 차별 없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양 기관이 협력체제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 기관은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재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운영함으로써 장애인과 재활환자의 빠른 재활을 돕고 생활체육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홍보활동을 통해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포용적인 지역사회 문화 조성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홍영 춘천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뿐만 아니라 장애인 재활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비장애인 이용객 모두가 행복한 체육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은 지난 24일 강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로 국립춘천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이웃사랑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번 포상식은 작년 한 해 동안 나눔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에 공로한 개인과 법인, 지자제 등 총 16곳에 대한 표창, 포상식으로 진행됐으며, 철원군은 희망2024나눔캠페인 증가율 1위로 도내 나눔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이웃사랑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표창을 받았다. 철원군에서는 “지속적인 경기 침체 등 힘든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군민과, 기업, 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연계사업을 전개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나눔 실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