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이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보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8일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현장 근로자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상반기 교육에 이어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교육에서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집합교육으로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산업재해 발생현황, 재해사례 및 예방대책, 현장안전수칙, 온열질환 예방 등이 다뤄졌다. 황병순 아름동장은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이 지난 18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상인회, 주민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1부 상인회와의 간담회, 2부 주민의견수렴 간담회로 진행됐으며, 간담회에는 주민자치회장, 통장, 입주자 대표, 관리사무소장 등 주민들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상권 및 상인회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으며, 2부에서는 올해 추진할 도램뜰 근린공원 특화사업, 빛초롱 축제 등 2건의 마을계획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도담동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계기로 지역 발전방안이 보다 구체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종엽 동장은 “이번 간담회는 지역주민들의 열정과 협력 덕분”이라며 “주민들의 의견을 중요하게 여기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상균 도담동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행사 및 사업을 기획하겠다”라며 “주민들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시립도서관이 21일부터 2023년 하반기 싱싱도서관 독서문화 프로그램 ‘싱싱찻집’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싱싱찻집 프로그램은 싱싱장터 새롬점 3층 도서관 내 강좌 운영 공간에서 진행되며, 강좌는 어린이 및 성인 대상으로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3가지 과정으로 총 5회에 걸쳐 열릴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9월 성인 대상 꽃차 이론과 음용 및 제다법을 배우는 ‘한방 꽃차’, 10월 어린이들이 다양한 과일에 대하여 알아보고 수제청을 담그는 ‘새콤달콤 과일청’, 11월 신정현 작가의 향기로운 차 이야기 ‘차와 만난 세상’ 등으로 구성됐다. 성인을 위한 한방 꽃차 강좌는 맨드라미, 메리골드 등 총 2회차로 구성돼, 가을 날 책과 함께 즐기기 좋은 꽃차 이론, 음용 및 제다법을 알아보고 시음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어린이 그림책 요리노리 새콤달콤 과일청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과일을 사용한 수제청 만들기 강좌로, 요리책과 함께 과일의 영양소를 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신정현 작가 특강인 ‘차와 만난 세상’은 차 분야 인문 베스트셀러인 ‘처음 읽는 보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름철 무더위로 냉방기 사용이 증가하면서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시민들에게 레지오넬라증 감염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레지오넬라증은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급수시설, 욕조수 등 오염된 물 속의 균이 비말(에어로졸) 형태로 사람의 호흡기를 통해 흡입되어 발생한다. 때문에 누구나 감염될 수 있으며, 주로 만성폐질환자, 흡연자, 면역저하환자 등에게서 발생한다. 연구원에 따르면 2021년 84건의 레지오넬라균 검사 결과 4건(4.8%)이 검출됐으며, 2022년 74건의 검사 결과 5건(6.8%)이 검출됐다. 올해는 84건(8월 17일 기준)의 검사를 진행 중이다. 연구원은 여름철을 맞이해 보건소와 종합병원, 요양병원, 노인복지시설 등 관내 다중이용시설 15곳의 냉각탑수, 저수조수 등을 검사하고 있으며, 시설 관리자가 직접 의뢰하는 민원검사도 진행하고 있다. 엄진균 감염병연구과장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냉방기 사용 시간이 증가하면서 레지오넬라증 감염 발생이 우려된다”라며 “특히 여름철 실내 다중이용시설 이용이 많아지는 만큼 집단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냉각탑 및 급수시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시환경교육센터가 지난 17일 ‘2023년 세종특별자치시 환경교육강사 3기 양성과정’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교육은 사전 신청자 중 탄소중립 생활 실천과 환경교육에 의지가 있는 30명을 선발해 진행하며, 세종 고복자연공원 방문자센터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양성과정은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고복자연공원에 새로 건립된 고복자연방문자센터에서 진행돼 보다 심도 있는 교육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열린 첫 번째 강의는 이재영 공주대 환경교육과 교수의 ‘생태계와 나, 생물문화 다양성의 중요성’으로 진행됐다. 이 교수는 강의에서 우리 모두가 지구인이라는 정체성을 되새기고, 환경 교양을 키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양성과정은 총 20강이며 오는 11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된다. 이재영 교수 외 다수의 환경교육 전문가가 참여해 이론강의, 워크숍 및 환경관련 시설 견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9강까지 교육을 받은 교육생은 자신만의 환경교육프로그램 수업시연을 해야 수료증을 받게 되며,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 한글날을 기념해 ‘한글사랑행사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할 참가자를 내달 1일까지 모집한다. 한글사랑행사는 매년 한글날을 맞이해 세종시에서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 행사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한글사랑거리 조성 사업이 진행된 한글사랑거리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한글사랑행사 프로그램 공모는 체험형 행사, 그 외(전시·공연·일회성 이벤트 등)의 2가지 분야로 구분된다. 응모된 기획안은 시 전략기획과와 지역축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에게 제안의 우수성, 실현 가능성 및 기대효과 등을 지표삼아 종합 평가를 받게 된다. 심사를 거쳐 한글사랑행사 프로그램 운영자로 선정된 개인 또는 단체에게는 최대 100만 원의 운영비가 지원된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올해 준공된 한글사랑거리에서 부대행사를 진행하는 만큼 시민들의 관심도 더 클 것”이라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재능 있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글사랑행사 프로그램 운영 희망자는 시 누리집의 공고된 내용을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023년 을지훈련과 민방위 훈련을 실시하지 않고 수해복구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행정안전부가 지난달 집중호우에 따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을 을지연습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하면서다. 시는 본래 21일부터 24일까지 을지연습을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이를 대신해 수해 복구에 나서게 된다. 마찬가지로 23일 14시 예정됐던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에서도 제외돼 민방위 경보 싸이렌 발령, 시민 대피훈련 및 차량통제 등을 실시하지 않는다. 관내 다중이용시설,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역시 훈련에서 제외되지만 중앙부처 및 중앙부처 소속·산하기관에서는 청사 대피훈련을 자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특별재난지역인 세종시는 수해복구에 행정력을 집중할 수 있도록 을지연습 및 민방위 훈련 대상에서 제외됐다”라며 “시민들께서는 가까운 대피소를 검색해 확인하고 비상사태 시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비상시 대피가능한 민방위 대피소 위치는 안전디딤돌앱(App) 또는 국민재난안전포털, 민간포털(네이버, 카카오, T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18일 전국 광역시 최초로 농업인 수당을 지급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날 접견실에서 관내 농업인 3명을 초청해 농업인 수당을 직접 전달했다. 농업인 수당은 농촌 소멸을 방지하고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농가당 연 1회씩 60만 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한다. 대상자는 전년도 국가공익직불금 수령자이면서 3년 이상 계속 세종시 거주, 3년 이상 계속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자여야 하며, 농지 소재지가 관내 농지여야 한다. 다만, 동 거주자와 읍면 거주자 간 지급 요건이 다르고, 체납자 및 공무원, 공공기관 임직원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부부의 경우 주소와 농업경영을 독립하더라도 1명에게만 지급된다. 이기풍 농업정책과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들에게 이 수당이 조금이나마 도움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 수당은 내달 8일까지 전년도 국가공익직불금을 신청한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농업인 수당을 접수한 해당 읍면행정복지센터는 검증을 거쳐 이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에 온정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오봉산 산신암 김향란 주지는 17일 협의회를 방문하여 협의회 운영 및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또 세종시 북어찜 전문점은 찐황태국 밀키트 30여개를 기부했다. 이날 김향란 주지는 세종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늘 애써주시는 김부유 회장 이하 협의회 사회복지사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함을 전하며 어려운 협의회 운영에 도움을 주고자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아울러 협의회에 찾아오는 많은 대상자 및 복지관계자들에게 대접하는 커피 및 음료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해 직원들에게 활기를 불어 넣었다. 김향란 주지는 협의회와 함께 2020년 6월부터 3년 동안 지속적인 정기기부를 실천해왔으며 다양한 기부활동에 앞장서 2021년 ‘제22회 사회복지의 날’ 대통령 표창, 2022년 ‘제1회 세종특별자치시 사회공헌의 날 기념식’ 대상을 수상 했다. 김향란 주지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지역사회 복지에 매진하고 있는 회장님 이하 협의회 사회복지사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주고자 기금을 전달하게 됐다. 협의회가 이렇게 성장하는데 있어 회장님 이하 사회복지사들의 노력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18일 시의회 의정실에서 세종시 어린이집연합회 및 보건복지국 여성가족과 직원들과 소통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행정복지위원회 위원 7명과 육태유 연합회장 등 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 및 시청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 영유아의 급·간식비 및 어린이집 운영비에 대한 논의, ▲ 성장 발달의 지원 및 권리 존중 실천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이어 행복위는 집행부로부터 어린이집연합회에서 건의한 사항과 관련하여 추진 중인 사항을 보고 받고, 어린이집연합회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이를 구체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임채성 위원장은 “어린이집연합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여 의정활동에 반영하고 주민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발굴해 대안을 제시하는 믿음직한 행정복지위원회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