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21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지역 평생교육 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서구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서구 평생교육협의회는 김이강 서구청장과 서부교육지원청 관계 공무원, 평생교육 및 장애인 평생교육 전문가 등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서구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중추적인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2024년 서구 평생학습 지원사업 공모 기관을 심의·선정하고 서구 평생교육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평생학습 동아리 10건, 다문화강사 양성과정 1건, 동 캠퍼스 18건 등 29건의 사업에 대해 총 1억9000여만원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서구는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사업을 통해 주민의 자발적인 학습역량을 강화하고, 다문화강사 양성과정 지원사업을 통해 결혼이주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9월 출범한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 서구’와 연계해 서구 18개 동마다 동 캠퍼스를 운영해 주민의 근거리 학습권 보장 및 평생학습 환경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회의에서 제안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주민 모두가 언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북구의회 상임위원회가 제292회 임시회 기간 중 일제히 관내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 추진사항과 운영현황을 점검했다. 행정자치위원회는 지난 13일 통합 오치1동과 용봉동 커뮤니티센터 건립부지를 방문하여 사업 추진계획 청취 및 타당성을 검토했다. 오치동 941-2과 용봉동 1226-12에 건립되는 커뮤니티센터는 각각 연멱적 300㎡, 지상 2층 필로티 구조의 1개 동 규모로 25년 6월 완공 예정이며 약 25억 원의 예산이 소요된다. 완공 후에는 주민 소통공간 및 주민자치 프로그램실로 활용된다. 행정자치위원회 위원들은 “커뮤니티센터 건립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 프로그램 수요를 해소하고 협치 네트워크 활성화 및 마을공동체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않도록 관리에 심혈을 기울여 공사를 진행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제복지위원회 위원들이 국공립태봉어린이집 이전 신축 현장을 방문했다. 경제복지위원회는 지난 18일 양산동 국공립태봉어린이집 이전 신축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현황을 점검했다. 현 신안동 소재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교통공사는 역사내 공기질 관리와 에너지 절감을 위해 상무역 등 18개 지하역사 전체에 방풍문을 설치한다고 21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2017년부터 농성역을 시작으로 학동·증심사입구역, 금남로4가역, 공항역, 광주송정역, 도산역 등 6개역에 방풍문을 설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미설치된 12개역에 대해 다음 달까지 설치를 모두 마칠 예정이다. 방풍문은 지하철역 안으로 바깥의 황사 및 미세먼지 등이 유입되는 것을 막고, 폭염과 한파의 차단 효과가 있어 냉난방 에너지 절감에 도움이 된다. 실제 이미 방풍문을 설치한 공항역과 도산역 등을 대상으로 외부에서 발생한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역사 안으로 유입되는 정도를 조사한 결과, 방풍문 설치 이전 대비 약 30%가 감소되는 좋은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절감 측면에서도 가시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공간 면적이 넓은 농성역과 반지하 형태인 도산역의 경우, 방풍문 설치 이후 연간 약 1천5백만원의 전기 이용료가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토대로 공사는 전 역사에 적용 시 연간 약 일억삼천만원의 절감효과가 있을 것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를 대표하는 주민 복합문화공간인 동구인문학당에서 오는 23일부터 ‘인생 고수와 함께 내:일을 잇다’를 주제로 하는 청년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로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고민이 깊은 청년들에게 삶의 현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축적한 대기업 임원 출신 인생 고수들과의 만남을 통해 미래 비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기간 중 프로그램 강사진으로 나설 엔슬협동조합(이사장 배영효)은 지난 2015년에 50 부터 60대 중반 대기업 출신 은퇴자를 중심으로 설립됐다. 현재 40여 명의 인생 고수들이 굴지의 대기업에서 쌓아 올린 노하우를 청년들과 공유하며 멘토로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번 교육은 동구인문학당에서 오는 7월까지 매달 1차례씩 5회차로 진행된다. 이달 23일 ‘현대 사회에서의 돈과 재테크의 의미’를 시작으로 ▲MZ 세대를 위한 커리어 성공과 미래 전략(4월 27일) ▲세컨드 라이프 새로운 도전의 세계(5월 25일) ▲역사 속의 동양 이야기(6월 22일) ▲기술변화에 따른 미래 준비(7월 13일) 등 다양한 주제로 청년들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도로조명 전기설비에 대한 안전 점검을 오는 4월 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가로등 3,713등과 제어함 267개소에 대한 전수 점검을, 부적합 시설물에 대해서는 자체 정비와 보수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합동 점검반은 절연저항, 접지저항, 누전차단기 작동시험 등 시설 전반에 대해 정밀 점검을 비롯해 감전 사고, 화재 등 향후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조명 시설물을 꼼꼼히 점검해 사고가 일어나기 전 미리 대비하도록 하겠다”면서 “주민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게 거리를 지날 수 있도록 쾌적하고 밝은 보행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정기적으로 가로·보안등에 대한 야간 점검을 실시하고 고장난 시설에 대해 신속한 보수를 진행하며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 계림1동은 주거 취약 위기가구 발굴과 상시 관리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계림1동 쪽방 수호대’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계림1동 쪽방 수호대’는 쪽방을 운영하는 여인숙과 모텔 사업주들로 이뤄져 비주택 거주자의 위기 상황을 신속하게 발견·지원하는 쪽방촌 상시 관리 민관협력 단체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명기 계림1동 주민자치회장, 조병호 계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8명의 ‘계림1동 쪽방 수호대’ 대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발족을 격려하며 응원했다. 이어 수호대 대원들을 대상으로 비주택 거주자 전출입 관리와 위기가구 발굴 신고 절차,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에게 필요한 보건·복지 서비스 제안 방법 등을 교육했다. 강환원 계림1동장은 “‘계림1동 쪽방 수호대’ 발족을 계기로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해소해 나가겠다”면서 “쪽방 수호대와 긴밀히 협력해 모든 주민이 행복한 마을 공동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최근 광주·전남지역 지자체 최초로 ‘쪽방 등 비주택 거주민 지원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 및 쾌적한 공원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선다. 서구는 주민들이 즐겨 찾는 근린공원 및 어린이공원 20개소에 반려동물 배변봉투함을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반려동물과 함께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반려동물 배설물이 제대로 처리되지 않아 관련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서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요 공원들에 반려동물 배변봉투함 설치 작업을 추진했다. 서구는 지난해 상무시민공원, 풍암·운천호수, 풍암생활체육공원 등 8개소에 배변봉투함을 설치했으며, 주민들의 이용률이 높아 올해 12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배변봉투함은 반려동물과 함께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각 공원별 입구 및 산책로에 설치됐으며, 한 장씩 뽑아 쓸 수 있도록 편리성을 갖췄다. 양동식 공원녹지과장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목줄착용, 배설물 즉시수거 등을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배변봉투함이 설치된 공원은 상무시민공원, 풍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하나금융그룹이 주관하는 민간협력 공모사업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주말・공휴일형)’에 국공립 화정어린이집이 선정돼 5년간 총 5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하나돌봄어린이집은 주말 또는 공휴일에 부모의 주말 근무 등의 사유로 자녀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필요한 시간만큼 영유아를 맡길 수 있도록 시간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화정어린이집은 주말·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세~ 6세 취학전 영유아 대상 2개 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비스 예약 및 신청은 하나돌봄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최대 5주까지 가능하다. 또한 긴급한 상황으로 당일 돌봄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는 어린이집 문의를 통해 가능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부모의 다양한 근로 형태에 따른 틈새 보육이 가장 필요한 주말이나 공휴일에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서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정어린이집(염화로160번길 8)은 연면적 498,84㎡규모의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보육실, 목욕실, 조리실, 교사실 등으로 구성
[20240321125633-43167]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봄철 고농도 비산먼지 발생을 낮추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대상은 특별관리공사장 등 대형 공사장과 민원발생 우려 사업장으로, 건축공사장 부지경계선 방진벽·방진망 설치, 토사류 운반차량 상부 덮개 설치, 세륜·살수시설 적정 설치, 공사장 주변도로 관리 상태 등을 확인한다. 단속기간 고의·중대한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행정처분, 사법처분 등 강력하게 조치한다. 광주시는 지난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732곳을 점검해 위반사업장 117곳을 적발했으며, 조치이행명령,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과 과태료 2000만원을 부과했다. 손인규 기후대기정책과장은 “시민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각종 공사장 등을 지속 관리해 비산먼지 발생이 줄어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지역 중소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임신부 일하는 엄마의 직장생활을 위한 ‘맘 편한 패키지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맘편한 패키지 사업은 180도 확장할 수 있는 임신부 전용 맘편한 의자, 맘편한 직장생활을 위한 빛나는 열달 꾸러미, 출산휴가·육아휴직 등을 준비할 수 있는 노무상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용의자는 출산휴가 전까지 무료로 대여하며 배달부터 수거까지 지원한다. 의자 폭이 넓고 등받이가 침대처럼 확장돼 근무시간뿐 아니라 휴게공간이 없는 사업장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빛나는 열달 꾸러미는 수요조사를 거쳐 구성물이 매번 변경되는 것이 특징이다. 임신부 직장맘이 즐거운 직장생활을 위한 다양하고 유용한 용품으로 구성, 아기용품 위주로 지원되는 다른 기관 꾸러미와는 차별화했다. 올해는 지난해 사용자 평가를 반영해 방석, 손 세정제, 입덧 완화 간식 등을 보강했다. 이 밖에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사용을 위한 노무상담을 전화 또는 온라인으로 받을 수 있다. 대상은 광주시에 있는 300인 미만 기업(사업장) 및 기관, 광주시 여성가족부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