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2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병노 군수와 정철원 담양군의회 의장, 담양군 직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담양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장보기 행사를 통해 지역 상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담양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했으며, 실제로 상품을 구매해 상인들의 실질적 소득증대에 힘을 보탰다. 또한 담양시장 상인들에게 휴가철 바가지요금 근절 및 물가안정에 힘을 쓰고, 시장을 찾는 소비자에게 친절한 서비스로 다시 찾고 싶은 시장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4월 26일 새롭게 개장한 담양시장은 상설시장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입점 상가가 점차 늘면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풍부한 시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실내 냉방시설을 갖추고 있어 시원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고, 하계 휴가철을 맞아 7월부터 매주 토요일 밤 9시까지 야간시장과 주말 거리 공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병노 군수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깨끗하고 시원한 담양시장에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도군 보건소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8월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간 취약계층 마음건강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진도군 보건소는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취약계층에 검사, 검진,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마음건강 치유 프로그램’을 2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장흥통합의료병원 내 마음건강치유센터에서 제공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65세 이상 어르신이 대상인 '마음은 청춘' 프로그램으로 건강검진, 통합의학 치료, 차훈명상과 경옥환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새로운 사람들과 어울리며 즐겁게 보냈다”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보건소 김미란 노인건강과장은 “힐링 프로그램 등을 통해 우울·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5일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군민과 단체로부터 장학금 3천4백만원을 기탁받았다. 7월과 8월에는 ▲(주)에이치건설 2백만원, ▲조은컴퓨터 대표 이일교 1백만원, ▲고군면 김천실 5십만원, ▲(사)한국김생산어민연합회 진도군지회 1천만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도군협의회 1백만원, ▲씨월드고속훼리(주)에서 2천만원을 기탁했으며, 이들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써 자신의 꿈을 키워가는 진도의 미래 인재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장학금 기탁에 더 많은 관심을 두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8년 설립된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현재 장학기금 247억을 조성하여 장학금 41억, 교육경비 55억, 명문고 18억, 학교시설지원사업 17억원 등 총 131억원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인재양성과 교육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장학회 관계자는 “장학금을 기탁 하신 분들의 뜻에 맞게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장학회 기탁 문의는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성동 복지기동대가 지난 9일 저소득 한부모 세대를 대상으로 도배, 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 대상 가구는 청소년 자녀를 양육하는 한부모 세대로, 곰팡이로 얼룩진 집 내부환경의 개선이 필요했으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그동안 방치되어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해왔다. 이날 복지기동대장과 대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집 거실, 주방, 방 2곳에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복지기동대 김명환 대장은 “대상 가구가 개선된 환경에서 밝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언제든지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최희선 대성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동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애쓰는 복지기동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생활이 불편한 이웃이나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선일물산(대표 김태한)이 지난 12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달라며 연동행정복지센터에 김 48박스를 기탁했다. 기탁된 김은 독거어르신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등 취약계층 48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태한 대표는 “폭염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이웃들을 위해 준비했다면서, 모두 건강하게 여름을 이겨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서미경 연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태한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일물산은 지역주민을 위해 수년간 조미김을 기부하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목포시는 오는 9월 25일 목포 에메랄드 웨딩홀에서 개최하는 ‘2024 목포시 구인·구직 만남의 날’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9월은 일자리 구하는 날’이라는 주제로 목포시가 주최하고 목포산단취업희망센터가 주관하며 목포 지역 특성을 반영한 우수 기업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구직자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장을 마련한다. 구인·구직 만남의 날 참가 희망 기업은 1차로 13일, 2차로 오는 23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목포산단취업희망센터로 팩스(061-801-7789)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여 기업들에게는 홍보 공간이 무료로 제공되며, 기업 홍보와 함께 구인·구직 매칭을 위한 현장 채용 면접을 지원한다. 이번 행사에는 유관기관 상담관 공간 운영을 통해 다양한 일자리 지원 사업 정보 제공과 성공 면접 준비를 돕기 위한 맞춤 색상(퍼스널 컬러)진단, 증강현실(AR) 취업 포토존 운영해 참여자들이 즐기며 취업 준비와 일자리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목포산단취업희망센터로 전화문의하면 된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목포시는 산림청이 주관한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하당지구의 십자형 도시숲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은 도시숲의 가치와 각 도시에서 조성한 도시숲의 다양한 역할과 기능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으며, 역할과 기능에 따라 ▲기후변화대응형 ▲경제적효과형 ▲건강증진형 ▲국민참여형 ▲경관개선형 등 총 5가지 유형으로 구분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목포시의 도시숲은 십자형 도시숲으로 경제효과 증진형에 속하는데,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주변 지역의 경제활성화에 기여하는 도시숲이다. 목포 십자형 도시숲은 가로로는 장미의 거리(약 1.3km, 고용노동부 목포지청부터 당가두교까지), 세로로는 번영로(약 1.7km, 버스터미널 맞은편부터 평화광장까지) 구간에 해당한다. 목포 십자형 도시숲은 지난 2009년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 2009년 지방자치단체 녹색도시 우수사례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계속해서 도시숲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고 지난 2023년에는 모범 도시숲으로 인증받기도 했다. 산림청은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선정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더원비즈니스호텔 마광문 대표이사가 강진 응원의 마음을 담아 강진 고향사랑기부금 5백만 원을 기탁했다. 전남 강진군은 지난 12일 ㈜더원비즈니스호텔 대표 및 강진, 장흥 얀마농기계 대표를 역임하고 있는 마광문 대표가 강진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백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백만 원 기탁에 이어 올해도 5백만 원을 기탁한 마광문 대표는 장흥 관산읍 출신으로, 강진에서 기업체를 운영하면서 강진에 애정을 갖게 되었고, 강진 군민장학재단, 이웃돕기 성금 등 꾸준한 기부를 통해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왔다. 마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강진군민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강진을 아끼고 사랑하는 분들께서 많이 동참하셔서 강진군의 발전을 응원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강진에 대한 사랑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주신 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으로 기부자와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기금사업을 추진해,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은 지난 8월 9일,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안전지킴이 대상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폭력예방은 해남성폭력상담소 김수아 소장을 모시고 군동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군동면이장단 40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폭력예방교육은 주민 접촉 빈도가 높아 지역사회 내 성폭력 등 예방을 위한 선도적 역할 수행이 기대되는 이장단이 대상이었으며, 마을 대표들의 폭력예방 인식을 제고하고 성인지 감수성을 확대시키기 위해 상반기 강진읍 이장단에 이어 하반기는 군동면 이장단을 대상으로 추진되었다. 교육 참여자들은 ‘우리 마을에 피해자가 발생했는지 여부를 파악하는 법’, ‘피해자가 발생했을 때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법’, ‘마을에서의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피해자를 보호하는 법’과 ‘리더의 말의 힘’ 등에 대해 교육 받았다. 군동면 한 이장은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기에 그들의 어려움과 고민을 듣고 해결하는 데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마을 리더로서의 책임감과 역할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절감했다”고 전했다. 오정숙 군민행복과장은 “폭력 예방에 앞장서는 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2일,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독립유공자 유족의 가정을 위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위문은 고(故) 이은표 · 장명제 애국지사 출가 자녀의 자택을 방문해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와 존경을 표하며, 계절과일을 전달했다. 특히, 15일 이상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독립유공자 유족이 노령으로 홀로 사는 취약한 환경임을 감안해, 냉방기 상태를 점검하고 야외 활동을 자제하도록 당부하는 등 폭염 피해 예방에도 나섰다. 독립유공자 출가 자녀인 옥전마을의 어르신은 “광복절이라고 잊지 않고 이 더위에 찾아와 주어 너무 고맙다”며 연신 반가움과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집안에 설치된 CCTV로 노모를 살피던 경기도에 사는 아들은 위문 중에 전화를 걸어와 “어머니집의 에어컨이 고장 나, 어제 새로 설치했다”며 “작동이 잘 되는지, 어머니가 전원만 눌러 사용할 수 있도록 세팅을 부탁드린다”고 전해, 그 자리에서 유족의 애로사항을 해결해주기도 했다. 윤미경 강진군 주민복지과장은 “세월이 흘러 희미해져가는 독립유공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