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어린이집 8개소 보육 교직원 84여 명을 대상으로 '행복 톡톡 마음 두드림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실'을 이달부터 8월 9일까지 어린이집별로 순회하며 운영한다. 이번 상담실은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의 정신 건강상담을 위해 정서 행동 척도 검사와 고도의 전용 측정기기를 활용해 자율신경계 균형과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측정 및 검진 결과에 따라 맞춤형 정신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전문병원에 연계할 방침이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과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찾아가는 상담실을 운영하게 됐다.”라며, “정신 건강상담에 대해 거리감을 느끼는 분이 많은데 마음도 아프면 치료받아야 한다는 가벼운 생각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상담 전화, 정신건강 상담전화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호흡기질환인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환경 검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은 관내 대형건물, 목욕탕, 숙박업소, 요양시설, 요양병원, 등 다중이용시설 13개소 64개를 검사할 방침이다. 제 3급 법정감염병인 레지오넬라증은 감염을 일으키는 원인균이 따뜻하고 습한 조건에서 생육이 활발해지기 때문에 냉방기를 가동하기 시작하는 여름철부터 초가을까지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레지오넬라증은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대중목욕탕 욕조수, 숙박업의 급수시설에 존재하던 레지오넬라균이 공기 중에 섞여 호흡기로 흡입되어 발생한다. 특히, 다중이용시설의 급수시설 등이 레지오넬라균으로 오염되는 경우 집단발병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환경적인 요인에 대한 관리와 주민들의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기저질환이 없는 사람은 레지오넬라증에 감염되어도 감기와 유사한 경미한 증상을 보이지만, 기저질환 보유자와 고령자의 경우 심각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서는 적정 물 온도 유지, 냉각탑의 주기적인 청소 및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내달 1일 개막을 앞둔 2024 화천토마토축제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화천군청 기획감사실 홍보부서가 자체 제작한 ‘황금반지 찾은 사람들의 찐~표정’이라는 제목의 축제 홍보영상은 지난 20일 인스타그램에 업로드된 이후 5일이 지난 24일 현재, 조회수 210만뷰를 넘어섰다. SNS 이용자들이 해당 영상을 시청한 누적 시간만 계산하면 무려 6,785시간 57분에 달한다. 20초 분량의 짧은 영상이지만, 평균 시청 시간이 16초로 집계돼 대다수 이용자들이 영상 대부분을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폭발적 조회에 힘입어 해당 영상은 현재 ‘좋아요’추천 9,511회, 댓글 650개를 기록하고 있다. 해당 영상을 공유한 횟수도 2만회에 달하고, 이용자들이 영상을 저장한 횟수도 2,066회에 이르고 있다. 인스타그램 뿐 아니라, 화천군청 페이스북 계정에 업로드된 콘텐츠들도 축제가 다가옴에 따라 조회와 공감 횟수를 늘려 나가고 있다. 화천군은 저비용 고효율의 축제 온라인 홍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주식회사 이룸바이오 조진형 대표가 7월 24일 인제군청 군수 집무실에서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 이룸바이오는 전남대학교 농업전문창업보육센터에 본사를 두고 전국에 의료용 살충제를 납품, 인제군과는 지난 2022년 제품 납품을 시작으로 인연을 맺었다. 조진형 대표는 “인제군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제군과 한림대학교가 지역혁신과 동반성장에 힘을 모은다. 군은 7월 25일 박현봉 부군수와 한림대 최양희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제읍 남북리에 위치한 친환경농업미생물센터에서 ‘한림 M-campus@인제’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제군은 지난해 교육부 지정 글로컬대학인 한림대학교와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논의 끝에 관내에 한림대 마이크로캠퍼스를 설치, 지역 현안 및 문제 해결을 위한 공유협업 협의체를 구성하고 교류하는 등 공동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공유협의체는 지역전담 교수와 관련분야 전문가, 담당부서로 구성해 향후 주 4일 근무제 대응을 위한 관광시책 발굴과 워케이션센터 조성, 전통시장 및 기업 활성화 방안, 은퇴자 복합공동체 마을 조성 등 인제군이 당면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와 프로젝트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관내 중소기업과 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기술자문과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공동프로젝트, 컨설팅을 추진하는 등 지역-산학을 연계한 거버넌스를 구축해 협업을 추진한다. 박현봉 인제 부군수는 “한림대학교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속초시는 2025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시민제안사업을 오는 8월 16일까지 공모한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속초시의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시 예산의 투명성을 증대하기 위한 제도로,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회 심의 과정을 거쳐 예산에 반영해 주민 만족도 제고 및 재정 민주주의 실현에 기여하는 제도이다. 속초시는 많은 시민이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게 신청서를 제출하던 기존방식에서 2023년부터 간단한 현장 촬영 동영상 제출 방법을 추가함으로써 제안 편의성을 제고하고 있다. 제안 대상 사업은 행정‧문화‧체육‧시정‧복지‧환경‧산업‧경제‧지역개발 등 시민 다수가 혜택을 받아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모든 분야로 총사업비 2억 원 미만의 사업이며, 속초시에 주소를 둔 사람이라면 누구나 제안이 가능하나, 총사업비 2억 원 초과, 당해연도 완료 불가능, 국‧도비 보조, 행사성‧소모성,특정인‧특정단체 이익 사업 등은 제안사업 공모 대상에서 제외된다. 제안서는 속초시청 홈페이지 또는 전자메일을 이용하여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속초시청 기획예산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속초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속초해수욕장 송림 일원에서 14시부터 20시까지 독서문화 증진과 시민 인식변화를 위한 프로그램, '한 달에 책 한 권 – 바닷가 책방'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원도형 지역 중심 기초 문화예술교육 자율 기반 강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강원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이 주관하는‘2024 기초재단 협력사업 스타트업’에 선정되어 추진 중인‘설악산 책방’의 여름 프로그램이다. 속초문화관광재단은 ‘설악산 책방’을 추진해‘기초재단 협력사업 스타트업’2023년도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 2년 연속 선정되어 더욱 발전된 형태로 지속적인 사업 운영을 할 수 있게 됐다. ‘설악산 책방’은 지역 독서문화예술교육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관계자 회의 ‘설악북클럽’과 독서문화 증진과 시민 인식 변화를 위한 캠페인 ‘한 달에 책 한 권’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설악북클럽’은 지난해부터 도서관, 서점, 시민 모임, 작가 등이 참여하여 더 나은 독서문화와 문화예술교육 기반 마련을 위한 논의를 하고 있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양군이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지난 7월 19일부터 특별교통수단 이용대상자의 자격요건 등을 구체화했다. 군은 기존 '양양군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제11조, 특별교통수단 등의 이용대상자 중 ‘임산부 및 일시적으로 휠체어를 이용하는 사람으로 대중교통의 이용이 어려운 사람’에서 ‘대중교통 이용이 심히 어려운 것을 증명한 사람’, ‘65세 이상 노약자 중 노인장기요양보험법령에 따른 등급이 2등급 이상인 사람’,을 추가하여 대상자를 구체화했다. 또한 보건복지부 고시(제2023-42호, 장애정도판정기준) 중 보행상 장애 표준 기준표에 따라 보행상 장애가 당연히 인정될 경우 장애인 증명서를 첨부하고, 판정이 필요할 시 장애인 증명서와 진단서(100m이상 이동불가, 대중교통이용 불가 등 이에 준하는 사유 포함)를 첨부하도록 이용자격 증명서류를 조정했다. 이를 통해 무분별한 특별교통수단 이용을 방지하고, 특별교통수단을 꼭 필요로 하는 교통약자에게 더 많은 이용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특별교통수단은 교통약자에게 필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양군이 장애인 이동 편의시설 확대를 위해 7월 23일부터 8월 9일까지 ‘2025년도 소규모 민간시설 접근성 개선사업’ 사업장 10개소를 모집한다. 군은 소규모 영세소상공 업체에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하여 장애인의 이동생활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소규모 사업장 10개소를 선정한 후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범위는 이동식 경사로, 휠체어 진입가능 자동문, 점자블럭, 장애인용 화장실 설치, 출입구 턱 제거 등이며, 지원규모는 1개소당 최대 400만 원 범위이다. 단, 휠체어가 들어갈 수 있는 경사로, 출입구 폭 확보가 가능한 시설이어야 하며, 경사로 설치장소가 인도·차도와 인접한 경우는 불가하다. 지원대상은 공고일(7월 23일) 기준 양양군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대표자 또는 건물주의 동의가 가능한 임차사업자로, 소규모 민간시설(공중이용시설) ▲300㎡ 미만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의 제2종 근린생활시설과 ▲500㎡ 미만 교육원, 학원 및 종교시설, 운동시설 등이다. 신청방법은 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시가 7월 31일까지 벼 재배면적 조정 감축 협약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당초 벼 재배면적 조정 감축 협약은 지난 6월 14일까지였지만, 및 전략 작물직불 신청 연장에 따라 함께 신청 기한이 연장됐다.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 사업은 지난해 벼를 재배한 논에 올해 벼 외에 다른 작물을 재배하거나 휴경(농사를 짓지 아니하고 얼마 동안 묵힘)을 계획하면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전략 작물 직불제 또는 감축 협약에 참여한 필지 중 다른 작물 재배 또는 휴경을 이어가고 있는 필지도 대상이다.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을 신청하면 공공비축미를 ㏊당 최대 300포(40kg/포) 배정 및 정부 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전략 작물 직불제는 논에 벼 대신 하계작물(콩, 가루쌀 등)을 재배하면 ㏊당 100만 원에서 최대 4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작물 품목이 논콩과 함께 두류와 옥수수도 추가됐다. 두류와 가루쌀의 지원 단가가 ㏊당 10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올랐다. 각 지원사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