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광주·전남 공동(나주 빛가람)혁신도시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빛가람전망대가 새단장을 통해 ‘360도 파노라마 뷰’(Panorama View)를 선보인다. 나주시는 빛가람전망대 북동 및 남동측 조망권 확보를 위한 내부 확장 공사를 최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발 100m 배메산 정상에 위치한 빛가람전망대는 대한민국 에너지밸리 거점인 혁신도시의 경관과 정체성을 가장 잘 표현하는 랜드마크로 지난 2016년 개관했다. 총면적 223만평 규모 광활한 혁신도시 전경 곳곳을 배경으로 한 인생 사진, 주야간 경관 맛집으로 자리매김해 연평균 20만명 이상이 다녀가는 나주의 대표 관광명소로 꼽힌다. 전망대에선 한국전력을 비롯한 16개 이전공공기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빛가람 호수공원 등 도시 전역은 물론 영암 월출산, 광주 무등산 등 인근 명산도 조망할 수 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내부 화장실로 인해 그간 북동 및 남동측 전망 동선이 없었으나 이번 확장 공사를 통해 360도 파노라마 뷰를 구현해냈다. 빛가람전망대는 빼어난 경관뿐 아니라 다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나주시가 지난 10일 오후 나주목사고을시장에서 진행한 ‘2024 밤소풍 워터밤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2일 밝혔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진행한 이번 행사는 시원한 물놀이와 버블공연, EDM 공연 및 경품행사 등 무더위를 날려버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시장 방문객들에게 시원함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시장 광장에는 ‘너랑 나랑 밤소풍’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부터 매주 토요일 열리고 있는 바비큐존·피크닉존도 마련돼 캠핑 분위기를 즐기려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날은 시장 뒤편에 플리마켓이 추가로 운영되면서 시민과 상인이 하나돼 행사를 즐기는 광경이 연출됐다. 윤병태 시장은 “나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많은 이용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나주목사고을시장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바비큐와 피크닉, 캠크닉 등을 즐길 수 있는 ‘너랑 나랑 밤소풍’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26일까지 개최된다. 버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성군이 봉사단체의 아름다운 선행 소식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마음을움직이는사람들’(이하 마움사)이 장성지역 주거취약 가구를 방문해 집수리 봉사를 펼쳤다. 광주‧전남권 회원들로 구성된 ‘마움사’는 20여 년 가까이 월 1회 꾸준한 봉사를 이어오고 있는 봉사단체다. 이날 회원들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늦은 시간까지 도배, 전등 교체, 청소 등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상수 마움사 회장은 “휴일도 반납하고 이웃을 위해 봉사에 나서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 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아시아 한상 베트남 총연합회와 함평 H-푸드 수출 촉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함평군은 10일 ‘2024 베트남 국제식품박람회’가 열리는 호치민 소재 한상 사무실에서 김정민 아시아 한상 베트남 총연합회장과 함평 우수 농특산품의 베트남 시장 진출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과 아시아 한상 베트남 총연합회는 이번 MOU를 계기로 함평군 우수 농특산품 H-푸드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세부 논의 및 단계적 합의를 약속했다. 김정민 회장은 “함평군 농특산품이 베트남 시장에서 원활하게 소비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7일 함평군은 베트남 럼동성 인민위원회와 럼동성 청사에서 축제, 관광, 농특산품 수출입, 농업재배기술 교육 등 중점 협력분야에 대한 상호 적극 협력을 약속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판로 개척에 힘쓰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군 농특산품이 베트남 시장에서 원활하게 소비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환경 등 여건 변화에 맞서 함평군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은 12일 함평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한 부군수, 실과소장, 읍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평 해양치유 지구지정 및 지역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용역사의 현재까지 추진된 상황과 그간의 의견 검토 사항을 공유하며, 함평군의 해양치유 산업 발전을 위한 필요 사항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평군은 2023년 6월에 시행된 ‘해양치유자원의 관리활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함평 전 해역 및 해안을 대상으로 해양치유지구 지정을 위한 용역을 지난해 10월에 착수했다. 이와 함께, 주민 의견 수렴, 전문가 자문회의,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연구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군은 이번 중간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전문가들의 조언을 종합해 2025년에 해양치유 지역계획을 수립하고, 지구지정 신청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지구지정 승인을 받으면 해양치유 조성계획을 최종 보완하여 해양수산부에 ‘해양치유센터 건립’ 사업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중간 보고회에서 제시된 부군수 및 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주민세 개인분 3만 9백 건에 대한 3억 3천 6백 만원을 부과하고, 납세의무자에게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12일 밝혔다. 주민세 개인분은 과세기준일인 7월 1일 현재 관내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에게 부과되며, 납부세액은 지방교육세 포함하여 11,000원이다. 다만, 만 18세 이하 미성년자 및 납세의무자의 직계비속으로서 단독 세대를 구성하고 있는 미혼인 30세 미만의 세대주, 기초생활수급자는 과세제외 된다. 납부방법은 전국 모든 은행·우체국에서 직접 납부하거나 가상계좌, 위택스, 인터넷지로, 지방세입계좌이체, ARS(142211) 등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주간 세무 상담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하여 납부 마감일을 앞둔 8월 29일, 30일과 내달 2일에는 저녁 9시까지 야간 세무행정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매주 화요일 18:00~20:00까지 운영되고 있는 야간 세무상담실에서는 국세, 지방세 등 부과, 납부에 대해서 방문과 전화로 안내를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세는 군민들의 삶과 밀접한 현장 행정을 추진하는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남군은 잦은 강우와 고온다습한 환경이 지속됨에 따라, 고구마 덩이줄기썩음병 발생이 우려되어 12~14일 중점 예찰과 함께 병해충 적기 방제 지도에 나서고 있다. 고구마 덩이줄기썩음병은 주로 다습한 조건에서 발생하며, 땅에 닿는 줄기부터 검게 마르면서 심한 경우 전체 고사로 수확량 감소 피해를 유발하는 병으로 전년도에도 고구마 농가에 피해가 확산된 바 있다. 덩이줄기썩음병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예찰을 통해 병이 발생한 줄기를 제거하고, 프로클로라즈망가니즈 수화제, 테부코나졸 수화제 등 사전 약제처리로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생육 중후기 발병 시 지상부가 황변하거나 붉게 시들어지는 증상이 나타나게 되므로 발견시 해당 포장은 중점적으로 방제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고구마 농사 중후기 덩이줄기썩음병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예찰하고 방제요령을 홍보해 적기에 방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미래교육재단은 12∼14일 서울 일원에서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 제1기 학생 외교관’ 여름 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외교부, 유네스코회관, 남북통합문화센터 등 현장학습을 통해 외교의 실제를 경험하고 학생 외교관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 첫날은 ▲ 외교부 방문, 외교관과의 대화 및 질의응답 ▲ 문화체험 전시 ‘리얼 뱅크시’ 관람 ▲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 객원교수와의 특강, 소통의 시간 등의 일정으로 운영됐다. 이튿날 학생들은 유네스코한국위원회를 방문해, 국제기구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알아보고, 남북통합문화센터로 이동해 ‘평화 통일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주제로 전시를 관람한다. 이어 센터 관계자들로부터 정부의 통일‧탈북민 정책 특강을 들은 뒤, 세계 각국의 입장에서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모의 유엔’을 경험해 본다. 셋째 날에는 김현종 객원교수(전 육군 제5군단장)와 평화를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또, 대사관에서 대사관의 역할 및 기능에 대해 배우고, 소통과 이해를 기반으로 한 외교론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교육활동 침해 피해 교원들의 법률상담 및 심리 회복 지원을 위해 ‘교육활동보호센터’의 역할과 기능을 확대 운영한다. 본청에 구성된 교육활동보호센터는 ▲ 교육활동 보호 전담변호사 법률상담 지원 ▲ 교원 심리 상담 및 병원 연계 치료 ▲ 학교 위기 상황 발생에 따른 집단상담 지원 ▲ 학교공동체 회복을 위한 컨설팅 ▲ 교육활동 보호 지원단 교육활동 침해 예방 컨설팅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센터에는 전담 변호사 5명이 본청을 비롯해 나주‧순천‧영암‧강진 등 권역별로 배치돼, 교육활동 침해 피해 교원 및 학부모에 대한 법률상담을 하고 있다. 이들은 교육활동 보호뿐 아니라 아동학대, 학교폭력 사안 등 학교현장에서 필요한 법률상담도 맞춤 지원한다. 지난 3월부터 총 331건의 법률상담이 이뤄졌다. 무엇보다 올해는 교직 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는 교원들을 위한 개별 지원이 강화된 점이 눈에 띈다. 기존 교육활동 침해 피해 교원을 대상으로 한 지원을 확대해, 일상 교육활동 중 심리적인 위기에 처한 교사들은 누구라도 센터의 전담 상담사와 상담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6회 섬의 날’ 행사는 2025년 8월 8일부터 4일간 ‘해양치유의 섬’ 완도군에서 열린다. 지난 11일 김현철 완도부군수는 보령에서 열린 ‘제5회 섬의 날’ 행사 폐막식에서 김동일 보령시장으로부터 섬지역 기초단체협의회 깃발을 전달받고 내년도 행사는 ‘해양치유 1번지’ 완도군에서 개최됨을 알렸다. 김현철 부군수는 “우리 완도는 섬마다 지닌 관광자원을 특화하여 국내에서 유일한 치유의 섬을 조성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섬 관광지답게 섬의 가치를 확산하고 섬 관광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은 ‘제5회 섬의 날’ 행사가 열리는 보령시를 찾아 해양치유와 완도를 홍보하기 위한 전시관을 운영했다. 완도군은 265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2024 찾아가고 싶은 섬’으로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와 청산도와 보길도, 생일도 등 6개의 선정될 만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섬이 많은 곳이다. 특히 행사 주 무대가 될 청정 해변인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과 더불어 청해진 유적지, 국내 최초 개관한 완도해양치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