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가 해상풍력 생태계 조기 구축을 위해 전남풍력산업협회를 중심으로 국내 해상풍력 전문가와 함께 싱크탱크(think tank)를 구축했다. 전남도는 12일 전남개발공사 대회의실에서 전남풍력산업협회 회원사,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상풍력 기업 관계자·학계 전문가를 위촉해 전문가위원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풍력산업은 다양한 분야 기술과 인재가 필수적인 융·복합 산업이나, 적합한 정책과 제도가 미비해 전문가 및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는 것이 절실하다. 전남도는 이번 워킹그룹을 시작으로 민·관·산·학 협업과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 구성을 통해 해상풍력 분야 새로운 과제를 발굴하고,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워킹그룹은 성진기 한국풍력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을 총괄위원장으로 위촉하고 공급망, 인프라, 인력양성, 3개 분과로 운영된다. 지역 대학, 연구기관을 포함해 베스타스코리아, 크레도오프쇼어, 독일 알더블유이 리뉴어블즈 코리아(유)(RWE), 포스코인터내셔널, 현대스틸산업 등 국내외 유수 해상풍력 선도 기업 및 학계 전문가 10~13명을 각 분과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가 재생에너지 분야 국내 최고의 교수, 연구자, 기업인들이 모인 자리에서 ‘재생에너지 메카, 전남에 RE100과 분산에너지 솔루션(해법)이 있다’를 주제로 성공사례와 해결책을 제시해 호평을 받았다. 전남도는 ‘RE100 전국 대학교 교수협의회(회장 한양대 전병훈 교수)’ 출범식이 열린 지난 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글로벌 RE100과 분산에너지를 선도하는 전남의 다양한 재생에너지 추진전략과 성공 사례를 소개하는 전남 홍보관을 운영했다. 현재 전남은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용량(5.19GW)과 잠재량(444.2GW)에서 대한민국 1위를 차지하는 등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RE100 실현의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다. 실제로 6월 현재 RE100에 가입한 국내 기업은 삼성전자, 현대차, SK, LG, 네이버 등 36개사로 이르고, 이 가운데 전남에 지역본부, 공장을 둔 RE100 기업은 현대모비스, 롯데케미컬 등 16개사에 달한다. 포스코, 한국전력 등 전남지역에 본점을 둔 기업의 RE100 참여 선언도 잇따르고 있다. 앞으로 RE100 기업이 전남으로 대거 이전할 경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사)전남옥외광고협회 광양시지부(지부장 김은주)에서 식료품 꾸러미 20세트(1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사)전남옥외광고협회 광양시지부가 광양시 현수막 위탁 사업 수익금 일부를 기부한 것으로 기부 물품은 관내 취약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은주 지부장은 “회원들과 작은 마음을 모아 이웃 사랑을 위한 기부를 하게 됐다”라며 “저희를 필요로 하는 곳에 찾아가 봉사 활동을 하거나 후원을 함으로써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허형채 민간위원장은 “전남옥외광고협회 광양시지부 회원들이 아름다운 마음을 전하는 자리에 함께해 감사하다”라며 “후원해 주신 물품은 여름철 취약계층의 소중한 한 끼로 나눌 수 있어 더 뜻깊다”라고 말했다. 권회상 광양읍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온기 나눔 실천에 한 손 보태 주신 전남옥외광고협회 회원님들께 감사를 드린다”라며 “행복한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함께 힘쓰겠으며 단체들이 마음을 모아 기부한 나눔 물품이 적재적소에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중마동)는 12일 윤우혁 (주)신우전력 대표가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120만 원 상당의 커피믹스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 물품은 윤우혁 대표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위해 기부한 것으로, 중마동 현장 행정 추진 시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며 위문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윤우혁 대표는 “경로당 어르신들께서 무더운 여름을 건강한 모습으로 잘 이겨 내셨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어르신들을 위해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조동수 중마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중마동 경로당 물품 기탁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경로당 현장 행정 추진 시 직접 전달하겠으며 어르신들의 안부 살피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윤우혁 ㈜신우전력 대표는 중마동민의 날 추진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취약계층을 위해 물품을 기부하거나 중마동 지역행사에 꾸준한 후원을 해오는 등 지역사회 나눔 분위기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12일(월) 아동권리지킴이(옴부즈퍼슨)가 지역아동센터에 직접 방문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 추진에 따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양시 아동권리지킴이(옴부즈퍼슨)은 아동의 인권과 권리의 향상을 위해 아동의 권리를 설명하고 학대 예방 교육을 진행하며 일상생활에서 겪는 아동 인권 침해 사례를 널리 전파하고 공유해 나가는 활동가다. 그리고 이들의 모임인 광양시 아동권리지킴이단(옴부즈퍼슨)은 법률자문가, 아동 관련 기관, 단체의 아동 전문가, 의사 등 6명으로 구성됐으며 정기회의, 간담회 등을 통해 아동 권리 고충을 조사한 뒤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독립적인 대변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아동권리지킴이들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사업과 전략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아동 권리 교육을 직접 참관했다. 이들은 교육에서 청취한 아동들의 의견을 아동 인권 향상과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한 활동에 반영해나갈 계획이다. 양경순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간담회가 아동들이 스스로 자신의 권리에 대해 생각해보고 아동 권리 침해사례에 대해 의견을 제시해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역대급 폭염과 열대야로 무력해지기 쉬운 요즘, 광양시가 무더위를 피하고 편안하고 다채롭게 주말을 보낼 수 있는 ‘광양시티투어 야경코스’와 ‘광양주말여행’를 추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광양시티투어 야경코스는 광양의 빛나는 밤을 즐길 수 있는 광양시 여행 상품이다. 참여자들은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4시 순천역, 오후 4시 30분 중마 관광안내소에서 차량에 탑승해 이순신대교 홍보관을 관람한 후 이순신대교 먹거리타운에서 저녁을 즐길 예정이다. 이어 배알도섬정원과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구봉산전망대 등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긴 참여자들은 중마 관광안내소를 경유해서 저녁 10시 10분쯤 순천역에서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광양시티투어 야경코스는 참여자가 5명 이상이어야 운영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투어 3일 전까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하거나 유선 전화로 예약해야 한다. 광양시티투어 뿐만 아니라 매주 일요일 광주 유스퀘어에서 출발하는 남도한바퀴 ‘광양주말여행’도 천년 역사의 숨결이 깃든 고품격 문화 장소를 여행 일정에 포함해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성군이 최근 지역 내 사회적기업 관계자 32명과 함께 우수 사회적기업을 탐방했다. 이번 탐방은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회적 책임 및 자립 방향 설정에 참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성지역 사회적기업 대표와 실무자, 청년 활동가들이 구례군 자연드림파크를 찾았다. 구례 자연드림파크는 2014년 협동조합 조합원과 생산자 출자로 조성된 유기농 제품 생산단지다. 현재 18개 공방에서 제품을 제조‧유통하고 있다. 식당, 체험실, 영화관, 커피숍, 사우나, 게스트하우스 등이 한곳에 모여 있어 관광객들의 방문도 활발하다. 장성지역 관계자들은 먼저 과채 가공 과정과 유정란 선별‧출하, 유제품 생산 공정 등을 탐방했다. 이어서 단지 내 레스토랑 힐링밥상 방문, 조물락 공방 만들기 체험까지 마친 뒤 강평 시간을 통해 소감을 나눴다. 전영선 장성지역 사회적협동조합 미르터 대표는 “엄격한 품질 관리 하에 체계적으로 유기농 제품을 생산하는 데서 성공 비결을 발견했다”며 “사회적기업 경영 구상에 많은 도움이 됐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의회 서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2)은 8월 12일 전라남도교육청과 여수시에 소재한 여수중앙초등학교를 방문해 늘봄학교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여름방학 중 늘봄학교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 및 지도하고, 교육현장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지원하기 위해 전라남도교육청과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주된 점검 내용은 △학생 현황 △환경조성 상황 △급·간식 안전성 △등하교 안전 △안전관리 계획 등이다. 서대현 의원은 “지역별 특성에 맞는 늘봄교육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교들의 문제점을 파악해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어 양질의 늘봄 교육, 봄처럼 항상 따뜻한 늘봄 교육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라남도의회에서도 돌봄공백의 최소화와 사교육 부담을 해소시키기 위해 늘봄교육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남군은 7월 25일자로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관내 12세 이하 대상자의 예방접종을 적극 당부하고 나섰다. 올해 일본뇌염 경보발령 시기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전남과 경남에서 채집된 모기의 50% 이상이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로 확인됐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대부분 발열,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고열, 발작, 마비 등 심각한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뇌염으로 진행될 경우 회복 후에도 30~50%는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아울러 일본뇌염은 효과적인 백신이 개발돼 있으므로 1~12세 이하 어린이는 사백신 5회, 생백신 2회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보건소 및 보건지소, 해남종합병원, 해남우리종합 병원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해남군은 매개모기와 진드기 등 해충퇴치를 위해 보건소 방역단을 9월까지 운영할 계획으로, 민원 다발생지역에 대한 수시방역과 하천, 풀숲, 관광지, 공원 등에 집중 방역, 맨발 산책로 등에 친환경 해충퇴치기(포충기)를 추가로 설치해 모기퇴치에 철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단법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가 섬박람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오는 10월 31일까지 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 주제는 전세계 섬, 바다와 관련된 자유로운 주제로, 참신하고 개성이 담긴 60초 이내 짧은 영상(숏폼)으로 제작하면 된다. 공모 대상은 국민 누구나(개인 또는 팀) 응모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10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참가자 SNS 계정에 응모 작품을 지정된 해시테그와 함께 게재한 뒤 참가신청서 등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총 상금은 700만원이며, 주제 적합성, 창의성, 대중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최우수상 1편(200만원), ▲우수상 2편(각 100만원), ▲장려상 6편(각 50만원)으로 총 9편을 11월 중 선정 예정이다. 조직위원회는 수상작을 섬박람회 홍보를 위해 섬박람회 누리집, SNS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조직위 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세계 최초 ‘섬’을 주제로 열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