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은 전국적으로 폭염 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 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방문·상담 업무와 연계하여 폭염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여부를 확인하고, 폭염 대비 행동요령과 건강 수칙에 대해 안내하고 있으며, 장애인활동지원사도 전화·방문을 통해 사업 참여자의 안전을 확인하는 등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일자리사업과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자 사업장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사업참여자에게는 폭염 대응 물품(얼음주머니, 이온음료) 배부와 함께 온열질환 예방 건강 수칙과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안내하며 필요에 따라 근로 시간을 조정하는 등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도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물 많이 마시기, 더운 시간대(낮 12부터 오후 5시)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건강 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군에서는 폭염대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강화하며 폭염취약계층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업무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은 지난 9일 행정정보 공동이용시스템을 사용하는 직원 60여명을 대상으로 ‘행정정보 공동이용 시스템 활성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정정보 공동이용은 민원인이 민원 신청 시 필요한 구비서류를 직접 제출하지 않아도 업무 담당자가 각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정보를 전산망으로 확인하여 민원을 처리하는 제도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업무 담당자들의 시스템 사용 역량을 강화하고, 민원처리에 필요한 구비서류를 간소화하여, 민원인의 서류 발급 및 제출에서의 불편함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시스템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담당자들에게 도움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민원인이 원하는 민원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하여 민원인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추석을 앞두고 햄·소시지·선물용 고기 등 성수 축산식품을 대상으로 8월 한 달간 특별수거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거검사 대상은 무작위로 선정된 축산물 제조·판매업소 27개소로, 동물위생시험소가 직접 수거해 검사한다. 검사 항목은 살모넬라, 대장균, 리스테리아 등 주요 식중독균 5종과 보존료·타르색소 등 식품 첨가물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 시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기관에 알리고 제조·판매업체에 신속하게 통보해 해당 제품 유통을 즉시 차단할 계획이다. 정지영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풍요로운 추석을 맞아 도민이 안심하고 드시도록 축산식품 안전성 검사를 집중 실시하겠다”며 “축산물 제조·판매업 관계자께서는 고온다습한 시기이니 축산물 취급·보관 시 위생관리를더욱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지역 축산물 검사를 책임지고 있는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매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실시하는 축산물 시험·검사 능력 평가에서 연속 적격기관으로 선정됐다. 축산물 판매·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연간 1만 8천 건의 축산물 안전성 검사를 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라남도는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솔라시도’의 개발을 보다 체계적이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관련 시군, 기업 등과 협업을 강화키로 하고, 영암호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실무협의체도 구성했다. 전남도는 영암군, 해남군, SPC를 비롯한 6개 기관 21개 부서 등 기업도시 출범 이래 최대 규모로 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를 지난 9일 개최해 정부 지원사업을 협의하고 SPC별 애로 및 건의사업 해결책을 모색했다. 특히 영암호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사업 추진을 위해 전남도, 영암군, 해남군, 목포대, 3개 SPC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사업 계획부터 완료까지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보고회에선 또 정부 지원사업 유치를 통한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는 ‘기후대응 도시숲’ 사업부터 ‘기회발전특구 데이터센터’, ‘탄소중립 에듀센터’, ‘김치원료 공급단지’, ‘서남해안 생태 정원도시 사업’까지 현실감 있는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책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SPC별 애로 및 건의사업도 청취했다. 주요 건의사업은 하수처리시설 신설 추진, 산업시설용지 활용을 위한 신규 산업단지 확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소방본부가 지난 9일 자체대회를 통해 제36회 119소방정책 콘퍼런스 대표 출전팀으로 장흥소방서 연구팀을 최종 선정했다. 119소방정책 콘퍼런스는 소방시책의 혁신과, 중앙 및 시․도 소방본부 간 정책 교류를 촉진을 위해 소방청 주관으로 198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전남소방은 전국대회 참가팀을 선정을 위해 4개월간의 연구기간을 거쳐 11개 소방서가 제출한 연구논문을 대상으로 1차 논문심사와 2차 발표심사 점수를 합산해 전국대회 참가팀을 최종 선정했다. 각 소방서가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4차 산업혁명시대, 119긴급신고 서비스 혁신"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장흥소방서 연구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화순소방서가 우수상, 광양소방서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장흥소방서는 오는 10월 중앙소방학교 주관으로 열리는 전국대회에 전라남도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오승훈 본부장은 “이번연구를 통해 AI를 기반으로 119긴급신고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소방서비스 혁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6일과 10일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완도 최대 해수욕장인 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해양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휴가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서는 지휘관을 비롯한 해양경찰 관계자 13명이 해수욕장 이용객 대상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및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 등을 당부하며 해양안전문화 확산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한편, 완도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관할 내 연안사고는 총 44건으로, 이 중 구명조끼 착용은 3건(7%)밖에 되지 않는 등 연안활동 시 구명조끼 착용에 대한 국민의 인식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 완도해양경찰관계자는 “자동차 탑승 시 안전벨트 착용이 일상이 된 것처럼 물놀이 활동 시 구명조끼 착용이 필수로 정착되기 위해 노력하겠다.” 며 “안전하고 즐거운 연안활동을 위해 구명조끼 착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8월 12일 전남농협과 함께 △아침밥 먹기 △쌀 가공식품 홍보 등‘전남 쌀 소비’를 장려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국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56.4kg으로, 이는 하루에 밥 한 공기 반(약 155g) 정도가 소비되는 수치이다. 이에 전남농협은 쌀 소비량 감소 및 쌀값 하락에 적극 대응하고자 관계기관, 기업체, 단체와 함께 ‘전남 쌀 소비촉진’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김태균 의장은 “쌀 생산량보다 소비가 더 빠르게 줄고 있어, 농촌의 위기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전남은 위기에 대한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항암 기능성 쌀 개발·재배부터 혈당 강하, 노화 방지, 면역강화 쌀 등 다양한 품종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다양한 노력이 궁극적으로 전남 쌀 소비로 이어져 농가에서는 소득을 올리고, 국민은 건강을 확보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길 바란다”며 “전남의 우수한 쌀이 널리 알려서 더욱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전남도의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의회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대학 수시모집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9월6일까지 도내 5개 진로진학상담센터에서 집중 상담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집중상담기간에는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진로진학상담협력교사, 대입지원관, 파견교사들이 학생들의 수시 상담을 진행한다. 평소보다 상담 시간을 확대해 3주간 학생들의 수시 준비를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상담을 희망하는 학생(학교밖 청소년 포함) 및 학부모는 전라남도교육청 진로진학지원포털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또한 전남교육청 진로진학상담센터는 10월부터 2025학년도 수시모집 대비 모의면접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실제 대학 면접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은섭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집중 상담 기간을 통해 학생들이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 대한 준비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학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대입 준비를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남군이 새롭게 조성한 군민 휴식공간이 여름철 힐링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해남군은 올해 2월 우슬체육공원 인근에 약 1㎞구간의 맨발산책로를 조성했다. 우슬저수지를 휘감아 우슬체육공원까지 이어지는 산책로는 질 좋은 해남 황토를 깔아 맨발로도 걸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다른 지역의 맨발 산책로에 비해 부드러운 황토감촉이 특징으로, 최근에는 습식 황토체험장도 조성해 질척이는 황토흙에서 발마사지도 할 수 있도록 했다. 우슬 맨발산책로에는 새벽 출근을 앞둔 직장인에서부터, 오전·오후 시간대에는 주부와 어르신, 저녁에는 가족단위 주민들까지 하루에도 수백명이 이용할 정도로 그야말로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황토습식체험장은 맨발에 찰진 황토흙의 감촉이 느껴져 남녀노소 누구나 동심으로 돌아가 즐겁게 황토체험을 하며, 맨발걷기의 건강 효과를 높이고 있다. 군에서는 이용객이 점점 늘어남에 따라 야간 산책을 위한 가로등과 세족장, 신발보관함, 화장실 등을 확충하고, 보행로와 안전시설도 꾸준히 정비해 나가고 있다. 해남군민광장에 조성된 음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 금진항 어촌활력 앵커조직인 (사)전통문화콘텐츠연구소 연(대표 김소영)이 8월 8일 신촌브루 카페에서 ‘맛, 멋, 쉼이 있는 거금도’를 주제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청년 사진작가 오준혁, 관광기획자를 꿈꾸는 이송희, 낭만이 있는 공간기획자 김인순 박사, 금진항 어촌활력 앵커조직이 TF팀을 구성하여 지난 2023년부터 진행한 아카이브 활동으로 출판된 ‘그냥 있어도 좋은 거금도 낭만여행’의 기록과정과 에피소드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책자는 산과 바다, 역사 그리고 사람이 만나는 길 '거금도 둘레길', 길따라 바람따라 거닐며 만나는 '거금도의 명소', 오감을 느낄 수 있는 '거금도의 해수욕장', 쉼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 '맛집, 카페, 숙박' 등의 스토리텔링으로 구성되어 있다. 거금도의 자연, 그 위에서 살아온 주민들의 삶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거금도 낭만여행’이 거금도 사람들에게는 자부심과 정체성을 찾도록 돕고, 거금도를 아직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거금도의 숨은 매력을 알리는 매개체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사)전통문화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