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4월 19일과 4월 26일 2차례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소강당에서 학부모(보호자) 대상 학생 사회정서·마음건강 이해 증진을 위한 학부모 교육 ‘슬기로운 부모 생활’을 실시한다. 1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자녀의 마음건강을 올바로 파악하고 필요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마음건강과 사회·정서에 대한 학부모(보호자)의 이해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마음나눔정신건강의학과의원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이진 원장을 초빙해 2차례 교육이 이뤄진다. 오는 4월 19일은 1기 ‘집중력 UP! 사회성 UP!’을 주제로, 이어 4월 26일은 2기 ‘청소년기 변화하는 뇌, 성장하는 마음’을 주제로 강의 및 질의응답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 관심있는 학부모(보호자)는 신청 링크 및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3월 18일 ~ 4월 12일 사전 신청가능하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교육이 가정에서 자녀들의 심리·정서적 위기 신호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마음건강을 위한 노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는 갈수록 늘어나는 치매환자의 실종을 예방하고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배회감지기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광주시가 보급하는 배회감지기는 스마트 태그 방식으로 치매환자의 신발, 가방, 옷 등 소지품에 쉽게 부착할 수 있다. 네트워크 연결이 끊겨도 주변 다른 장치로 소재 파악이 가능하고, 건전지를 교체하면 영구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가족 등 보호자가 모바일 전용앱으로 실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치매환자의 실종을 예방하고 조속한 발견과 가정 복귀를 도울 수 있다. 광주시는 배회감지기 보급 외에도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발급 ▲사전 지문등록 서비스 ▲치매체크앱 배회감지 서비스 등 치매환자 실종 예방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배회감지기 보급 등 치매환자 실종 예방 서비스는 자치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중앙치매센터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광주시 65세 이상 추정 치매환자수는 2020년 1만9950명, 2021년 2만1021명, 2022년 2만2228명, 2023년 2만4738명으로 해마다 늘어나고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시와 법제처가 인공지능(AI) 신기술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 개선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광주광역시와 법제처는 지난 15일 광주 국가AI데이터센터에서 이상갑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과 이완규 법제처장, 인공지능(AI)창업기업,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AI) 관련 법·제도 개선 의견을 나누는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 앞서 법제처는 국가AI데이터센터 시설을 둘러보고 국내 유일의 인공지능(AI) 특화 데이터센터의 최신 그래픽처리장치(GPU)인 H100 소개, 데이터센터 성능·기능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간담회에서 광주시와 법제처는 인공지능 산업 및 데이터 혁신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인공지능 학습데이터 및 콘텐츠의 저작권 등 관련 법·제도 정비 개선 방안을 설명했다. 또 법제처가 추진하고 있는 ‘생성형AI 기반 법령정보서비스 구축사업’을 소개하고 국가AI데이터센터와의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인공지능(AI) 창업기업 등은 인공지능 산업 현장에서의 법·제도 관련 어려움을 토로하고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봄 나들이철을 맞아 18일부터 22일까지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점 등 식품취급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상반기 점검이다. 자치구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5개반 20여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국·공립공원, 유원지, 기차역, 터미널, 놀이공원, 야영장 등에서 조리·판매하는 음식점·푸드트럭 등 115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식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조리장 등 위생적 관리 ▲식품의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이다. 또 시민이 많이 섭취할 것으로 예상되는 김밥, 핫바, 떡볶이, 햄버거를 수거해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장출혈성 대장균 등 식중독균 항목도 검사한다. 임진석 건강위생과장은 “봄나들이가 잦은 시기에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음식점 등에 대해 사전 위생점검을 실시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는 3월 새학기 시작과 함께 수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예방접종과 손씻기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수두는 수두바이러스(Human alphaherpesvirus 3)에 의한 급성 발진성 제2급 감염병으로 전염성이 매우 높으며, 환자의 피부 병변 수포액과 접촉하거나 대화·재채기 때 나오는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감염된다. 수두는 연중 자주 발생하지만 4~7월, 11~1월에 주로 유행하며, 15세 미만 영·유아, 학령기 및 청소년 연령대에서 대다수 발생한다. 이는 성인에 비해 면역체계가 불완전한 데다 학교·어린이집·유치원 등 밀접한 접촉이 이뤄지는 단체생활 특성상 수두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이다. 수두는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을 사전에 막을 수 있으며, 감염이 되더라도 가볍게 앓고 지나갈 수 있으므로 영·유아 보호자는 생후 12~15개월에 예방접종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예방접종 시기를 놓쳤다면 가까운 지정 위탁의료기관에 방문해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필요하다. 발진성 수포 등 수두 의심 증상이 있다면 곧바로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료를 받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가 집중호우에 따른 도시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 대응에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우기철 집중호우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시책을 발굴해 추진한다. 먼저 물관리정책과 직원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최근(3월8일) 도로, 하수도, 청소부서 간 협업시스템을 구축했다. 협업팀은 도시침수 예방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빗물받이가 제역할을 할 수 있도록 청소체계를 개선한다. 현재 광주시가 관리하는 빗물받이는 7만4931개로, 자치구 하수도시설 관리 인력만으로는 관리에 한계가 있는 실정이다. 그동안 도로에 있는 낙엽청소 업무 주체가 명확하지 않아 비가 내리면 낙엽으로 인한 빗물받이 막힘현상이 자주 발생했다. 협업팀은 도로상 낙엽 등 청소업무 주체를 명확히 구분하고, 업무 매뉴얼을 만들어 빗물받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또 도로가 침수되면 빗물받이가 보이지 않아 신속한 대처가 어려웠던 점을 고려해 침수취약지역 37개소에 빗물받이 위치를 안내하는 ‘빗물받이 표지판’ 300여 개를 시범 설치한다. 호우 때 하수맨홀 뚜껑 이탈로 인한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맨홀 추락방지시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가 포트홀 복구 위치 데이터를 광주시 공간정보통합관리시스템에 축적해 일원화한다. 노선별 발생현황과 파손유형 등 정보분류체계를 개선해 도로 보수계획을 수립하는 등 신속하게 복구·관리하기 위해서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5월부터 포트홀 복구현황을 공간정보시스템으로 일원화하고, 자치구가 관리하는 도로의 포트홀 복구현황 데이터도 동일한 시스템에 연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주시가 운영하는 공간정보시스템은 공간정보에 관한 데이터베이스를 탑재한 도로기반시설물 통합 관리시스템으로, 상수도, 하수도, 가스 통신 관련 정보가 담겨있다. 그동안 포트홀 관리는 복구 담당자만 포트홀의 경위도 좌표, 시간 등 속성값을 알 수 있었지만 위치확인시스템(GPS) 정보가 포함된 사진파일로 현황지도를 구축하는 등 관련데이터를 시스템에 일괄 탑재, 직원 누구나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폭 20m 이상의 도로 378개 노선, 597㎞에 달하는 노선을 관리하고 있는 광주시는 공간정보시스템에 등록된 포트홀 복구현황 등을 통해 도로 순찰이나 도로정비 우선순위 등을 정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교통공사 조익문 사장과 임직원 20여명은 최근 새 봄을 맞아, 서구 본사 인근에 싱그러운 봄꽃을 직접 심고 아름다운 도심 환경을 조성하는 ‘시민 행복 가꾸기’활동을 펼쳤다. 공사는 이날 본사와 상무역 주변의 화단에 팬지, 비올라, 코르산세멈, 알리섬 등 화사한 봄꽃 1000여본을 식재하고 주변 청소 등 환경 정비를 펼치며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생기 넘치는 봄 기운을 전달했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 “시민들이 희망차고 즐거운 새 봄을 맞으시기 바라며 봄꽃 식재를 실시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일상의 행복을 드리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정달성 의원(용봉·매곡·삼각·일곡동)은 지난 14일,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구정 질문을 통해 북구청이 자치분권 강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집행부와 의회의 조직 불균형에 대하여 현실적인 보완책이 필요하다”며 “인사권 독립과 전문성 강화라는 취지로 지방자치법이 전부개정 됐으나 조직구성권이나 예산편성권은 여전히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있어 반쪽짜리 독립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의회와 집행부 간 협치를 강조하며 의회사무국 독립성 강화를 위한 조직 개편과 9대 북구의회 초기부터 논의 됐던 비서실장 직급 상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달성 의원은 “지난해 실시했던 조직진단 연구용역 결과와 행정안전부 질의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비서실장 직급 상향은 법적·제도적으로 문제가 없다”며 “지방자치 확대의 대전제에 대해 언제나 긍정적인 발언을 해왔던 북구청은 지방자치를 선도하는 선례를 통해 대승적 결단을 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문인 북구청장은 “지방의회 위상 강화를 위해 의회의 조직권, 예산권 등이 오롯이 의회로 귀속되어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고영임 의원(중흥1동, 중흥동, 신안동, 임동, 중앙동)이 제29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구정질문을 통해 안정적인 사회적경제 민관협력을 위한 중간조직인 북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고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대대적인 예산 삭감으로 사회적 생태계가 흔들리고 있다”며 “사회적경제 층위를 진입층·성장층·안정층으로 구분하고, 각 층위에 맞는 맞춤형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서는 사회적경제와 북구에 놓여있는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거버넌스와 거버넌스의 안정적 운영 및 행정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전문성 있는 중간조직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또, 2024년 광주역에 조성 예정인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에 대해 “입주기업의 맞춤형 육성사업과 관련된 예산의 확대 및 일대 주민들과의 상생을 기본으로 한 광주역-중흥도시재생권역-전남대 벨트와의 연결성 있는 정책설계와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청년미래정책관 신설에 걸맞은 북구의 청년정책 전환의 필요성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의 현황 및 대책 등 광주 북구의 주요 현안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