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국가유산청 지원사업, 24년 생생 국가유산 활용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19일부터 20일까지 우천면 횡성회다지소리문화체험관에서 열린‘대도둠놀이와 밤도깨비 놀음’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행사는 일반 가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무형유산을 새롭게 조명하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횡성회다지소리문화체험관의 주요 캐릭터인‘방상이’를 소재로 벌레퇴치제, 천연비누, 버물린, 에코백, 캠핑 도마 만들기 등 생활밀착형 체험활동이 참가자의 호응을 얻었으며 전통 놀이인‘회다지 미션 윷놀이’는 마을 공동체성을 기반으로 한 횡성회다지소리의 가치를 알아보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또한 주민의 삶과 이야기를 담은 횡성어러리·횡성회다지소리 공연과 마을 주민들이 참여로 이루어진 회다지 인형극‘철수와 할아버지의 회다지 이야기’는 어린이들의 무형유산에 대한 이해를 돕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가족과 함께 행사에 참여한 성수현(초6, 횡성) 학생은 “잘 알지 못했던 문화유산에 대해 친숙해질 수 있었고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많이 생겼으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횡성군은 23일 군의장·의원, 도의원, 체육계 인사,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횡성군 체육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유공자 감사패 증정을 시작으로 기념사 및 축사, 기념식수, 테이프 커팅, 기념 촬영, 시설 순회 순으로 진행됐다. 횡성군 체육회관은 지난 2020년 신축 계획을 수립한 후 2022년 7월 착공, 올해 4월에 공사를 마무리했으며 연면적 1,26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횡성읍 실내체육관 인근에 건립되었다. 건물 내에는 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 사무실을 비롯한 다목적 강당과 장애인체육 프로그램실 공간을 함께 조성하여 체육단체 활동을 통한 시설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군은 체육활동 인구가 늘어나면서 사업분야 확대와 시설 확충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어 신축을 추진했으며, 회관 건립이 횡성군 체육계 총의를 집약하고 생활체육 진흥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명희 교육체육과장은 “횡성군 체육회관이 관내 체육인들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공간으로서 군민건강 증진과 횡성군 체육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조양동 주민자치회(회장 김덕용)는 ‘아름다운 조양동 세상’ 벽화조성 사업을 진행하여 조양주공아파트 도로변 담장에 아름답고 다채로운 벽화와 포토존을 선보였다. ‘아름다운 조양동 세상’ 벽화조성사업은 지난 2023년 8월 개최된‘제2회 조양동 주민총회’에서 주민투표를 통해 선정된 마을사업으로, 올해 1월부터 지역 주민들이 대상지 선정부터 담장 고압 세척 및 바탕 채색 작업까지 직접 참여하여 진행했으며, 작가의 도움을 받아 노후화된 벽면에 아름다운 그림을 그려 넣어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23일에는 이병선 속초시장, 조양동 주민자치회 위원 등 40여 명이 함께 손을 모아 작가가 스케치한 벽면에 채색 작업을 하며 담장에 화려한 옷을 입혔다. 벽화는 7월 말까지 내구성 강화 및 오염방지를 위한 코팅작업을 실시하여 최종 마무리될 예정으로, 이를 통해 더욱 깨끗하고 아름다운 거리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덕용 조양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주민이 제안하고 주민투표를 통해 선정된 사업을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아름다운 공간으로 재탄생한 것에 더욱 의미가 있으며, 함께 해주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속초시립박물관은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25일까지 2024년 지역작가 초대전 ‘먹노리 열한번째 이야기’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설악한국화동우회 먹노리 회원(회장 조정승) 작품 10여 점을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한국화의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먹노리 회원들이 속초의 토속적인 전통 향토문화를 승계한 작가적 소명 의식을 가지고 아름다운 속초를 수묵담채 한국화로 표현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먹노리 회원들은“수묵담채화 보급을 통해 한국적 전통미를 알리고 서정적인 작품 관람을 통한 정서적 안정을 제공할 수 있는 창작 작품을 전시했으니, 관람객들이 많은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속초시립박물관 관계자는“지역에서 활동하는 시각예술 작가들의 전시 기회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박물관이 작가와 시민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함은 물론, 다양한 발표 기회 제공을 통해 지역 문화 기반을 넓히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속초시립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우리들의 작은 친구, 곤충’을 주제로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과거에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었지만, 지금은 흔히 볼 수 없는 곤충들을 전시함으로써 어린이들에게 자연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여름 휴가철인 7월 23일부터 8월 18일까지 진행하는 박물관 곤충전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장수풍뎅이와 애벌레, 다양한 종류의 사슴벌레, 수서곤충, 귀뚜라미, 흰점박이 꽃무지풍뎅이와 애벌레 등을 전시한다. 또한, 세계의 다양한 곤충 표본들을 함께 전시하여 속초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재미있는 볼거리와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실 한편에서는 나무곤충 목걸이, 곤충 문양 소고 및 컵 만들기 등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어린이들은 곤충 모양을 만들고 색을 칠해서 자신만의 개성있는 곤충 기념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속초시립박물관 관계자는“매년 여름방학 기간에 진행하는 곤충전을 통해 어린이들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여 기억에 남는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유아교육원은 도내 유치원 교원 및 전문상담교원을 대상으로 7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긍정적 관계 형성을 위한 공감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연수는 유치원 교원의 긍정적 관계 형성을 위한 존중받는 교육공동체 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유치원 교사, 유치원 특수교사, 긍정적 관계 형성에 관심있는 교원 35명이 참석했다. 연수는 △협력해서 더 신나는 유아 놀이 문화 체험 △존중과 배려하는 행복한 놀이 중심 교육과정 우수사례 △모든 유아의 성장을 지원하는 협력 교수 실제 △관계로 살펴보는 우리학급에 대한 주제로 진행됐다. 이현숙 원장은 “유치원 교원의 협력 교수 역량 강화를 통해 양질의 유아교육실천력 제고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 읍·면지역 어르신들의 작품을 활용한 문구용품이 전시·판매되는 팝업스토어 ‘지킴이 문구점’이 오는 24일 강릉 명주동에서 공식 개점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마을문화디자이너 PM(프로젝트 매니저 이하 PM)’들과 지역 수공예 작가들이 그간의 마을문화디자이너 사업의 결과물을 이용해 기획한 자립 프로젝트로, 농산어촌 마을 어르신들의 문화산업 참여와 지속 가능한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지킴이 문구점’에서는 마을 어르신들의 삶의 이야기가 담긴 그림엽서·마그넷·포스트잇·스티커·스탬프·키링 등의 판매와 더불어 버려지는 원부자재를 활용한 노트 등의 전시·판매로 지속 가능한 지구환경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팝업스토어 ‘지킴이 문구점’은 7월 24일부터 8월 30일까지 한시 운영되며, 수·목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금·토·일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명주동의 구옥(강릉시 경강로2018번길 25)에서 운영된다. 특히, 공식 개점일인 7월 24일에는 작품을 창작한 마을 어르신들을 초청하고 방문객 전원(재고 소진 시까지)에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은 “시민과 함께하는 속초시시설관리공단 실현”을 목표로 대내․외 이해관계자와의 협력 증진과 지역문제 해결을 위하여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시민 의견 수렴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일환으로 “이사장의 찾아가는 소통경영”을 ‘24. 7. 23.부터 대포동을 시작으로 8월 말까지 8개 동의 주민자치 위원회와 통장협의회를 대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설관리공단의 “이사장의 찾아가는 소통경영”은 2023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으로 한 해 동안 공단이 시민을 위해 추진했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대행사업 추진성과 및 혁신 우수사례 등을 시민으로 구성된 지역공동체와 공유하고, 현장에서 이사장이 직접 지역 주민의 불편 사항과 시설관리공단에 바라는 점 등 의견을 수렴하여, 대행사업의 효율적 운영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항이다. 김태균 이사장은 “앞으로 더 많은 시민과 지역공동체를 대상으로 자유롭고 열린 소통경영을 실천할 것이며, 시민 의견을 경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시민과 함께하는 공단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3일 학교폭력제로센터 운영 5개월 간의 성과를 발표했다. ‘학교폭력제로센터’는 17개 교육지원청에 설치되어 있으며, 단위학교의 학교폭력 대응력 강화를 위해 학교폭력 사안조사부터 관계회복, 피해학생 법률지원까지 다양하고 체계적으로 통합지원한다. 도교육청은 객관적이고 공정한 학교폭력 사안 조사 및 교원의 업무 경감을 위해 129명의 전담 조사관을 위촉했다. 또한 학생들 간의 갈등을 평화롭게 해결하기 위해 갈등전환지원단 175명을 위촉해 사안 처리 전 과정에서 관계회복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전년 상반기 대비 학교폭력 사안 접수 건수는 약 24.9%,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개최 요청 건수는 약 17.2% 정도 감소했다. 갈등전환지원단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상반기 685개 학급에 ‘평화학급 프로그램’을 지원했으며, 피‧가해학생의 관계 회복을 위한 116건의 ‘대화모임’을 진행했다. 전담 조사관 제도에 대해 학교 현장에서는 업무 담당 교사의 사안 조사 보고서 작성과 민원에 대한 부담이 감소하고, 객관적인 사안 조사가 가능하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23일부터 31일까지 독일 및 네덜란드에서 2024년 동계종목 우수 학생선수 및 학교운동부지도자 국외체험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국외체험 연수는 학교 운동부의 국제적 안목 함양과 교육적이고 인권 친화적인 운영지원을 위해 기획됐다. 지난 2월 스페인에서 진행된 하계종목 학생선수 및 학교운동부지도자 국외체험연수에 이어 동계종목 활성화 지원을 위해 실시된다. 연수에는 2024년 동계청소년올림픽과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등 학교체육활동에 이바지한 도내 학생선수 및 학교운동부지도자, 유공교원 총 30명이 참가해 동계종목 선진 체육시설과 훈련프로그램을 체험한다. 김기현 문화체육특수교육과장은 “이번 동계종목 국외체험 연수 참가자들이 선진지 견학과 훈련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개인 역량과 전문성을 신장시키고 학교 체육을 발전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