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소방본부가 지난 9일 자체대회를 통해 제36회 119소방정책 콘퍼런스 대표 출전팀으로 장흥소방서 연구팀을 최종 선정했다. 119소방정책 콘퍼런스는 소방시책의 혁신과, 중앙 및 시․도 소방본부 간 정책 교류를 촉진을 위해 소방청 주관으로 198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전남소방은 전국대회 참가팀을 선정을 위해 4개월간의 연구기간을 거쳐 11개 소방서가 제출한 연구논문을 대상으로 1차 논문심사와 2차 발표심사 점수를 합산해 전국대회 참가팀을 최종 선정했다. 각 소방서가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4차 산업혁명시대, 119긴급신고 서비스 혁신"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장흥소방서 연구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화순소방서가 우수상, 광양소방서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장흥소방서는 오는 10월 중앙소방학교 주관으로 열리는 전국대회에 전라남도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오승훈 본부장은 “이번연구를 통해 AI를 기반으로 119긴급신고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소방서비스 혁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6일과 10일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완도 최대 해수욕장인 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해양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휴가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서는 지휘관을 비롯한 해양경찰 관계자 13명이 해수욕장 이용객 대상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및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 등을 당부하며 해양안전문화 확산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한편, 완도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관할 내 연안사고는 총 44건으로, 이 중 구명조끼 착용은 3건(7%)밖에 되지 않는 등 연안활동 시 구명조끼 착용에 대한 국민의 인식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 완도해양경찰관계자는 “자동차 탑승 시 안전벨트 착용이 일상이 된 것처럼 물놀이 활동 시 구명조끼 착용이 필수로 정착되기 위해 노력하겠다.” 며 “안전하고 즐거운 연안활동을 위해 구명조끼 착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8월 12일 전남농협과 함께 △아침밥 먹기 △쌀 가공식품 홍보 등‘전남 쌀 소비’를 장려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국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56.4kg으로, 이는 하루에 밥 한 공기 반(약 155g) 정도가 소비되는 수치이다. 이에 전남농협은 쌀 소비량 감소 및 쌀값 하락에 적극 대응하고자 관계기관, 기업체, 단체와 함께 ‘전남 쌀 소비촉진’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김태균 의장은 “쌀 생산량보다 소비가 더 빠르게 줄고 있어, 농촌의 위기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전남은 위기에 대한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항암 기능성 쌀 개발·재배부터 혈당 강하, 노화 방지, 면역강화 쌀 등 다양한 품종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다양한 노력이 궁극적으로 전남 쌀 소비로 이어져 농가에서는 소득을 올리고, 국민은 건강을 확보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길 바란다”며 “전남의 우수한 쌀이 널리 알려서 더욱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전남도의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의회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대학 수시모집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9월6일까지 도내 5개 진로진학상담센터에서 집중 상담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집중상담기간에는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진로진학상담협력교사, 대입지원관, 파견교사들이 학생들의 수시 상담을 진행한다. 평소보다 상담 시간을 확대해 3주간 학생들의 수시 준비를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상담을 희망하는 학생(학교밖 청소년 포함) 및 학부모는 전라남도교육청 진로진학지원포털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또한 전남교육청 진로진학상담센터는 10월부터 2025학년도 수시모집 대비 모의면접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실제 대학 면접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은섭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집중 상담 기간을 통해 학생들이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 대한 준비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학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대입 준비를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남군이 새롭게 조성한 군민 휴식공간이 여름철 힐링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해남군은 올해 2월 우슬체육공원 인근에 약 1㎞구간의 맨발산책로를 조성했다. 우슬저수지를 휘감아 우슬체육공원까지 이어지는 산책로는 질 좋은 해남 황토를 깔아 맨발로도 걸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다른 지역의 맨발 산책로에 비해 부드러운 황토감촉이 특징으로, 최근에는 습식 황토체험장도 조성해 질척이는 황토흙에서 발마사지도 할 수 있도록 했다. 우슬 맨발산책로에는 새벽 출근을 앞둔 직장인에서부터, 오전·오후 시간대에는 주부와 어르신, 저녁에는 가족단위 주민들까지 하루에도 수백명이 이용할 정도로 그야말로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황토습식체험장은 맨발에 찰진 황토흙의 감촉이 느껴져 남녀노소 누구나 동심으로 돌아가 즐겁게 황토체험을 하며, 맨발걷기의 건강 효과를 높이고 있다. 군에서는 이용객이 점점 늘어남에 따라 야간 산책을 위한 가로등과 세족장, 신발보관함, 화장실 등을 확충하고, 보행로와 안전시설도 꾸준히 정비해 나가고 있다. 해남군민광장에 조성된 음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 금진항 어촌활력 앵커조직인 (사)전통문화콘텐츠연구소 연(대표 김소영)이 8월 8일 신촌브루 카페에서 ‘맛, 멋, 쉼이 있는 거금도’를 주제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청년 사진작가 오준혁, 관광기획자를 꿈꾸는 이송희, 낭만이 있는 공간기획자 김인순 박사, 금진항 어촌활력 앵커조직이 TF팀을 구성하여 지난 2023년부터 진행한 아카이브 활동으로 출판된 ‘그냥 있어도 좋은 거금도 낭만여행’의 기록과정과 에피소드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책자는 산과 바다, 역사 그리고 사람이 만나는 길 '거금도 둘레길', 길따라 바람따라 거닐며 만나는 '거금도의 명소', 오감을 느낄 수 있는 '거금도의 해수욕장', 쉼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 '맛집, 카페, 숙박' 등의 스토리텔링으로 구성되어 있다. 거금도의 자연, 그 위에서 살아온 주민들의 삶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거금도 낭만여행’이 거금도 사람들에게는 자부심과 정체성을 찾도록 돕고, 거금도를 아직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거금도의 숨은 매력을 알리는 매개체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사)전통문화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고흥군은 지난 9일 시설오이 재배농가 70명을 대상으로 흥양농협 회의실에서 시설오이 토양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퇴비, 유기질 비료, 미생물 등 토양 상태에 맞게 처리해 건강한 토양을 만들고 고품질 오이를 생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설했다. 교육 내용은 시설하우스에서 가장 중요한 토양 및 비배관리 과정으로 균형있는 비료 사용법, 좋은 퇴비 고르는 방법, 적정 시비를 통한 경영비 절감 및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또한 고흥군 오이 재배 농가의 비료 사용 처방서를 활용한 토양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EC, 유기물이 높은 토양의 경우, 곡과 등 기형과가 생육후기에 많이 나오는 경우, 연작 장해 등 농가에서 많이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질의 응답을 통해 해결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집중호우, 폭염 등 기상 이변이 심한 어려운 농업환경이지만, 오늘 교육을 통해 농업의 기본인 토양 및 비배관리 기술을 영농 현장에 잘 접목하여 올해에도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분청문화박물관은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고흥 분청사기 요지” 행사에 대한 메인 주제와 디자인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나섰다. 메인 주제인 “화(火)화(花)1250”은 우리나라 3대 도자인 분청사기를 만드는 고흥 도공(陶工)의 뜨거운 열정(火)으로 꽃 피운 도자문화(花)와 분청사기가 구워지는 최적의 온도인 1250°를 담은 것으로 “고흥에서 피어난 열정의 꽃, 분청”을 전하고자 했다. 또한 메인 디자인은 고흥의 대표 국가유산인 분청사기를 모티브로, 분청사기가 가진 고유한 아름다움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고흥에서 출토된 ‘분청사기귀얄조화무늬주병’의 문양을 활용하여 독창적이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완성되어, 고흥의 국가 유산이 현대 예술인 미디어아트와 함께 어우러진 모습을 잘 전해주고 있다. 이처럼 메인 주제와 디자인은 단순히 미디어아트 행사를 홍보하는 성격을 넘어서 고흥의 열정과 분청사기의 가치를 세련된 예술작품처럼 깊은 인상을 남기고자 했다. 군 관계자는“고흥 분청사기 도공의 열정과 도자 문화를 담아낸 이번 주제와 디자인을 통해 9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8월 9일 오후 2시 고흥지역에 적조특보가 “주의보”로 상향 발표되면서 적조방제에 비상이 걸렸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항공기 등 예찰 결과 고흥군 득량만 부터 거금도 및 외나로도 해역에서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이 40~200개체/㎖ 까지 선발적으로 검출되고 있으며, 거금도 동쪽 해상에 적조띠가 관측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고흥군은 지난 10일 상황팀을 조성하고 고흥군지도선(203호)과 정화선(청정고흥호)을 이용하여 거금도 오천항 인근 적조 관측 현장에 4톤의 황토를 뿌리는 등 적조 확산을 막기 위한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까지 어업 피해는 보고되고 있지 않지만 고흥군은 어업 피해를 막고 적조 발생에 신속 대응하고자 지난 7월 18일 민·관·경 합동 적조 모의훈련 실시하는 등 적조 대응 체계를 강화함은 물론 예찰활동과 방제작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적조 방제작업 현장에 함께 한 공영민 군수는 수산 피해가 우려되는 득량만 부터 금산면 오천 해역을 중심으로 예찰 및 방제 현장을 살피고, 어업인과 관계 공무원을 격려하며 수산 피해가 발생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 7월 영어경시대회 입상자 해외문화체험에 이어, 8월 6일부터 10일까지 제10회 학생 한국사경시대회 및 제2회 학생 수학경사대회 입상자를 대상으로 해외문화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바른 역사관을 함양하고 수학적·논리적 사고를 배양하기 위해 고흥군이 매년 개최하고 있는 학생 한국사 및 수학 경시대회는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학년별 2명씩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을 선발하여 해외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한국사 및 수학 경시대회를 통해 최종 선발된 학생 24명은 아시아 무역과 금융, 교육의 중심지인 싱가포르를 방문하여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 특히, 글로벌 인재 양성의 산실인 싱가포르 국립대학교를 방문하여 대학시설을 견학하고, 현지 유학생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졌다. 이외에도 국립박물관, 자연사박물관, 머라이언 공원, 보타닉가든, 유니버셜 스튜디오 등 주요 명소를 방문하여 한국과 싱가포르의 경제성장을 비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