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강성훈 의원(건국·양산·신용동)이 제29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구정질문에서 ‘경제교육 프로그램 개발 거버넌스 마련 및 경제지도사 양성’을 촉구했다. 강 의원은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현명한 소비 습관과 경제관념이 정립되어 건강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경제교육 프로그램이 중요하다”며 “북구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지만 강사진이 석·박사 연구원들로 이루어져 주입·강의식 교육 위주로 진행되고 있어 아쉽다”고 밝혔다. 특히 “유년부와 초등학생에게는 함께 소통하고 호흡할 수 있는 맞춤형 경제지도사들이 필요하다”며 “이들을 양성하면 아이들에게 조기 경제교육의 장이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문맹은 생활을 불편하게 하지만 금융문맹은 생존에 큰 위협을 끼칠 수 있기에 우리 아이들이 금융문맹인으로 살아가지 않도록 선도적 경제금융교육을 해줘야 한다”며 “경제교육 프로그램 개발 거버넌스 마련을 통해 경제지도자를 양성하여 마을해설사처럼 경제지도사를 선발하고 강사로 등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덧붙여 “경제지도사 코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7일 오전 시청에서 오시안 스미스(Ossian Smyth) 아일랜드 공공지출 및 개혁부 차관을 접견, 민주주의 가치에 대해 공유하고 도시 간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강 시장은 “일주일여 한국 방문 일정 중 시간을 내어 광주를 찾아줘 감사하다”고 환영의 인사를 건넸다. 강 시장은 이어 “아일랜드는 광주에서 70년 이상 지역사회에 많은 흔적을 남긴 성 요한 의료봉사 수도회를 광주에 전파한 나라”라며 “수도회는 의학과 사회복지 분야에서 폭넓게 활동하고 있어 고맙다”고 말했다. 특히 “성골롬반외방선교회의 토마스 퀸란 신부가 북동성당을 지어 광주지역에 천주교 기틀을 마련했다”며 “북동성당이 씨앗이 돼 세워진 남동성당은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많은 민주인사들의 피난처이자 안식처 역할을 해 지역사회에서 여전히 존경받는다”고 소개했다. 오시안 스미스 차관은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위해 아일랜드 총리를 대신해 한국에 오게 됐다”며 “모국을 대표해 민주주의 관련 회의에 아일랜드를 대표해 참석하는 만큼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의 현장에 꼭 와야 한다고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지난 15일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안정적 혈액 수급을 위한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해 이웃 사랑과 생명 나눔 정신을 실천했다. 1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헌혈 행사는 지역사회의 안정적 혈액 수급을 위한 헌혈문화 정착을 위해 실시됐다. 현재 우리 지역은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로 헌혈자 감소라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많은 직원이 시교육청에 마련한 헌혈버스에서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인도적인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헌혈운동이 안정적인 혈액 수급과 공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헌혈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헌혈 운동에 동참해 이웃 사랑과 생명 나눔 정신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지난 2014년 2월 대한적십자사와 ‘사랑의 헌혈’ 약정식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위해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더불어 매년 두 차례 이상 정기적으로 헌혈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 교육연구정보원이 오는 5월 25일부터 26일 개최되는 ‘2024 광주AI·SW체험축전’에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AI·SW 교육 관련 기업 및 기관을 모집한다. 17일 교육연구정보원에 따르면 모집 기간은 3월 14 부터 21일이며, 20개 이내의 기업·기관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축전에 참여하는 기관은 AI·SW교육 플랫폼 및 솔루션, AI·SW 교구, AI·SW 관련 최신 기술 등에 관련된 다양한 체험 기회와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축전은 ‘우리의 미래, AI로 물들다’를 주제로 한다. 학생과 교직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누구나 AI·SW 교육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컨텐츠로 구성할 예정이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 고인자 원장은 “이번 ‘2024광주 AI·SW체험축전’을 통해 AI시대의 주인공이 될 학생들이 폭넓고 다양한 경험을 하고, AI·SW교육에 대한 인식이 확산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AI·SW교육 관련 기업 및 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문의사항은 광주교육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이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 지원 독서프로그램 ‘하브루타 독서학교’를 운영한다. 3월 대촌중학교를 시작으로 6월 27일까지 학교별 자유학기제 주제 선택 시간을 활용해 5개 중학교(월봉중, 광주서광중, 금호중앙중, 운리중) 8학급에 3회씩 총 24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하브루타 독서학교’는 두 명이 짝을 지어 서로 질문·대화·토론·토의를 하며 진리를 찾는 유대인 교육 방법을 응용해 만든 독서토론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 모두의 토론 참여를 위해 긴 글 도서뿐만 아니라 그림책도 함께 주제 도서로 선정해 학생별 독서 격차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정은남 관장은 “‘하브루타 독서학교’가 내 생각을 타인과 공유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다양성을 인정하고 사고력을 확장 시켜 실력 광주의 근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시교육청의 역점사업인 독서교육 내실화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교두보 역할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에는 만족도 설문 결과와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이 3월 14일 부터 4월 3일 3주간 관내 초등학교 24교를 대상으로 ‘2024년 파견형 기초학력 전담교사 3월 문해력 집중지원’을 운영한다. 17일 동·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파견형 기초학력 전담교사 집중지원은 초등학생 2 부터 3학년을 대상으로 각 학교와 교육지원청 간 연계를 통한 학습부진 조기 예방에 목적을 두고 있다.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초학력 전담교사가 대상학교를 찾아가 학생과 1:1 개별 지도를 한다. 지도는 한글 해득 및 문해력을 중심으로 이뤄지며, 학생지도는 신청학교에서 담임교사와 협력수업, 수업 시간 중 1:1 개별 풀아웃 수업, 방과후 수업 등 여러 방법 중에서 선택해 진행된다. 기초학력 전담 교사는 동‧서부교육지원청에서 선발한 정규교사 8명으로 구성되며, 기초학력 맞춤형 지원을 위해 담임교사와 협력하고 지도 과정을 공유한다. 또 가정과 연계한 학습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학부모와 상담을 통해 학생 개별화 지도에 대한 과정과 결과를 꾸준히 안내할 방침이다. 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학업에 어려움을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기상이변 등 재해 발생 시 신속한 학교시설 피해복구를 위해 ‘학교 시설물 긴급복구방안’을 마련하고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방안은 복구를 위한 예산확보부터 공사추진까지의 지연 시간을 줄이고 재해복구 후 관리 미흡으로 인한 추가 피해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 내용은 시교육청 차원의 긴급 복구 예산을 편성하고, 긴급 복구업체와 사전 계약해 예산확보와 업체 계약으로 인해 지체되는 시간을 줄인다. 기존에는 예산확보부터 착공까지의 절차가 최소한 3 부터 4주 소요되어 복구가 지연되는 문제가 있었다. 긴급 복구 사업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재해 피해 신고 접수 시 전문 업체가 1시간 이내에 출동해 즉각적인 보수 조치를 실시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재난 피해에 대한 지원과 복구 작업은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학생, 학부모가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재난 안전사고 대응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 북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2023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지방자치단체별 적극행정 개선 노력과 파급 효과 등을 점검하여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정착하고자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추진계획 ▲적극행정 활성화 노력도 ▲적극행정 이행성과 ▲적극행정 체감도 ▲적극행정 시책 등 5대 항목의 전년도 실적을 민간 전문가와 일반 국민으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이 심사하여 기관별 평가 등급(우수, 보통, 미흡)이 정해졌다. 북구는 적극행정 활성화에 대한 공직자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적극행정 추진계획을 충실하게 수립하고 적극행정 실천 주간 운영, 적극행정 경진대회 개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및 포상 등 적극행정 정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평가항목 전반에 있어 두루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지난해 4월 광주 자치구 최초로 중소기업 해외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필리핀과 베트남을 대상으로 추진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15일 광주 서구 한의사회와 민관협력 커플링 사업의 일환으로‘뇌병변장애 청소년을 위한 고단백 영양음료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민관협력 커플링사업은 민선8기 핵심 복지시책으로 돌봄과 도움이 필요한 19개의 복지사업과 후원자를 매칭해 운영하고 있는 서구만의 차별화된 복지사업이다. 이번 후원금은 배장성회장을 비롯한 광주 서구 한의사회 15명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았으며, 뇌병변 청소년에게 고단백 영양음료를 지원해 청소년들의 근력 및 체중 증가 등 건강 회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배장성 광주 서구 한의사회 회장은 “기쁜 마음으로 함께 참여해주신 한의사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서구가 건강하게 발전하도록 한의사회도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민관협력 커플링을 통해 돌봄과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복지사업과 후원자를 연계하여 상생과 나눔의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서구 한의사회는 지난 2017년부터 총 25명의 한의사가 동참해 총 35개소 지역아동센터에 매년 1억원 상당의 한약을 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신규농업인 교육(농작업실습반)’ 교육생 35명을 모집한다. ‘신규농업인 교육’은 광주시 예비 농업인과 신규 농업인의 성공적인 농업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유기농업반 ▲농작업실습반 ▲농촌정착반 등 3개가 운영되며, 유기농업반은 지난 2월부터 교육이 시작됐다. 이번에 모집하는 농작업실습반 교육은 4월 5일부터 7월 19일까지 총 12회 65시간 운영된다. 기초 농사법 이론을 학습한 후 배운 내용을 텃밭에서 직접 실습해볼 수 있다. 특히 밭을 갈아 작물을 심고 관리해 수확하는 농사의 전체 과정을 학습하며 실질적인 농사 경험을 터득할 수 있다. 교육은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27일까지 광주농업기술센터 누리집 알림창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거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처음 농업을 하게 되면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거나 경험이 부족해 시행착오를 겪게 된다”며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신규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농업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