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지역 안전지킴이 ‘제3기 빛고을자전거순찰대’를 모집한다. 빛고을자전거순찰대는 지역치안 문제에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2022년 발족했다. 시민으로 구성된 순찰대는 자전거를 이용한 취미활동을 하며 마을에 안전사각지대가 없는지 살펴보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자전거도로, 도심 골목길 등 곳곳에서 발견한 노후·파손된 방범 시설물 등을 안전신문고앱을 통해 신고, 개선을 요청한다.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사건·사고를 발견하면 112에 신고하는 등 안전지킴이 역할도 한다. 제3기 순찰대 모집 기간은 18일부터 31일까지이며, 서류 심사를 거쳐 50명을 선발한다. 자전거를 보유한 19세 이상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광주자치경찰위원회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광주시는 선발된 대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순찰활동 장비 등을 지원한다. 활동이 우수한 대원은 자치경찰위원장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지난해 활동한 2기 순찰대는 치안 사각지대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4년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 자동차 3149대를 선착순 모집한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자동차의 주행거리를 감축해 온실가스 발생을 줄이면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신청 자격은 광주광역시에 등록된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자동차 및 승합자동차다. 사업용 자동차와 친환경 자동차(전기, 수소, 하이브리드)는 제외된다. 인센티브는 과거 누적 일평균 주행거리와 참여 기간(가입일~2024년 10월 말)의 하루 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감축실적에 따라 최대 10만원을 현금 지급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모집 기간 중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는 문자 링크를 통해 차종 확인이 가능한 차량 전면과 계기판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광주시는 지난해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 2602명 가운데 주행거리를 감축한 1641명에게 약 1억16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이를 통해 감축된 온실가스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장록교 재가설 공사를 앞두고 공사 기간 시민, 교통약자의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영산강유역환경청, 광주시에 안전한 보행 시설 설치를 적극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979년 왕복 2차로 교량으로 지어진 장록교(도산동 971-3 일원)는 그간 별도의 보도가 없어 다리를 통해 길을 지나는 주민이 난간 부분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교량 개설 후 44년이 지난 가운데, 지난 2020년 8월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하자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장록교 재가설 공사를 ‘황룡강 송정지구 하천정비사업’에 포함, 추진에 나섰다. 현재 진행 중인 설계 용역이 올해 상반기 중 마무리되고, 하반기에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다만, 신설 교량 상행선이 완공될 때까지 추가적인 통행 시설 설치 없이 기존 장록교를 그대로 사용할 예정이어서 교통혼잡, 시민 통행 불편 등이 예상된다. 이에 광산구는 기존에도 장록교 교량에 인도가 없어 시민이 불편을 겪고,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됐던 점을 토대로 영산강유역환경청, 광주시에 철거 예정인 교량에 시민, 교통약자를 위한 보행 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가 지역 대표맛집 10곳의 상품을 ‘전략적 광주형 브랜드 밀키트 상품’으로 개발, 소상공인 디지털 소비 트렌드 대응력을 강화한다. 또 광주기업지원시스템에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챗봇 상담 서비스를 개시하는 등 디지털 대전환을 꾀한다. 광주광역시와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은 15일 오후 재단 도서관에서 ‘공공기관 현장대화’를 개최했다.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은 지난해 7월 공공기관 구조혁신을 통해 광주경제고용진흥원과 광주상생일자리재단이 통합, 출범한 공공기관이다. 통합 재단은 지역 최초로 지원기관과 단체가 함께 모인 ‘소상공인 성장지원정책 공유회’를 열어 소상공인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하고 소통했다. 특히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 법정관리 피해신고센터를 광주시기업지원시스템에 개설하는 등 대유위니아 사태 해결에도 한몫했다. 재단은 올해 주요사업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알림 챗봇 상담 서비스’를 도입한다. 이 서비스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광주기업지원시스템의 ‘알고리즘 데이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덴마크 학생들이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광주에 머물며 5·18민주화운동을 배운다. 광주광역시는 덴마크 실케보그(Silkeborg) 시민학교 교사와 학생 35명이 15일 배움여행(Study trip)길에 광주를 방문, 4일 간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중요성에 대해 알아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들은 전문 영어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5·18자유공원과 망월동 구묘역, 옛 전남도청, 5‧18기록관 등을 탐방한다. 또 5·18과 관련된 노래를 배우고, 영화를 관람하는 등 다각적인 학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기정 시장은 첫날인 15일 5·18자유공원을 찾은 덴마크 학생들과 헌병대, 영창, 군사법정을 둘러보는 등 5·18 역사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했다. 강 시장은 자신의 민주화운동 경험을 소개한 뒤 “많은 나라에 민주화의 역사가 있을 것이고, 대한민국은 광주의 80년 5·18민주화운동이 민주화의 역사였다”며 “광주의 자랑이자 대한민국의 자랑인 5·18민주화운동에 대해 많이 알아갈 뿐만 아니라 의향·예향·미향의 도시 광주를 몸소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토올스 엘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제9대 의장도시로서 대한민국 건강도시의 지속적인 발전과 새로운 방향성 모색을 위한 제18차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정기총회와 업무협약(MOU) 기관 공동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전국 104개 정회원 도시와 준회원·학술위원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회계연도 결산 ▲2024년 주요 사업 계획 ▲2024년 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 등 주요 안건을 의결하고 신규 가입 도시(전남 무안군)에 정회원 인증패를 전달했다. 또한 지난해 7월 대한민국 건강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 도모를 위해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4개 기관(국토연구원·한국건강증진개발원·한국보건사회연구원·한국환경연구원)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대한민국 건강도시의 새로운 정책 방향’을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해 그간 건강 도시 관련 연구 성과와 가이드라인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기후 변화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건강도시를 만드는 것은 우리가 직면한 최대 과제”라면서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회원 도시 간의 소통과 협력, 유관기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아동의 참여권 보장과 민주 시민 의식 함양을 위한 ‘동구 아동·청소년 구정 참여단’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구 아동·청소년 구정 참여단’은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 발굴 ▲아동 권리 모니터링 ▲아동 권리 현안·주민행정서비스 등에 대한 정책 제안 ▲아동 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 등을 통해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아동친화도시 동구 조성에 기여할 것을 목표로 한다. 단원 자격은 아동·청소년(9~18세)으로, 모집 인원은 50명이며 동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아이들이 구정에 참여함으로써 아동 친화 정책의 성공적 추진은 물론 민주 시민으로 성장해 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아동이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건강하고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동구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는 ‘함께 살피는 우리의 인문학’을 주제로 우리 사회 각 분야를 대표하는 명망 있는 강사들을 모시고 올해 동구 인문대학의 문을 연다고 밝혔다. 올해로 6년째를 맞는 동구 인문대학은 이달 27일부터 오는 11월 6일까지 매주 수요일(오후 7~9시) 총 21회로 강의 내용에 따라 동구 인문학당, 구립도서관 ‘책정원’, 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동구 인문대학은 김경수 전남대 교수의 ‘AI(인공지능) 대전환 시대 창의적 문제 해결 방안’으로 첫발을 뗀다. 이어 ▲4월 3일 권윤덕 그림책 작가가 ‘제주 4·3, 그림책 속 사람들’을 주제로 한 그림책 ‘나무도장’을 제작하며 만난 사진 속 사람들을 통해 사과와 용서, 화해와 상생, 평화와 인권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같은 달 17일에는 정여울 작가의 ‘문학이 필요한 시간, 오직 나를 위한 미술관’, 24일에는 이유철 경희대 교수의 ‘국제질서의 대격변과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강연을 이어간다. 이외에도 ▲전후석 영화감독(디아스포라가 미래다) ▲우문식 한국 긍정심리연구소 소장(역경을 이겨내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주민들의 편리한 폐의약품 배출을 돕고 효과적인 수거 체계를 통한 환경 보호를 목표로 광주우체국과 폐의약품 수거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구에서 수집하는 폐의약품의 양은 주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와 폐의약품 처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으로 지난 2021년 310㎏에서 지난해 970㎏으로 3배 이상 증가했다. 최근까지 가정 내 발생하는 폐의약품은 주민이 직접 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정 약국, 폐의약품 공동수거함에 배출하고 이를 구청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 청소 담당 직원이 직접 수집해 왔다. 이에 따라 동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폐의약품의 효율적인 처리를 위해 지난 13일 임택 구청장과 서동완 광주우체국장이 한 자리에 모여 업무 협약을 맺고 4월부터 광주우체국 집배 인력을 통해 폐의약품 수거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관내 설치된 29개소 우체통을 통해서도 폐의약품 수거가 가능하게 되면서 물약을 제외한 폐의약품을 종이봉투에 담아 폐의약품이라 명기해 우편함에 투입·배출하면 돼 주민 편익 및 수거율이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315145736-55424]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가 가전 ・ 뿌리산업 고용위기 극복을 위한 일자리 창출 지원에 본격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고용노동부의 ‘2024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29억원 포함 총사업비 39억원을 확보하고, ‘지역혁신프로젝트’와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 2개 프로젝트, 7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역산업 및 노동시장 특성과 연계한 일자리 사업을 발굴함으로써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것으로, 광주시는 이 사업을 통해 400여명의 고용 창출 및 유지와 108개 기업의 성장 도약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시는 최근 대유위니아 사태로 촉발된 지역 가전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대유위니아 협력업체 등 가전기업과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지역혁신프로젝트’를 가동한다. 지역혁신프로젝트는 총사업비 27억원(국비 19억원, 시비 8억원)을 투입해 ▲가전 전환 지원(기업 컨설팅) ▲가전기술 고도화 지원(기술이전 지원, 재직자 교육훈련) ▲가전 마케팅 지원(제품 브랜딩, 판로 개척) ▲내일전환지원센터(위기근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