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치매환자 및 보호자의 인지·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운영하는 ‘치매 극복 체력증진교실’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서구체력인증센터와 치매안심센터가 연계해 치매환자 및 보호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5월까지 매주 화요일에 진행한다. 특히 대상자별 연령과 신체적 특성을 고려해 두 개의 반으로 나눠 진행되며, 치매환자들도 앉아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맨몸 운동부터 운동소도구(폼롤러) 등을 이용한 전신 혈액순환 운동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서구는 전문건강운동관리사를 통해 치매환자 및 가족들에게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제공해 근력기능 강화 및 유연성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뇌 기능 촉진을 통한 치매 증상 완화 및 가족들간 사회적 소통의 장을 마련해 스트레스 완화 등 삶의 질 향상을 꾀할 방침이다. 아울러 서구는 건강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사전·사후 체력측정을 실시하고,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다음 기수를 운영할 계획이다. 손숙자 건강증진과장은 “체력증진교실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심리적·육체적 스트레스를 해소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범죄로부터 여성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여성안심보안관과 예방활동에 나선다. 여성안심보안관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중 희망자 40명으로 구성됐으며, 운영에 앞서 지난달 서부경찰서 협조로 풍암생활체육공원 내 공중화장실에서 불법촬영 점검에 관한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여성안심보안관은 관내 59개소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월 1회 이상 안심벨 작동 여부 및 불법촬영 탐지카드를 이용한 정밀점검 등을 실시하고, 이상 발견 시 즉시 관련 부서 및 경찰서에 인계할 예정이다. 서구는 향후 서부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분기별 불법촬영 범죄예방 캠페인도 펼칠 계획이다. 심효정 서구 양성평등과장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여성과 사회적 약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서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안심화장실 조성을 위해 지난해 관내 공중화장실 여자칸 전체를 대상으로 불법촬영 방지 안심스크린 설치를 완료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송정역세권 발전 범시민운동본부(공동대표 : 임한필․전창현, 이하 범시민운동본부)는 13일에 광산구지역경제활력센터 2층 회의실에서 ‘광주송정역세권 발전 및 금호타이어 이전 촉구를 위한 광산구청장-범시민운동본부 간담회’를 범시민운동본부 임원 및 시민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했다. 범시민운동본부에서 작년 11월부터 시작된 ‘금호타이어 이전 촉구를 위한 서명운동’을 펼쳐서 9천5백여 명이 넘는 시민에게 서명을 받았다. 또한 지난 1월에 광산구의회와의 간담회, 광산구 지역 총선출마자 및 국회의원과의 간담회 등을 추진하면서 금호타이어 이전에 대한 지역사회의 강한 요구를 구청장에게 전달하고, 박병규 청장과의 소통과 대화를 통한 실질적인 대안 마련을 위해 개최됐다. 박병규 청장은 “광산구는 도․농 복합도시로서 지역에서 재배되는 신선한 농산물을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바로 연결해줄 수 있는 유통망이 필요하며, 광주 교통의 중심지인 광주송정역세권에 마이스산업 기반을 마련하고, 황룡강과 극락강, 영산강을 중심으로 한 관광․문화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서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금호타이어 이전이다”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평생학습도시 지역 특화사업’ 부문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따라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주민이 함께 살아가는 광산구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평생학습 사업 ‘세계시민 양성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역의 독특한 색채를 반영한 맞춤형 특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함으로써 지자체의 교육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평생학습 문화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공모에서 광산구는 광주광역시와 광주 5개 자치구,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함께 응모한 ‘컨소시엄(연합체)’ 부문과 더불어 평생학습도시 지역 특화사업 부문 2개 분야에 선정됐다. 이중 평생학습도시 지역 특화사업은 전국 6개 기초지자체가 선정된 가운데, 광주에선 광산구가 유일하게 선정 지자체에 이름을 올렸다. 광산구는 광주에서 외국인 주민 거주자가 가장 많고, 이주여성 대부분이 정착한 지 5년 이상 되면서 세계 다양한 문화적 특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해빙기를 맞아 지반침하, 낙석·붕괴 등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는 급경사지에 대한 안전 점검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안전 점검은 재난취약지역으로 관리하는 급경사지 34개소를 대상으로 4월 15일까지 추진한다. 광산구는 앞서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토목 분야 전문가와 민·관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급경사지 및 옹벽의 균열, 비탈면 상태 및 배수불량 등 위험 요인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광산구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보수 등 조치하고,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곳은 보수·보강 등을 통해 위험 요인을 적극 관리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올해부터 광주광역시 남구 효천역에서 출발하는 통일열차가 경기도 파주 비무장 지대 일원에서 운행 범위를 넓혀 강원도 철원 일대의 분단 현장까지 달린다. 남과 북 양 갈래로 서 있는 철책선을 기점으로 동·서로 길게 뻗은 분단의 현장 곳곳을 더 다양하게 체험하고, 향후에 효천역을 유라시아 대륙까지 횡단하는 통일열차의 출발역으로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14일 광주광역시 남구에 따르면 2024년 남구 통일열차는 상·하반기 2번씩 총 4차례 운행한다.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통일열차 신규 코스 추가 및 탑승 요금 인하, 관내 연고자까지 참여자 범위를 확대한 부분이다. 올해 통일열차는 비무장 지대 체험을 위해 운행 범위를 확대했다. 최북단 종착역인 경기도 파주 도라산역 기존 코스와 함께 강원도 철원지역 분단 현장을 둘러보는 코스를 새롭게 추가한 것이다. 철원행 통일열차 탑승객은 동두천역에서 내련 뒤 버스로 철원으로 이동해 평화 전망대를 비롯해 월정리역,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노동당사 등 분단 현장을 탐방하게 된다. 상반기 도라산행 통일열차는 다음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교통공사(사장 조익문)는 해빙기를 맞아 외부 전문가와 합동으로 용산차량기지 등 도시철도 주요 시설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최근 실시했다. . 이날 점검에는 조익문 공사 사장과 구조물 특급기술자인 박진금 송원대 교수, 각 기술부서가 합동으로 용산차량기지 교량 표면 관리 실태, 담장 축대 침하 상태, 건축물 균열 및 침하 여부, 연약지반 상태 등을 점검하며 안전 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이 날 점검에는 드론 등 첨단 과학 장비를 투입해 육안으로 확인이 힘든 철도교량과 급경사지 등 안전사각지대까지 면밀히 점검, 사고 위험지역을 사전에 발견해 예방하려는 노력을 펼쳤다. 조익문 광주교통공사 사장은“해빙기에는 땅이 얼었다 녹는 현상을 반복하면서 지반이 약해져 내려앉거나 갈라지기 쉬워 안전사고 발생의 우려가 있다”면서 “철저한 점검관리로 안전도시철도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김치타운은 김치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세계김치연구소와 ‘2024년 김치 리더스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오는 4월 11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김치는 세계가 인정하는 우리나라 전통발효식품으로, ‘김치의 날(11월22일)’이 법정기념일로 제정될 만큼 문화·경제적 가치를 높이 평가받고 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김치 역사와 문화, 과학, 산업기술에 이르기까지 김치에 관한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는 김치 최고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 ‘김치 리더스 아카데미’를 개설한다. ‘김치 리더스 아카데미’는 급변하는 김치 산업과 국내외 환경에 발맞춰 대응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김치 역사와 문화 ▲김치 산업 최신 동향 ▲김치 제조공정 이해와 실습 ▲비건김치 등 글로벌 김치 트렌드와 상품개발 ▲명인에게 배우는 김치 비법 ▲김치 전시 스타일링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과정으로 구성됐다. 과정은 4월 18일부터 12주간 매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김치를 맛있게 담그는 방법뿐 아니라 김치의 역사·문화에 대한 전문 지식과 김치 제조공정 분야 혁신 기술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국내산 수산물 판매 활성화와 소비자 체감물가 안정을 위해 해양수산부 주관 ‘대한민국 수산대전’을 광주지역 4개 전통시장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시장은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 송정매일시장, 무등시장, 말바우시장 등 4곳으로, ‘대한민국 수산대전’ 기간에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하면 구매금액의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는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 송정매일시장에서, 4월 13일부터 19일까지는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 무등시장에서 진행된다. 또 5월 4일부터 8일까지는 말바우시장, 송정매일시장에서, 6월 6일부터 10일까지는 말바우시장, 무등시장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다. 행사기간에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하면 당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1인 최대 2만원)받을 수 있다. 환급 기준은 구매금액 ▲3만4000원 이상 6만7000원 미만 1만원 ▲6만7000원 이상 2만원이다. 광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는 ‘다자녀행복카드’의 혜택 확대를 위해 15일부터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캐시백 이벤트는 2024년 다자녀행복카드 이용고객이 1만원 초과 사용하면 카드종류별로 9000원 또는 1만원 상당의 캐시백을 제공받는다. 또 2024년 둘째아 이상 출생신고를 하고 다자녀행복카드를 이용 중인 고객 가운데 연말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GS모바일상품권(5만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다자녀행복카드’는 광주시와 ㈜광주은행 간 업무협약으로 출시된 신용카드로 광주시 거주 2자녀 이상 막내자녀 18세 이하인 가정에서 발급이 가능하다. 소정의 연회비(국내전용 9000원, 해외전용 1만원)를 납부하면 월 통합한도 내 병원·약국 20% 할인, 학원·대중교통 10% 할인, 수영장, 캠핑장 등 각종 광주시 공공시설 이용요금을 감면 또는 면제받을 수 있다. 특히 자녀수가 많을수록 혜택이 늘어나는 다른 지자체의 다자녀카드와 달리 광주시 ‘다자녀행복카드’는 2자녀 이상이면 주요 항목에서 동일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인기가 높다. 한편 지난 1월15일 출시된 ‘다자녀행복카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