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 금호평생교육관이 관내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책 속에서 나를 찾다’ 프로그램에 참여할 학교를 3월 6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 13일 금호평생교육관에 따르면 ‘책 속에서 나를 찾다’는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 독서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MBTI’와 ‘진로 글쓰기’ 수업으로 구성됐으며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각 40회씩, 총 80회 운영된다. ‘MBTI 수업’은 MBTI 검사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성향에 맞는 진로, 강점, 학습 유형을 이해하고 책 속 등장인물들의 심리 분석 및 성격 유형별 문제 해결 방법 등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 ‘진로 글쓰기 수업’ 시간에는 진로 관련 도서를 읽고 비경쟁 독서토론을 진행한 후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진로에 대한 글쓰기가 진행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 방향성을 설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호평생교육관 선계룡 관장은 “‘책 속에서 나를 찾다’는 매년 학생들의 사전 독후활동을 유도하고 자아 성찰 및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왔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시민협치진흥원이 13일 ‘타랑께 마을버스’의 활성화를 위해 진흥중 학생 30여 명을 초청해 양림동 역사 마을 배움터를 방문하는 첫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협치진흥원 설립을 축하하고, 학생들의 희망을 받아서 ‘타랑께마을버스’ 사업을 보다 확산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학생들은 양림동 문화마을 현장에서 우쿨렐레 중창당 ‘플루메리아’의 연주와 시낭송으로 초봄을 만끽하며. 전래놀이를 직접 보고 체험해 보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타랑께 마을버스 사업’은 지역의 역사와 인문, 문화 인프라와 연계한 마을교육 공동체 지원사업이다. 신청한 학교 대상으로 학교 밖 마을 배움터를 체험하는 학생들에게 45인승 버스를 12월 중순까지 지원한다. 지난해 340건을 실시한 이 사업은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진행됐으며 올해는 예산 30%를 증액하여 395회로 확대 운행할 계획이다. 협치진흥원은 이날 학생들의 컨설팅 내용을 토대로 ‘타랑께 마을버스’을 비롯해 ‘마을배움터’ 등 사업을 다양화하고 단위학교 현장학습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김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이 13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학교장과 행정실장 190명 대상 학교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리자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14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3월 개학을 맞아 학교 관리자의 안전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했다.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기 쉬운 안전사고의 예방에 초점을 맞춘 안전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시청각 교육자료를 활용해 참가자들이 실제 작업 현장에서 사고가 발생하는 원인과 이를 예방 방법 등을 쉽게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연수에 방문해 “새학기를 맞아 학교 현장에서도 안전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진 상황이다”며 “이번 교육이 학교 관리자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관리 능력을 향상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부교육지원청은 이번 행사 이외에도 학생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어린이교통안전캠페인 및 각종 안전 점검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이 13일, 14일 이틀에 걸쳐 서부 관내 중학교 자유학기 업무 담당자 대상으로 ‘2024학년도 중학교 자유학기 운영 계획 권역별 컨설팅’을 실시했다. 14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자유학기는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소질과 적성을 키우도록 1학기 170시간 이상 시행되는 제도이다. 학생들은 학교 교육과정 내에서 주제선택, 예술·체육, 동아리, 진로탐색 4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학교에서는 제도가 내실있게 운영되도록 학교의 특성을 반영해 활동 시간을 편성하고 운영계획을 수립하게 돼 있다. 학교의 특성을 반영한 자유학기 운영 계획 수립 지원을 위해 진행된 이번 컨설팅은 서부 관내 58교를 10권역으로 나눠 이뤄졌다. 컨설팅 위원 10명이 학교별로 교과(군)별 시수 조정 및 자유학기 활동 시간 편성, 활동 내용 계획의 적절성 등에 대해 살펴보고 이에 대해 컨설팅했다. 특히 ▲광주광역시 자유학기 운영 계획에 맞는 적정한 학교 운영 계획 수립 ▲학생의 자율적 선택권 보장 ▲다양한 진로 탐색을 위한 체계적인 진로교육 프로그램 운영 ▲학생 참여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오는 28일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과 같은 법 시행령이 시행됨에 따라 교육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실효적 대책 마련과 현장 지원을 추진한다. 시교육청 교권보호제도는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교권과 교육활동 보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하 교권조례)와 맥락을 같이 한다. 새 학기부터 적용되는 교권보호시스템의 핵심은 현장에서부터 교원을 직접, 밀착 지원하는 것이다. 학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반복적이고 부당한 특이민원 대응은 지역교육청의 통합민원팀에서 지원한다. 또 각 학교에서 운영됐던 교권보호위원회를 폐지하고 동·서부 교육지원청에 지역교권보호위원회를 신설해 교권 침해 행위에 대한 심의 및 조치를 결정한다. 이와 더불어 기존의 동·서부교육지원청 교원치유지원센터는 〈교육활동보호센터〉로 변경, 확대해 교권보호를 위한 현장지원, 법률 자문 및 상담 활동 등을 지원한다. 특히 ▲사안 발생 초기 대응 및 피해 교원 상담 ▲교권부르미(동서부교육지원청 교권법무팀)를 활용한 치료·지원 안내 ▲교육활동 침해 사안에 대한 신속한 법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 북구 일곡동에 있는 한새봉에 야외활동하기 좋은 봄철을 맞아 산들바람 맞으며 걷기 좋은 길이 생겼다. 14일 북구에 따르면 ‘한새봉 맨발 산책로 조성사업’이 지난달 마무리되어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흙길이 주민들에게 본격 제공되고 있다. 맨발 걷기는 땅(Earth)과 현재 진행형(ing)의 합성어인 어싱(Earthing)이라 불리기도 하며 최근 각종 매체를 통해 혈액순환 등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내용이 알려져 각광받으며 주민들이 즐겨하는 운동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에 북구는 맨발 걷기 열풍에 발맞춰 주민들의 건강과 편익 증진을 위해 지역 등산․산책 명소인 한새봉에 지난해 4월 맨발 산책로 조성사업을 착수했다. 이후 11월까지 주민설명회 및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12월부터 2월 초까지 약 2개월간 맨발 산책로 조성공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공사로 한새봉(일곡동 산 116번지 일원)에는 약 300미터 길이의 맨발 산책로가 조성됐고 이용 주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한 쉼터 1개소, 세족장 1개소, 흙먼지 털이기 등도 설치됐다. &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3일 ‘2025 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준비사항을 확인하고, 국제스포츠 도시에 걸맞게 만반의 준비를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강 시장은 이날 오후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정책소풍을 열어 국제대회 규격의 경기장과 시설을 비롯해 숙박시설, 수송체계 등 전반적인 준비 사항들을 점검했다. 광주시는 지난 1월 대회지원단을 신설했으며 대회 상징물 개발, 대회 추진 전략 및 과제 마련, 숙박시설 확보, 장애인대회 수송차량 및 국비 확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 시장은 먼저 국제양궁장 시설을 살펴보고, 대회 개최 시 필요한 시설 개선 등을 차질 없이 이행해 선수단과 관람객 편의를 최대한 높여줄 것을 지시했다. 강 시장은 “2025 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전 세계 축제의 장이자 세계인의 시선이 광주로 향할 것이다”며 “결승경기가 펼쳐질 5·18민주광장은 광주시의 상징적인 장소인 만큼 광주를 찾는 선수단과 관람객, 전 세계에 확실히 알릴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지시했다. 또 비장애인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가 교육부 ‘2024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역 간 격차 완화를 위해 시·도 평생교육진흥원과 평생학습도시 간 컨소시엄 등을 구축해 특성화모델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인구고령화에 대비한 평생교육 제공을 위해 지난해 8월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동·서·남·북·광산구 등 5개 평생학습도시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교육부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응모, 최종 선정돼 국비 44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내 일(My job, Tomorrow)이 빛(光고을)·시(시니어)·나(나눔)’는 광주시와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자치구의 협력사업으로 고령화시대 고령층을 대상으로 평생학습을 통해 사회참여, 경제활동으로 이어져 세대 간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도록 설계한 특화 프로그램이다. 광주시는 ‘내 일이 빛·시·나’ 사업을 4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자치구별로 ▲건강활력 세대융합 ▲지역대학연계 평생현역 ▲거점기반 액티브시니어 ▲Life-Story 크리에이터 ▲생활밀착 디지털 선배시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3일 공공체육시설 현장을 점검하고 신속한 시설보완 및 후속조치를 지시했다. 강 시장은 이날 오전 광산구에 위치한 시립광주빛그린체육관과 시립광주평동체육관을 찾아 수영장과 탈의실, 다목적강당 등 시설을 둘러봤다. 강 시장은 시민 불편이 제기된 빛그린체육관과 평동체육관의 협소한 탈의공간을 확인하고 시설 개선 방안을 관계자들과 논의했다. 또 빛그린산단 수영장의 수심 등 전반적인 시설을 확인하고 수위조절판 설치 등 보완조치를 위한 다각적 검토를 지시했다. 강 시장은 특히 시민들이 오랜시간 체육시설을 기다려온 만큼 이 곳뿐만 아니라 광주시 모든 공공체육시설을 시민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평동체육관은 최근 문을 열어 아직까지는 시민 이용률이 저조하지만, 프로그램 개발과 기관·주민 협력 등을 통해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지시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민선 7기부터 수영장 등 체육시설 건립을 의욕적으로 추진했지만 탈의실이 턱 없이 부족하게 설계되는 등 문제점이 발견됐다”며 “어디서부터 무엇이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와 여자프로배구단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가 상무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200만원 상당의 배구공을 지원했다. 상무고등학교는 지난해 광주광역시 교육감배 클럽대항전에서 우승하는 등 배구에 대한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학교로, 전달받은 배구공은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13일 상무고를 찾은 김이강 서구청장은 “AI페퍼스와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 내 유소년 배구선수 육성 및 저변확대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AI페퍼스가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지역 구단으로 거듭나도록 서구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I페퍼스는 지난해 10월 서구와 생활체육 저변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다양한 소통‧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지난 2월 17일부터 배구동호회원을 대상으로 국가대표 감독 출신 이성희 전문코치가 진행하는 서구배구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AI페퍼스는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시즌 마지막 홈경기가 열리는 16일, 이번 시즌 아낌없는 응원과 성원을 보내준 팬들을 위해 팬 감사 이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