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수군 드림스타트는 드림스타트 아동 21명을 대상으로 ‘완주 아마존 아쿠아파크’에서 '여름아 가자! 아마존으로~' 프로그램을 2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더운 여름을 맞이해 문화 경험이 부족한 아동들에게 물놀이 체험활동으로 건전한 또래관계를 형성하고 건강한 신체놀이 활동을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체험활동 전에는 물놀이 안전수칙 및 폭염대비 건강수칙을 교육해 안전하고 행복한 물놀이 활동이 되도록 준비를 철저히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새로운 친구들과 물놀이를 할 수 있어 너무 즐겁고 기분이 좋았다”며 또래와 함께 물놀이를 즐기며 휴식과 충전의 시간을 만끽할 수 있음에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수군농업기술센터는 장마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폭염에 대비해 각 읍·면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마을에 방문해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수칙 홍보에 나섰다. 폭염시 농업인들은 농작업 전 TV·라디오 등을 통해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해야 하고 챙이 넓은 모자를 착용하고 자외선 차단제로 피부를 보호해야 하며 기온이 높은 낮 시간대(12 부터 17시)에는 농작업을 자제하고 작업 중 그늘진 장소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온열질환자 발생 시 의식이 있는 경우 시원한 장소로 이동시켜 얼음팩 등으로 체온을 낮추고 시원한 수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만일 환자가 의식이 없는 경우 물을 마시면 질식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수란 농촌지원과장은 “최근 폭염이 지속되고 있어 야외 논밭에서 농작업을 많이 하는 농업인 특성상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에 취약하므로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농업인분들이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주변에 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119에 신고해 장수군의 안전재해 예방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장수군 계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안부확인이 필요한 독거노인, 중·장년층 등 저소득 홀몸세대 11가구에 세제, 그릇 등 생필품 나눔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하반기 지역특화사업인 ‘고위험군 안부를 확인해요! 생필품 전달’의 일환으로 고독사를 단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인식해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막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과 고위험가구를 1:1로 매칭하고 직접 가정을 방문해 위기가구의 안부와 건강을 확인할 예정이며 위급상황 발생 시에는 신속한 대처로 지역의 복지수준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조해순 민간위원장은 “소외되기 쉬운 관내 취약계층을 성심을 다해 살펴주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며 “복지 고위험군이 고독감을 느끼지 않고 편안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익산야구장에서 한여름의 무더위를 식혀 줄 kt wiz 퓨처스 '서머리그 이벤트'가 열린다. 익산시와 kt wiz 야구단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익산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kt wiz 야구단은 한화 이글스와의 퓨처스 서머리그 경기가 진행되는 3일 동안 익산야구장 관람객에게 기념품을 비롯해 치킨과 음료를 제공한다. 특히 갤럭시 Z플립6 경품 추첨과 이닝 이벤트를 통한 경품 지급이 매 경기 예정돼 있다. 또한 경기 시작 전 오후 4시 20분부터 40분간 선수단 팬 사인회를 진행한다. 경기가 시작되는 오후 6시부터는 kt wiz 치어리더팀의 응원전 등이 더해져 관람객들과 함께 즐기며 응원의 열기를 북돋울 예정이다. kt wiz 관계자는 "더운 여름날 익산시민들이 야구장을 찾아 즐겁게 관람하며 무더위를 날려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익산시민과 함께하는 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앞으로도 kt wiz와 함께 노력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행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익산시가 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익산시 음식식품교육문화원은 오는 5일부터 23일까지 '제2기 청년공유주방'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청년공유주방은 청년의 가능성이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청년 창업가 육성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익산시민 중 배달형 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만 19 부터 39세 청년으로 7평형 규모에 입주할 2개소를 모집한다. 신청은 위생과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할 수 있고 더욱 자세한 사항은 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다음달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로 선정되면 12월까지 창업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하고, 내년 1월부터 2년간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예비 창업자에게는 임대료 50% 감면과 기본 위생 설비, 운영 마케팅, 공공요금, 배달 용기 등 특별 지원이 뒤따른다. 채수훈 위생과장은 "외식 창업에 대한 정보와 경제적 여건이 부족해 주저하고 있는 지역 청년들이 있다면 청년공유주방을 통해 창업 영역을 창조해 나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서울특별시 강북구 청소년을 초청해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청소년 교류캠프를 진행했다. 청소년 교류캠프는 익산시와 강북구가 2011년 자매결연도시 협약을 맺어 양 도시를 격년으로 방문하는 교류 행사다. 익산시와 강북구 청소년 30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사회성 함양을 위한 인성·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공공승마장과 △다이노키즈월드 △교도소세트장 △하림HCR투어 등 지역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익산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강북구 청소년은 "2박 3일이 짧아서 아쉬웠지만, 익산 친구들과 다양한 경험을 하며 금방 친해지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며 "익산시의 많은 관광지와 문화를 알게 돼 즐거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시기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며 "자매결연 지자체 간의 우호 증진과 지역 교류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교류캠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 함열건강증진형 보건지소가 북부권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운영하는 '꽃보다 라인댄스교실' 회원을 5일부터 9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함열읍, 함라면, 성당면, 용동면, 용안면, 낭산면에 거주하는 만 50세 이상 주민으로 20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함열건강증진형 보건지소에 방문해 등록하면 되고 접수 인원이 많은 경우에는 조기마감 될 수 있다. 라인댄스교실은 오는 19일부터 11월까지 월·수·금요일 오후 2시에 함열건강증진형 보건지소 2층 건강관리실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라인댄스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주도적 건강관리를 위해 구강 건강 교육, 치매 인지 개선 교육 등 다양한 특별활동도 운영할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함열건강증진형 보건지소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라인댄스는 관절과 근육을 사용해 관절염 및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근력 향상에 효과가 있다"며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기를 보내실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 보건소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여행 시 감염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일 보건소에 따르면 해외여행 시 우려되는 주요 감염병은 현지에서 유행하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AI), 콜레라 등이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의 주요 전파 원인은 낙타 또는 선행감염자 접촉이며 증상은 발열을 동반한 기침, 호흡곤란 등이다. 예방을 위해서는 낙타 타기, 생낙타유 섭취, 익히지 않은 낙타고기 섭취 등 낙타 접촉을 최대한 피하고 진료 목적 외 현지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해야 한다.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AI)은 동남아시아 등에서 발생하며 바이러스에 감염된 조류와의 직·간접적 접촉이 주요 전파 원인이다. 증상은 결막염, 발열, 기침, 근육통 등으로 예방을 위해 야생조류와 직접 접촉을 피하고 닭, 오리, 계란 등은 75℃ 이상에서 익혀 섭취해야 한다. 콜레라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 또는 병원체보유자를 통해 감염되며, 2 에서 5일의 잠복기를 거쳐 설사, 구토, 탈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출국 전 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나영근·소성섭)가 2일 착한가게 74호점 '카페960(사장 정호연)'을 방문해 현판을 전달하고 나눔 동참에 감사를 표했다. '카페960'은 부부가 함께 운영하는 카페로 직접 로스팅한 커피와 신선한 과일을 이용한 수제청, 다양한 빵을 판매하고 있다. 넓은 주차장과 세련된 인테리어로 지역 주민과 여행객들에게 맛집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정호연 사장은 "우리 커피를 좋아해 찾아와 주시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나누고 싶어 착한가게 가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나영근 금마면장은 "경기 침체로 힘든 시기에 지역과 이웃을 위해 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 발굴에 힘쓰고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가치 있게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착한가게에서 후원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금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지정기탁돼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한 특화사업에 사용된다. 금마면 행정복지센터는 특화사업으로 밑반찬 지원, 다이로움 기프트카드 지원, 이웃애(愛)돌봄단 등을 진행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임실군이 고온기 축사 내 가축의 열 스트레스 저감을 위해 관내 젖소 농가 2개소를 선정하고, 스마트 축사환경 조절 젖소 열 스트레스 저감기술을 도입하여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젖소의 임계온도는 27℃로 고온 스트레스에 매우 취약하며, 여름철 폭염이 지속되면 유량 감소 등 생산성 저하의 문제가 나타나기 때문에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그러나 대부분 축사 온도만을 기준으로 낙농가의 주관적인 판단에 의해 송풍팬, 음수기, 안개분무기 등 열 스트레스 저감 시설들을 각각 작동시키기 때문에 고온 스트레스를 낮추는 데 한계가 있고, 효과도 미미하다. 해당 시범사업은 축사 내부 온도와 습도를 함께 측정하여 온습도지수(THI: Temperayure Humidity Index)를 산정한다. 단계별로 필요한 시설들을 작동시킴으로써 정밀한 축사환경 관리가 가능하여 젖소의 고온 스트레스를 줄여 산유량 증가 및 체세포수 감소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하나의 운영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통합관리가 가능하고,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언제 어디서든 모니터링과 제어가 가능해 낙농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