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를 추진한다.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는 기관과 기관이 같은 금액의 기부금을 상대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는 것으로,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ㆍ보호 사업 등에 쓰여진다. 이번 상호기부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먼저 제안하여 진행했으며, 본청 직원을 대상으로 1인 10만 원 기부 희망자를 조사한 결과 200명이 신청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직원들은 ‘전북특별자치도’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직원들은 ‘제주특별자치도’에 기부하게 되며, 양 기관 참여 인원수는 총 400명(4천만 원)으로서, 고향사랑e음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5월 24일까지 기탁할 예정이다. 김광수 교육감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의 상호기부 행사를 통해 다른 지역주민들에게 제주도가 마음의 고향으로서 좀 더 친숙해지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소년 육성ㆍ보호 사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월 20일 월요일, 해외 교육교류·협력 기관인 인도네시아 국립보고르농업대학교(Institut Pertanian Bogor, IPB University)의 아리프 사트리아(Prof. Dr. Arif Satria) 총장이 도교육청을 방문해 우호 협력을 다지고 향후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었다고 밝혔다. 국립보고르농업대학교(IPB)는 인도네시아 수도인 자카르타에서 남쪽으로 약 60km 정도 떨어진 서부자바의 보고르시에 소재한 국립종합대학교이다. “지속 가능한 세상을 위한 농업, 해양, 생물학의 진정한 혁신”(“Inspiring Innovation with Integrity in Agriculture, Ocean, Biosciences for a Sustainable World”)을 교훈으로 삼을 만큼 농학, 수의학, 동물학, 임학, 수산 어업학 분야 최고의 대학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농·생명과학·환경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1916년 네덜란드 식민지 정권에 의해 설립된 농업학교를 모태로 1963년 독립대학으로 개교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교육감이 인도네시아를 방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섬 속의 섬 과학축전’이 5월 20일 우도, 5월 27일 추자도에서 각각 열린다. 이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와 제주과학문화협회가 운영 지원하는 제25회 제주과학축전(5월 31일~6월 2일) 본 행사에 앞서 사전 행사로 마련됐다. ‘섬 속의 섬 과학축전’은 전 도민이 과학으로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본 행사에 참여하기 어려운 제주지역 섬인 추자도와 우도에 거주하는 학생과 도민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서 운영하는 소규모 과학축전으로 본 행사에 운영될 체험 프로그램 중 명품 부스를 선정하고, 이를 제주과학문화협회, 제주융합과학연구원, SW미래채움센터가 함께 참여하여 운영하게 된다. 특히, 이번 ‘섬 속의 섬 과학축전’에는 다수의 퇴임 과학 교사들이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하여 은퇴 후에도 식지 않는 과학에 대한 열정으로 어린 과학자들에게 과학자의 꿈을 심어줄 예정이다. 섬 속의 섬 과학축전에 운영할 부스는 메이커 활동 및 4차 산업혁명 관련 체험 프로그램으로 ▲비행원리 탐구(슈팅 글라이더) ▲발광 다이오드(LED) 헬리콥터 ▲제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서귀포예술의전당은 6월 4일 오후 7시 30분대극장에서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는 첫 번째 공연으로 피아니스트 백건우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피아니스트로 행보를 시작한 지 올해로 68년, 일흔을 넘긴 나이에도 매일 피아노 연습과 매년 다른 작곡가의 음악과 삶을 탐구하며 진리를 갈구하기에 사람들은 그를 ‘건반위의 구도자’라 부른다. 이번 서귀포예술의전당 리사이틀에서는 ‘모차르트- 프로그램1‘을 연주한다. 지금껏 연주했던 모차르트의 작품과 그렇지 않은 작품들이 골고루 섞여 있다. 본 공연은 만 6세이상 관람가로 문화취약계층 우선 예매가 5월 21일 오전10시~오후 6시 전화접수로 진행된다. 일반예매는 (1층 2만원, 2층 1만 5천원) 5월 23일 오후 7시부터 서귀포시-E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서귀포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지난 10년 동안 함께 해준 시민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본 공연을 준비했다” 고 전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17일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회계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회계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회계관련 법령의 잦은 개정과 인사이동, 신규 공무원 증가 등 회계실무에 어려움을 겪는 공직자들에게 회계실무와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회계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제주특별자치도(회계과)에서 지출, 재무회계, 계약업무 담당자들이 사례 중심의 회계실무 교육으로 참석한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귀포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서귀포시 공직자들의 회계실무 역량 강화는 물론 정확하고 공정한 회계업무 추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이밖에도 서귀포시 자체 회계역량 강화 시책인 “소중한 회계 운영”과 “배워사대 회계실무 교육” 등 회계행정에 대한 신뢰 향상과 역량강화에 힘쓰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6월 1일 토요일 오후2시 스페이스칠공(SPACE70)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황인찬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시집'이걸 내 마음이라고 하자'와 그림책'백살이 되면'의 저자인 황인찬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로 관내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한다. 이날 열리는 작가와의 만남은 “시와 그림책으로 삶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법”을 주제로 황인찬 시인이 들려주는 시의 아름다움에 대해 함께 모인 참가자들과 이야기 나눠볼 예정이며 북토크 사전신청은 20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작가와의 만남이 시를 깊이 있게 감상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는 지역주민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4년 3월부터 12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작가와의 만남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올해 두 번째 진행하는 북토크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한경면 고산2리 마을만들기 종합개발사업 시행계획을 수립·고시함에 따라 2024년 12월까지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종합개발사업은 마을의 가치를 높이고, 주민 복지 증진을 도모해 미래가 있는 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이다. 고산2리 종합개발사업 시행계획은 야외화장실 및 치유문화쉼터 조성 등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 대한 이용 편의와 쾌적하고 안락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내용으로 수립됐다. 주요 사업 내용은 ▲마을의 상징적 장소인 신물동산에 개방형 야외화장실 조성, ▲마을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야외무대·울타리 설치, 잔디식재 등 치유문화쉼터 조성, ▲농산물 온라인판매 교육, 선진지 견학, 마을홍보물 제작 등 공동체 활성화 도모를 위한 지역역량강화 사업 등이다. 강승태 마을활력과장은 “이번 사업은 공모단계부터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주민주도로 추진되는 사업이다”라고 전하면서, “고산2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함은 물론 행복공동체 마을을 가꿔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시는 『착한가격업소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대상업소 8개소를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컨설팅으로 착한가격업소의 장기적인 발전과 자립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전반적인 지원을 위해 올해부터는 외식업 뿐만 아니라 이·미용업, 세탁업 등 모든 업종으로 대상을 확대했으며, 신청 자격은 현재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207개 업소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소는 5월 31일까지 제주시 경제소상공인과에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제주시는 ▲목적 및 추진의지, ▲컨설팅의 필요성, ▲착한가격업소 유지기간, ▲컨설팅 결과물의 활용과 가능성 등 5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8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사업에 선정된 업소는 ▲메뉴·재료 개선, ▲작업환경 개선, ▲홍보마케팅, ▲경영진단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전문기관의 1대1 매칭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제주시는 외식업 8개 업소에 총 52회 컨설팅을 지원한 바 있다. 양철안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업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아동·청소년 대상 예방 중심의 구강 건강관리로 100세까지 튼튼한 치아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학교 구강보건사업 운영을 강화해 나간다. 학교 구강보건사업은 구강보건실 및 양치 교실이 설치돼 있는 세화초등학교와 신촌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올바른 칫솔질, △치실, 치간칫솔, 불소 용액과 같은 구강 위생용품 사용법 등 구강 보건교육과 △치아 홈 메우기, △불소도포 등 예방 처치를 하는 사업이다. 구강질환의 경우 타 질환에 비해 국민건강보험보장률이 낮아 치료비 부담감이 큰 상황이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더욱 중요하다. 특히, 영구치가 나는 시기인 만 6세 이상 아동기를 대상으로 치아 홈 메우기 및 불소도포 등 예방적 시술을 강화하면 치아우식증(충치) 등 구강질환 예방에 효과가 크다. 한편,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학교 구강보건사업을 운영해 △구강보건 교육 30회(592명), △지역주민 대상 불소 양치 용액 배부 1,598명, △불소도포 696명, △칫솔 교환 캠페인 4회(391명)를 추진한 바 있다. 현은희 동부보건소장은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도모하기 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8일 산지천에서 열린 『2024 성안올레 걷기축제』에 참석해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축제에서는 김만진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장, 도의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북초등학교 학생들의 신나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홍보 및 체험부스, 플리마켓,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도보투어에 참가한 시민들은 약 6km의 성안올레를 걸으며, 원도심 내 다양한 문화·역사 자원을 보고 느끼는 힐링의 시간을 누렸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성안올레가 제주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성장해 지역 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이들이 걷기를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