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시립도서관이 고전읽기 프로그램 ‘이도 독서회’에 참여할 14~16세 청소년을 지난 14일부터 선착순 모집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도 독서회는 여름방학 기간 중 중학생들이 고전문학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청소년기 인문학적 사고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학생들이 ▲이기적 유전자(과학) ▲천변풍경’(사회) ▲데미안(인문) 등 3권의 추천 고전도서 중 한 권을 직접 선정해 읽고, 책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다음 달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19~21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023년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을 운영 중인 가운데 오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하반기 교육을 신청받는다.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은 안전교육 전문강사가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단체 등을 직접 방문해 생애주기별 6대 안전분야에 대해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9월부터 운영하며, 안전취약계층이나 시민의 안전사고 대처능력을 강화하고 안전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애주기별 6대 안전분야는 ▲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안전 ▲사회기반 체계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 등이다. 상반기 교육은 8월말까지 진행되며, 6월말 기준 관내 기관·단체 230곳을 대상으로 총 265회 교육을 진행했으며 총 7,521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시는 어린이집, 경로당, 장애인시설단체 등 현장 대면교육을 운영하면서 체감도가 높은 참여형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교육대상자의 특성, 연령 등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익수 안전정책과장은 “안전사고는 사전 예방이 중요한 만큼 시민들이 안전을 실천하고 생활화할 수 있도록 시민안전교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보다 많은 안전취약계층을 관리하는 기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집중호우로 인한 교육시설 피해 복구와 2차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상청은 오는 18일까지 충청권 등에 100~25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4일 오후부터 상황관리전담반을 구성하여 비상근무, 기상상황 및 전망, 피해 학교 모니터링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각 학교에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안내했다. 15일 오전에는 학교안전과장을 주재로 1단계 상황판단회의 갖고 상황관리전담반을 비상대책반으로 격상 운영했다. 또한, 7월 16일 오전에는 이주희 기획조정국장 주재로 집중호우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학교시설 피해 상황과 호우 전망을 공유하고, 각 부서별 호우 피해 조치상황, 대응 대책 마련, 향후 대처 계획 등을 논의했다. 특히, 집중 호우에 대비하여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학사 운영 주요 대응과 시설 피해 복구를 위한 예산 적극 지원 등의 내용 중심으로 협의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토사유실과 수목이 전도되는 등 6개 학교의 시설 피해는 있었으나, 학생, 교직원 등의 인명피해는 없었다. 세종시교육청은 사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전역에 당분간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속적인 현장점검에 나서며 추가 호우피해 예방활동에 나서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16일 긴급점검회의 종료 후 가장 먼저 토사물 붕괴로 사망한 피해자 조문에 나서 유족들을 위로했다. 최 시장은 이날 점검회의에서도 “고인에 대한 장례절차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소관부서 차원에서 각별히 신경써달라”라고 강조한 바 있다. 최 시장은 이어 장군면 하봉리 피해현장, 영상정보대 피해현장, 한솔동 복컴 산사태 피해현장 등을 찾아 직접 시설물 점검에 나섰다. 최 시장은 현장점검에서 “추가 위험 요인 발생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주민 대피를 최우선으로 하고 피해 시설물 응급복구에 신속히 임해달라”라고 강조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도 회의 종료 이후 김동빈 세종시의회 의원과 주민대피시설인 금남면 용포3리 마을회관을 찾아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고 도암·성덕리, 부강면 피해현장을 방문해 호우 피해 상황을 살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현재는 소강상태지만 여전히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 만큼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6일 열린 호우대비 긴급점검회의에서 “현재는 소강상태지만, 내일 새벽 많은 비가 예고된 만큼 실국장이 직접 현장을 살피면서 대처에 나서달라”라고 지시했다. 세종시는 현재 최고 수준의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하고, 산사태우려지역, 도심 하천 등 침수취약지역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최 시장은 “하천에 물이 빠지더라도 안이하게 생각하지 말고 당분간은 통행금지를 유지해야 한다”라며 “현재 땅이 물러 있기 때문에 산사태 우려지역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대피시설로 이주를 유도해달라”라고 주문했다. 지난 15일 열린 긴급점검회의에서는 최원석 세종시의원이 참석해 “현장과 상황실의 긴밀한 협조로 복구인력 배분에 더욱 힘을 써야한다”라며 호우피해에 따른 신속한 응급복구를 주문하기도 했다. 시는 지난15일 오전을 기점으로 전직원 비상근무를 발령한데 이어 재난안전통신망 등을 활용하고 소방·군·경찰 등 유관기관과 비상대응에 나서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장기간 지속된 강우로 지반이 약해지고 하천이 불어나고 있어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천변 접근, 산행 등 외출을 금하고 선제적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이 이달말 국제정원도시 심사단 방문을 앞두고 16일부터 오는 23일까지 ‘한 주간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정화활동은 국제정원도시 심사단 방문 시 깨끗하고 품격있는 도시 이미지를 선보이고, 주민들에게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부강면은 환경정화활동 기간 중 31개리 마을 이장 주도하에 마을별로 골목안길과 빈터에 버려진 생활폐기물을 수거하고 도로변에 무성해진 잡풀을 제거할 계획이다. 바르게살기위원회가 16일 시목부강로 도로변 환경정화를 시작으로 20일은 자연보호협의회와 한화첨단소재 세종사업장이 부강금호로 일대 도로변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한다. 이어서 22일에는 부강면 상인회가 재래시장 일대 상점가 인근을 청소하고, 25일에는 새마을협의회에서 부강외천로 일대 도로변의 쓰레기와 잡초를 제거할 예정이다. 부강면은 ‘한 주간 환경정화 활동’에 31개 마을이 모두 참여하면서 지난 4월 마을 대청소에 이어 다시 한번 ‘주민자치실현’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시현 부강면 이장단협의회장(문곡3리 이장)은 “주민들이 함께 하는 마을 대청소를 통해 내 마을을 아끼는 마음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시립도서관이 지난 14일부터 청소년 그림책 프로그램 ‘나만의 색’에 참여할 청소년을 선착순 모집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나만의 색은 오는 29일 10시부터 12시까지 시립도서관의 청소년 특화공간인 ‘이도’에서 진행되며, 대상은 12~16세(초등학교 5학년~중학교 3학년) 청소년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색’과 관련된 그림책을 통해 나를 알아가는 시간으로, ‘2023년 세종시마을공동체 사업’에 선정된 그림책 활동가들 ‘같이,봄’에서 진행한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그림책 도시, 세종을 잇다’ 슬로건을 통해 지역의 대표 도서관과 함께 문화 창의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 전역에 호우경보가 지속 중인 가운데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집중호우로 대피한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고, 노약자 등 주민보호에 철저를 기할 것”을 관계 공무원들에게 지시했다. 최민호 시장은 15일 17시 30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현장 대응 중인 부서장을 제외하고 행정·경제부시장,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호우 대비 긴급 대처사항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15일 낮 사이 내린 호우 시설물 피해, 복구 등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최민호 시장은 회의에서 “대피 주민 대부분이 노약자인 만큼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재난 대응 담당부서를 비롯해 전 직원 모두가 시민 피해 예방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15일) 밤사이 충남권에 100~20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배수관리를 사전 점검하고 긴급 상황 시 즉시 투입할 수 있도록 배수펌프의 사전 가동을 점검해달라”라고 지시했다. 이날 긴급회의에 참석한 이소희 세종시의원은 “밤사이에도 많은 비가 예상된다”라며 “소관부서를 비롯한 현장관계자 등 모두 안전을 최우선으로 피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14일부터 15일 오전까지 세종 전역에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집중호우에 따라 시민 피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신속 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15일 오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집중호우 대비 긴급점검회의’를 열고 전 직원에게 집중호우에 따른 시민 피해 예방에 총력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최 시장은 이날 오전 6시 출근해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꾸려진 상황실을 찾아 호우피해 상황을 보고 받고, 전 직원 비상소집을 통한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시청 전 직원은 이날 10시 30분부로 비상소집에 응소, 부서별로 지정된 읍면동 및 사업소에 배속되어 사고신고 접수, 피해지역 복구, 우회로 교통통제 등에 투입됐다. 최 시장은 회의에서 “기상예보에 따르면 향후 300㎜ 정도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된 만큼 앞으로 호우피해 또한 계속 늘어날 것”이라며 “전 직원 총력 대응을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강조했다. 또한 누리소통망(SNS), 마을방송 등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호우상황을 신속하게 알리고, 하천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 전역에 지난14일 12시10분 호우경보 발효 이후 15일 오전까지 평균 328.4㎜의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밤사이 내린 집중 호우로 인명피해 1건(사망 1명)이 발생했으며, 차량·도로 침수 등 108건이 접수됐다. 세종특별자치시는 15일 새벽 집중호우에 따라 최고 수준의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하고 산사태우려지역, 도심 하천 등 침수취약도로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14일 12시10분 호우경보 발효 이후 15일 7시까지 장군면 435㎜, 부강면 390㎜, 어진동 378㎜, 연동면 370㎜, 한솔동 360㎜, 보람동 358㎜, 금남면 339㎜, 연서면 332㎜, 전동면 282㎜, 연기면 274㎜, 전의면 268㎜, 소정면 255㎜, 조치원읍 229㎜ 등의 강우량(누적)을 기록했다. 주요 하천 수위는 금강(금남교) 9.98m, 미호강(월산교) 9.23m, 미호강(미호교) 7.01m, 조천(조형아파트) 8.87m로 4곳 모두 경계단계에 놓여있다. 시는 15일 03시 42분을 기점으로 비상3단계로 상향하고, 집중호우에 따른 즉각적인 대처를 위해 현재 재난안전대책본부, 읍면동 등에서 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