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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세종부강면,‘한 주간’구석구석 환경정화 활동 전개

31개리 각 마을·4개 직능단체, 한화첨단소재 취약지역 분담 정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이 이달말 국제정원도시 심사단 방문을 앞두고 16일부터 오는 23일까지 ‘한 주간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정화활동은 국제정원도시 심사단 방문 시 깨끗하고 품격있는 도시 이미지를 선보이고, 주민들에게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부강면은 환경정화활동 기간 중 31개리 마을 이장 주도하에 마을별로 골목안길과 빈터에 버려진 생활폐기물을 수거하고 도로변에 무성해진 잡풀을 제거할 계획이다.


바르게살기위원회가 16일 시목부강로 도로변 환경정화를 시작으로 20일은 자연보호협의회와 한화첨단소재 세종사업장이 부강금호로 일대 도로변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한다.


이어서 22일에는 부강면 상인회가 재래시장 일대 상점가 인근을 청소하고, 25일에는 새마을협의회에서 부강외천로 일대 도로변의 쓰레기와 잡초를 제거할 예정이다.


부강면은 ‘한 주간 환경정화 활동’에 31개 마을이 모두 참여하면서 지난 4월 마을 대청소에 이어 다시 한번 ‘주민자치실현’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시현 부강면 이장단협의회장(문곡3리 이장)은 “주민들이 함께 하는 마을 대청소를 통해 내 마을을 아끼는 마음이 더욱 솟아났다”라며 “앞으로도 깨끗한 내 고장이 되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임헌관 면장은 “이번 정화활동에 참여해 준 단체와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계속해서 쾌적하고 살기 좋은 부강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