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부위원장인 김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이도2동갑)은 2024년 5월 17일 환경도시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최근 도민사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함덕리 지하수 2등급 지역에 대한 계획관리지역으로의 용도 상향은 신중한 검토를 통한 결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기환 의원은 이번 제주시의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에서 계획관리지역으로 용도가 변경되는 함덕리 지하수 2등급 지역과 관련하여 이번 제주시의 재정비(안) 중 관리지역 변경의 계획기준 내용을 살펴보면 지하수자원보전지구 2등급지역(건축물 입지에 따른 기훼손지 제외) 등은 계획관리지역으로 변경하는 것을 지양하는 것으로 기준이 설정되어 있음을 설명하고, 논란이 되고 있는 지하수 2등급 지역을 계획관리지역으로 변경하는 것은 제주시에서 설정한 기준에 맞지 않아 보인다는 생각을 밝히면서, 계획관리지역으로 변경의 중요한 요인은 이 지역이 곶자왈인지, 아닌지가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다며, 도 환경국에서 추진한 “제주곶자왈 실태조사 및 보전·관리방안 수립” 용역에 이 지역이 곶자왈에서 제외되고 있는 지역에 포함되는지를 확인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6일 가축방역 인프라센터 신축 현장을 방문해 센터 내 방역물품 보관창고와 가상방역(CPX) 교육장 등 공사 현장을 점검하면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오는 7월에 준공 예정인 가축방역 인프라센터는 지역현안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투입해 올해 1월부터 연면적 953.28㎡에 지상 2층 규모로 오등동에 건립되고 있다. 가축방역 인프라센터는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악성가축전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시설로 방역장비 및 방역물품의 보관, 악성가축전염병 현장방역훈련을 위한 교육장 등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최첨단 시설을 갖춘 가축방역 인프라센터는 각종 가축전염병에 신속히 대응하고, 가축질병 확산을 막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전하면서, “상시 방역체계 구축으로 악성 가축전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청정 제주가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5월 17일 우당도서관에서 열린 시민참여 정원숲'탐나는정원'개강식에 참석해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탐나는정원'은 시민들이 참여해 도심 속 정원숲 조성을 위한 교육과 자발적 봉사활동으로 이뤄지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제주 자생식물, 식재디자인, 정원 시공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재능 기부로 강의를 진행하게 되며, 제주시 공원녹지과 직원 동아리 ‘포레스트인’ 회원 10여 명은 정원숲 관리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도심 내 정원숲을 조성하고 가꾸어 나가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식물, 조경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의를 잘 새겨 제주의 매력이 담긴 개성있고 창의적인 정원숲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보건소는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5월 17일 제주민속오일시장에서 ‘내 혈압수치 알기’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고혈압은 심혈관계 질환의 가장 강력한 위험인자로, 대한고혈압학회는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 3명당 1명이 고혈압을 가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제주보건소는 시민들에게 혈압 측정을 통한 혈압수치 알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뇌졸중·심근경색 등 합병증 발생 시 초기 대처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시장 방문객 및 상인들을 대상으로 혈압 측정 및 질환 상담을 진행하고, 올바른 혈압측정 방법 등이 수록된 리플릿을 배부했다. 한편, 세계 고혈압 연맹은 고혈압에 대한 경각심을 널리 알리고, 고혈압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매년 5월 17일을 세계 고혈압의 날로 지정했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 “내 혈압 수치를 아는 것이 고혈압 관리의 첫 걸음이다”라고 말하면서, “세계 고혈압의 날이 시민들이 정기적인 혈압 측정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제28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에 참여하는 6개 국제교류도시 방문단과 스포츠 교류를 통한 유대를 강화한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주관하는 ‘제28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는 제주의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환상적인 마라톤 코스로 국내·외 관광객들과 러너들이 사랑하는 대표적인 국제 레저스포츠이다. 5월 19일 구좌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이번 마라톤축제에는 4,000여 명의 러너가 참여할 예정인 가운데 제주시와 교류를 맺고 있는 일본과 중국 2개 나라, 6개 국제교류도시 스포츠 교류단이 마라톤에 참여하기 위해 제주시를 찾는다. 마라톤은 하프(21.0975km)코스, 10km코스, 5km걷기 코스로 진행되며, 스포츠 교류단 29명은 마라톤 전 코스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이날 개막식에서는 국내·외 참가자들과 함께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기원을 담은 사진촬영 등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마라톤 대회에서는 제주시와 자매도시를 맺고 있는 일본 와카야마시 선수가 하프코스 1위를 기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제주어우렁과 협업하여 여름철 취약계층 해충‧방역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위소득 100%(4인, 573만원)이하로 여름철 해충으로부터 취약한 100가구이며, 5월 22일까지 읍면동주민센터 맞춤형복지팀에 신청하면 가구 방문을 통해 선정하고, 6월과 9월 1가구 2회(10만 원 상당) 방역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어우렁은 지난 2023년에도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81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실태 등 안전 확인 후, 안전한 여름 나기를 위해 해충‧방역 소독(91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 서귀포시 강현수 주민복지과장은“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나기를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민‧관 협력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7월 7일까지 하절기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장기요양기관 42개소(노인의료복지시설 21개소, 주간보호시설 21개소)대상으로 하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 태풍, 집중호우 등 하절기 자연재해, 시설내 감염병 유행 대비 등을 위해 매년 2회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하절기 재난대응 대책, 안전교육 훈련, 소방안전관리, 전기·가스·시설물 등 안전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안전점검은 6월 7일까지 시설자체 안전점검 실시 후 그 결과를 관할 시청에 보고하면 시 담당자가 자체 점검 결과를 확인하고 시설중 15% 이상에 대해서 7월 7일까지 현장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일부 시설에 대해서는 민,관 합동점검 시설로 선정하여 시군구 담당자 및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팀이 점검을 하며 소방· 전기· 시설물 등 전문분야에 대한 안전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하여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 제도개선 사항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시설의 보완 또는 개보수 등이 필요한 경우 시정조치 및 기능보강 사업 등을 통해 지원 가능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8월 9일까지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하절기 안전 및 급식·위생 전수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하절기에 접어들면서 감염에 취약할 수 있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급식·위생점검을 실시하여 식중독 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태풍·집중호우 등을 대비한 시설 안전 전반에 대한 점검으로 영유아와 보육교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한다. 서귀포시는 관내 어린이집 108개소를 대상으로 자체점검을 실시하도록 안내하고, 이 중 62개소(급식·위생 45개소 및 안전점검 17개소)에 대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안전분야에서 △시설물 안전관리·실내공기질 △화재사고 예방 △하절기 재난대응 여부, 급식위생 분야에서 △교직원의 위생관리 △조리시설 설비 관리 △조리 · 급식 관련 청결, 소독, 적정상태 유지 관리현황 등이다. 점검결과 규정 미숙지 등으로 인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 및 자발적 시정을 유도하고, 영유아보육법 위반시설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2023년 하절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 미용업 기술교육 컨설팅' 사업에 참여할 소규모 미용업 영업자 20명을 모집한다. ‘미용업 기술교육 컨설팅’은 경기침체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미용업 영업자에게 베테랑 미용인이 찾아가는 미용기술 전수로 영업자의 역량강화는 물론, 업소별 불균형적인 기술문제 등을 해소하여 업소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작년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컨설팅 분야는 ▲컷트, ▲헤어아트, ▲업스타일, ▲두피·모발클리닉, ▲삼단웨이브 분야이며, 올해는 2018년 뷰티페스티벌 수상작인 삼단웨이브 기술 전수분야가 추가됐다. 서귀포시에서는 전문가 5명을 위촉하여 업소별 2회 방문 컨설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방문 기술교육을 희망하는 미용인은 서귀포시청 위생관리과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재된 참여신청서를 작성해 5월 16일부터 5월 24일까지 (사)대한미용사회 서귀포시지부로 신청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맞춤형 기술교육을 통해 소규모 업소 운영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특성에 맞는 보건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주민의 건강수준을 수집하는 통계조사로 2008년부터 매년 질병관리청과 34개 책임대학교, 258개 보건소가 함께 수행하는 국가승인통계 조사이다. 조사는 훈련된 조사원(15명)이 표본추출로 선정된 1,505가구를 방문하여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2,506명을 대상으로 1:1 면접조사를 진행하고,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조사 항목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등),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등) 진단경험, 삶의 질 등을 포함한 17개 영역 183개 문항이며 조사결과는 올해 12월경 질병관리청에서 공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주민 참여로 생산된 지역사회건강통계는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소중한 자료로, 표본가구로 선정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