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어스름 해가 뉘엿뉘엿 넘어갈 때, 고성시장은 또 다른 빛이 시장을 비춘다. LED등과 청사초롱이 길게 뻗어 이곳을 찾은 고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고성시장 별빛거리는 고성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으며, 고성시장의 3동과 5동 사이 전체 구간(L=240m)에 2곳의 별빛거리 구간이 조성됐으며, 이 구간마다 LED등과 청사초롱이 설치됐다. 이와 더불어 시장 야외무대 주변에도 야간 전등이 설치되어 가을 분위기를 물씬 제공하고 있다. 상인들은 별빛거리 조성으로 기존의 어두운 골목이 아닌 밝고 운치 있는 골목이 태어난 것 점포 운영 입장에서 환영하는 분위기다. 고성시장 채수연 상인회장은 “별빛거리를 시작으로 점차 야간에도 많은 고객이 찾을 수 있게 하겠으며, 궁극적으로는 야시장처럼 먹거리 골목이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매월 1회 개최되는 토요장터, 상시 지역문화 공연을 통해 전통시장이 단순한 소비 공간을 넘어 지역 문화를 간직한 곳으로 탄생 됐으면 한다”며 “이번 야간 경관 거리 조성을 통하여 고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남 고성군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성화봉송을 경남도청에서 출발하여 고성으로 첫걸음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성화봉송 구간은 고성군청에서 송학동고분군까지 봉송을 진행하며 특히, 이번 봉송에서는 소가야고성을 알리는 소가야왕 어가행렬이 함께하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고성군은 성화봉송을 위해 오후 2시 20분 고성군청 광장에서 농악대 길놀이를 시작으로 안전한 성화봉송과 체전의 우정과 화합의 정신을 계승하고자 성화 맞이식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고성군수와 고성군의회 의장이 주주자에게 성화를 인계하게 된다. 인계를 받은 주주자와 경찰 모터사이클, 구급차등 10여 대로 구성된 성화 봉송단이 고성군청에서 서외오거리를 거쳐 밀양돼지국밥까지 1차 봉송을 마친 후 소가야왕 어가행렬과 합류하여 송학동고분까지 봉송 인계 후 거제시까지는 차량으로 봉송을 이어간다. 군관계자는 이번 봉송으로 인하여 10월 7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 ‘고성군청~서외로터리~송학로터리~송학동고분군’간 일부 한차선 차량통제를 실시하게 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가 2024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총 500만 원 상당의 예매권을 구입했다. 이번 예매권 구매는 부울경 지역의 산림조합들이 고성군 대표 축제인 고성엑스포를 지원하고 응원하고자 자발적으로 나섰다.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가 200만 원, 창녕군산림조합이 100만 원, 김해시산림조합이 100만 원, 합천군산림조합이 100만 원으로, 부울경 산림조합들의 협력으로 총 500만 원 상당의 예매권이 구매됐다.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강주호 본부장은 “이번 예매권 구매는 고성군의 대표 축제인 공룡엑스포를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뜻에서 이루어졌다”며, “산림조합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임왕건 고성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와 각 지역 산림조합들의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 이번 엑스포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2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은 10월 3일 오후 6시에 고성 송학고분군 특설무대에서 2024년 고성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만, 우천 시에는 고성군 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고성군민의 날은 매년 10월 1일로 고성군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군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켜 군민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1995년 4월 26일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군민과 함께하는 2024년 고성군민의 기념행사는 군민헌장 낭독, 명예군민증 수여, 기념사 및 축사, 고성 송학동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1주년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세계유산 등재 1주년 축하공연인 ‘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는 가야의 문화를 음악으로 기념하는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접목한 무대를 펼쳐 재미와 의미를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군민의 날 기념행사는 군민이 주인공인 만큼 많은 군민이 함께하여 즐기고 서로 화합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면서 “군민의 날 기념행사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가족센터는 29일 일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지역 명소인 남산공원 일대에서 고성군에 거주 중인 30가족과 함께 ‘가을맞이 남산 스탬프 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들이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남산공원에 방문해 선선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즐기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족 기능 강화와 구성원 간의 소통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몸풀기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충혼탑에서 스탬프 투어 지도를 받아 △목련동산 △남산그네 △동백숲 등 6개의 스탬프존에서 △한마음 공 튀기기 △장애물 통과하기 △상자 쌓기 △ 신발 양궁 △림보 게임 △가족사진 찍기 등 다양한 가족 미션을 수행하고, 스탬프를 획득하며 알찬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남산에 찾아온 가을을 가족들과 함께 몸과 마음으로 직접 느껴볼 수 있어 특별한 시간이 됐다”라며 “좋은 날에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스탬프 투어에 참여한 소감을 남겼다. 황순옥 센터장은 “고성군의 명소인 남산공원에서 즐기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연이 주는 소중함을 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오광대보존회에서는 고향사랑기금사업의 일환으로 28일 고성송학동고분군에서 고성오광대 공연을 했다. 고성군민 문화증진 활동 UU프로젝트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고성송학동고분군에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고성오광대 공연을 하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성오광대 공연에 앞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줄타기보존회의 아슬아슬한 줄타기 한판이 신명나게 벌어져 관람객들의 호응을 유도했다. 이후 고성오광대 공연은 탈춤배우기로 시작해 적극적인 관객의 참여와 함께 고성오광대 2과장 오광대놀이- 1과장 문둥북춤 공연과 대동마당으로 마무리하여 유네스코 문화유산들이 어우러지는 장면을 연출했다. 이번, 고성군민 문화증진 활동 UU프로젝트는 9월 28일 고성송학동고분군을 시작으로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당항포관광지에서 관광객을 위한 공연으로 이어지며 내 고장 고성에서만 배울 수 있는 고성오광대의 특색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고성오광대보존회 관계자는 “객석을 메워 주신 관객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공연이 끝날 때까지 큰 박수와 성원을 바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4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10월 2일, 고성군 당항포관광지에서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이번 엑스포는 ‘공룡과 나’를 주제로,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33일간 선사할 예정이다. 엑스포를 주최하는 (재)고성문화관광재단은 2일 오전 이상근 군수, 정점식 국회의원 등 150여 명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개최하며 33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농협 경남본부에서는 공룡엑스포를 찾는 관람객에게 제공할 1천만 원 상당의 고성쌀을 협찬하기도 했다. 개막식 이후 주요 내빈들은 행사장 투어를 진행하며 퍼레이드, 서커스 공연, 생성형 AI 공룡 체험 등을 관람했다. 이상근 군수는 개막식에서 “이번 공룡엑스포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고성군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중요한 행사이며, 고성문화관광재단이 준비한 첫 엑스포라 더욱 의미가 크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으니, 33일간의 특별한 여정을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라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창군은 2024 거창한마당대축제 마지막 날인 지난 29일에 거창군 체육회(회장 유인환) 주관으로 ‘제4회 자전거 투어 창포원 소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년도 600명에서 750명으로 참가자가 늘어났으며, 참가 신청이 조기 마감되어 자전거 투어의 높은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자전거 투어는 거창스포츠파크에서 출발해 한들교, 양항교, 무릉교, 평촌길을 거쳐 거창창포원을 반환점으로 다시 거창스포츠파크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가족, 친구, 동호회 등과 함께 거창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자전거로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부대행사로는 거창창포원에서 BMX 자전거 공연과 퀴즈쇼 이벤트가 열렸으며, 거창스포츠파크에서는 참가자들을 위한 경품 추첨이 진행되어 행사의 즐거움을 더했다. 구인모 군수는 “이번 자전거 투어가 군민 모두가 함께 웃고 소중한 추억을 쌓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거창창포원은 경상남도 제1호 지방정원으로, 축구장 66배 규모를 자랑한다. 봄이면 100만 본 이상의 꽃창포 군락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보건소는 지난 27일 지역주민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틀니세탁소를 개소했다. 이 서비스는 틀니사용자의 위생과 편의를 고려하여 전문적인 틀니세탁 및 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처음 시작한 틀니 세탁소는 사등면에 있는 정원 요양원에서 실시하였으며 55명의 어르신들에게 초음파 틀니 세척기로 틀니살균 서비스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틀니세탁소’는 잘못된 의치관리법으로 생기는 구강질환인 구취, 구내염 등으로 고생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초음파세척기를 이용해 의치를 세척하고 올바른 의치 자가 관리법 등을 지도한다. 김영실 건강증진과장은 “틀니 세탁소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건강한 구강위생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주기적인 틀니 관리가 건강한 삶에 건강한 삶에 얼마나 중요한지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틀니세탁소’는 의치(틀니)를 사용하고 있는 관내 시민은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거제시보건소 구강보건센터에서 의치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거제시 보건소(☎639-6236)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거제시댄스스포츠연맹(회장 김미옥)이 주관하는 ‘제10회 거제시장배 댄스 페스타 한・일교류전’이 지난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거제시체육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라틴, 모던 선수와 포메이션팀 약 700여 명이 출전해 음악에 맞춰 화려한 춤사위와 열정 가득한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일본 선수 3팀(6명)이 참가하여 한・일 댄스스포츠 우호 협력과 교류 증진에 앞장섰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거제시 댄스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고, 한일 댄스스포츠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프로(포메이션-장애인부 댄스스포츠부), ART-K(포메이션-일반부 실용댄스), 아카라(포메이션-일반부 댄스스포츠), 슈딩스타(포메이션-청소년부), 임청·이영(프로페셔널 A 모던) 팀이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