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본부 서구지부가 3월 8일 제116주년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전 직원을 대상으로 떡 나눔 행사와 유쾌한 사행시, 성평등 문화수칙 짓기 이벤트를 통해 ‘평등’의 가치를 되새겼다. 세계 여성의 날은 116년전 3월 8일 “우리에게 빵(생존권)과 장미(참정권)을 달라”는 여성노동자들의 외침을 기념해 제정됐다. 이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본부 서구지부는 여성 공무원을 포함해 전직원에게 빵 대신 떡을 나누며 ‘여성의 날’을 기념했다. 또한 여성의날, 평등세상, 차별금지를 주제로 한‘유쾌한 사행시’와 ‘내가 만드는 직장 내 성평등 문화수칙 짓기 이벤트를 진행해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유쾌한 사행시’분야에서는 ‘차별금지-(차)마 말하지 못하고 계시나요? (별)스럽다는 말을 들을까 걱정되시나요? (금)새 잊혀집니다. (지)금 용기내세요 당신의 외침이 세상을 변화시킵니다’와 ‘평등세상-(평)소 불합리한 차별을 보아도 (등)한시한 분들이 계실지 모릅니다. (세)심하게 주변을 살펴보는 것부터 시작한다면 (상)처를 주는 차별은 해소될 수 있습니다’등의 호소력 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7일 안전한 재개발 정비사업 추진과 공정하고 투명한 조합 운영을 위해 관내 ‘재개발사업 추진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재개발사업 조합장, 정비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개발사업 주요 시책사업 및 절차 안내, 조합 운영 주요 위반 사례 공유, 애로사항·의견 청취 등 조합과 행정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구는 공정하고 효율적인 재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찾아가는 재개발 역량 강화 교육, 재개발 기획점검반 운영 등 주요 시책에 대한 협조를 구하고 조합들은 사업 관련 건의 사항 등 제언을 통해 원활한 재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 조합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구청은 물론 재개발사업에 대한 다른 조합들의 의견을 들으며 조언을 구할 수 있어 좋았다”면서 “관계자들이 한데 모여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지속적으로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최근 여러 요인으로 재개발사업이 어려운 시기이다”면서 “이런 때일수록 관계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안전하고 투명하게 재개발사업이 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 서남동은 최윤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취약계층 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기탁한 장학금 2백만 원을 돌봄 아동 9명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연말 최윤호 위원장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지정기탁금으로, 후원자의 뜻에 따라 아이들의 새 학기 새 출발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최 위원장은 지난 2021년부터 서남동 지사협 위원장으로 위촉돼 지역특화사업추진,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위기 돌봄 이웃·민간 자원 발굴 등 지역 내 복지 문제 해결에 앞장서며 꾸준한 기부활동을 펼쳐 왔다. 김용수 서남동장은 “새 학기 설레는 출발을 앞둔 아이들이 희망찬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최 위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와 전라남도 강진군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상생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동구는 최근 지방 소멸 위기에 직면한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과 상생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강진군과 뜻을 모아 양 기관에서 각 50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공동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5백만 원을 상호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양 지자체 실정에 맞는 기금사업을 통해 지역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마중물로 활용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상호기부에 참여한 강진군청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강진군과 더 큰 협력과 성장을 이뤄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며 선한 영향력을 발산하는 기부의 기쁨을 더 많은 분들이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기부자의 공감을 이끌어 내기 위해 주요 기금 사업인 ‘광주극장 100년 프로젝트’와 ‘발달장애 청소년 E.T 야구단 지원 프로젝트’를 공개 추진하며 기부금 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 공직자 500여 명이 대인시장 내 위치한 천원 밥상 ‘해뜨는 식당’을 정기 후원하고자 매달 급여에서 1천 원씩을 기부하는 ‘천원의 기적’을 펼쳐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해뜨는 식당’은 지난 2010년 고(故) 최선자(제20회 동구민의 상 수상자) 씨가 대인시장에서 운영을 시작해 끼니를 거르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1천 원으로 점심 식사를 제공해 왔다. 현재 운영자인 김윤경 씨는 고인의 자녀로 중국에서 교사로 재직 중이던 2015년 모친이 돌아가시자 ‘가게 운영을 계속해달라’는 뜻을 받들기 위해 귀국을 결심했다. 김 씨는 생업을 위해 보험회사에 취직해 자신의 급여와 여러 독지가들의 후원, 한화생명의 리모델링 지원 등을 통해 같은 해 9월 다시 새롭게 식당을 열고 오늘에 이르렀다. ‘해뜨는 식당’은 4개 테이블에 최대 16명이 동시에 식사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된다. 매일 130여 명, 무료 급식소가 쉬는 날에는 180여 명에 이르기까지 동구뿐만 아니라 광주 전역의 돌봄 이웃들이 따뜻한 한 끼를 찾아 방문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 계림1동은 이달부터 관내 경로당과 푸른개미다락 등을 방문해 주민 건강 검진과 복지 상담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보건 복지 상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소는 혈압·혈당 측정과 치매 인지 선별 검사를 실시하는 ‘건강지원’, 위기가구 종합 상담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는 ‘복지지원’, 보건 복지에 관한 포괄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지원’으로 구성된 원스톱 통합 창구 역할을 담당한다. 상담소는 장소를 바꿔가며 매달 1회씩 진행하고 주민의 요청이 있는 경우 수시 운영한다. 또한 민간 전문기관인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정나눔노인복지센터와 협력해 우울증 검사와 생활 속 디지털 활용 능력을 키우는 키오스크 체험 교실도 진행할 예정이다. 강환원 계림1동장은 “‘찾아가는 보건 복지 상담소’를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능동적인 행정을 펼쳐 가겠다”면서 “상담소를 필요로 하는 주민들은 주저 없이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시면 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가 자연생태계의 보고인 무등산평촌명품마을을 ‘생태관광명소’로 육성한다. 소쇄원, 환벽당, 분청사기전시관 등 마을 주변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연계하고, 도시민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명소로 탈바꿈한다. 광주광역시는 올해 무등산평촌명품마을에 총사업비 8400만원을 투입, ‘생태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무등산 동북쪽 자락에 위치한 무등산평촌명품마을은 반딧불이와 멸종위기종 수달 등이 서식하는 등 생태환경이 우수해 2015년 환경부에서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했다. 이후 국비와 시비를 지원받아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무등산평촌명품마을과 풍암정을 잇는 6.5㎢ 규모의 순환형 누리길을 조성, 지난해 방문객이 1만5000여 명에 달하는 등 생태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다. 올해 무등산평촌명품마을 생태관광 활성화 사업은 거주민이 협의체를 구축해 자원조사, 체험·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 주민역량 강화 교육 등을 진행한다. 특히 도자기 공방 체험, 감자·옥수수 등 농산물 수확 체험, 곤충 탐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이정선 교육감은 8일 제116주년 ‘3.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시교육청에 근무하는 여직원들을 격려하고 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116년 전 미국 여성 노동자들이 생존권과 참정권 쟁취를 위해 “우리에게 빵(생존권)을 달라, 그리고 장미(참정권)를 달라”는 구호를 외쳤던 그날을 맞아 양성평등의 뜻을 되새기고 광주교육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여성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날 출근하는 직원들을 맞이하며 여성 직원들에게는 빵과 장미꽃을, 남성 직원들에게는 빵을 전달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오찬에는 본청 각 부서 대표 여성 직원 15명과 간담회를 갖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면서 뜻깊은 ‘세계 여성의 날’을 보냈다. 현재 시교육청에서 근무하는 직원 512명 중 여성 직원은 280명(55%)으로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다. 이 때문에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과 서로가 존중하는 행복한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육현장 일선에서 애쓰는 우리 여성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8일 의료기관에 필요한 수혈용 혈액과 응급혈액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헌혈’ 운동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함께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마련돼 동부교육지원청에 헌혈버스가 방문해 진행됐다. 많은 직원이 최근 사회적으로 혈액 부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직원들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로 생명을 나누는 인도적 나눔 정신을 실천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최근 혈액 부족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혈 운동 참여로 생명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 신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7일 지역 어르신 30명과 롯데시네마 수완점에서 영화를 관람했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경제적 사정으로 평소 문화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한 행사다. 조무영 신가동 지사협 위원장은 “어르신 영화관람 행사가 작년에 반응이 너무 좋아 올해도 진행하게 됐다”며 “어르신들이 오랜만에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해주셔서 뿌듯하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