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 색달동에 위치한 제주 광역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이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서, 서귀포시가 운영하고 있는 음식물자원화시설이 올해 상반기 내로 종료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오는 6월 30일 서귀포시 음식물자원화시설 운영종료 및 폐쇄예정임을 밝혔다. 서귀포시가 운영 중인 음식물자원화시설은 1공장, 2공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01년 2월부터 본격 가동됐고, 하루 92톤 규모의 음식물류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퇴비화시설이다. 올해 음식물 반입·처리량은 약 5,471톤(65.93톤/일)이며, 부산물비료 생산량은 6,500포이며, 판매량은 7,300포이다. 올해 3월 24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건립한 제주 광역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이 본격 가동되어 음식물류폐기물이 광역시설에 전량 반입됨에 따라, 기존 서귀포시에서 운영 중인 음식물자원화시설로의 반입을 종료했다. 이와 더불어 서귀포시는 올해 6월 말까지 기존 반입된 음식물류폐기물 발효화 처리 및 비료 생산 판매를 마무리 짓고, 시설 운영 종료를 위한 행정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5월 28일 오후 6시 30분 서귀포시청 별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제2기 서귀포시 리더대학' 시민교양학과 5월 공개강의를 개최한다. 이번 공개강의는 지난 시민대학을 운영하면서 시민선호도가 가장 높았던 건강분야를 테마로 선정하여 명승권 교수(국립암센터 교수)를 초빙, '건강을 위한 올바른 생활습관'이란 주제로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암을 예방하는 방법과 같은 건강 생활 지식을 소개할 예정이다. 명승권 교수는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대학원장 및 교수를 역임하고 있으며, 저서 '명의 14인의 365일 건강밥상', '비타민제 먼저 끊으셔야겠습니다' 등을 집필, KBS '아침마당', MBC '비디오스타' JTBC '방구석1열',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등 다양한 방송활동을 하고 있다. '제2기 서귀포시 리더대학'시민교양학과 5월 공개강의는 리더대학 전공학과 수강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참석을 희망하는 시민은 5월 27일까지 온라인 또는 전화를 통해 신청하여야 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공개강의를 통해 올바른 의학 지식을 습득함으로써 건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4‧3희생자유족회 서귀포시지부회는 5월 16일 오전 11:00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4·3유족회원과 내빈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주년 창립기념대회를 개최했다. 2007년 창립 이래 17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식전 유족 어울림한마당을 시작으로, 추모공연, 4·3유공자 표창, 제4회 4‧3문예백일장 시상, 김성훈 서귀포시지부회장의 대회사, 축사 등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현창훈 서귀포시 부시장과 고순옥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종민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김창범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날 추모공연은 단원 모두가 유족회원으로 구성된 제주4·3평화합창단의 ‘애기 동백꽃’, ‘잠들지 않는 남도’합창이 선보여 깊은 감동과 여운을 주었다. 이번 '제4회 제주4‧3 문예백일장'시상식은 수상자 총 10명(대상2, 최우수8)에 대해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는 4·3사진전과 문예백일장 입상작 총 50여 편을 전시하여 세대를 아울러 제주4‧3의 평화와 상생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본격적인 수학여행철 치안 및 안전관리를 위하여, 주요 관광지 및 유원지 등에 위치한 공중화장실 398개소에 대하여 불법촬영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관내 관광지, 공원, 오름, 전망대, 올레길, 터미널, 휴게소 등 시민 및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승지 및 다중이용시설 공중화장실이며,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것이며 추가로 화장실의 내·외부 청결상태와 편의용품 비치 상태, 시설물 파손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중 불법촬영 카메라 발견 시 점검 매뉴얼에 따라 지체 없이 신고하여 조치할 것이고, 그 외 경미한 부분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보완하고, 정비나 보수가 필요한 사항은 보수업체를 통해 신속히 수선을 완료하여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다. 이번 점검에는 전파탐지기, 렌즈탐지기 등을 활용하여 화장실 내부에 은닉이 용이한 환풍구, 쓰레기통이나 신체 노출이 있는 화장실 칸 하부를 집중 점검하여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이 될 수 있도록 점검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기후환경과는 “시민 및 관광객들이 보다 쾌적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병해충으로부터 산림자원을 지키고 산림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선제적으로 산림병해충 방제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지난 4월부터 성산읍 신풍리 일대 벚나무빗자루병 및 수검은줄점불나방 방제를 시작으로 솔나방 및 독나방류 유충 등 발생지역에 대한 방제를 실시 중에 있다. 한편, 23년도에는 가시리 녹산로와 서홍동 웃물교, 수망리 왕벚나무 군락지 등에 대하여 대대적으로 벚나무빗자루병을 방제하고 솔나방 유충 등에 대한 방제는 4~10월에 민원 및 예찰사항 등을 반영하여 주기적으로 방제를 실시한 바 있다. 김영철 공원녹지과장은 “올해 기상상황을 고려했을 때 예년보다 산림병해충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상시예찰을 실시하고 그에 따른 적합한 방제를 실시하여 건강한 산림을 조성하고 민원 불편사항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서귀포시 서부지역의 비만율이 39.6%로 제주도 36.1%, 전국 중앙값 33.7%보다 매우 높게 조사되어, ‘튼튼제주 건강 3·6·9 프로젝트’참여자 대상으로 비만 집중관리 '뱃살 쏘~옥 근육 탄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튼튼제주 건강 3·6·9 프로젝트는 체질량지수(BMI) 23 이상 또는 허리둘레가 남성 90cm, 여성 85cm 이상인 사람만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재 326명이 등록되어있다. '뱃살 쏘~옥 근육 탄탄 프로그램'은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매월 2회 이상 다양한 운동 및 건강한 영양식단 체험으로 진행되며, 대상자는 매월 별도 공지를 통해 회차별 20여명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서부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전화하거나 방문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오는 5월 21일에는 봄내음 가득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월남쌈 시식체험과 제주대학교 체육교육과 교수의 올바른 신체활동 및 건강 인식개선 교육이 실시되며, 25일에는 화순곶자왈에서 노르딕워킹 건강 걷기 체험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13일 서귀포해양경찰 경비함 및 남제주빛드림본부(발전소)를 방문하여 현안사항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갖었다. ‘다정다감 현장 대화의 날’운영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있는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이날 해양치안수호와 안정적 전력 공급을 책임지고 있는 두 기관을 방문하여 관계자 격려와 함께 현안사항 논의 및 협업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서귀포해양경찰 경비함(5002함)을 방문하여 고성림 서귀포해양경찰서장을 비롯한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낚시어선 안전관리 등 해상안전 관리 및 해양정화 활동 추진에 따른 서귀포시와의 협업과 서귀포해양경찰청 부지 일부를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양다모 남제주빛드림본부장을 만난 자리에서는 발전소 주변 지원사업의 지속 추진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시와 계속해서 고민키로 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각 기관들이 시민의 안전과 지역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있다는 것을 이번 방문을 통해 다시한번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계속해서 각 기관들과 협업을 강화하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14일, 동부노인복지회관에서 남원노인대학 1학년 5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현창훈 서귀포시 부시장이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에 대한 이해 및 로드맵 공유, 향후 추진 계획등에 대하여 설명하고 궁금한 사항에 대하여 질의응답을 갖는 순서로 진행됐다. 행정체제 개편으로 제주에 기초자치단체가 설치되면 어떠한 변화가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도민의 손으로 시장을 선출하고, 기초자치단체 설치로 조례 제정, 예산 직접 편성 등 주민들이 원하는 신속한 의사결정 및 적절한 사업시행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답했다. 이와 함께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고향사랑 기부제 등 도정 현안에 대해 홍보하는 시간을 가져 지역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한편,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관련 주민투표가 올해 하반기에 추진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서귀포시는 행정체제 개편 및 도정 주요시책에 대하여 시민들의 공감대를 높이기위해 홍보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앞서 실시한 성산노인대학과 남원노인대학 교육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세계 고혈압의 날(5월 17일)을 맞이하여 5월 17일부터 5월 24일까지 관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SNS(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한 고혈압 예방 관련 N행시 ‧ 표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서귀포시 고혈압 당뇨병 등록교육센터와 연계하여 고혈압의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주민의 올바른 인식 고취와 관심도 제고를 위하여 마련됐다. 공모전 참여 방법은 카카오톡 채널‘서귀포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추가하여 고혈압과 관련된 N행시 또는 표어를 제출하면 담당 직원이 업로드를 확인하고 내부심사를 거쳐 채택 된 50명에게 모바일 커피쿠폰을 제공 할 예정이다. N행시 참가자는 자기혈관 ‧ 숫자알기 ‧ 자가혈압 중 한 주제를 선택하여 창작하고 표어 참가자는 고혈압 예방‧관리 인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문구 20자 내외로 창작하여 제출하면 된다. 또한 서귀포보건소는 5월 17일부터 31일까지 고혈압 예방관리의 중요성과 정기적인 혈압 측정을 홍보하기 위하여 경로당과 사업장을 찾아가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보건소 홈페이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5월 16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열린 고위공직자 대상 4대 폭력 예방교육에 참석해 공직자들을 격려하고 교육을 수강했다. 이번 교육은 제주시 고위공직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 내 성평등 가치관 확립과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강지영 강사가 폭력발생에 대한 각종 사례 및 판례를 바탕으로 성인지 감수성의 의미, 폭력행위 발생 시 조치 및 처리 절차 등의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성평등한 조직문화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고위공직자의 가치관과 역할이 중요하다”고 전하면서, “조직에서 함께 근무하는 공직자들이 서로 조화를 이뤄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공직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