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6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찾아 내년이면 개관 10주년을 맞는 ACC와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실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강 시장은 이날 ACC에서 정책소풍을 열고, 1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흥행몰이에 성공한 융복합 미디어아트 콘텐츠인 ACC 기획 ‘디어 바바뇨냐’와 ‘이음 지음’ 전시를 관람했다. 강 시장은 또 아시아문화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상설전시 ‘몬순으로 열린 세계: 동남아시아의 항구도시’, 최근 문화창조원에서 개관한 특별전시 ‘최고의 소리반: 신춘에는 엇든 노래 유행할가’ 전시를 꼼꼼히 둘러봤다. 이후 간담회에서는 ACC의 의미 있는 성과와 나아갈 방향, 광주시와 ACC 간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단장과 전당 직원, 광주시 김요성 문화체육실장과 황철호 정책보좌관 등이 참석했다. 그동안 양 기관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내실화를 위한 국비확보와 효율성 제고 ▲문화예술행사 주제별·일정별 협의 개최 ▲ACC 개관 10주년 대비 공동협력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비싼 장난감 사달라고 떼쓰는데 난감했거든요. 장난감 도서관 덕분에 한시름 덜었어요.” 광주 남구 관내 구립 장난감 도서관 2곳이 장난감 구입 지출을 줄이는데 큰 보탬을 주면서 매년 회원들이 큰 폭으로 늘며 합산 회원수 2,000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특히 자녀들이 다양한 장난감을 접하는 놀이문화의 통로로 활용되고 있어 놀이기구 공유 활성화에 주춧돌이 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7일 남구에 따르면 현재 관내에서는 방림1동과 양림동에서 구립 방젯골 장난감 도서관과 아이사랑 장난감 도서관 2곳이 운영 중이다. 남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회원제로 운영하며, 연간 연회비는 2만원이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유공자, 1 부터 3급 장애인, 한부모 가장, 두자녀 이상 가정, 다문화 가족은 연회비를 면제하고 있다. 장난감 도서관 2곳의 회원수는 가계 장난감 구입비 부담 경감과 입소문이 퍼지면서 매년 큰 폭으로 늘고 있다. 방젯골 장난감 도서관은 지난 2021년 714명에서 2022년 807명으로 93명 증가했고, 2023년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가 올해 문화예술 민간단체 136곳에 29억96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보조금을 지원받는 문화예술 단체 중 야외공연이 가능한 단체를 선정해 프로축구 광주 FC 홈경기가 열리는 날마다 공연을 선보인다. 또 광주비엔날레 기간에도 다양한 장르의 문화마실을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24년 문화예술 민간단체 지원사업’ 보조사업자 공모결과, 시각예술‧공연예술‧문학 3개 분야 136개 단체를 선정, 보조금으로 29억96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 1월 22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 이번 공모에는 시각예술분야(미술‧서예‧사진‧장애인문화) 44개, 공연예술분야(국악‧무용‧연극‧클래식‧대중다원) 132개, 문학분야 12개 등 총 188개 단체가 응모했다. 광주시는 사업수행 역량과 사업내용, 예산 타당성 등 심사를 거쳐 2월 말 광주광역시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최종 심의를 통해 보조사업자를 선정했다. 선정결과는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 단체에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는 오는 13일 오후 3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실감콘텐츠 제작 핵심 거점인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가 영화와 드라마 제작 명소로 뜨고 있다.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지난 2022년 11월 개관한 GCC는 스튜디오 기반 영상촬영, 연구개발, 실증, 기업성장지원, 체험공간 제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글로벌 플랫폼이다. 특히 1480㎡ 규모의 실감콘텐츠제작스튜디오, 10G 네트워크, 3대 4K이상 방송전문영상카메라, 11개 미디어서버, 60대 4K고해상도 카메라, 미디어 프로젝터(3만500루멘)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최첨단 가상제작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완벽한 실감촬영 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실감촬영스튜디오는 올해 상반기에만 12건의 드라마, 공연 등의 촬영과 제작 일정이 확정돼 예약이 100% 완료된 상태다. 하반기에도 국내 주요 제작사 프로젝트 촬영 협의가 계속되고 있어 제작 예약이 조만간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시는 지난해 실감콘텐츠산업 저변 확대와 GCC 인지도 확산에 주력한 데 이어 올해는 GCC 주변이 실질적인 실감콘텐츠 공장이 될 수 있도록 공간별 특화 사업을 병행해 기업유치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는 6일, 광주 남구 소재광주선명학교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교문위 위원들은 학교 현장을 둘러보면서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 수 증가로 학급이 증설됨에 따라 음악실을 일반교실로 전환하는 등 교실 부족 실태를 파악하고 대책 마련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위원들은 장애학생 증가에도 불구하고 특별교실을 일반교실로 전환함에 따라 특수교육활동 공간 부족이 특수교육 질 저하로 이어지지 않도록 당부했다. 신수정 교육문화위원장은 “다양한 활동 공간인 특별교실이 줄어드는 것은 장애학생의 학습권 축소로 직결된다”며 “매년 특수교육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시교육청이 중‧장기적 과대 학급 해소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980년 개교한 광주선명학교는 영유아, 초·중·고등·전공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240명의 학생이 재학중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산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6일 마을활동가들을 초청하여 ‘마을활동가 경력관리시스템 마련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현장에서 활동하는 마을활동가 20여 명과 중간지원조직, 광산구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한솔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의 주재로 진행됐다. 먼저 박광희·김차경 마을활동가와 전경희 광산구 주민자치과장, 한송희 광산구도시재생공동체센터 기획운영부장이 각각 ▲마을활동가 경력인증제도의 필요성 ▲마을활동가 지원 현황 및 계획 ▲마을활동가의 사회적 인정 등에 대해 발제했다. 지역과 주민을 연결하는 중간 조력자인 마을활동가는 자치·분권 실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 왔지만, 활동에 비해 사회적 인정과 관심은 부족한 실정으로 경력 인증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참석자들은 지속가능한 마을 활동을 위해 마을활동가의 위상 제고와 활동 이력의 공적 인증이 수반된 사회적 인정 체계가 갖춰져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이와 관련하여 공신력 있는 인증을 위해서는 경력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축적·관리하는 플랫폼과 시스템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6일 서구 쌍촌동 상무센트럴자이 공사장에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화재에 취약한 봄철에 대비해 대형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김문용 본부장 등 현장점검반은 현장소장 관계자를 만나 화재예방 환경 조성을 위한 지도와 공사장 맞춤형 안전관리 운영실태를 확인하고 관계자의 자율안전점검 생활화를 강조했다. 특히 공사장 내 소화기, 간이 피난 유도선, 비상경보장치 등 임시소방시설에 대한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용접·용단 등 화재발생 위험 작업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김문용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봄철 대형 공사장은 사소한 부주의로도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공사 관계자 모두 화재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자율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가 ‘청년 누구나 교육받고, 일하고, 살고싶은 광주 만들기’에 본격 나선다. 이를 위해 ‘청년이 머무는 도시 광주’를 비전으로 ‘4대 드림(DREAM)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광주광역시는 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강기정 시장과 관련 부서장, 유관 공공기관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청년정책 분야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에 나선 오인창 청년정책관은 “광주시는 그동안 총 25개 부서에서 사업비 2580억원을 투입해 86개 청년정책 사업을 추진했지만, 수도권 집중화로 청년인구가 계속 줄고 있다”며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대책으로 ‘4대 드림(DREAM) 프로젝트’를 추진해 ‘인재양성-일자리-정주’의 선순환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4대 드림 프로젝트는 ▲기회드림-교육혁신으로 맞춤형 청년인재 양성 ▲이어드림-청년‧지역기업 동반성장 지원 ▲주택드림-청년주택 공급 및 주거비 지원 확대 ▲모두드림-광주청년 통합 플랫폼 구축 등이다. ◇ 지역발전 전략 연계 교육혁신으로 맞춤형 인재 양성 대학 미충원 확대 등 지역사회 공동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6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와 초·중·고 학생들의 경제·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홍철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6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양 기관은 앞으로 우리 지역 학생들의 맞춤형 경제교육과 교원들의 경제교육 연수 지원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내용은 ▲학생들의 경제교육 및 체험활동 기회 제공 ▲교원들의 경제·금융 분야 교육 역량 강화 연수 지원 ▲소외계층을 위한 경제교육 기회 확대 ▲경제교육 교재 및 프로그램 개발 등에 관한 의견 교환 ▲지역 경제교육 혜택 확대를 위한 교류 및 네트워크 형성 등이다. 특히 고등학생 경제·금융 동아리 운영 지원, 한국은행 초청 경제·금융교육을 실시하는 등 우리 지역 청소년들의 맞춤형 경제교육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우리 지역 학생들의 경제·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한국은행과의 업무 협력은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유관기관 연계를 강화하여 경제·금융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금융 태도를 형성하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6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광주교육발전자문위원회 1차 정기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광주교육발전자문위원회는 광주교육의 주요 정책과 각종 교육 현안에 대한 각계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더 나은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는 올해 첫 회의로 교육, 언론, 인권, 환경 분야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30명의 위원과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한 시교육청 과장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광주교육발전자문위원은 ▲광주 교육청사 전환배치 사전타당성 용역 결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운영 ▲직선4기 2023년 교육감 공약 이행 현황 ▲2024학년도 독서교육 내실화 추진 계획 등 교육 현안을 공유 받았다. 이와 더불어 회의 안건에 대해 사회 각계의 시선을 담은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특히 위원들은 광주 교육청사 전환배치, 독서교육의 내실화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또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및 공약 사업 우수사례 발굴·홍보 등 광주교육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언하며 앞으로 더 나은 광주교육을 함께